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녀오는 길에 이케부쿠로를 경유해야 합니다. 이케부쿠로에 리락쿠마 스토어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기숙사로 돌아가기 전에 들리게 되었습니다. 한참 헤메다 찾았다. 선샤인 시티 빌딩 2층에 있습니다. 샵 자체는 그렇게 크지 않은데 꽤나 컴팩트해서 많은 굿즈를 볼 수 있었습니다. 내 어릴 적 인생을 팔았던 마메고마. 진짜 좋아했는데... 요즘은 잘 안 밀어주네요. 하기야 히트는 리락쿠마랑 스밋코구라시가 쳤으니... 센티멘탈 서커스. 요즘 참 좋아하는 캐릭터입니다. 국내에선 별로 안 유명한데 정말 귀여워요. 아크릴 물감으로 그리고 바느질로 기운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가 마음에 듭니다. 나중에.... 신시리즈 나올 땐.... 생활이 안정되어 있을테니....(아마) 그 때 또 와야죠........... 오늘 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