두 번째는 요즘 빠져있는 밴드의 곡으로.

그리모어라는 이제 3년 된 신예인데

세계관도 밴드맨들의 실력도 좋은 밴드입니다.

특히 좋아하는 노래가 이 우라노메트리아인데,

뮤비의 린쿠 옷이 너무 좋습니다. 세라복 미쳤냐.



*우라노메트리아: 독일의 천문학자 요한 바이어가 만든 천체 지도



-가사-



부서진 별 하나의

조각을 모아서


깊고 깊은 바다 밑바닥에

등불을 밝히면

이것 봐

우주가 되었어


몇 천 광년 떨어진 곳의

정체불명인 네가 빛났지


몇 천 룩스의 빛도

여기엔 닿지 않는데

아직도 보고있어.


"옆에 계신 공주님,

이 얼마나 멋진 일인가요.

화장으로 눈물을 가리고

꽃다발을 선사하기로 해요"


하늘에 새겨진

무수한 별의 목소리가

물거품처럼 사라져

그건 마치 우리들의

이야기만 같아


So maybe times over

아주 옛날부터

정해져있던 건데

I'm sorry


눈속임으로 묶인 실

하지만 풀 수 없어

"거기에 만약 내가 있었다면"


기다릴 뿐인 피리어드

파도 바람은 안절부절

끊어진 손과 손의 실

우라노메트리아


하늘에 새겨진

수많은 꿈은

거품처럼 녹아 떨어져

그곳은 날지 못하는 인어가

침전하는 모형정원


혹시 다음에 내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태어나

너와 본 모든 것이 사라져도

부서진 별에 소원을 빌게

언젠가 다시

여기에서 만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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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끊어볼까 합니다.

D의 에덴. 퍼스트 미니 앨범 수록곡이라 앨범 찾기도 힘들어요.

유튜브에 잘 찾아보면 음원을 발견할 수는 있지만

가장 좋아하는 건 이 라이브 영상.




-가사-



기도의 칼날로 더러운 고름을 긁어내고

이 깨끗한 샘물에 몸을 가라앉혀 다시 태어나네


너른 하늘에 녹아들어 세계를 내려다보네

사랑도 증오도 탁한 이 핏속에...


"자, 손을 잡아" 미래가 보이지 않더라도

곧 닥칠 폭풍 속에서 서로 의지할 수 있을까요?


대지에 스며드는 천혜조차 독을 품고

빛 비추는 태양에 마음까지 말라버리니까...


그저 나를 안아줘. 따듯한 빛과 그 목소리와 그 사랑으로.

이젠 망설이지 않겠어. 이 모든걸 바치겠어.

언제까지고 언제까지고 멈추지 않고...


너른 바다에 노래하네. 파도치는 이 영혼으로...


그저 나를 안아줘. 따듯한 빛과 그 목소리와 그 사랑으로.

이젠 망설이지 않겠어. 이 모든걸 바치겠어.

언제까지고 언제까지고 멈추지 않고...

지금 너를 안고 속죄와 기도로 원죄조차 용서받아.

축복이 쏟아져. 너와 함께라면 맹세할게.

곁에 있어줘. 곁에 있어줘. 앞으로도.


일그러진 대지를 벗어나 빛 저편으로 날아가. 손에 넣은 이 날개로.

미래영겁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에덴의 빛은 다이아몬드의 눈물.


아... 춤추며... 흔들리며... 기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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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계도 꽤 좋아해서요...

라이브나 인스토는 못 가봤지만 중학생때부터 참 좋아했습니다.

액티브한 활동은 못해도 하루에 하나씩 꾸준히 글을 올릴 것 같습니다.

V계이거나 V계였던 밴드의 곡을 추천하는 글이 될 것 같은데,

이거 꼭 해보고 싶었거든요. 제 취향의 곡으로 카테고리를 채워나갈 예정입니다.

아사키는 카테고리가 아예 따로 있으니 이 곳에는 올리지 않습니다.

(본인은 교토메탈이라 비주얼계가 아니라고는 하지만 

방향성에서 의식은 하고 있는 것 같으니 내 마음속에선 비주얼계.)


아무튼 잘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ik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