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 12

GRIMOIRE-あましずくとマクガフィン(빗방울과 맥거핀)

그리모어 그리무와르 수록곡. -가사- 좁은 요람속에똑똑 떨어지는그건 새로운 생명의 기쁨이야?아니면 슬픈 외침?그림 속 하늘에 잠기네 비는 그치지 않는데여기에는 눈물도 없이상처 많은 허름한 우산을 쓰고자, 이제 뭘 찾으러 가지?물웅덩이가 흔들릴 때에 거꾸로된 큐피드가장난스럽게 웃어"네가 아냐" 비는 그치지 않지만그래도 아침은 올까?지금도 비에 젖은 채로수많은 밤을 두려워하고 있어반짝이는 방법도 잊은 채 푸르름과 흼을 잊은 하늘에변하지 않을 내일을 띄우며건드린 '투명함'은따뜻함도 차가움도 아니었어 네가 보고있는 세계에울리지 않을 목소리라면그 곳에 내가 있는 의미가 있을까?없다고 한들그저 돌고 도는 톱니바퀴 하나로 있으려 해 어스름한 빛이하나 둘 또 사라져가

바쁘네요

예상은 했지만 학기 시작하니까 바쁘네요.정말로 바쁘다기보다는 블로그에 들릴 시간적, 심적 여유가 없다고 해야하나.꾸준히 해야하는 포스팅보다는 느린 템포로 이어갈 수 있는 글을 써야겠습니다. 지난 며칠간 사인회도 다녀왔고 라이브도 다녀왔고 참 많은 일이 있었는데전부 제대로 기록해두고 싶은데 마냥 쉽지가 않아요.메모장에 간략하게 정리해두었으니 나중에 잘 다듬어 올려보고 싶습니다.

일상 2018.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