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Archaique smile. 

고대 그리스 조각 특유의 온화한 미소를 지칭하는 일본식 조어로, 직역하면 고풍스러운 웃음이라는 뜻.




-가사-



Oh baby

Clab your hands

손뼉을 치자

지루한 일임은 알지만

쇠사슬로 채워진 매직 월드

우리들 친구잖아?


I'm hash

넘쳐나올 것 같아

지금까지 아무도 하지 않은 일

착각쟁이의 make new wave

정말이지 바보구나


깨진 접시에

울퉁불퉁한 사탕을 올리고

마음껏 논 다음엔 부수자


smilely

자 함께 웃자

부자연스럽게 죽은 눈으로

점점 작아져만 가는 세계에서

예의바르게 먹이를 쟁탈하자


smilely

자 함께 웃자

부자연스럽게 죽은 눈으로

점점 작아져만 가는 세계에서

예의바르게 먹이를 쟁탈하자

세계도 세계가 아닌 곳도 없다면

헤메지 않고 갈 수 있을리가 없잖아?

어차피 몇 번을 해도 똑같아

그런데 아직도 여기에 있는 이유는 왜지?

Posted by ikasa




-가사-



걸음을 멈춘 헤메는 이가

나약함으로 굳혀버린 글로리아

시간의 바람에 삐걱이는 소리는

거짓된 영원을 향해 메아리 치네


아무도 살지않는 모래성

과오와 함께 시든 오아시스

뺨을 타고 흐르는 천혜의 비

언젠가 이 곳에...


아무것도 말하지 않아도 하지 못해도

잘 전해지고 있어

오직 하나뿐인 환영이

드디어 우리들을 이어준거야


차지않은 달에 거는 말은

마음과 목소리의 숨바꼭질

지금도 네 숫자세기 노래는

내 마음 한가운데에서 울리고 있어


있지, 이 세계가 가짜라도

나는 너와 있을거야

아, 언젠간 분명 작별해야겠지

그래도 꿈을 꾸자

Posted by ikasa

*타르파(티벳어; སྤྲུལ་པ): 현실상에 어떠한 형태로 실체화시키기 위해 만들어낸 공상속의 인물. 인공생명.




-가사-



merry dance merry dance

I'm in shine of me tonight

Shall we dance? 상냥하고 부드럽게

자자, 다들

모두 모이도록 해요

희극같은 노래 뒷편의

뒷편의 뒷편의 멜로디

의 뒷편은 디스코드

봐봐, 흔들 흔들 돌고 돌는

모노크롬


scary dance scary dance

I'm shadow of me tonight

Shall we dance? 정신을 다잡고

자자, 다들

서로 범하도록 해요

비극의 노래의 노래

의 뒷편의 뒷편의 멜로디

의 뒷편도 디스코드

봐봐, 흔들 흔들 돌고 도는

모노크롬


우리들만의 판타지

꿈속의 베스트 마이 프렌드

잡히지 않는 너와 나는

마치 회전목마 같아


아아, 하나 둘

빛나는 그림자가

사라져 가

응, 어디야?

또 홀로 남는걸까


우리들만의 판타지

꿈속의 베스트 마이 프렌드

잡히지 않는 너와 나는

마치 회전목마 같아

하양과 검정의 판타지

사실 다 가짜지만

갓태어난 나를 태우고

도는 회전목마 같아

Posted by ikasa




-가사-



어디? 태양과 달은

어디? 진실된 카리스마

Maybe

사실 어렴풋이 알고있지만

어리석은 사람들을

또다시 손바닥 위에서

데굴데굴 굴리고 있는건

always delight

누구신가요?

질문과 대답의 게임

줄어드는 패에 뻗는 손

떨림이 멈추질 않아

눈속임한 passion

감정의 미궁, 광대의 카르마

그런 좋은건 아니지만

맞물리질 않아 마음도 목소리도

그럼 어쩔 수 없지

12번째의 카드에선 무엇이 태어날까?

Turn up this one


그런가 그런거구나 나는

역시 거짓된 카리스마

인거구나

그렇단걸 알게된다면 하는 일은 없어

부풀어오른 풍선도

바늘로 찌르면 안녕이니까

거짓된 웃음의 비루함

어느 나그네가 이렇게 말했죠

"당신은 당신인가요?"

바보로 보고있어 어느샌가

그 아이도 너도

결국 내가 아닌거잖아?

걱정했던 neighbor가

격려해주지만 이젠 됐어

좀 혼자 내버려둬줄래?

너와는 애초부터 무언가 달랐어


열쇠로 잠가둔 방은 꼴사나운 유토피아

지금도 문 뒷편에서 비웃고 있는거야

눈속임한 passion 감정의 미궁

광대의 카르마 그런 좋은건 아니지만

맞물리질 않아 마음도 목소리도

그럼 어쩔 수 없지

12번째의 카드에선 무엇이 태어날까?

아무도 모른다면 이젠 상관없어


Posted by ikasa


*곡의 제목의 뜻은 '비틀린 인사이드'



-가사-



하나, 입은 다물 것.

둘, 귀는 막을 것.

셋, 눈은 가릴 것.

그런거 좀 너무하지 않나요?

하지만 이것이 룰이야

떼쓰는 아이따윈 없어져버려


Check my status

Maybe you say 

"That's all right. Shut up, Baby!"

가시 돋친 쇠사슬에

묶여있단 걸

깨닫지도 못한 것 같네


Crash inside of me

이렇네 저렇네 하며

억지만 쓸 뿐인 body

눈 앞의 짐승이 거슬린다며

소리친다한들

새장 속의 유희일 뿐이야

쓸모없는 날개


이런 것도 저런 것도

너무 많이 써먹은 trick of banality

중요한 건 그래

시선을 피하는 것

잡히지만 않음 되는거야

진실이 어떤지는

여기에선 절대로

중요하지 않아


Check my status

Maybe you say 

"That's all right. Shut up, Baby!"

비뚤어진 사람은 정직한 사람보다

더욱 손해를 보는 법이죠

겉과 밖의 관계가 아니라

지킬과 하이드 그것과도 다른

나와 내가 내 속에서 비틀리며

찢어지는 소리가 났어

Crash inside of me

또 시작됐어

이럴 때는 twist ice cream

어떤 맛인진 알려주지 않을거야

왜냐면 그건 분명

그래, 너는 몰라도 되는 일이니까

그러니 전부 숨기는거야

Posted by ikasa




-가사-



비밀의 상자는 왜 왜

열면은 재미가 없어질까?

설마했던 무서운 무서운 이야기

매혹적인 뒷편의 신데렐라

이제

달칵달칵빙글빙글삐걱삐걱싹둑

'휴'와 '지'와 '조'와 '각'은 버렸어?

Dive in to dust box

비명은 문의 뒤편에서


아무나

필요없어 필요없어 필요없어라며

버리지 버리지 버리지 마

모르니? 모르니?

그렇담 대체 누가 나를 버린걸까?

이런

더러운 더러운 세계에서 더

의미 없는 노래를 부르자

영원한 영원한

시끄러울 뿐인 목소리가 사라지지 않아

눈 앞의 눈 앞의 너에게도

안보이는 안보이는 나에요

필요없어 필요없어

너에게 나는 필요없는 것


아무도 만들지 못하는 것?

누군가가 남긴 음식같은거잖아?

이제

달칵달칵부들부들삐걱삐걱뚜둑

소중한 부분이 꺾였어

Dive in to dust box

엑스마키나[각주:1]가 이끄는 곳은...

  1.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줄임말. 기계장치로 내려온 신. [본문으로]
Posted by ikasa




-가사-



놀다 지쳐버린 카나리아들이

조용히 잠드네

반복되는 이야기가 지금

시작되려하네

바람에 몸을 맡긴 생명의 소리가

들리니?


하늘을 보고 웃으면 달리고 있는 것만 같아


That's far away

언젠가의 변덕스러운 발자국이

우리를 꾀어내

어서 가자

운명의 막을 열며


연주하는 팬시[각주:1]

커다란 나무 퍼즐

왜인지 아직까지도

찾을 수 없는 마지막 한 조각

갓난 울음은 랩소디


아직 알지 못하는

세계수의 가지 끝에

우리들이 찾아낸

자그마한

색깔 없는 과실의 맛


연주하는 팬시

커다란 나무 퍼즐

왜인지 아직까지도

찾을 수 없는 마지막 한 조각

찾고 싶은 앤서

만들어낸 퍼즐

아직 늦지 않았을까?

들려줘 마이 트리

덧없는 세계의 끝을 향해

앞으로 얼마나 더 가야할까?

  1. 여기에선 공상, 상상 등의 의미 [본문으로]
Posted by ikasa

*곡의 제목은 쿠라이쿠라이네(어두워 어둡네)로도 읽을 수 있음.



-가사-



타리라 타리라 태엽식 시계에

타리라 타리라 대롱대롱 매달리며

오늘밤 또 한번 엉터리처럼 연주해보자

짜라짜짜안

타리라 타리라 밖은 아주 흥겨운데

타리라 타리라 창문도 없는 이곳에 혼자

눈에 띄지 않게 손톱을 물어뜯어

그 아이와 그 아이는

지금쯤 속닥속닥 이야기를 나누며

분명 즐거워하고 있을거야 아아

겁이 많은 나에게 아직

이 방은 좀 어두워서

숨도 쉬지 못할 정도의 론리 월드

부수어 줘


타리라 타리라 멈추지 않는 노래

타리라 타리라 정말 시끄러워 이젠 자자

잘못 끼운 파자마 단추

아무도 허쉬 베이비[각주:1]를 얘기해 주지 않은거야?

라니 그럴리가 없잖아

그런데 왜 그렇게 주눅들어있는거야? 혼자 있는게 좋아?

응? 그런거야?


불쌍한 내가

so, lovely lovely boy

장난치는게 너무 좋아

제발 누가 braking my head


겁이 많은 나에게 아직

이 방은 좀 어두워서

숨도 쉬지 못할 정도의 론리 월드

그래도 괜찮아?

겁이 많은 우리들의 여행

분명 앞으로도 어두울거야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내일은 맑으면 좋겠다

  1. 허쉬 리틀 베이비. 서양의 자장가. [본문으로]
Posted by ikasa

*곡의 제목은 '즐거운 밤'이라는 의미.

플랍저스(frabjous)는 거울나라의 앨리스에 'frabjous day!'라는 문구로 등장하는 루이스 캐럴의 조어(造語)


니코비쥬 17년 2월분에서

앨리스의 세계에서 '플랍저스 나하트'는 하얀 체스말들이 이긴 날을 의미하는 날로

싸움에서 진 붉은 체스말들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라고 밝힌 바가 있음. 



-가사-


거울로 된 길은 삐뚤빼뚤. 안팎을 잃어버린 채 깨졌어

세상에서 튕겨나온 외톨이는 초대받는 일 없이 사라져만 가네

수치스러운 모험. 지루한 규칙의 주박.

의미심장한 함정에 빠지고 모습을 감추는 보팔[각주:1]의 eyes

If I kill myself, I will get the world

아무것도 못하겠어. 알려줘. 꺼림칙한 밤에 의해 꺾인 칼날아.

대답해줘 bravely in my soul

옛날 얘기만 같은 운명 공동체가 헤메어 들어온 미궁 디스턴스

볼품없는 여왕의 목을 치고 크게 웃는 누가 Mr. Joker?

얼마 없는 자리를 서로 빼앗으며

손에 넣은 티아라는 어째서인지 녹슨 코인만 같아

If I kill myself, I will get the world 하지만 아직 어두워

실을 풀어 당도하니 금세 밝혀지는 참담한 fact

아무 맛 없는 캔디라도 쓰기만 한 초콜릿이라도 먹지 않음 시작하지 않아

보여줘 bravely in my soul

make up bravely in my soul

이 이야기의 의미를 알겠니? 컨셉같은게 아니야

대답해줘 bravely in my soul

wake up bravely in my soul

옛날 얘기만 같은 운명 공동체가 헤메어 들어온 미궁 디스턴스

보이니? 여기야. 날 찾아줘.

  1.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 등장하는 마검. 괴물 재버워크의 목을 자를 수 있는 유일한 검으로 소개됨. [본문으로]
Posted by ikasa




-가사-



좁은 요람속에

똑똑 떨어지는

그건 새로운 생명의 기쁨이야?

아니면 슬픈 외침?

그림 속 하늘에 잠기는

비는 그치지 않는데

여기에는 눈물도 없이

상처 많은 허름한 우산을 쓰고

자, 이제 뭘 찾으러 가지?

물웅덩이가 흔들릴 때에


거꾸로된 큐피드가

장난스럽게 웃어

"네가 아냐"


비는 그치지 않지만

그래도 아침은 올까?

지금도 비에 젖은 채로

수많은 밤을 두려워하고 있어

반짝이는 방법도 잊은 채


푸르름과 흼을 잊은 하늘에

변하지 않을 내일을 띄우며

건드린 '투명함'은

따뜻함도 차가움도 아니었어

네가 보고있는 세계에

울리지 않을 목소리라면

그 곳에 내가 있는 의미가 있을까?

없다고 한들

그저 돌고 도는 톱니바퀴 하나로 있으려 해


어스름한 빛이

하나 둘 또 사라져가

Posted by ik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