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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Cu3IxoPiVD0&t=8s


오늘(17일) 유튜브 프리미엄으로 공개된 화신옹 스페셜 보이스 드라마입니다.
하나타로를 만나기 전, 사쿠야와 노노의 이야기인데...
저는 심장이 터져나갔으므로 다들 조심히 들으시기바랍니다.



어라? 여긴 오랫동안 빈집이었을텐데?
예전에 손질했을 때보다 제법 황폐해졌군

아, 천리향[각주:1]도 이렇게 시들어서는...
자아, 자아. 여러분, 보시라! 마른 나무에 꽃을 피웁시다!

음. 완벽하군.

돌아가.

이름도 안 묻고 그 말이야?
내 이름은 사쿠야라고 해. 정원사를 하고 있지.
너, 이래서야 꽃들이 불쌍...

꺼져.

저택도 황폐해... 그보다는 아무것도 없군.
이래서야 정원을 돌볼 생각도 들지 않는 게 당연한가.

있지, 너

누가 따라오라고 했나. 멋대로 들어오지 마.

또 정원 손질하러 올게.

오지마.


아, 곧 필 것 같네.

또 왔나...
돈이라면 내지. 빨리 꺼져주지 않겠나.

이 할애비의 취미니까 신경 쓰지 말고 돈도 필요 없어
너 말야, "세세년년화상사 세세년년인부동"이라고들 하잖아?

인간 세상은 끝없이 변하지만 꽃은 변함없이 계속 핀다는 뜻이야.
그래서 나는 꽃이 좋아.
물론 변하는 사람도 변하지 않는 꽃도 똑같이 사랑스럽지만 말야.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거지?

아무 것도.
하지만 화초는 네 잠시나마의 위안이 되겠지.

인간 기준으로 날 판단하지 마라
네가 뭘 알아?

그렇게 말하다니, 마치 네가 사람이 아니라는 것 같군?

그렇게 말한 거다.
늙지도 죽지도 않는 것은 사람이라 할 수 없잖나.

아, 그런 거였나.
드디어 나와 같은...

우연이군. 나도 영생을 사는 자.

그 뿔... 요괴인가.


사쿠야, 너는 왜 날 신경 쓰나?

글쎄. 만약 내게 아이가 있다면 이런 느낌인가 해서.

기분 나쁜 소리 마라. 이런 태평스러운 자식이 부모라니 필요 없어.

차갑게 말하는 건 변함 없지만 때리지 않는 걸로 봐선 성장했구나.

책이니 식사니 청소니 하며 100년이나 쫓아다니니 내쫓는 데에도 지친 것 뿐이야.

그런 셈 치지.

사쿠야. 연못의 연꽃이 어제 피었어.

그래? 다행이구나. 나도 기뻐, 노노.

언젠가 질 꽃이라도 네가 말한 대로 잠시나마의 위안은 되는 것 같아.

그렇지, 그렇지?

노노, 물어봐도 괜찮을까?

뭐지?

왜 지옥의 관직을 맡고 있지?

이야기를 늘어놓을 정도의 경위는 없어.
부모에게 미움 받아 길을 잘못 들어선 결과다.
내 노래는 다른 노래의 능력을 지워.
지옥에 떨어진 우타이비토를 제압하기 좋겠다 여긴 거겠지.

네가 원한 게 아니라 타의에 의한 것이라 들린다만, 설마...

그래. 나유타의 시간을 넘어 계속하여 죄인을 벌하기 위한
염라대왕의 권능... 노래의 힘으로 말이지...
누가 불사 같은걸 원하겠어.

그래서 너는 윤회의 고리에서 떨어져 버렸다는 건가.

연민은 필요 없어. 요괴인 너도 똑같잖아.

그렇지. 같은 요괴라도 하나사키[각주:2] 일족의 수명은 참새나 츠즈라, 도깨비 일족보다 훨씬 길어.
하지만 노노. 너는 나를 두고 가지 않을 거야.
노래의 힘은 다양하지만, 영원히 생명을 지속시키는 것도 된다니...

뭐야, 갑자기 얼빠진 표정하고는.

오래 사는 것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했어.

정말 부러운 결론이군.
영원을 사는 것엔 의미따위 하나도 없다. 어차피 모든 것이 시간 죽이기야.

참, 또 그런 식으로...
그러니 사소한 기쁨을 찾아내어야 마음이 말라 버리지 않겠다는 생각 안 들어?

아, 음력 16일 달이로군.
그러고보니 달맞이를 하지 않았군.
다음 보름달 밤엔 경단이라도 들고 와볼까.

필요 없어.

아니, 할애비의 사소한 즐거움에 함께 해주지 않으면 곤란한걸.

알았어. 하면 되는 거지? 완고한 할아범 같으니.

  1. 꽃말: 영광, 불사, 불멸, 영원 [본문으로]
  2. 꽃 피움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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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WILdRnx5Oo4

제목의 의미는 '순수한 영혼'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독일어는 집에 가서 주석으로 달게요.

 

(+독일어 주석 추가했습니다)



어둠 속 닫혀진 그 문
용서 받지 못할
충동을 감추는 듯이
손짓하네

그치지 않는 참극을 반복하네
정적을 찢어발기고
욕망 그 끝에 무엇을 보나

티 없는 Utopie
(춤추다 질릴 그 날까지는)
영혼의 Reinigung[각주:1]
(가시덩굴마저 이어매는 사슬)

사랑을 담아 자아내는 노래는
장미의 계약

품에 안으면
부숴버릴 것만 같을 만큼
미칠 듯이 사랑스러운
Eine Reine Seele[각주:2]

영원히 고귀하게 계속되는 사랑을
결코 결코 잃어버리지 않도록

지금 이 손으로
낙원을 채운다면
푸른 장미의 선율
영원의 곡조

아아

끊어져 버린 목숨이라면
피칠갑된 운명에
이 몸 기대어 포개자
유구한 Symphonie

차가운 몸을 더듬는 손가락에
지상의 사랑을 구애하며
제철 모르는 꽃처럼 장미는 지네

잃는 것조차
(불을 지피는 눈 감고서)
환희의 Vorspiel[각주:3]
(떨어지는 어둠 속에 비치는 풍경)

사랑을 연주하며 소망하는 노래는
장미의 계약

바란다면
티 없는 세계를
아름다운 화원을 비추는 별을

광기에 찬 장미가 웃네
다른 그 누구도 방해하게 두지 않겠어

저항할 수 없는
이미 정해진 운명
부러진 날개로 날아 오른다면

아아

기도와 함께 바치겠어
산화하는 생명의 꽃을

품에 안으면
부숴버릴 것만 같을 만큼
미칠 듯이 사랑스러운
Eine Reine Seele

영원히 고귀하게 계속되는 사랑을
결코 결코 잃어버리지 않도록

지금 이 손으로
낙원을 채운다면
푸른 장미의 선율
영원의 곡조

아아

끊어져 버린 목숨이라면
피칠갑된 운명에
이 몸 기대어 포개자
유구한 Symphonie

기도와 함께 바치겠어
티 없는 영혼 향해

  1. 정화, 재계 [본문으로]
  2. 순수한 영혼 [본문으로]
  3. 서막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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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했습니다.

2월중 배송으로 알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어요.

퇴근 후 모든 일과를 끝내고 경건한 마음으로 개봉했습니다.

 

(언제나처럼 정성 없는 사진)

뮤직 콜렉션 시리즈 vol.1, 아크릴 키홀더 2021 AGF 버전 A박스, 캔뱃지 2021 AGF 버전 A박스.

이번 체키 아크릴 너무 예뻐서 B박스도 사고 싶었는데 뇌에 브레이크 걸려서 관뒀습니다.

 

앨범 외관이랑 속.

모퉁이 두 군데가 깨져 와서 좀 아쉬웠습니다. 해외 거주 팬의 비극이다......

겨울이라 더 깨지기 쉬웠겠죠. vol.2는 깨지지 않고 왔으면.

 

작년에 풀린 디지털 음원 4곡(원차의 감옥, 헬로 원더 월드, 모계보, 벨트라이제)이랑

그 인스트 버전 4곡, 이렇게 총8곡 들어 있어요.

 

여담으로 가사집의 원차의 감옥 파트가 아주 살벌합니다.

(어려운 한자가 많아 여백이 놀라울 정도로 없단 점에서)

 

캔뱃지.

 

랜덤 굿즈... 무조건 박스 구매 해야 해서 싫어하지만

솔직히 깔 때 즐거운 건 어쩔 수 없습니다. 뭐... 확정이잖아. 박스 구매면.

 

아루지가 첫 번째로 와 줘서 굉장히 기뻤습니다. 너도 내가 보고 싶었니...

 

그나저나 저 후드끈 매듭 주은의 옥문 가사에 나왔던 나비 매듭 아녀? 싶어서

전방에 비명 발사 중. 이런 디테일 사랑한다.

 

기적의 절단-무색-절단-무색 순 개봉.

잊고 있었는데 이번에 무색도 같은 박스였더라고요. 해피.

(사실 자기가 뭘 샀는지도 까먹고 있었음)

 

개봉 순서대로. 노노님 역시 최종 보스라 마지막에 오셨군요.

 

여담으로 이번 일러스트 누구 하나 안 빼놓고 예뻐서 좋아하는데,

모모세가 특히 잘 뽑힌 것 같아요. 정말 갓일러다.

 

대망의 체키 아크릴. 이것만을 기다렸다. 킹갓제네럴 굿즈.

(하지만 꼭 종이 체키도 내 줘라)

 

'설마 또 아루지 먼저 나오겠어. 그렇다면 결혼해야지...'

이딴 생각 하고 있었는데 진짜 아루지가 첫 번째로 나왔습니다.

역시 결혼뿐인가. 나도 버기 원장한테 약 받아서 회춘 좀 하고 온다.

 

하늘도 밀어 주는 노노요. 순서가 바뀌긴 했지만.

하늘이 리버스를 먹는 것이라면 저는 결연히 싸우겠습니다.

 

사실 아루지 나이(16살) 나온 이후로 노노요를 먹어도 되는가 회의감을 느끼고 있었는데

어차피 노노님 몇 백 살은 살았고... 아루지도 몇 백 살 살 거고......

'수명물 먹는 느낌으로 먹으면 상관 없지 않나'하는 기적의 논리를 펼치고 있습니다.

그치만 아루지 절대 지켜.

 

개봉 순서대로.

이누타케 아크릴 모서리에 약간 흠집이 있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칸쿠모 붙어 나와서 좀 기뻤는데 얘네도 순서 반대라 하늘이랑 취향 안 맞는 것 같아요.

 

뒷면.

뮤트 일러스트가 있어요. 완전 귀여워.

 

참고로 이거 실제 체키 사이즈여서 크기가 제법 큽니다.

보관도 걱정이고 흠집날까봐 너무 무서움...

빨리 PVC랑 수면양말 사서 대충이라도 보호 케이스 만들까 싶어요.

 

 

사실 통판 굿즈(eeo 몰 판매)도 샀습니다. 한 달쯤 전에 도착했어요.

글 쓰는 거 귀찮아서 미루다 미루다 이 게시글이랑 같이 쓰려 했는데

역시 같이 쓰려니 길어지기도 하고 억지로 끼운 것 같네요.

 

그 통판 굿즈 일부(+이번 디페 때 선물 받은 아크릴 코스터) 사진 올리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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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0xnWcPa44T0


1월 20일 21시 프리미엄 공개.

따라서 드라마 트랙 공개 기간인 1/20~2/14 동안
해당 트랙 풀번역을 비밀번호 없이 읽을 수 있도록 공개전환합니다.

번역문은 아래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https://2iksetc.tistory.com/m/16

블래스카이즈 DRAMA TRACK 01 번역

2iksetc.tistory.com


(기간 이후 글에 비밀번호가 걸려있는 경우)
비밀번호는 해당 드라마 트랙의 길이(숫자 4자리)입니다.
(예: 10분 1초→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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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3UGsXsnQzs


11월 18일 21시 프리미엄 공개.

따라서 드라마 트랙 공개 기간인 11/18~12/20동안
해당 트랙 풀번역을 비밀번호 없이 읽을 수 있도록 공개전환합니다.

번역문은 아래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https://2iksetc.tistory.com/m/14

브레무지크 DRAMA TRACK 01 번역

2iksetc.tistory.com


(기간 이후 글에 비밀번호가 걸려있는 경우)
비밀번호는 해당 드라마 트랙의 길이(숫자 4자리)입니다.
(예: 10분 1초→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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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카마치 토시나리, 토쿠토메 신노스케, 이시야 하루키 성우가 출연했던

앨범 발매 기념 니코동 생방송(19.08.02) 현장 리포트입니다.

 

원문 링크: 『音戯の譜~CHRONICLE~』第3弾シングル発売記念公開ニコニコ生放送レポート | アニメイトタイムズ (animatetimes.com) 

 

『音戯の譜~CHRONICLE~』第3弾シングル発売記念公開ニコニコ生放送レポート | アニメイトタイ

【アニメイトタイムズ】「おとぎ話」×「音楽」をコンセプトとした『音戯の譜~CHRONICLE~』(通称、オトクロ)の第3弾シングル発売を記念して、公開ニコニコ生放送が、2019年8月2日(金)

www.animatetimes.com

 

 

 


 

 

후카마치 토시나리 씨&토쿠토메 신노스케 씨&이시야 하루키 씨가 출연! 『오토기노 우타~CHRONICLE~』제3탄 싱글 발매 기념 공개 니코니코 생방송 리포트!

 「옛 이야기」×「음악」을 컨셉으로 한 『오토기노 우타~CHRONICLE~』 (통칭 오토크로)의 제3탄 싱글 발매를 기념하여, 공개 니코니코 생방송이 2019년 8월 2일(금)에 도쿄 애니메이트 신주쿠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제3탄 싱글의 『푸른 수염』이 모티브인 유닛 「BLASSKAIZ (블래스카이즈)」 보컬 디스바흐 남작을 연기한 후카마치 토시나리 씨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모티브인 유닛 「Alice×Toxic(앨리스 톡식)」 보컬 앨리스티어를 연기한 토쿠토메 신노스케 씨, 『일촌법사』가 모티브인 「일촌법사」 보컬 일촌법사를 연기한 이시야 하루키씨가 등장.

 세 사람이 유닛 별 드라마나 악곡에 대해 화기애애하게 토크한 한편, 새로운 전개도 발표된 이벤트 현장을 전해 드립니다!

 

「마이네 리베」「환자분」「친구」라고 각자 부르며 팬을 쟁탈?!

 따뜻한 박수로 환영받은 후카마치 씨, 토쿠토메 씨, 이시야 씨 세 분이 스테이지에 모여, 훈훈한 분위기로 시작했습니다.

 싱글 발매 기념 이벤트도 3번째를 맞이하여, 모여든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후카마치 씨가 「"마이네 리베" (디스바흐 남작이 여성을 호칭하는 말) 여러분」이라 말하니, 이시야 씨가 「아니에요. 일촌의 "친구"들이에요」라고 주장.

 

 바로 토쿠토메 씨도 「"환자분"들이에요」라고 항의하고 팬을 사이에 두고 겨루는 듯한 대화에 웃음이 났습니다.

 또, 세 사람 앞의 테이블에는 각자의, 대미지를 받아 힘이 약해지면 변신하게 되는 모습인 "뮤트" 인형이.

 세 사람은 「귀엽다」며 인형을 손에 들었고, 토쿠토메 씨도 「데려가고 싶다」며 마음에 들어한 모습이었습니다.

 

 아쉽게도 현재는 입수할 수 없어 팬들로부터도 재판 요청이 많은 인형. 팬 여러분이 더 응원해주시면 이뤄질지도......라는 기대에, 다시 후카마치 씨가 「"마이네 리베" 여러분」이라 말하니 토쿠토메 씨가「"환자분"이에요」, 이시야 씨가 「"친구"예요」라고 아까전의 대화를 반복해, 서로 웃으며 바라봅니다.

 다시 한번, 처음으로 작품을 알게 된 분들에게 작품 컨셉을 소개. CD 발매를 목전에 둔 감상을 질문 받아, 이시야 씨가 인형을 든 채로 이야기를 시작하니 토쿠토메 씨가 든 앨리스티어 인형과 일촌법사 인형으로 장난을 치는 장면도.

 「컨셉을 들었을 때의 첫인상에 대해서」에서는 토쿠토메 씨가 리드 곡「HaPpY uNBirThDAy♠」 수록 당시를 회상하고, 더미 헤드 마이크를 사용해 수록했다는 새 정보도 밝혀졌습니다.

 

 세 사람 다 원래라면 2분이면 끝날 문장에 5분이나 걸렸다는 이야기에서, 토쿠토메 씨가 연기하는 앨리스티어와 이시야 씨가 연기하는 일촌법사는 캐릭터가 말하는 스피드가 느려서이고, 후카마치 씨가 연기하는 디스바흐 남작의 경우는 갑자기 나오는 독일어의 주석까지 적혀 있어 대본의 글자량이 많아서 그랬던 것이 아닌지... 하는 분석이.

 그 독일어에 흥미를 보이던 이시야 씨는, 후카마치 씨가 CD 발매의 기쁨을 「멋지다」라는 의미의 독일어 「Wunderbar (분더바)」를 캐릭터 보이스로 말하니, 「실제로 듣게 되다니」라며 기뻐하는 듯 보였습니다.

 「드라마 파트의 시청 포인트」에 대해 무려 MC로부터 「(디스바흐 남작과 하인인) 레네가 알콩달콩한다」고 표현된 BLASSKAIZ.

 후카마치 씨는, 디스바흐 남작과 레네의 관계성이 보이는 내용인 것 뿐 아니라 「독일어도 공부할 수 있는」 어린이 교재로도 강하게 추천해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외에도 「BLASSKAIZ」와 「일촌법사」는 드라마 내용에 맞춰 지금까지와는 CD 곡순이 다른 점, 「Alice×Toxic」은 드라마 내용에 연동해 커플링곡에 변화가 보인다는 점 등의 새 정보에 캐스트진도 놀랐습니다.

 「다른 유닛 캐릭터와의 합동 연기에 대해」 질문 받은 토쿠토메 씨에게 이시야 씨가 어째서인지 주머니 속에 갖고 있었던 『용각산 다이렉트』를 건네, 후카마치 씨가 「이 상황 뭔데?!」라며 딴죽을 걸기도.

 

 사실은 싱글 발매 기념 이벤트 제1탄에 출연한 츠치다 레이오 씨가, 제1탄 싱글 「절단 구락부」에 게스트 출연한 토쿠토메 씨에 대해  「용각산 다이렉트를 먹고 있었다」라고 말한 것 때문에 제2탄 때에 「용각산 다이렉트를 먹으면 그 (토쿠토메 씨의) 목소리가 될 수 있을 지도」라는 얘기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그 얘기에 토쿠토메 씨가 「될 수 있을지도」라고 가담하고, 세 사람은 합동 연기자와의 수록이나 연기에 대해 회상했습니다.

 

 더불어, 벽에 걸린 POP-UP STORE의 『오토기의 연회』 일러스트 얘기가 나오니, 이시야 씨가 일어나 일촌법사와 Alice×Toxic, BLASSKAIZ의 뮤트 모습을 가리키며 신경 쓰이는 포인트를 체크.

 컬러풀하고,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며 즐거워 하는 캐릭터들을 보며 토쿠토메 씨와 후카마치 씨는 「인스타용 사진이 찍히겠다」며 열을 올렸습니다.

 

드라마 내용과 연동한 악곡 연출 변화 등 고심한 흔적 가득♪

 지금까지는 드라마 파트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이 다음은 가창 파트에 대해서. 세 유닛의 악곡을 들으며 그 매력에 다가가 보았습니다.

 먼저 후카마치 씨의 BLASSKAIZ 곡 소개. 「최종 보스 느낌이 있다」는 첫 번째 곡 「Ritus」는, 풀파워로 노래했더니 「억누르고 달콤하게」라는 디렉션을 받았다는 듯.

 후카마치 씨가 시청 포인트 중 하나로 든 레네의 바이올린은, 인트로와 아우트로 (곡의 끝)가 조금 다른데, 인트로는 디스바흐 남작이 쉽게 노래를 시작할 수 있도록 「조금 리듬을 바꾸었다」는 세심함을 스태프가 밝혔습니다.

 

 리드 곡으로서 먼저 수록해 디스바흐 남작이 어떻게 노래할 지를 의식했다는 「Rosen Melodie ~푸른 장미의 선율~」의 마지막 후렴구 「감미로운 어둠으로」 파트는 「오른손, 왼손, 마지막에는 양손을 크게 펼치며 노래하고 있는 듯한 이미지로」라는 디렉션이 있어, 전체적으로 하나 하나 과장되게 노래했다는 듯 합니다.

 다음으로, 토쿠토메 씨가 캐릭터 보이스로 Alice×Toxic의 「HaPpY uNBirThDAy♠」을 곡 소개.

 토쿠토메 씨로서는 첫 노래 녹음이었기 때문에 여러모로 대응을 도와준 스태프에게 감사의 말을. 악곡에 대해서는 「Alice×Toxic이 보여주는 악몽에서 도망칠 수 없는, 뒤에서 쫓아오는 이미지」로 표현했다고 합니다.

 「HaVE A NicE tRIP♧」에서는 업 템포 곡조에 불안감을 느꼈지만 앨리스티어의 말하는 속도가 느린 것을 생각해 대사 파트는 즉석에서 녹음 방식을 변경하는 등의 고려가 있었다고 합니다.

 "우타이비토"로서의 힘을 컨트롤할 수 있게 되었다, 라는 드라마 내용과 연동해 빙글빙글 도는 듯한 곡조에서 변화한 이 악곡은 이시야 씨도 후카마치 씨도 「귀에 남는다」라며 매료돼 있었습니다.

 

 이어서 이시야 씨가 일촌법사 캐릭터 보이스로 「숨바꼭질」의 곡 소개를. 이펙트가 가미된 듯한 연출도 모두 목소리를 샘플링하여 고독의 애달픔을 나타내고자 수록에 임했다고 합니다.

 마지막의 「이제 됐어」라는 가사는 같은 대사에 두 가지 의미를 갖게 해 좌우가 다르게 들리게 했다는 스태프로부터의 뒷이야기가.

 「홀로」에서는 드라마 파트를 녹음했기 때문에야 말로 「조율이 되지 않은 듯한 느낌이 난다」고 말하는 이시야 씨.

 다른 유닛과 다르게 혼자 뿐이기 때문에 화음을 포함해 6 트랙 분의 목소리를 중첩시키거나 좌우로 흔들리는 베이스 음 등으로 일촌이의 동요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등 기술적인 연구에 깜짝 놀랐습니다.

 Twitter에서 모집한 질문 「개성적인 캐릭터를 연기하는데에 있어서」에 회답하고 여기서 타임 업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애니메이트 『오토크로』 응원점 여름방학 페어나 AGF2019 공지에 더해, “2nd series 라이브 배틀편” 결정, 새 굿즈나 제2탄 POP-UP STORE 개최라는 새 정보도 해금!

 큰 환성과 박수로 팬들과 함께 제2시리즈 발표에 기뻐하던 세 사람은 엔딩을 향해.

 먼저 「마이네 리베 여러분!」이라며 카메라와 회장 내 팬들에게 말을 건넨 후카마치 씨가 제2시리즈와 그 후의 전개로 「애니메이션화를」이라 희망해 팬들도 기뻐했습니다.

 열사병을 주의하라고 해 이시야 씨에게 「엄마야?」하고 비유된 토쿠토메 씨는 「치료받으러 와도 낫게 해줄 수 없으니까」라고 앨리스티어스러움을 보이며 이벤트 참가나 CD 발매, 제2시리즈의 기쁨에 대해 언급.

 

 이시야 씨는, CD 드라마 파트에 그려진 이야기나 앞으로 연결될 복선이 있을 것이라는 것을 말하며 다시 한번 각각의 CD를 드라마와 악곡 함께 즐겨주었으면 한다고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그리고 후카마치 씨의 제안으로 오프닝에서도 논쟁되었던 각 유닛 캐릭터 별 팬 애칭으로 이벤트를 마무리 짓기로.

 후카마치 씨가 「마이네 리베」, 토쿠토메 씨가 「환자분」, 이시야 씨가 「친구」라고 일제히 부른 후 「고마워」라고 마음을 전했지만, 각각의 캐릭터답게 스피드가 제각각...... 「역시 안 맞잖아!」「마무리가 안 되는데」라고 쓴 웃음을 짓는 세 사람이 웃음으로 손을 흔들며 퇴장.

 가끔씩 다른 캐릭터의 목소리 흉내를 내거나 객석을 바라보며 손짓발짓을 하는 등, 즐거워 보이는 세 사람의 토크를 더 듣고 싶었지만 눈 깜빡할 새에 종료되었습니다.

 

[취재・글/오가와 메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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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아서 패스했던 과거 기사들을 짬짬이 번역 아카이브하기로 했습니다.

 

첫 앨범 시리즈 발매 기념으로 진행된 생방송의 현장 리포트 기사(19.05.28)입니다. 

제2탄에서는 하시모토 코타로(노노 성우)와 아마사키 코헤이(카체 성우)가 출연했습니다.

 

원문 링크: https://www.animatetimes.com/news/details.php?id=1560506054 

 

天﨑滉平&橋本晃太朗が登壇『オトクロ』第2弾シングル発売記念ニコ生をレポート | アニメイ

【アニメイトタイムズ】「おとぎ話」×「音楽」をコンセプトとしたプロジェクト『音戯の譜~CHRONICLE~』(通称、オトクロ)の第2弾シングル発売を記念して、公開ニコニコ生放送が、2019年

www.animatetimes.com

 

 

 


 

 

아마사키 코헤이 씨&하시모토 코타로 씨에게 겹쳐보이는 캐릭터상이란? 『오토기노 우타~CHRONICLE~』제2탄 싱글 발매 기념 공개 니코니코 생방송을 리포트!

 

 「옛 이야기」×「음악」을 컨셉으로 한 프로젝트 『오토기노 우타~CHRONICLE~』 (통칭, 오토크로)의 제2탄 싱글 발매를 기념하여, 공개 니코니코 생방송이 2019년 5월 28일 (화)에 도쿄 애니메이트 이케부쿠로 본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제2탄 싱글로 공개된 『브레멘 음악대』가 모티브인 유닛 「Bremüsik (브레무지크)」의 보컬 카체 트로이메라이를 연기한 아마사키 코헤이 씨와, 『거미줄』이 모티브인 유닛 「무색의 하늘과 비웃는 실」의 보컬 노노를 연기한 하시모토 코타로 씨가 등장.

 유닛 별 드라마나 악곡에 대해, 두 분 뿐 아니라 수록 당시 스태프로부터도 뒷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이벤트 현장을 전달해 드립니다!

 

「Bremüsik」와 「무색의 하늘과 비웃는 실」의 세계관은 캐스트도 놀라울 정도로 대조적?!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이 모여, 큰 박수 속에서 아마사키 씨, 하시모토 씨가 등장하고 두 분이 인사했습니다.

 아마사키 씨는 제1탄 싱글 발매 기념 이벤트에 등장했던 나카무라 슈고 씨의 대화를 재현이라도 한 듯, MC에게 「긴장하셨어요?」라고 농담을 던지거나, 나카무라 씨와 같은 위치의 의자에 앉아 「슈고 군의 온기가 느껴져요」라고 코멘트하는 등, 우정이 훈훈.

 제1탄 이벤트에 참가했었다는 분도 많았기 때문에, 아마사키 씨의 장난에 웃음 소리가 높아졌습니다.

 

 한편, 우타이비토로서의 힘이 약해지면 변신하게 되는 동물 모습 "뮤트" 인형을 지긋이 보던 하시모토 씨는, 전부터 「주세요!」라고 계속 말해도 입수하지 못했던 듯, 지금은 귀중한 인형을 손에 들고 뜨거운 눈빛을 보내는 것이 부러워 보입니다.

 재판 요청이 많기 때문에, 회장에서도 찬성하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는 팬들에게 "계속 말하면 실현될 지도"라며 포기하지 않고 말을 걸고 있었습니다.

 

 바로 내일 5월 29일(수)에 발매되는 작품에 대한 감상으로.

 오디션을 한 후 시간이 꽤 지난 후의 발매이기 때문에, 다른 유닛의 악곡이나 드라마 파트를 듣고 두 분도 기대하고 있었다는 듯 합니다.

 그리고, 「옛 이야기」×「음악」이라는 컨셉에 대해 동요를 예로 들며, 만화 등 현대의 이야기에도 통하는 구성이라는 시점으로 봤을 때, 유닛의 가사나 스토리의 기반이 된 옛 이야기와의 연결성, 각각의 옛 이야기가 "라이브 배틀"이라는 형식으로 엮인다는 점에 흥미를 느꼈다는 것을 회고했습니다.

 그러던 중, 「드라마 수록에 대해서」의 질문을, 어떻게 설명해야 좋을 지 횡설수설하던 MC에게 아마사키 씨가 「긴장하셨어요?」라고 다시 농담을 던져, "(그 말을) 기다렸습니다"라고 콩트같은 느낌으로 웃음을 자아내고 한 번 심호흡.

 「드라마 수록에 대해서」는, 이벤트 당일이 입하일이었기 때문에 이미 들은 분도 있고, 아직 CD를 듣지 못한 분도 있었기 때문에, 「어디까지 말해도 괜찮아?!」라고 아마사키 씨가 신경을 써주는 상황도.

 「가족 같은 유대감이 『Bremüsik』의 매력」이라고 말한 아마사키 씨가, 여러모로 괴로운 일이 있어도 웃음을 잃지 않는 긍정적인 멤버인 것,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따뜻한 세계관이고, 같이 연기한 경험이 있는 캐스트였던 것을 안심하고 수록할 수 있었던 이유로 드니, 하시모토 씨로부터 「그렇게 (세계관이) 따뜻해요?」라는 질문이.

 「Bremüsik」의 악곡 가사에도 그들의 과거의 경험이나 마음이 반영되어 있어, "종지부"를 찾게 되기 까지의 「그들의 강인함을 들어줬음 좋겠다」고 열변하는 아마사키 씨를 보고 하시모토 씨가 「전혀 내가 아는 『오토기노 우타』 세계가 아니잖아!」라고 갭이 있다 주장하니 웃음 소리가 납니다.

 「무색의 하늘과 비웃는 실」에 그려진 세계관은, 얼얼할 정도로 매우 살벌해, 「우리 (유닛)이 특이한건가……」라고 하시모토씨는 고개를 갸웃거리면서도 제1탄 싱글 발매 유닛 「절단 구락부」도 살벌했기 때문에 어두운 세계를 상상했던 듯 하여, 「완전 다르네요. 깜짝 놀랐어」라며 충격받은 듯한 모습.

 유닛 별로 음과 양의 대조적인 이미지가 있으면서도, 각각의 드라마 파트에도 무거운 과거가 있다면 코미컬하고 밝은 요소가 들어있다는 화제로 전환.

 하시모토 씨가 같이 연기한 사와시로 치하루 씨, 야마시타 세이이치로 씨와 함께 수록 후에 난입해, 지옥의 신음 소리를 수록했단 사실을 밝히니, 아마사키 씨도 치유의 노래를 허밍하는 장면이 있어, 현장 요청이었던 애드리브에 응했던 것을 고백했습니다.

 외에도, 「신경 쓰이는 캐릭터」나 「드라마 파트에 나와 보고 싶은 유닛」에 대한 이야기로 열을 올려, 서로 드라마 파트에서 함께 연기한 「Momotroop (모모트루프)」와 「BLASSKAIZ」, 제3탄 싱글의 「Alice×Toxic (앨리스 톡식)」과 「일촌법사」와의 합동 연기에 대한 상상을 자극했습니다.

 

 여기서 캐스트진의 뒤에 장식된 뮤트 모습의 일러스트에 주목.

 『오토기의 연회』라고 이름붙여진 일러스트는 2019년 6월 9일(일)까지 도쿄 애니메이트 아키하바라 별관에서 개최 중인 『오토기노 우타~CHRONICLE~ POP-UP STORE』에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캐릭터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먹고 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독일의 옛 이야기를 모은 그림 동화에 수록된 『브레멘 음악대』를 모티브로 한 「Bremüsik」이기 때문에 카체의 앞에 놓여 있는 것은 독일 과자, 프레첼.

 

 노노는 연근, 모모세는 수수경단 등, 작품과 연관된 음식에, 캐스트인 두 분도 「그렇구나」하고 감탄하는 한편, 음식에 수수께끼가 가득한 「Alice×Toxic」나 테이블 구석에 쓸쓸히 앉아 있는 「일촌법사」 등 캐릭터의 특징이나 관계성이 슬쩍슬쩍 보이는 일러스트였습니다.

 『POP-UP STORE』 회장에는 등신대 패널이나 공식 HP의 스토리 패널 등이 전시되어 있어, 가까이서 느긋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가지실 수 있습니다.

 

아마사키 씨&하시모토 씨가 가창 수록에서 보인 모습을 스태프가 밀고!

 

 다음은 가창 파트에 대해 「Bremüsik」과 「무색의 하늘과 비웃는 실」의 악곡을 들으며, 그 매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먼저, 아마사키 씨의 「Bremüsik」 곡 소개부터. 「Blinzen Parade」에서는 후렴구 수록에서 「고개 숙이고 걷다 문득 밤하늘을 올려보니 별이 가득한 하늘이 펼쳐져 있는 듯한 개방감으로」라는 디렉션을 받은 직후의 테이크가 CD에 수록되었다는 스태프의 정보에 아마사키 씨도 「꼭 별이 가득한 하늘을 떠올리며 들어주었으면 한다」고 어필.

 

「Gutes Fest!」에서는 「쥐들도」라는 가사와 드라마 파트가 연결되어 CD 수록순으로 들음으로써 더욱 세계관에 몰입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코멘트도.

 니코니코 생방송 코멘트로 두 악곡 모두 「치유」「정화 송」이라는 반응이 보여, 하시모토 씨도 「진짜로 치유 능력을 갖고 있던 걸지도」라며 웃으며 경청하고 있었습니다.

 또, 후렴구 직전의 「자아」라는 한 마디만으로 카체가 손을 뻗는 모습이 보이는 것만 같은 아마사키 씨의 표현력에 감탄했다는 스태프의 코멘트나, 간주에서 각 캐릭터를 소개하는 듯이 각자의 담당 악기가 연주되는 부분을 위해 약트훈트 심토니에, 통칭 약트 담당인 큰북 소리를 녹음하기 위해 베이스 드럼을 이고서 수록을 했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어서, 하시모토 씨의 곡 소개에서 재생된 「떨어지는 연꽃 잎은 윤회를 바라보며」는, 캐릭터의 관계성이 악기 연주에서 드러난 악곡이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흥미가 없는 노노가 연주하는 베이스가 메인이면서도 악곡의 리듬을 받쳐주는 포지션이기 때문에 「노노가 (똑같이 리듬을 받쳐주는) 드럼과 아이컨택을 하며 연주했을 거라 생각하면 귀여운 걸」이라 말하는 하시모토 씨.

 스태프로부터 처음에는 진심을 다하지 않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1절, 2절, 3절 모두 노래 방식을 바꿔달라」는 디렉션이 있었던 듯 하며, 드럼의 난이도가 높아지거나 기타가 노이지해지며 라스트로 향할 수록 광기가 드높아지는 듯한 곡이 되어, 하시모토 씨도 '마지막엔 힘을 보여주며 끝나는 듯이 불렀다'며 회고했습니다.

 「열반적정」에서는, 앞과는 다르게 「공격적으로」라는 디렉션을 받았다는 듯. 하시모토 씨도 신경 쓰며 수록에 임해, 마지막 원 프레이즈에 테스트 포함 20테이크를 노래하는 모습에, 스태프로부터 「마지막엔 압박이 느껴질 정도로 진지해서 칸이랑 쿠모오도 이런 기분이었을까 생각했다」라는 코멘트가 있었습니다.

 그 열의에 리듬을 타고 있던 아마사키 씨가 놀란 표정을 보이며 자신도 스태프의 대응에 감사. 아마사키 씨도 하시모토 씨의, 악기 연주에까지 캐릭터성이 반영되어 있다는 것이나 스토리와의 관련성 등에 대한 스태프의 집념에 대한 이야기가 끊이질 않습니다.

 이 외에도, Twitter에서 모집한 「악기 연주 경험은?」이나 「자신 유닛 외에서 부르고 싶은 노래」 등, 서로 얼굴을 바라보거나 가끔 객석이나 생방송 카메라에 시선을 보내며 대답. 캐릭터 모델의 악기 굿즈화 등, 새로운 아이디어도 나와 꿈이 커져만 갑니다.

 마지막엔 제3탄 싱글 발매와 다음 발매 기념 공개 니코니코 생방송 개최 등의 공지 후, 한 사람씩 인사.

 

 「카체와 친구들 「Bremüsik」의 노래를 듣고 힐링되었다는 얘기를 듣는게 너무 기뻤고, 하시모토 씨와 출연해, 앞으로 그들의 라이브 배틀은 『대체, 어떻게 될 것인가?!』하는 부분이 우리도 정말 기대돼서, 드라마 파트 등에서 『오토기노 우타』 스토리를 저희들도 따라가는 것이 기대됩니다」라고 하는 아마사키 씨.

 하시모토 씨는 「옛 이야기 세계와 세계끼리의 충돌이라는 이미지가 매우 큰데, 제1탄 싱글 때부터 게스트 분들이 오셔 세계 간의 접점이 보이게 된 것 같습니다. 더욱 더 다른 세계과의 연결성이 보이게 돼, 그것이 커지면 재미가 더욱 늘어나는 세계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제4탄, 제5탄은 어떻게 될 지 매우 기대되므로 부디 응원해주세요」라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그러자, 퇴장 전에 아마사키 씨가 장식되어 있던 굿즈 아크릴 키홀더를 뒤집으며, 뒷모습이 그려져 있는 것을 소개. 손을 흔들며 스테이지를 뒤로 한 아마사키 씨에 이어 하시모토 씨도 떠날 것 같이 하다, 역시 인형이 신경 쓰이는 듯 「갖고 싶어!」라며 눈빛으로 호소합니다.

 

 그 모습을 본 아마사키 씨도 스테이지로 돌아와 「재판하면 (사자)」라고 말을 걸고, 하시모토 씨와 스태프의 서로 양보하지 않는 듯한 모습에 회장은 웃음바다가 되어, 마지막까지 작품을 향한 캐스트의 뜨거운 마음이 느껴지는 이벤트였습니다.

 

[취재・글/오가와 메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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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0월 30일) 오토기노 우라 계정에

AGF 기념 대기실(楽屋) 일러스트가 떴거든요.

 

(모모트루프, 블래스카이즈, 일촌법사, 절단 구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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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톡식, 화신옹, 브레무지크, 무색의 하늘과 비웃는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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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번 AGF 컨셉명은 '오토기 스페셜 페스'라는 듯)

 

하루에 일러스트를 8개나 공개해준 것도 고맙고

정보량이 많은 일러스트였기 때문에 보고 떠오른 생각을 그냥저냥 적어볼까 합니다.

 


 

1. 밴드 굿즈 내 줘.

공통적으로 확인되는 건 후드랑 타올이랑 체키[각주:1]랑 플라이어[각주:2]이고,

거울(모모트루프)이나 피크(절단 구락부), 스트랩(브레무지크)도 보인단 말이죠.

진심으로 내줬으면 좋겠어요. 특히 타올이랑 피크... 나 기다릴게...

 

2. 대기실 현장이 리얼해서 좋다.

앨리스 톡식과... 블래스카이즈는 논외로 두자구...

간식이나 음료수 나뒹구는 거나 사시이레[각주:3] 쌓여 있는 것도 그런데,

종이컵에 각자 자기 거 표시 해두는 거 표현해 준 게 특히 좋아요. 리얼하다.

사루하시 자기 얼굴 그려놓은 것도 너무 귀엽고

사쿠할배 하나타로 컵에다 하나타로 그려놓은 거 너무 귀여워......

 

3. 네 녀석들이 갖고 있는 체키를 내놔라

일러스트 잘 보면 체키 일러스트 다 달라요. 정말 세심해.

그 작은 일러스트에서도 애들 성격 보이는 거 너무 좋고.

혼메반 체키에 n자리 수의 돈을 쏟아 부었던 체키 폐인으로서는

저 일러스트 안의 모든 체키를 독점하고 싶습니다.

 

4. 각 밴드별 체키에 대한 감상

모모트루프

특별히 없는데 토리사와 체키...... 빨리 내놔......

블래스카이즈

분명 저 깔끔하게 쌓인 덱은 레네의 공일 것이다.

일촌법사

(1) 보자기군이랑 젓가락군... 그래... 밴드 멤버지... 친구지...

근데 내가 500엔 내고 저거 뽑으면 좀 눈물 흘릴 것 같아. 사인이라도 해 줘.

(2) 눈 클로즈 업해서 찍은 거 너무 귀여워ㅠㅠㅠㅠㅠㅠ

한 번 깠더니 이제 가리지 않는구나. 그래. 처음이 어렵지.

절단 구락부

(1) 네 녀석들의 쓰리 샷 체키를 내놔라.

(2) 코츠즈라... 사인이... 눈이야...?

앨리스 톡식

이 녀석들의 체키를 사면 달콤한 향기가 나고 축축할 것 같다.

화신옹

할아버지 체키를 어쩌다 그렇게 찍었나요. 역시 현대 문물이라 다루기 어렵나요?

아니면 하나타로가 찍어줬나. 그거 귀여운 걸.

브레무지크

특별히 없는데 정말 체키의 정석이다. 잘 찍었어.

무색의 하늘과 비웃는 실

(1) 이 녀석들 밴드 중 제일 서로 사이 안 좋으면서 단체 체키는 제일 많아......

그나저나 노노님이 칸이랑 쿠모오 찍어준 거야? 어떻게 이럴 수가?

(2) 쿠모오 체키가 제일 뽑기 확률 높을 것이다. (칸이 엄청 찍어대서)

 

5. 위에서는 장난으로 말했지만 1인 밴드 체키가 제법 리얼하다.

일촌이 얼굴 클로즈 업 사진이 있는 건 아마 혼자 찍으려다 거리 조절 실패한 것이겠고

사쿠할배도 혼자 찍으려고 여러모로 시도하다가 실패했던 거겠지. 귀엽다.

 

6. 무색의 하늘 대기실에 꽂혀 있는 꽃, 일촌이가 노노님한테 줬던 그거면 좋겠다...

노노님 성격 상 그걸 아직도 갖고 있을 것 같지 않긴 한데,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는 꽃을 굳이 그려둔 게 신경 쓰여서.

나는... 노노님이 가스라이팅에 도가 튼 도S지만 그래도 사실은 만민을 사랑하는 부처라고 믿어...

(그게 양립할 수 있는 건진 모르겠지만)

  1. 미니 폴라로이드 사진 [본문으로]
  2. 플라이어(전단지)를 굿즈로 봐야 하나... [본문으로]
  3. 팬이 보낸 조공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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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Hd25jMvixCA 

 

곡명은 '벨트라이제'라고 읽습니다. '머나먼 여행'이라는 뜻이라는 듯.

 

애들 목소리 합 죽이네요. 이걸 듣기 위해 지금까지 살아있었던 것 같아...

해묵은 정신의 오염이 씻겨 나간다.

 


 

정신 없이 뛰쳐 나와

어느 순간 여기까지 와 있었어

목적지조차 모른 채

우리들 미래로 나아가네

 

고독이라는

마음을 안고서

온기라는

있을 곳 찾아서

비를 맞으며

바람을 맞으며

어디까지든

 

작은 소원을 안고 향하네

언젠가 꿈꾸던 곳을

 

연주하자 희망의 선율

고독도 지워버릴 것 같은

찾아내자 고동의 선율

그것이 언제나 이정표 돼

 

길을 잃을 것 같을 땐 떠올려 줘

혼자가 아니란 걸

빗소리 곁들여 자아낸 노래

조용한 멜로디

그러니 앞만 보며 나아가자

한 발짝씩이라도

자아

Weltreise

 

도착지 없는 여행 도중

고개 숙인 너와 만났어

"같은 장소를 향하고 있어"

"그렇다면 함께 가자"

 

홀로라면

부족하더라도

누군가와 함께

손 맞잡는다면

보이지 않았던

경치가 살며시

떠오를거야

 

잃은 것을 한탄하는 것보다

행복을 모아 웃자

다 함께

 

곁들이자 희망의 선율

저마다의 역할을 조용히

혼자서는 듣지 못할 선율

서로를 지지하며 연주하는 거야

 

얼어붙을 것 같을 땐 잊지 말아 줘

모두가 있다면

마음이 가리킨 곳 향해 언제라도

날아갈 수 있다고

그러니 앞만 보며 나아가자

한 발짝씩이라도

자아

Weltreise

 

내뻗은 손

진짜 마음

잡아준

알 수 있었어

후회조차

떨쳐 내더라도

다가와서

 

별 없는 밤에 밝힌 빛

다음엔 우리들이 너에게

전하기 위해......

 

연주하자 희망의 선율

고독도 지워버릴 것 같은

찾아내자 고동의 선율

그것이 언제나 이정표 돼

 

길을 잃을 것 같을 땐 떠올려 줘

혼자가 아니란 걸

빗소리 곁들여 자아낸 노래

조용한 멜로디

그러니 앞만 보며 나아가자

한 발짝씩이라도

자아

Weltre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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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0월 18일은 오토크로가 시동한 지 4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4주년 축하한다. 내 사랑.

 

이번 해도 어찌저찌 뭔가 그리기는 했네요.

그림 안 그린지 너무 오래 돼서 펜도 잘 못잡아가지고

디지털화는 포기하고 손그림으로 챙겼습니다.

근데... 앞으로는 색연필 채색하지 말아야겠다.

 

이번 해도 돌아보면 꽤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코믹스 연재도 시작되고 디지털 음원도 발매하고

그라떼 콜라보 카페도 했고 라인 스탬프도 발매했고

연례 행사 AGF 참가는 물론이고 그래프아트 샵 한정 굿즈도 발매되었습니다.

이렇게 돌아보니 해외 팬 피눈물 짜는 라인업이었는걸......[각주:1]

내년에는 좀더... 돈으로 해결되는 무언가를 많이 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내년에도 사랑하고 응원할게. 오래 가자.

끝. 

  1. 라인 스탬프 일본 라인 한정, 그라떼 콜라보 및 그래프아트 한정 굿즈 판매는 오프라인 행사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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