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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0yLuW23HcFc 

 

 


 

양극으로 치닫는 궁극 

하늘도 땅도 없어

짜증을 흩뿌리는

그 이성은 버리고 떠나라

박약 취생몽사[각주:1] 같은 숨결로

붕괴 장악

하잘 것 없어

 

아아 가엾을 정도로 매달리는 섭리의 실

바람은 덧없이 흩날리는 숙명

 

나락으로 늘어지는 그림자 정적의 업

삼켜지도록 하라 무로 돌아갈 때까지

손바닥 위에서 끝내주마

유상무상[각주:2]의 소리

울려 퍼지는 찰나 속에 잠들라

 

언젠가 시들어 떨어질

그 때에도

회귀할 윤회로는

다시는 돌아가지 않도록

 

극락 흐려지는 극악

의심광신

허세를 때려 눕히고

긍지따윈 몰라

 

고압 중속 지극단순

활살자재[각주:3]

어쩔 수 없이

 

아아 터진 곳에 핀 어리석은 그 모습 그와 같이

비탄은 허망하게 긁혀 사라지네

 

정명[각주:4]의 금제에 등지는 협잡

영원히 잠들어라 주마등 속에서

 

아침 안개에 꽃피는 수련 소리

가라앉는 허구의 낙일[각주:5]

 

누구나가 바랐던 이상 따위

환상

 

돌아가라 종언으로

영원의 틈새에서 윤회하라

  1. 헛된 인생 [본문으로]
  2. 어중이 떠중이 [본문으로]
  3. 마음대로 죽이고 살릴 수 있음 [본문으로]
  4. 정해져 있는 수명 [본문으로]
  5. 석양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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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Cu3IxoPiVD0&t=8s


오늘(17일) 유튜브 프리미엄으로 공개된 화신옹 스페셜 보이스 드라마입니다.
하나타로를 만나기 전, 사쿠야와 노노의 이야기인데...
저는 심장이 터져나갔으므로 다들 조심히 들으시기바랍니다.



어라? 여긴 오랫동안 빈집이었을텐데?
예전에 손질했을 때보다 제법 황폐해졌군

아, 천리향[각주:1]도 이렇게 시들어서는...
자아, 자아. 여러분, 보시라! 마른 나무에 꽃을 피웁시다!

음. 완벽하군.

돌아가.

이름도 안 묻고 그 말이야?
내 이름은 사쿠야라고 해. 정원사를 하고 있지.
너, 이래서야 꽃들이 불쌍...

꺼져.

저택도 황폐해... 그보다는 아무것도 없군.
이래서야 정원을 돌볼 생각도 들지 않는 게 당연한가.

있지, 너

누가 따라오라고 했나. 멋대로 들어오지 마.

또 정원 손질하러 올게.

오지마.


아, 곧 필 것 같네.

또 왔나...
돈이라면 내지. 빨리 꺼져주지 않겠나.

이 할애비의 취미니까 신경 쓰지 말고 돈도 필요 없어
너 말야, "세세년년화상사 세세년년인부동"이라고들 하잖아?

인간 세상은 끝없이 변하지만 꽃은 변함없이 계속 핀다는 뜻이야.
그래서 나는 꽃이 좋아.
물론 변하는 사람도 변하지 않는 꽃도 똑같이 사랑스럽지만 말야.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거지?

아무 것도.
하지만 화초는 네 잠시나마의 위안이 되겠지.

인간 기준으로 날 판단하지 마라
네가 뭘 알아?

그렇게 말하다니, 마치 네가 사람이 아니라는 것 같군?

그렇게 말한 거다.
늙지도 죽지도 않는 것은 사람이라 할 수 없잖나.

아, 그런 거였나.
드디어 나와 같은...

우연이군. 나도 영생을 사는 자.

그 뿔... 요괴인가.


사쿠야, 너는 왜 날 신경 쓰나?

글쎄. 만약 내게 아이가 있다면 이런 느낌인가 해서.

기분 나쁜 소리 마라. 이런 태평스러운 자식이 부모라니 필요 없어.

차갑게 말하는 건 변함 없지만 때리지 않는 걸로 봐선 성장했구나.

책이니 식사니 청소니 하며 100년이나 쫓아다니니 내쫓는 데에도 지친 것 뿐이야.

그런 셈 치지.

사쿠야. 연못의 연꽃이 어제 피었어.

그래? 다행이구나. 나도 기뻐, 노노.

언젠가 질 꽃이라도 네가 말한 대로 잠시나마의 위안은 되는 것 같아.

그렇지, 그렇지?

노노, 물어봐도 괜찮을까?

뭐지?

왜 지옥의 관직을 맡고 있지?

이야기를 늘어놓을 정도의 경위는 없어.
부모에게 미움 받아 길을 잘못 들어선 결과다.
내 노래는 다른 노래의 능력을 지워.
지옥에 떨어진 우타이비토를 제압하기 좋겠다 여긴 거겠지.

네가 원한 게 아니라 타의에 의한 것이라 들린다만, 설마...

그래. 나유타의 시간을 넘어 계속하여 죄인을 벌하기 위한
염라대왕의 권능... 노래의 힘으로 말이지...
누가 불사 같은걸 원하겠어.

그래서 너는 윤회의 고리에서 떨어져 버렸다는 건가.

연민은 필요 없어. 요괴인 너도 똑같잖아.

그렇지. 같은 요괴라도 하나사키[각주:2] 일족의 수명은 참새나 츠즈라, 도깨비 일족보다 훨씬 길어.
하지만 노노. 너는 나를 두고 가지 않을 거야.
노래의 힘은 다양하지만, 영원히 생명을 지속시키는 것도 된다니...

뭐야, 갑자기 얼빠진 표정하고는.

오래 사는 것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했어.

정말 부러운 결론이군.
영원을 사는 것엔 의미따위 하나도 없다. 어차피 모든 것이 시간 죽이기야.

참, 또 그런 식으로...
그러니 사소한 기쁨을 찾아내어야 마음이 말라 버리지 않겠다는 생각 안 들어?

아, 음력 16일 달이로군.
그러고보니 달맞이를 하지 않았군.
다음 보름달 밤엔 경단이라도 들고 와볼까.

필요 없어.

아니, 할애비의 사소한 즐거움에 함께 해주지 않으면 곤란한걸.

알았어. 하면 되는 거지? 완고한 할아범 같으니.

  1. 꽃말: 영광, 불사, 불멸, 영원 [본문으로]
  2. 꽃 피움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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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했습니다.

2월중 배송으로 알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어요.

퇴근 후 모든 일과를 끝내고 경건한 마음으로 개봉했습니다.

 

(언제나처럼 정성 없는 사진)

뮤직 콜렉션 시리즈 vol.1, 아크릴 키홀더 2021 AGF 버전 A박스, 캔뱃지 2021 AGF 버전 A박스.

이번 체키 아크릴 너무 예뻐서 B박스도 사고 싶었는데 뇌에 브레이크 걸려서 관뒀습니다.

 

앨범 외관이랑 속.

모퉁이 두 군데가 깨져 와서 좀 아쉬웠습니다. 해외 거주 팬의 비극이다......

겨울이라 더 깨지기 쉬웠겠죠. vol.2는 깨지지 않고 왔으면.

 

작년에 풀린 디지털 음원 4곡(원차의 감옥, 헬로 원더 월드, 모계보, 벨트라이제)이랑

그 인스트 버전 4곡, 이렇게 총8곡 들어 있어요.

 

여담으로 가사집의 원차의 감옥 파트가 아주 살벌합니다.

(어려운 한자가 많아 여백이 놀라울 정도로 없단 점에서)

 

캔뱃지.

 

랜덤 굿즈... 무조건 박스 구매 해야 해서 싫어하지만

솔직히 깔 때 즐거운 건 어쩔 수 없습니다. 뭐... 확정이잖아. 박스 구매면.

 

아루지가 첫 번째로 와 줘서 굉장히 기뻤습니다. 너도 내가 보고 싶었니...

 

그나저나 저 후드끈 매듭 주은의 옥문 가사에 나왔던 나비 매듭 아녀? 싶어서

전방에 비명 발사 중. 이런 디테일 사랑한다.

 

기적의 절단-무색-절단-무색 순 개봉.

잊고 있었는데 이번에 무색도 같은 박스였더라고요. 해피.

(사실 자기가 뭘 샀는지도 까먹고 있었음)

 

개봉 순서대로. 노노님 역시 최종 보스라 마지막에 오셨군요.

 

여담으로 이번 일러스트 누구 하나 안 빼놓고 예뻐서 좋아하는데,

모모세가 특히 잘 뽑힌 것 같아요. 정말 갓일러다.

 

대망의 체키 아크릴. 이것만을 기다렸다. 킹갓제네럴 굿즈.

(하지만 꼭 종이 체키도 내 줘라)

 

'설마 또 아루지 먼저 나오겠어. 그렇다면 결혼해야지...'

이딴 생각 하고 있었는데 진짜 아루지가 첫 번째로 나왔습니다.

역시 결혼뿐인가. 나도 버기 원장한테 약 받아서 회춘 좀 하고 온다.

 

하늘도 밀어 주는 노노요. 순서가 바뀌긴 했지만.

하늘이 리버스를 먹는 것이라면 저는 결연히 싸우겠습니다.

 

사실 아루지 나이(16살) 나온 이후로 노노요를 먹어도 되는가 회의감을 느끼고 있었는데

어차피 노노님 몇 백 살은 살았고... 아루지도 몇 백 살 살 거고......

'수명물 먹는 느낌으로 먹으면 상관 없지 않나'하는 기적의 논리를 펼치고 있습니다.

그치만 아루지 절대 지켜.

 

개봉 순서대로.

이누타케 아크릴 모서리에 약간 흠집이 있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칸쿠모 붙어 나와서 좀 기뻤는데 얘네도 순서 반대라 하늘이랑 취향 안 맞는 것 같아요.

 

뒷면.

뮤트 일러스트가 있어요. 완전 귀여워.

 

참고로 이거 실제 체키 사이즈여서 크기가 제법 큽니다.

보관도 걱정이고 흠집날까봐 너무 무서움...

빨리 PVC랑 수면양말 사서 대충이라도 보호 케이스 만들까 싶어요.

 

 

사실 통판 굿즈(eeo 몰 판매)도 샀습니다. 한 달쯤 전에 도착했어요.

글 쓰는 거 귀찮아서 미루다 미루다 이 게시글이랑 같이 쓰려 했는데

역시 같이 쓰려니 길어지기도 하고 억지로 끼운 것 같네요.

 

그 통판 굿즈 일부(+이번 디페 때 선물 받은 아크릴 코스터) 사진 올리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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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아서 패스했던 과거 기사들을 짬짬이 번역 아카이브하기로 했습니다.

 

첫 앨범 시리즈 발매 기념으로 진행된 생방송의 현장 리포트 기사(19.05.28)입니다. 

제2탄에서는 하시모토 코타로(노노 성우)와 아마사키 코헤이(카체 성우)가 출연했습니다.

 

원문 링크: https://www.animatetimes.com/news/details.php?id=1560506054 

 

天﨑滉平&橋本晃太朗が登壇『オトクロ』第2弾シングル発売記念ニコ生をレポート | アニメイ

【アニメイトタイムズ】「おとぎ話」×「音楽」をコンセプトとしたプロジェクト『音戯の譜~CHRONICLE~』(通称、オトクロ)の第2弾シングル発売を記念して、公開ニコニコ生放送が、2019年

www.animatetimes.com

 

 

 


 

 

아마사키 코헤이 씨&하시모토 코타로 씨에게 겹쳐보이는 캐릭터상이란? 『오토기노 우타~CHRONICLE~』제2탄 싱글 발매 기념 공개 니코니코 생방송을 리포트!

 

 「옛 이야기」×「음악」을 컨셉으로 한 프로젝트 『오토기노 우타~CHRONICLE~』 (통칭, 오토크로)의 제2탄 싱글 발매를 기념하여, 공개 니코니코 생방송이 2019년 5월 28일 (화)에 도쿄 애니메이트 이케부쿠로 본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제2탄 싱글로 공개된 『브레멘 음악대』가 모티브인 유닛 「Bremüsik (브레무지크)」의 보컬 카체 트로이메라이를 연기한 아마사키 코헤이 씨와, 『거미줄』이 모티브인 유닛 「무색의 하늘과 비웃는 실」의 보컬 노노를 연기한 하시모토 코타로 씨가 등장.

 유닛 별 드라마나 악곡에 대해, 두 분 뿐 아니라 수록 당시 스태프로부터도 뒷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이벤트 현장을 전달해 드립니다!

 

「Bremüsik」와 「무색의 하늘과 비웃는 실」의 세계관은 캐스트도 놀라울 정도로 대조적?!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이 모여, 큰 박수 속에서 아마사키 씨, 하시모토 씨가 등장하고 두 분이 인사했습니다.

 아마사키 씨는 제1탄 싱글 발매 기념 이벤트에 등장했던 나카무라 슈고 씨의 대화를 재현이라도 한 듯, MC에게 「긴장하셨어요?」라고 농담을 던지거나, 나카무라 씨와 같은 위치의 의자에 앉아 「슈고 군의 온기가 느껴져요」라고 코멘트하는 등, 우정이 훈훈.

 제1탄 이벤트에 참가했었다는 분도 많았기 때문에, 아마사키 씨의 장난에 웃음 소리가 높아졌습니다.

 

 한편, 우타이비토로서의 힘이 약해지면 변신하게 되는 동물 모습 "뮤트" 인형을 지긋이 보던 하시모토 씨는, 전부터 「주세요!」라고 계속 말해도 입수하지 못했던 듯, 지금은 귀중한 인형을 손에 들고 뜨거운 눈빛을 보내는 것이 부러워 보입니다.

 재판 요청이 많기 때문에, 회장에서도 찬성하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는 팬들에게 "계속 말하면 실현될 지도"라며 포기하지 않고 말을 걸고 있었습니다.

 

 바로 내일 5월 29일(수)에 발매되는 작품에 대한 감상으로.

 오디션을 한 후 시간이 꽤 지난 후의 발매이기 때문에, 다른 유닛의 악곡이나 드라마 파트를 듣고 두 분도 기대하고 있었다는 듯 합니다.

 그리고, 「옛 이야기」×「음악」이라는 컨셉에 대해 동요를 예로 들며, 만화 등 현대의 이야기에도 통하는 구성이라는 시점으로 봤을 때, 유닛의 가사나 스토리의 기반이 된 옛 이야기와의 연결성, 각각의 옛 이야기가 "라이브 배틀"이라는 형식으로 엮인다는 점에 흥미를 느꼈다는 것을 회고했습니다.

 그러던 중, 「드라마 수록에 대해서」의 질문을, 어떻게 설명해야 좋을 지 횡설수설하던 MC에게 아마사키 씨가 「긴장하셨어요?」라고 다시 농담을 던져, "(그 말을) 기다렸습니다"라고 콩트같은 느낌으로 웃음을 자아내고 한 번 심호흡.

 「드라마 수록에 대해서」는, 이벤트 당일이 입하일이었기 때문에 이미 들은 분도 있고, 아직 CD를 듣지 못한 분도 있었기 때문에, 「어디까지 말해도 괜찮아?!」라고 아마사키 씨가 신경을 써주는 상황도.

 「가족 같은 유대감이 『Bremüsik』의 매력」이라고 말한 아마사키 씨가, 여러모로 괴로운 일이 있어도 웃음을 잃지 않는 긍정적인 멤버인 것,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따뜻한 세계관이고, 같이 연기한 경험이 있는 캐스트였던 것을 안심하고 수록할 수 있었던 이유로 드니, 하시모토 씨로부터 「그렇게 (세계관이) 따뜻해요?」라는 질문이.

 「Bremüsik」의 악곡 가사에도 그들의 과거의 경험이나 마음이 반영되어 있어, "종지부"를 찾게 되기 까지의 「그들의 강인함을 들어줬음 좋겠다」고 열변하는 아마사키 씨를 보고 하시모토 씨가 「전혀 내가 아는 『오토기노 우타』 세계가 아니잖아!」라고 갭이 있다 주장하니 웃음 소리가 납니다.

 「무색의 하늘과 비웃는 실」에 그려진 세계관은, 얼얼할 정도로 매우 살벌해, 「우리 (유닛)이 특이한건가……」라고 하시모토씨는 고개를 갸웃거리면서도 제1탄 싱글 발매 유닛 「절단 구락부」도 살벌했기 때문에 어두운 세계를 상상했던 듯 하여, 「완전 다르네요. 깜짝 놀랐어」라며 충격받은 듯한 모습.

 유닛 별로 음과 양의 대조적인 이미지가 있으면서도, 각각의 드라마 파트에도 무거운 과거가 있다면 코미컬하고 밝은 요소가 들어있다는 화제로 전환.

 하시모토 씨가 같이 연기한 사와시로 치하루 씨, 야마시타 세이이치로 씨와 함께 수록 후에 난입해, 지옥의 신음 소리를 수록했단 사실을 밝히니, 아마사키 씨도 치유의 노래를 허밍하는 장면이 있어, 현장 요청이었던 애드리브에 응했던 것을 고백했습니다.

 외에도, 「신경 쓰이는 캐릭터」나 「드라마 파트에 나와 보고 싶은 유닛」에 대한 이야기로 열을 올려, 서로 드라마 파트에서 함께 연기한 「Momotroop (모모트루프)」와 「BLASSKAIZ」, 제3탄 싱글의 「Alice×Toxic (앨리스 톡식)」과 「일촌법사」와의 합동 연기에 대한 상상을 자극했습니다.

 

 여기서 캐스트진의 뒤에 장식된 뮤트 모습의 일러스트에 주목.

 『오토기의 연회』라고 이름붙여진 일러스트는 2019년 6월 9일(일)까지 도쿄 애니메이트 아키하바라 별관에서 개최 중인 『오토기노 우타~CHRONICLE~ POP-UP STORE』에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캐릭터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먹고 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독일의 옛 이야기를 모은 그림 동화에 수록된 『브레멘 음악대』를 모티브로 한 「Bremüsik」이기 때문에 카체의 앞에 놓여 있는 것은 독일 과자, 프레첼.

 

 노노는 연근, 모모세는 수수경단 등, 작품과 연관된 음식에, 캐스트인 두 분도 「그렇구나」하고 감탄하는 한편, 음식에 수수께끼가 가득한 「Alice×Toxic」나 테이블 구석에 쓸쓸히 앉아 있는 「일촌법사」 등 캐릭터의 특징이나 관계성이 슬쩍슬쩍 보이는 일러스트였습니다.

 『POP-UP STORE』 회장에는 등신대 패널이나 공식 HP의 스토리 패널 등이 전시되어 있어, 가까이서 느긋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가지실 수 있습니다.

 

아마사키 씨&하시모토 씨가 가창 수록에서 보인 모습을 스태프가 밀고!

 

 다음은 가창 파트에 대해 「Bremüsik」과 「무색의 하늘과 비웃는 실」의 악곡을 들으며, 그 매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먼저, 아마사키 씨의 「Bremüsik」 곡 소개부터. 「Blinzen Parade」에서는 후렴구 수록에서 「고개 숙이고 걷다 문득 밤하늘을 올려보니 별이 가득한 하늘이 펼쳐져 있는 듯한 개방감으로」라는 디렉션을 받은 직후의 테이크가 CD에 수록되었다는 스태프의 정보에 아마사키 씨도 「꼭 별이 가득한 하늘을 떠올리며 들어주었으면 한다」고 어필.

 

「Gutes Fest!」에서는 「쥐들도」라는 가사와 드라마 파트가 연결되어 CD 수록순으로 들음으로써 더욱 세계관에 몰입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코멘트도.

 니코니코 생방송 코멘트로 두 악곡 모두 「치유」「정화 송」이라는 반응이 보여, 하시모토 씨도 「진짜로 치유 능력을 갖고 있던 걸지도」라며 웃으며 경청하고 있었습니다.

 또, 후렴구 직전의 「자아」라는 한 마디만으로 카체가 손을 뻗는 모습이 보이는 것만 같은 아마사키 씨의 표현력에 감탄했다는 스태프의 코멘트나, 간주에서 각 캐릭터를 소개하는 듯이 각자의 담당 악기가 연주되는 부분을 위해 약트훈트 심토니에, 통칭 약트 담당인 큰북 소리를 녹음하기 위해 베이스 드럼을 이고서 수록을 했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어서, 하시모토 씨의 곡 소개에서 재생된 「떨어지는 연꽃 잎은 윤회를 바라보며」는, 캐릭터의 관계성이 악기 연주에서 드러난 악곡이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흥미가 없는 노노가 연주하는 베이스가 메인이면서도 악곡의 리듬을 받쳐주는 포지션이기 때문에 「노노가 (똑같이 리듬을 받쳐주는) 드럼과 아이컨택을 하며 연주했을 거라 생각하면 귀여운 걸」이라 말하는 하시모토 씨.

 스태프로부터 처음에는 진심을 다하지 않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1절, 2절, 3절 모두 노래 방식을 바꿔달라」는 디렉션이 있었던 듯 하며, 드럼의 난이도가 높아지거나 기타가 노이지해지며 라스트로 향할 수록 광기가 드높아지는 듯한 곡이 되어, 하시모토 씨도 '마지막엔 힘을 보여주며 끝나는 듯이 불렀다'며 회고했습니다.

 「열반적정」에서는, 앞과는 다르게 「공격적으로」라는 디렉션을 받았다는 듯. 하시모토 씨도 신경 쓰며 수록에 임해, 마지막 원 프레이즈에 테스트 포함 20테이크를 노래하는 모습에, 스태프로부터 「마지막엔 압박이 느껴질 정도로 진지해서 칸이랑 쿠모오도 이런 기분이었을까 생각했다」라는 코멘트가 있었습니다.

 그 열의에 리듬을 타고 있던 아마사키 씨가 놀란 표정을 보이며 자신도 스태프의 대응에 감사. 아마사키 씨도 하시모토 씨의, 악기 연주에까지 캐릭터성이 반영되어 있다는 것이나 스토리와의 관련성 등에 대한 스태프의 집념에 대한 이야기가 끊이질 않습니다.

 이 외에도, Twitter에서 모집한 「악기 연주 경험은?」이나 「자신 유닛 외에서 부르고 싶은 노래」 등, 서로 얼굴을 바라보거나 가끔 객석이나 생방송 카메라에 시선을 보내며 대답. 캐릭터 모델의 악기 굿즈화 등, 새로운 아이디어도 나와 꿈이 커져만 갑니다.

 마지막엔 제3탄 싱글 발매와 다음 발매 기념 공개 니코니코 생방송 개최 등의 공지 후, 한 사람씩 인사.

 

 「카체와 친구들 「Bremüsik」의 노래를 듣고 힐링되었다는 얘기를 듣는게 너무 기뻤고, 하시모토 씨와 출연해, 앞으로 그들의 라이브 배틀은 『대체, 어떻게 될 것인가?!』하는 부분이 우리도 정말 기대돼서, 드라마 파트 등에서 『오토기노 우타』 스토리를 저희들도 따라가는 것이 기대됩니다」라고 하는 아마사키 씨.

 하시모토 씨는 「옛 이야기 세계와 세계끼리의 충돌이라는 이미지가 매우 큰데, 제1탄 싱글 때부터 게스트 분들이 오셔 세계 간의 접점이 보이게 된 것 같습니다. 더욱 더 다른 세계과의 연결성이 보이게 돼, 그것이 커지면 재미가 더욱 늘어나는 세계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제4탄, 제5탄은 어떻게 될 지 매우 기대되므로 부디 응원해주세요」라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그러자, 퇴장 전에 아마사키 씨가 장식되어 있던 굿즈 아크릴 키홀더를 뒤집으며, 뒷모습이 그려져 있는 것을 소개. 손을 흔들며 스테이지를 뒤로 한 아마사키 씨에 이어 하시모토 씨도 떠날 것 같이 하다, 역시 인형이 신경 쓰이는 듯 「갖고 싶어!」라며 눈빛으로 호소합니다.

 

 그 모습을 본 아마사키 씨도 스테이지로 돌아와 「재판하면 (사자)」라고 말을 걸고, 하시모토 씨와 스태프의 서로 양보하지 않는 듯한 모습에 회장은 웃음바다가 되어, 마지막까지 작품을 향한 캐스트의 뜨거운 마음이 느껴지는 이벤트였습니다.

 

[취재・글/오가와 메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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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0월 30일) 오토기노 우라 계정에

AGF 기념 대기실(楽屋) 일러스트가 떴거든요.

 

(모모트루프, 블래스카이즈, 일촌법사, 절단 구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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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F2021まであと8日①🎉/ グッズイラストのテーマは『#音戯スペシャルフェス』🎸⚡️ 特別に譜人達の楽屋の様子をこっそりお届け🤫 11/6〜7日のグッズ発売をどうぞお楽しみに✨ 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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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톡식, 화신옹, 브레무지크, 무색의 하늘과 비웃는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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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F2021まであと8日②🎉/ グッズイラストのテーマは『#音戯スペシャルフェス』🎸⚡️ 譜人達は楽屋ではどんな風に過ごすのでしょうか💨 11/6〜7日のグッズ発売をどうぞお楽しみ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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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번 AGF 컨셉명은 '오토기 스페셜 페스'라는 듯)

 

하루에 일러스트를 8개나 공개해준 것도 고맙고

정보량이 많은 일러스트였기 때문에 보고 떠오른 생각을 그냥저냥 적어볼까 합니다.

 


 

1. 밴드 굿즈 내 줘.

공통적으로 확인되는 건 후드랑 타올이랑 체키[각주:1]랑 플라이어[각주:2]이고,

거울(모모트루프)이나 피크(절단 구락부), 스트랩(브레무지크)도 보인단 말이죠.

진심으로 내줬으면 좋겠어요. 특히 타올이랑 피크... 나 기다릴게...

 

2. 대기실 현장이 리얼해서 좋다.

앨리스 톡식과... 블래스카이즈는 논외로 두자구...

간식이나 음료수 나뒹구는 거나 사시이레[각주:3] 쌓여 있는 것도 그런데,

종이컵에 각자 자기 거 표시 해두는 거 표현해 준 게 특히 좋아요. 리얼하다.

사루하시 자기 얼굴 그려놓은 것도 너무 귀엽고

사쿠할배 하나타로 컵에다 하나타로 그려놓은 거 너무 귀여워......

 

3. 네 녀석들이 갖고 있는 체키를 내놔라

일러스트 잘 보면 체키 일러스트 다 달라요. 정말 세심해.

그 작은 일러스트에서도 애들 성격 보이는 거 너무 좋고.

혼메반 체키에 n자리 수의 돈을 쏟아 부었던 체키 폐인으로서는

저 일러스트 안의 모든 체키를 독점하고 싶습니다.

 

4. 각 밴드별 체키에 대한 감상

모모트루프

특별히 없는데 토리사와 체키...... 빨리 내놔......

블래스카이즈

분명 저 깔끔하게 쌓인 덱은 레네의 공일 것이다.

일촌법사

(1) 보자기군이랑 젓가락군... 그래... 밴드 멤버지... 친구지...

근데 내가 500엔 내고 저거 뽑으면 좀 눈물 흘릴 것 같아. 사인이라도 해 줘.

(2) 눈 클로즈 업해서 찍은 거 너무 귀여워ㅠㅠㅠㅠㅠㅠ

한 번 깠더니 이제 가리지 않는구나. 그래. 처음이 어렵지.

절단 구락부

(1) 네 녀석들의 쓰리 샷 체키를 내놔라.

(2) 코츠즈라... 사인이... 눈이야...?

앨리스 톡식

이 녀석들의 체키를 사면 달콤한 향기가 나고 축축할 것 같다.

화신옹

할아버지 체키를 어쩌다 그렇게 찍었나요. 역시 현대 문물이라 다루기 어렵나요?

아니면 하나타로가 찍어줬나. 그거 귀여운 걸.

브레무지크

특별히 없는데 정말 체키의 정석이다. 잘 찍었어.

무색의 하늘과 비웃는 실

(1) 이 녀석들 밴드 중 제일 서로 사이 안 좋으면서 단체 체키는 제일 많아......

그나저나 노노님이 칸이랑 쿠모오 찍어준 거야? 어떻게 이럴 수가?

(2) 쿠모오 체키가 제일 뽑기 확률 높을 것이다. (칸이 엄청 찍어대서)

 

5. 위에서는 장난으로 말했지만 1인 밴드 체키가 제법 리얼하다.

일촌이 얼굴 클로즈 업 사진이 있는 건 아마 혼자 찍으려다 거리 조절 실패한 것이겠고

사쿠할배도 혼자 찍으려고 여러모로 시도하다가 실패했던 거겠지. 귀엽다.

 

6. 무색의 하늘 대기실에 꽂혀 있는 꽃, 일촌이가 노노님한테 줬던 그거면 좋겠다...

노노님 성격 상 그걸 아직도 갖고 있을 것 같지 않긴 한데,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는 꽃을 굳이 그려둔 게 신경 쓰여서.

나는... 노노님이 가스라이팅에 도가 튼 도S지만 그래도 사실은 만민을 사랑하는 부처라고 믿어...

(그게 양립할 수 있는 건진 모르겠지만)

  1. 미니 폴라로이드 사진 [본문으로]
  2. 플라이어(전단지)를 굿즈로 봐야 하나... [본문으로]
  3. 팬이 보낸 조공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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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야지 써야지 하다 맨날 술 마시고 잠들어서 못썼습니다.

술 줄여야지...

 

지난 목요일(14일), AGF 굿즈 외의 굿즈 발매 소식이 갱신되었습니다.

조금 내용이 많아 공지 트윗별로 내용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https://twitter.com/charabro_A3/status/1448559206395744256

 

キャラブロ(株式会社A3) on Twitter

“♬新商品情報♬ 11/6(土)より、「音戯の譜~CHRONICLE~」のキャラブロマイドが発売決定! お好きな柄を選んで譜人たちを手に入れよう!! 取扱店舗:GraffArt Shop 池袋本店、MAGNET by SHIBUYA109店

twitter.com

캐릭터 브로마이드 (총 8종)

발매일: 11/6

사이즈: 2L판

취급 점포: GraffArt Shop 이케부쿠로 본점, MAGNET by SHIBUYA109점, 나고야점, 난바점

*통판 X

 

https://twitter.com/charabro_A3/status/1448581219826868231 

 

キャラブロ(株式会社A3) on Twitter

“/ ♬新商品発売♬ \ 「音戯の譜~CHRONICLE~」キャラプリ(全8種)が発売! お好きな絵柄を選んでご購入いただけます! ラインナップは画像をご確認ください✨ ■発売日:11/6(土)~ ■設置

twitter.com

캐릭터 프린트 (총8종/씰 타입)

발매일: 11/6

사이즈: 엽서 사이즈

취급 점포: GraffArt Shop 이케부쿠로 본점

*GraffArt Shop 한정

 

https://twitter.com/eeo_store/status/1448565527673249792

 

eeo store on Twitter

“/ 『音戯の譜~CHRONICLE~』✨新商品発売✨ \ ■日程:11/6(土)~11/19日(金) ■店舗:GraffArt Shop 池袋本店&なんば&名古屋 ■店頭受取予約:10/14(木)~10/20(水) https://t.co/3tVNGpMjsq #オトクロ”

twitter.com

일정: 11/6~11/19 (*굿즈 예약 가능일: 10/14~10/20 / 지불 기한: 10/21 23:59까지)

점포: GraffArt Shop 이케부쿠로 본점, 난바점, 나고야점

발매 목록:

캔뱃지, 아크릴 키홀더, 아크릴 푸치 스탠드     (블라인드 상품)

아크릴 피규어, 클리어 케이스(A5 사이즈), 토트백     (블라인드 상품 X)

*2200엔 이상 구매 시 랜덤 포스트 카드 증정

 

 

정말 갑자기 쏟아졌네요. 쏟아진 것까진 좋아. 문제는 해외에서 구매를 못한다는 거지.

분명 바라던 대로 굿즈가 쏟아졌는데 굉장한 탈력감이 몰아친다...

오프라인 한정 굿즈라니, 교류같은 거 안 하는 변방 오타쿠에게는 너무나 큰 시련입니다.

이젠 정말 내가 공식의 공급에 따라가지 못하는 날이 온 거고

사고 싶어도 못사는 날이 와버린 거야. 각오했던 일이다... (그렇다고 교류를 할 의지는 없음)

 

인상 깊은 점이라면 오랜만에 뮤트 굿즈가 발매됐다는 점이랑

아크릴 피규어(아크릴 스탠드)가 올캐러 발매라는 점이네요.

후자의 경우, 시동 당시 산엑스 샵 수주 발매 이후 처음인데...

축하합니다, 비보컬 캐릭터 오시 여러분. 이제 누이만 남았다.

 

부탁할 만한 현지 지인이 있다면 구해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저는 AGF만 노려 보겠습니다...... 가자. 내 스윗리틀참새짱.

 

(추기 *211107)

통판 열렸습니다.

 

eeo store公式通販サイト / 音戯の譜 ~CHRONICLE~

 

eeo.today

11월 19일까지 예약이며 12월 중순 발송 예정이네요.

구매에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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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요일(7일), AGF 2021에 발매될 오토크로 굿즈가 공개되었습니다.

 

https://otoginouta.jp/blog/2021/10/07/%e6%8f%8f%e3%81%8d%e4%b8%8b%e3%82%8d%e3%81%97%e3%82%a4%e3%83%a9%e3%82%b9%e3%83%88%e3%80%8c2021-agf-ver-%e3%80%8d%e3%80%8c2021-agf-%e3%83%9f%e3%83%8b%e3%82%ad%e3%83%a3%e3%83%a9-ver-%e3%80%8d%e3%81%ae/

 

【音戯の譜(うた)】おとぎ話と音楽がひとつになった、音戯の世界のお話。

【音戯の譜(うた)】おとぎ話と音楽がひとつになった、音戯の世界のお話。

otoginouta.jp

 (*이미지는 무단전재 금지 안내가 있었으므로 생략합니다)

 

이번 판매될 굿즈는

트레이딩 캔뱃지 AGF 2021 버전

트레이딩 캔뱃지 미니캬라 버전

트레이딩 아크릴 키홀더 AGF 2021 버전

트레이딩 아크릴 키홀더 미니캬라 버전

총 4종류이며,

 

A그룹: 모모트루프/절단 구락부/무색의 하늘과 비웃는 실/일촌법사 (11명)

B그룹: 블래스카이즈/브레무지크/앨리스 톡식/화신옹 (11명)

으로 편성되어 있습니다.

 

부스 위치는 White Area 'W-18'이라고 하니,

방문하실 수 있는 분들은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211024 추기)

AGF 2021 한정 앨범이 발매된다고 합니다.

https://otoginouta.jp/blog/2021/10/22/agf2021%e3%81%ab%e3%81%a6%e8%b2%a9%e5%a3%b2%e3%81%95%e3%82%8c%e3%82%8b%e9%99%90%e5%ae%9acd%e3%80%8c%e9%9f%b3%e6%88%af%e3%81%ae%e8%ad%9c%ef%bd%9echronicle%ef%bd%9e-music-collection-series-vol-1/

 

【音戯の譜(うた)】おとぎ話と音楽がひとつになった、音戯の世界のお話。

【音戯の譜(うた)】おとぎ話と音楽がひとつになった、音戯の世界のお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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音戯の譜~CHRONICLE~Music collection series Vol.1

올해 발매된 전원합창곡 4곡(원차의 감옥, 헬로 원더랜드, 모계보, 벨트라이제)과

그 인스트까지 총 8곡이 수록된 앨범입니다. 세금 포함 1500엔.

 

여기서부터 사담.

 

굿즈 보고 지하철에서 소리 지를 뻔 했습니다.

오토크로 시동 시기부터 그렇게 주장해왔던 체키[각주:1] 굿즈가 드디어 나옴.

아크릴이니 체키'풍' 굿즈이긴 한데... 그래도 만족합니다.

사이즈도 딱 체키 사이즈겠다, 어쩌면 진짜 체키 굿즈를 내줄 지도 모른다는

그런 기대가 부풀어 오르는 것입니다.

2D 체키 굿즈 브랜드(파샤코레)가 있어서 어떨 지는 모르겠지만... 조금은 기대해도 좋지 않을까.

 

애들 사인 뜬 거 정말 정말 좋아요.

화질이 안 좋아서 잘 보이지 않는게 슬프긴 한데, 일단 공식 사인이 생겼다는 게 중요하다.

나도 이제 요스즈메 사인 체키 가진 사람이 되는 거야... 기뻐서 눈물 좔좔 흐를 지경.

 

오토크로 AGF 굿즈 공개의 꽃말은 '곧 오토크로 n주년'입니다.

이번 해가 5주년인 줄 알았는데 4주년이더라고요. 숫자를 어떻게 세고 있는거냐.

아무튼 4주년 맞춰서 이번 해도 뭐라도 그릴 수 있으면 좋겠네요.

총알 모으며 기다리고 있으마. 아자아자.

 

 

 

White Area「W-18」

  1. 미니 폴라로이드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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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가 워낙 소리소문 없이 갱신되는 편이라...

이걸 알고 있는 상태로 쓰루했었는지 아님 지금 처음 들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기억이 안 나.

하지만 번역을 안 했었단건 확실해.

 

공식 홈페이지 캐릭터 소개란에 캐릭터별 샘플 보이스가 추가되었습니다.

 

【音戯の譜(うた)】おとぎ話と音楽がひとつになった、音戯の世界のお話。

【音戯の譜(うた)】おとぎ話と音楽がひとつになった、音戯の世界のお話。

otoginouta.jp

해당 페이지에서 각 밴드 이미지가 그려진 책을 클릭하면 나오는 페이지 하단부에 있습니다.

 

아래에는 그 샘플 보이스 대사의 번역을 기재합니다. 참고해주세요.

 

 

모모세 (CV: 나카무라 슈이치)

나는 모모세야. 모모라고 불러도 돼.

고향에 계신 할머니와 마을 사람들을 위해 우리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거야.

강해져서 도깨비들을 한 마리 남김 없이 날려 버리겠어!

 

토리사와 (CV: 야마나카 마사히로)

저는 토리사와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려요.

비둘기가 아닙니다! 전 꿩입니다! 꿩!

 

이누타케 (CV: 쿠마가이 켄타로)山中真尋

나는 이누타케라고 해.

어떻게 부르냐고...? 하, 맘대로 해.

하지만 멍멍이라곤 하지 마. ...때릴거니까.

 

사루하시 (CV:스즈키 료타)

나, 사루하시라고 해. 잘 부탁해!

좋아하는건... 주먹밥이랑 단팥빵인가~

금방 배가 고파지거든~

 

디스바흐 남작 (통칭 "푸른 수염 공") (CV: 후카마치 토시나리)

내 이름은 디스바흐라고 해.

일단 남작이라는 직함도 있지만 갑갑한 건 선호하지 않아.

푸른 수염 공, 이라고 편하게 부르도록 하렴.

 

레네 융커 (CV: 란즈베리 아서)

저는 레네 융커라고 합니다.

디스바흐 남작, 푸른 수염 공의 집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필요하시다면 바이올린을 조금 켜 드리지요.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노노 (CV: 하시모토 코타로)

노노다. 이 세상은 잡음이 너무 많아 곤란해.

조용히만 있는다면 내가 좋은 곳에 데려가 주지.

 

(CV: 사와시로 치하루)

나는 칸. 지금까지 한 착한 일은... 벌레를 살려준 일 밖에 없네~

 

쿠모오 (CV: 야마시타 세이이치로)

쿠모오면 돼. 쟤네도 그렇게 부르잖아.

 

카체 트로이메라이 (CV: 아마사키 코우헤이)

나, 카체라고 해. 잘 부탁해.

친구들과 함께 세상에 희망의 노래를 전하기 위해 여행하고 있어.

모두 웃어주면 좋겠어. 

 

포겔 콘체르트 (CV: 노가미 쇼)

나는 포겔. 기타 실력이라면 누구에게도 지지 않아.

어, 잘 부탁해.

 

에젤 나하트무지크 (CV: 카사마 쥰)

제 이름은 에젤 나하트무지크. 부디 잘 부탁해요.

 

약트훈트 심포니에 (CV: 와타나베 히로시)

나는 약트훈트 심포니에야. 약트라 불러도 괜찮아.

잘 부탁해.

 

앨리스티어 (CV: 토쿠토메 신노스케)

나는 앨리스티어. 모두 치료해줄게.

응? 남자 아인지 여자 아인지가 그렇게 중요해?

 

스니크스니커 (CV: 테라시마 쥰타)

스니크야! 아하하하!

아니야! 스니커야...! 앨리스티어... 어디 간 거야...?

 

버기☆크로우 (CV: 나가츠카 타쿠마)

꺄하! 나, 버기! 숲속 병원 원장 선생님이야. 에헴! 대단하지?

잘 부탁해!

 

무우무우 (CV: 코마다 와타루)

Hi, there! I'm Murmur! 

 

요스즈메 (CV: 츠치다 레이오)

나는 요스즈메. 부디 잘 부탁해.

미운 원수에게 복수하기 위해 반드시 종지부를 손에 넣겠어.

 

코츠즈라 (CV: 나카지마 요시키)

아~ 나, 코츠즈라입니다.

어... 인사라니, 어~ 음, 어, 잘 부탁해~

 

오오츠즈라 (CV: 하마 켄토)

저는 오오츠즈라라고 합니다.

유서 깊은 참새의 거처 차기 당주님을 모시고 있습니다. 

젊으신 주인님을 보좌하기 위해 어디든 함께 하겠습니다.

 

일촌법사 (CV: 이시야 하루키)

일촌법사. 이건 옛날 별명.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걸.

 

사쿠야 (CV: 우메하라 유이치로)

내 이름은 사쿠야. 바라던 종지부를 손에 넣은 자.

보자, 다음엔 누가 꽃을 피울는지.

울려 퍼뜨려 보렴. 너희가 바라는 이야기를.

아아, 하나타로. 좀만 기다리렴. 착하다 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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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집 4컷만화 해금과 동시에 설정자료가 동시에 해금되었습니다.

이 설정자료... 공식 트위터에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기 때문에

들어가본 사람만 이런 것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엄청난 걸 풀어줘놓고 딱히 얘기가 없길래 전에 풀었던 설정집 재탕인가 했더니

완전 새로운 자료더라고요. 퇴근길에 보고 발걸음을 재촉했다.

 

이전에 풀린 캐릭터별 설정화는 이쪽을 참고해주세요.

 

오토크로 설정집 번역

전부터 하려고 했던 설정집 번역을 마쳤습니다. 재미있는 뒷설정이 많네요. 캐릭터 해석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고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Momotroop (https://twitter.com/Otogi_no_uta/sta

2iks.tistory.com

 

아마도 위 밴드별 설정자료는 연재 중인 코믹스의 각 밴드 결성 스토리가 끝날 때마다,

혹은 신곡(온라인 음원 발매곡)이 나올 때마다 갱신 될 듯 합니다.

갱신되는 대로 이 번역 게시글도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접음글로 번역을 게재합니다.

PC로 작성하여 줄바꿈 등, 모바일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용량 문제로 해상도를 낮추어 이미지를 첨부했습니다.

공식은 어마무지한 고화질 파일을 풀어주었으므로 (이미지 파일 하나가 20MB는 잡아 먹을 정도로...) 

꼭 공식쪽에서도 확인해주세요.

 

(갱신일자: 22/05/28)

 

더보기

설정자료: 화신옹

사쿠야:의상

통상   벚꽃이나 나무 이미지를 숨겨둔 복장

         하나타로와의 사이즈 비교

회색빛에 꽃잎이 흔들리는 듯한, 꽃안개같은 눈동자

겉옷 탈의   움직이기 편하도록 소매나 옷자락을 걷어붙임

손주를 보는 듯한 상냥한 미소

하나타로

주둥이의 "꽃" 모양이 차밍 포인트

앵회선[각주:1]

춤 부채같은 악기

부채살 끝(2종류)   펼치면 벚꽃 모양이 됨

소형 내장 마이크가 붙어있음

망토   하나타로가 살짝 훔쳐보는 듯한 안감을 남몰래 맘에 들어하고 있음

신발   플랫 슈즈라 나무에 오르기 편함

벨트   카이노쿠치[각주:2]풍의 세련된 변형 매듭

 

 

설정자료: 절단구락부

요스즈메:의상

평소에는 천 마스크

누나 혼례 당시

유소년기(병상) 유카타

웃는 얼굴이 누나를 닮음

생일 전날   하오리

               봄에 피는 풀꽃에 참새 무늬

               기대로 가득 찬 듯한 연하고 밝은 배색

생일   당주용 특제 인베스트 코트

         날아오르는 참새를 이미지로 함

누나 사후   기모노

                시든 대나무에 떨어지는 참새 무늬

                절망과 원한의 불길한 복장

오오츠즈라:의상

참새의 거처 제복 (1형)

금장 (종업원 공통)

발   양말+부츠

      지퍼식. 신기 편하다

코츠즈라:의상

참새의 거처 제복 (2형)

발   부츠는 귀찮아서 셋타[각주:3]

니헤~하고 웃는다

코츠즈라:진안

코츠즈라:진안(상자)

카이시[각주:4] 등 필요한 도구가 들어 있음

요스즈메의 누나

뒷머리   참새 꽁지깃 모양

혼례 당시

가사용 의상

기모노와 소품   행복을 소원하는 길조 무늬

 

 

설정자료: 앨리스톡식

앨리스티어:의상

환자복   심플해서 재미 없음

간호사가 된 후에는 맘에 드는 것으로 잔뜩 치장함

병원화

단출해서 시시함 

스니크스니커:의상

환자복   많이 움직여서 금방이라도 벌어질 듯

스니크   깔깔 웃음

스니커   입이 덜덜 떨려 일그러져 있음

스니크스니커:손수건

고아원 직원에게 받음

항상 울 때마다 손에 쥐고 있어서 구깃구깃함

버기☆크로우(원래 모습)

스트레스와 울적함

심적 피로로 생긴 주름과 다크서클

앞머리는 흰 머리

앨리스티어에게 짓는 작위적인 웃음

색 매치가 절묘할 정도로 촌스러움

버기:거울

귀여운 물건을 남몰래 원장실에 두고 있음

버기:펜

항상 안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애용 펜

버기:원장실 시계

가끔씩 푸념을 들어줌

무우무우:버튼

누를 때마다 다양한 소리가 난다

무우무우:필기구

마음에 들어하는 글씨용 세트

무우무우:회중시계

옛날 직장의 지급품

황금의 오후(티 타임) 중에 망가졌다

버기:Imo-64-Go☆[각주:5]

귀여운 디자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음)

 

 

설정자료: 일촌법사

일촌법사(유소년기)

어머니가 손수 만들어주신 옷

유소년기에는 지금보다 감정표현이 풍부했음

사이즈 비교

일촌법사(커진 모습)

앞머리는 적당히 자르고 있어서 들쑥날쑥

식사할 때

뒷머리는 묶은 후 스스로 자르기 때문에 깔끔하다

앞머리를 올리고 모자를 씀

가면은 모자에 끼움 

친구들

그릇군

젓가락군

보자기군

도깨비 방망이

도깨비에게 받았다

 

 

설정자료: 브레무지크

카체: 의상

        무대 뒤에서 움직이기 편한 가벼운 복장

        인형 극장의 작은 친구들은 몰래 놓아준다.

카체: 짐

       어릴 때부터 소중히 쓰고 있는 가방.

       좀 멋있지는 않지만  대용량.

       빵도 많이 들어간다.

에젤: 복장

       요리를 할 때엔 머리를 당고 모양으로 묶는다.

에젤: 악단 복장

        머리의 리본은 나중에 자보[각주:6]로 리메이크.

에젤: 짐

       트렁크는 악단 시절부터 좋아하던 것.

포겔: 복장

       망토는 후드형.

       비 오는 날이나 추운 날은 후드를 쓴다.

       장난스럽게 웃는다.

포겔: 짐

       짐이 적기 때문에 기타 케이스에 함께 넣어 다닌다.

약트훈트: 복장

약트훈트: 신발 (리메이크 후)

             밑창의 강아지 발바닥 모양이 포인트

약트훈트의 여동생

약트훈트: 큰북

             여동생에게 들려주던 추억의 물건

             지금 쓰는 드럼의 일부로 리메이크

 

 

설정자료: 블래스카이즈

디스바흐 남작: 의상

시크한 색조합 속에 고저스함을 흩뿌린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쓴 특별 주문품

정면

뒷면

상의 오프

방에서 쉴 때

손끝까지 정성 들임

베스트

코르셋풍

등 뒤에서 끈으로 묶는 형식

셔츠

우아한 자보[각주:7]

소매 프릴이 포인트 

여성을 대할 때는 표정이 풍부함

여성 외에는 차갑거나 그걸 넘어서 아무래도 좋다는 표정

금화 주머니

일용품 하나하나에도 신경 쓴다

부드러운 감촉과 의상에 맞춘 배색이 포인트

레네: 의상

움직이기 편함을 중시한 검소한 옷

작업 시엔 에이프런 착용 셔츠는 말아 올림

빛에 약해서 옛날부터 눈을 붕대로 가리고 있다

립스틱은 디스바흐 남작을 모시기 시작했을 때부터

 

 

설정 자료: 무색의 하늘과 비웃는 실

노노: 의상

머리는 가끔 묶는다

노노: 실감개

          내킬 때마다 연못에 늘어뜨리고 죄인들의 모습을 보며 즐긴다

뮤트 모습을 방불케하는 웃음

칸: 의상

노노에게 '머리가 지저분하다'고 들은 이후로 당고 머리를 단단히 묶고 있다

신발 밑창은 연꽃과 거미

머리를 풀면 덥수룩해진다

쿠모오: 의상

노노와의 일 이후로 한쪽 눈을 가리게 되었다

신발 밑창은 연꽃

거역할 수 없을 땐 눈으로 호소한다

 

 

  1. 벚꽃 회색 부채라는 뜻 [본문으로]
  2. 매듭 방법 중 하나 [본문으로]
  3. 눈이 올 때 신는 짚신 [본문으로]
  4. 무언가를 올리거나 닦는 등 손수건같은 용도로 쓰는 종이 [본문으로]
  5. 애벌레호 [본문으로]
  6. 목에 매다는 리본같은 것 [본문으로]
  7. 레이스 가슴 장식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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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witter.com/Otogi_no_uta/status/1415597007649968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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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광좀 하느라 많이 늦었습니다.

퇴근길에 보고 심호흡하고 길 한복판에서 심장발작으로 쓰러질 뻔했습니다.

'오토크로 좀 식은듯... 기다리기도 지친다...'하며 청승 떨 때마다

공식이 큰 걸 투척하네요. 연애할 때도 안 당해본 밀당을 오타쿠질 하면서 당함.

 

트윗 내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총 5편의 4컷 만화가 실려있습니다.

굉장히 귀여워요... 직접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시겠지만 저는 식자질을 하지 않습니다.

첫 번째, 저작권이 두렵고(새삼스럽게도) 두 번째, 그걸 할 만큼의 체력이 없어요.

따라서 이번 설정집 만화로 소개된 설정을 아래에 요약해 정리해봅니다.

 

오토기 세계

인간과 요괴가 공존함. 그 중 드물게 우타이비토라는 존재가 있음.

노래로 신비한 힘을 발동할 수 있지만 데미지를 받으면 뮤트라고 불리는 형태로 변함.

우타이비토

신비한 힘을 발동할 수 있는 사람.

상처를 치유하거나 힘을 북돋는 등의 능력을 쓸 수 있지만 위해를 가하는 능력을 가진 자도 있음.

뮤트

데미지를 입은 우타이비토의 외형이 변하는 것 또는 그 형태를 뜻함.

라이브 배틀에서 지거나 물리적/정신적 상처를 입는 경우 뮤트로 변함.

라이브 배틀

종지부를 가지고자 하는 우타이비토끼리 싸우는 것을 뜻함.

양측 연주할 준비가 되었을 때 시작되며, 연주를 먼저 멈추는 쪽이 패배함. 

종지부

소원을 이루어 준다고 전해지는 것.

먼 옛날부터 라이브 배틀이 진행되어 왔으나 종지부에 대해 알려진 바는 적음.

종지부로 소원이 이루어지는 것을 본 자가 없는 것은 아닐까.

진실을 아는 것은 노노와 사쿠야 뿐일 것이다.

 

특별히 새롭게 알려진 정보는 없고, 지금까지 파편적으로 풀린 정보를

다시 한번 정리해 준 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아래에 설정 자료가 풀렸는데...... 이게 사골이 아니더라고요. 보고 소리 질렀다.

현재 연재 중인 코믹스의 각 밴드 스토리가 끝날 때마다 자료가 해금되는 것 같습니다.

 이 설정 자료는 다른 게시글로 번역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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