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기분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염원하던 니코동 방영(配信)이 결정되었기에!!!!!

이제 더 편하게 키타로를 볼 수 있습니다 흑흑 너무 기뻐.

그런데 분명 오늘부터 방영이라 들었는데

지금 들어와도 업로드가 안 되어있더라고요.

흠..........


일단 오늘도 중계채널로 녹화를 하며 봤습니다.



1화의 그 연출이네요.

음산하고 기괴한 느낌이라 좋은데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자동차에서 소리지르는 남자들, 사람이 죽는데도 촬영을 하는 사람들,

친구와 대화하는데도 핸드폰을 보고있는 아이 등에 쓰였기에

개인적으로는 현대 문물의 비정함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초창부부터 희생자가....



핸드폰만 보고 있는 친구는 친구가 사라지는 것조차 눈치채지 못합니다.

근데 이어폰 끼고 있는 것도 아닌데 저 정도는 알 수 있지 않냐....?



귀여운 아버지



네코에게 라인으로 요즘 이상한 소문이 돌고 있다는 얘기를 한 마나.


그나저나 둘이 라인하는거 너무 귀엽지 않나요?

라인 교환할 때 서로 큐알코드 찍거나 후루후루했을거 생각하면

입꼬리가 저절로 올라간다.



오늘도 안정적인 츤데레



이런 표정도 지을 줄 아네요. 귀여워........

그냥 사람과 친해지는 데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 뿐일까.



진짜 미친듯이 귀엽다..........

2화동안 가오 잡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

 


저 표정과 주먹이 정말 귀엽다.



일단 얘기라도 들어보러가라는 아버지의 말에 따르는 키타로.


표정 정말 귀찮아보인다.



이것 보십시오. 네코무스메의 표정을 보십시오. 이 얼마나 온화하고 인자한가.

둘이 사이 좋아서 너무 좋아요. 얼마나 귀여울까. 요괴인 네코무스메의 절반도 안 살았을 애인데.

이 언니동생같은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물론 바로 네코무스메가 츤으로 쉴드치지만.



키타로와 네코 '언니'의 도움이 되고 싶어하는 마나.


네코 "언니"(중요)



"알았어. 마음은 잘 받을게"


마음과 과자를 동시에 받는 키타로



"요괴와 인간은 친구가 될 수 없어"


이 발언은 위험하죠. "요괴는 내 친구"가 신조인 옆 동네에 시비를 걸면 안 된다.



"요괴에게 다가가려하면 요괴쪽에서도 다가와.

하지만 사실 인간 세계와 요괴 세계는 섞일 수 없어. 섞여선 안 돼.

괴물이나 요괴는 좀 멀찍이서 무서워하는 정도가 제일 나아"


다시는 엮이지 말라고 협박같은 충고를 하는 키타로



그래도 생명의 은인이니 의뢰를 받아들이는 키타로



"기다려라, 키타로. 지금까지 봤던 장소들엔 공통점이 있단다"

"네?"


이 "네?"가 너무 망충하고 귀여워서 마음에 든다.

 


현장학습 중 묘한 기둥을 발견한 마나. 마나의 눈에만 보입니다.



키타로에게 폐가 되지 않도록 알리지 않고 홀로 뒷조사를 하려하는 마나.

귀엽습니다.



안정적인 미즈키 화풍.



오늘의 요괴. 탄탄보입니다.


멋있고 귀여워.



싸우는 도중 탄탄보의 타액을 맞고 돌이 되어버립니다.



흙을 파고 미리 들어가 피한 키타로. 많이 나오는 기술입니다.

이래야 키타로지.



한편, 기둥 뒤에가 아니라 기둥 안에 아이들이 갇혀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마나.

바로 핸드폰을 들어 사진을 찍고 문자를 적습니다.

이 부분 연출 완전 비장미 넘치는데... 이렇게까지 비장미 넘칠 필요가 있을까 싶을 정도.



탄탄보의 동료 후타쿠치온나와 카마이타치.



잡히는 도중까지 네코무스메에게 보낼 메일을 적는 마나.

뭔가.... 엉.... 비장미가 정말 많이 넘칩니다.



이 장면 웃으면 안 되는데 아윌비백같아서 웃어버림.



제물이 될 13명의 아이가 모이고 요괴성이 세워졌습니다.


오늘의 아이캐치.



아이캐치 2.



요괴성의 전말과 마나가 보낸 문자를 보게된 키타로.


끌어들이고 싶지 않았던거겠죠. 위험에 빠뜨려서 미안한거겠죠.



"좋은 아이구나"

"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키타로를 도와주기 위해 달려온 키타로 패밀리.

이번 편에선 키타로 패밀리의 활약을 볼 수 있습니다! 

싸우는 방식이 제각각이라 볼 거리가 많아 즐거웠습니다.



전투 장면은 프레임이 딸려서 못찍는데 이건 잘생겨서 어떻게든 찍음.



인간으로 인해 더럽혀진 세상을 보고 분노, 인간을 전부 요괴로 바꾸려는 음모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얕보고 어둠을 두려워하지 않는 요즘 인간들의 교만함은 짜증이 날 정도야.

하지만 그 수법을 따라해 인간을 멸망시키려는 너희는 인간과 동급, 아니 그 이하야.

인간이든 요괴든 어느 한 쪽이 낫고 그런건 없어"



"자신과 다른 이를 인정하지 않는 놈이 제일 싫어"


이번 키타로의 신조겠지요. 다르지만 어울린다는 화이부동의 원칙... 멋있어....

이 이후의 리모콘 게타+체내 전기+영모 찬찬코 3콤보도 간지 작살 오집니다.



성과 일심동체인 그들을 쓰러뜨리기 위해서는 성을 먼저 부숴야한다는 사실을 안 키타로.

제물인 기둥이 있는 곳을 알기 위해 마나에게 전화를 겁니다.



따흐흐흑 아흐흐흐흑



또호호호혹.....



잘생겼어... 너무 좋아...


성을 부수고 재생 능력을 잃은 탄탄보 일행을 속전속결로 무찌릅니다.



키타로의 말을 무시하고 간섭한 것을 사과하는 마나와 쉴드치는 네코무스메.


 

"이번엔 지킬 수 있었으니 괜찮아. 하지만 다음엔 어떻게 될 지 몰라.

그러니까 이쪽 세계 일에 끼게 하고 싶지 않았던거야"


따흐흐흑... 아흐흐흐흐흐흑.................



사실은 키타로가 마나를 소중히 여기고 이미 친구라 여기고 있었던 거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애들 너무 귀여워서 입꼬리가 입에 걸려 안 내려갑니다. 



"나, 요괴에 대해서도 키타로에 대해서도 잘 알고싶어!

이런 나지만 제발 친구가 되어주세요!"



"어쩔 수 없지.

눈을 떼면 점점 위험한 곳으로 가버릴 것 같으니까말야"



"마나"


전 이미 죽었습니다.



그리고 이 표정.



이렇게 3화는 끝이 납니다.

키타로와 마나 사이가 급진적으로 가까워진 화네요. 이렇게 빨리 가까워질 줄 몰랐습니다.


"더 위험한 곳에 갈 것 같다"이거...

오프닝 뮤비에서 마나 뒤에 키타로를 노리는 사신같은 놈이 서있기도 하고

복선이 될 것 같아 두렵네요. 키타로의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가버리는 것은 아닌가...


그리고



이 친구 이름은 까먹었지만 정말 마음에 들었었는데 또 나오네요!

키타로 팬일거라 생각했는데 정말 팬인 것 같아 너무 기쁩니다.

다음 편은 이 친구가 게게게의 숲에 들어오는 것으로 시작될 것 같습니다.

아기자기한 편이 될 것 같아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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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오니 더 보기 힘드네요.

애니플러스는 아이피때문에 막혀... 티비 보려면 로비에 있는 티비로만 봐야해...

굿즈 사기에만 편한 환경이 되어버렸네요. 굿즈나 빨리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중계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보았습니다.





시작하자마자 없어지는 사람들



이번 편은 미아게뉴도 편입니다.



게게게 하우스. 

이번 게게게 하우스는 현실 세계와 격리되어있는 느낌이 더욱 강하네요.



키타로 패밀리의 등장입니다.

캡처에는 안 나왔지만 누리카베와 코나키지지, 스나카케바바, 잇탄모멘.



살며시 웃고있는게 귀여워...

잘 알고있는 있는 상대에게만 마음을 터놓는 성격인 것이겠지요.

괜히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을 것만 같고 그렇습니다.



역시 영모 찬찬코가 키타로를 지켜주었던거네요.



화살에 각인된 오망성은 오행의 흐름, 그것이 거꾸로 되어있는 것은 악마와 지옥을 상징.

누군가가 키타로를 노리고 있다는 것에 대한 암시가 나옵니다.



"키타로 죽었다며?"



"안 죽었구나. 재미없어."


드디어!! 방영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네코무스메의 등장입니다!!

등장부터 임팩트가 넘치네요. 

그렇게 다급하게 뛰어왔으면서 관심 없는 척이라니, 고도의 츤데레다.



네즈미오토코 목소리 너무 좋네요. 후루카와 성우님과의 싱크로가 장난이 아니에요.

정말 들을때마다 감탄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소변을 보는데... 아니 저 줄기가 어떻게 소변입니까.

보리차 페트병째로 붓는 줄.



오늘의 요괴, 미아게뉴도.



오늘도 마나의 귀여움은 안정적입니다.



키타로를 구해준 인간이 누군지 알아보러 왔다며 키타로가 오니 금방 가버리는 네코.

기선제압일까요. 사랑의 수라장만 안 됐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이 천쪼가리놈이...

캐릭터 소개 보고 짐작은 했지만 세쿠하라 아저씨 훈도시(훈도시는 공식 호칭)놈이 되어버렸습니다....



"고마워"



"뭐야, 그게 목숨을 구해준 사람에게 하는 태도냐?"



"감사했습니다"


"아냐, 괜찮아 그런거~"



"그럼 안녕"


와... 음... 좀 당황했는데 이 부분... 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 이상으로 서먹하고 붙임성 없네요... 사회성이 없어...

역대 키타로 중에서도 가장 분위기가 다를 거라는 얘기를 감독님들끼리 했다는데

키타로들끼리 만나면 선배들이 당황탈 수준의 서먹함입니다.


이야기가 전개되며 점점 성장하는 모습이 나오겠지요.



벙찜


그리고 벌어지는 사건



아이캐치.

매번 움직임이 달라지나 봅니다. 너무 귀여워...



아이캐치 2.



"거기 키타로짱 아냐? 요즘 어때? 여전히 맨날 같은 옷만 입고다니네"


지금까지의 네즈미오토코와 키타로는 애증 관계의 악우(惡友)라는 느낌이었는데

정말 서먹합니다. 정말... 마치 핸드폰 가게에서 핸드폰 한번 맞췄는데

가게 직원 아저씨가 만날때마다 말붙이셔서 매우 부담스럽고 서먹한 대강 그런 느낌 같아...



"너, 또 나쁜 짓이나 하고"


역시 쥐의 천적은 고양이입니다.



그리고 이 꼬라지.



"여기, 우리 아빠 회사가 설계 맡은 곳이야"


사건 현장에서 만난 마나.

잘 사는 것 같긴 했지만 정말 잘 사나보네요. 부럽다.



아버지 컴퓨터에서 설계도를 빼와 현장에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마나



"이 무슨 우연이냐!"


아버지 이거 저번 화에서도 말씀하셨는데 유행어(偶然力)로 밀고가실건가 보네요



어찌됐든 귀여워



"이상하군. 연간 8만 명 이상의 인간이 실종되는데 아무도 신경쓰지 않잖느냐!"


사회 비판 나왔습니다. 이런 점이 참 좋아요.

그나저나 선생님 꽤 오랜세월 봉인되어 있으셨던 분치고 굉장히 빠삭하시네요...

 


"아니야, 미아게뉴도. 분명히 누군가는 걱정해. 그게 바로 인간이란 거야."


사와시로 키타로가 이런 말 하니까 기분이 묘하네요.

마음으로는 알고있지만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건지.


지금까지의 묘사로서는 인간 세계에 나와본지 한참 되었다는 느낌이니까요.

부모세대만이 기억하고 있으니 약 2~30년은 잊혀진 존재... 서먹할 만 합니다.



영계 보내기로 날려지는 키타로



이번 시리즈에서도 안정적으로 배신당하는 네즈미오토코



나왔습니다. 네코무스메의 요괴화 표정.

정말 기다렸어요. 이번에는 어떨까하고.

캡처는 못했지만 액션씬도 정말 끝내줍니다. 화려해요.

방영 시작 전에 하이힐 신고 킥 날리는 장면 꼭 나왔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했었는데 

그것도 나옵니다. 진짜 최고입니다.

신세만 지고 제대로 된 구실 못하는 예쁘기만 한 캐릭터로 만들었을까봐 걱정했는데

키타로에게 손벌리지 않고 제대로 공격 서포트를 하는 캐릭터가 되어 너무나도 기쁩니다. 



"고생했어, 네코무스메"



"정말... 빨리 좀 와"


이거... 오늘 트위터에 네코무스메만 치면 "모우 오소이요"가 연관 검색어로 딸려올 정도로

화제가 된 장면입니다. 제가 더 설레네요.

표정도 그렇고 분명 아까 전까지와는 다른 목소리인게, 츤데레의 정석이네요. 아주 좋습니다.



목을 뚫고 나옵니다. 그로테스크...



"미아게뉴도 내려봤노라!"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주문(見上げ入道 見越したり)으로 결투의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오늘도 마나 대활약입니다. 이렇게 점점 친해졌으면 좋겠네요.



귀여워



"그래도 네코 언니 완전 멋있었어!"



"네... 네코 언니..."



"그... 그랬어...?"


아 정말 미쳐버린다... 저는 네코마나를 잡았습니다.

솔직히 오늘 편을 논하는데 키모오타 혼모노력을 숨길 수가 있겠습니까.

언니 소리듣고 수줍어하며 눈알 굴리는 네코무스메도 너무 귀엽고

마나는 그냥 귀엽고 둘의 케미가 장난이 아닙니다.

예고편 보니까 둘이서 라인도 하드만.... 사귀어라 그냥....

솔직히 네코랑 마나랑 사귀면서 꽁냥꽁냥하고있으면

키타로가 옆에서 낫토에 밥 비벼먹으며 "사이좋네" 이럴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동네북이 되는 네즈미 오토코.




이걸로 오늘 편은 끝이 났습니다.

키타로 패밀리 전원 등장에 의의가 있는 편이네요.

네즈미 오토코와 네코무스메 외에는 아직 제대로 된 행보가 나오지 않았지만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다음 편은 탄탄보 편이네요.

키타로는 인간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을지 과연 이야기가 어느 방식으로 풀려나갈지,

다음주 일요일이 어서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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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kasa


오늘인 2018년 4월 1일, 게게게의 키타로 6기 첫 방영일입니다.

이 날만을 기다려왔기에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 중계 채널을 통해 본방사수했습니다.

녹화해두고 하루종일 틈틈이 돌려봤네요. 덕에 화질은 안 좋습니다.


이번주 금요일 11시 반 애니플러스에서 방영 예정이라 하니

물건너에서 챙겨볼 수 있으면 챙겨보고 소장용 구매 풀리면 구매할 예정입니다.

다들 애니플러스에 한 번씩 절 올리고 돈을 바치자.



시부야의 스크램블 교차로에서 한 유튜버가 촬영을 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유튜브나 니코동 탄막, 라인, 특히 스마트폰이 굉장히 많이 나옵니다.

2010년대구나 싶네요. 2000년대와 시대상은 별로 달라질게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보니 확연히 다릅니다.



이 부분 연출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종이 연극같다고 해야하나, 시대감이 있고 기묘한 느낌이 듭니다.

특히 첫 번째 캡처의 운전자들이 나오는 부분은 미즈키 선생님 특유의 분위기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모두 나무가 되었다.


 

타이틀 화면.

기괴한 느낌이 잘 살아있네요.

두 개로 나뉘어진 화수/타이틀과 움직이는 글자 연출을 보고 감탄했습니다.



뜬금없지만 다리가 예쁘다.

다리를 흔들 때 들리는 게타와 발바닥 사이의 공간이 너무 좋습니다.



이번 작 히로인 마나.

별명이 데카마나(거인마나)인데 또래에 비해서 키가 큰 건가.

키타로에 비하면 확실히 크지만 키타로는 키가 130(+알파)이기에 비교하면 안 된다...



저는 이 장면을 보고 마나만 믿고 보기로 했습니다.

걸크 오져버린다.



그리고 그녀의 핸드폰 커버는 시선 강탈도 개쩐다.



"키타로는 요괴들을 퇴치해준다구!"

"그럼 불러봐라? 애당초 요괴 포스트가 어딨는데?"


이번 6기에서 키타로는 도시전설조차 아니네요.

어른 세대만이 아는 거의 잊혀진 존재입니다.



미즈키 선생님이 사시던 마을, 쵸후시 찬조 출연.




"편지 어떻게 쓰는거더라"


시대상 반영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종이 편지를 써 보내는 일이 별로 없으니까요.

초반부의 일제히 스마트폰을 들고 사진을 찍는 장면이 충격적이게 다가온 부정적 모습이라면

이 장면은 좀 씁쓸하게 다가오네요. 



편지가 쥐에서 고양이, 까마귀로.

각각 네즈미오토코와 네코무스메, 키타로를 상징하는 동물이네요.

이번 편에 네즈미오토코와 네코무스메는 거의 안 나오지만

앞으로의 전개를 생각하면 꽤 재미있는 연출입니다.



돌연 등장하는 키타로.

이 장면 좀 깜짝 놀람.



귀엽다


너무 귀엽다



"놀라게해서 미안해. 이건 우리 아빠야"


메다마 오야지 눈이 초롱초롱하신 것이 너무 귀엽습니다.

그나저나 아버지를 이거라고 부르는 키타로, 너의 쿨의 한계란 도대체...



"아냐아냐아냐아냐아냐, 달랑 눈알 하나인 아빠가 있을리가 없어!"


여기 있습니다.



둘 다 옆태 존잘맨.



이 부분 연출도.

흡혈귀를 흡혈목으로 바꾸는데, 글자변환키를 이용해 커서가 깜빡이며 바뀝니다.

현대스럽고 세련미가 있네요.



스마트폰 촬영맨들의 재림



"그 스매쉬, 편리해 보이는구먼"

"스마트폰인데... 해 볼래요?"


이 장면 미리 공개됐을 때부터 무슨 장면일까 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마트폰에 흥미를 보이며 볼을 붉히는 아버지 귀여워......



"오오, 키타로! 이거 굉장하구나!"

"그렇네요, 아버지"


"그렇네요, 아버지"의 목소리톤이 너무 좋았습니다.

맹하면서도 무심하고 소년스러운 목소리...

타카야마 때도 이런 목소리가 나온 적이 몇 번 있었는데 정말 좋아합니다.



"이젠 우리가 알아서 할게. 넌 돌아가"

"잠깐만! 내가 편지 넣었거든? 따라가도 되잖아!"


고객으로서 당당하게 요구하는 마나의 모습 보기 좋습니다.



요괴 이름 소개 화면.

파란 불꽃이 튀며 화면이 세피아로 바뀌는데 게임같은 느낌이라 좋습니다.


이번 요괴는 노비아가리.



"아무 것도 없는데?"


6기만의 설정. 일반적으로 요괴는 사람들 눈에 보이지 않는단 설정입니다.



그냥 다리가 좋아서 찍었습니다.

반바지 너무 좋다.



"내버려... 둬..."


사와시로 성우님 너무 감사합니다.


아.... 흡혈목으로 바뀌는 장면이 사실 앞에서도 여러 번 나왔는데

꽤 징그러워요. 꿀렁꿀렁하는게, 보면 좀 비명 새나오게 됨.



아이캐치.

유루~이 게게게노 키타로 버전 키타로와 네코무스메가 현란하게 움직입니다. 정말 귀여워요.

근데 정말 현란하게 움직여서 캡처를 할 수가 없음.



흡혈목/노비아가리편 원작 타이틀 삽화.

보고 너무 감동했습니다. 이렇게 원작을 살려주다니.

감독님들이 얘기했던 "현재와 옛날을 엮는 작품"이라는게

작품 내의 시대 반영이나 캐릭터 디자인뿐만이 아니라

이런 세심한 부분까지 염두에 둔 발언이었다는게 참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아이캐치 2



보이는 세계가 전부가 아니며 보이지 않는 자들도 있다는 얘기를 듣고

그것들을 이해하고 싶다 말한 마나의 눈에 보인 두부동자.


처음 볼 땐 두부동자 있는 줄도 몰라서

마나는 왜 놀라고 메다마 오야지는 왜 웃나 했습니다.

제가 믿음이 부족해서 보이질 않았나봅니다.



"키타로가 아기일 때 미즈키라는 청년이 돌봐주었거든. 그 은혜를 갚기 위한 것이지"


키타로가 왜 나쁜 요괴들과 싸우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묘지의 키타로의 설정이 반영되어있네요.

정작 묘지판은 양아버지가 죽어가는걸 그냥 버리고 가버리지만...


아, 그러고보니 이번 편엔 흡혈목 편의 명대사가 안 나왔네요.

"부모는 자식이 나무가 되어도 살아있다면 기쁜 법이란다" 이거...

조금 아쉽지만 이 흐름상 넣었으면 어거지였을겁니다.


열매를 통해 본모습으로 돌아온 키타로.

재채기도 귀엽다.



"숨어"


이 부분 목소리 너무 좋았습니다. 속삭이는 느낌.



이 게슴츠레한 눈이 좋다.



노비아가리 귀엽지 않나요? 개울에 사는 투명한 치어같이 생김.


화제의 장면.


이거 전부터 유유백서의 레이간같다고 화제가 됐었는데

오늘 초전자포의 레일건 같다는 얘기도 나와서....

제네레이션 갭.......



잘 생겼다.


진짜 미친듯이 잘생겼다.



그 와중에 무슨 드럼스틱마냥 잡혀계신 아버지


이 장면 너무 귀여웠어요. 마나도 귀엽고 키타로도 귀엽고.


?



???



??????????????




이렇게 키타로 제 1화가 끝났습니다. 시사회때 반응 어땠을지 짐작이 가네요...


전체적으로 느껴지는 온고지신, 원작 회귀가 너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연출. 그 연출에서 느껴지는 종이 연극같은 느낌이 또한 원작 회귀로 이어질 것 같네요.


마지막 저 장면을 보면 아무래도 이번 6기도 단순 옴니버스가 아니라 스토리 지향적인 전개가 될 것 같은데

제발 도중에 방영 중단 안 됐으면 좋겠습니다. 고통받는건 5기로 족하다...

스토리 떡밥 팍팍 풀고 회수도 팍팍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이 저래서 걱정은 되지만 다음 화 예고를 보면 괜찮은 것 같네요.

다음 화에는 네코무스메와 네즈미 오토코가 본격적으로 나옵니다.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기대되네요.

매주 일요일마다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생길 것 같습니다.

Posted by ikasa


18년 4월 1일. 게게게노 키타로 6기 방영일이자 만우절입니다.

이 기념비적인 날을 기념해서 공식에서 새로운 일러스트를 게재했는데요,



1기 그림체의 6기 포스터 리메이크입니다!

1기 특유의 분위기와 맛이 있어 좋습니다. 

다른 캐릭터는 이미 공개되어있는 디자인이지만

6기 오리지널 캐릭터인 마나의 1기 그림체를 볼 수 있어 더 재밌네요.



그리고 후지테레비 홈페이지의 메다마 오야지.

스크롤 상태에 따라 움직입니다. 귀여워...


마지막은 후지테레비 로고와 메다마 오야지의 콜라보 영상인데,

시간 한정 공개 영상이다보니 나중에는 못보게 될 수도 있지만...

https://www.youtube.com/watch?v=CmJog_3_f4o

매우 짧은 영상이지만 굉장히 귀엽습니다.



이제 몇 시간 뒤면 1화 방영이네요. 너무 좋아서 현실감이 안 느껴질 정도에요.

굉장히 기대됩니다.

Posted by ikasa


이번 6기 키타로 첫 콜라보 소식이 들리네요.

다이어트 식품 '이스트 엔자임 다이어트'와 콜라보가 이루어졌습니다.

네코가 예쁘게 나왔네요. 이번 6기 네코무스메가 화제가 된 것을 노린 콜라보겠지요.

새삼 참 예쁘다... 너무 좋아요...


콜라보는 드럭스토어용 광고로만 이루어지는 듯하지만

이것도 연인데 일본 가서 한 번 사먹어 볼 예정입니다.

30회분에 1400엔이면 영양제 가격이랑 비슷비슷하잖나 싶어서.


5기때의 고항데스요같은 파격적인 콜라보가 이번에도 있을 것인가.

앞으로 또 어떤 어떤 콜라보가 진행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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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kasa

(출처: 게게게의 키타로 공식 트위터)

오늘 발매된 애니메디아 4월호에 키타로 6기 관련 기사가 실렸다고 합니다.
첫 일러스트 게재 기사다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키타로와 메다마오야지의 성우이신 사와시로 미유키 성우와 노자와 마사코 성우의
인터뷰도 실려있다하는데 이번엔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지 기대됩니다.

게다가 동 잡지에 키타로와 관련된 칼럼이
하나 더 게재되어있다하니 그것도 기대되네요.

기사 내용은 많은 분들이 읽으실 수 있도록 번역해 올리려하지만
잡지를 구매하신 분들만 읽을 수 있도록
구매자만 알 수 있는 비밀번호를 걸어놓을 예정입니다.
예스24에서 거의 정가와 가까운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으므로 많은 관심 바랍니다.
http://m.yes24.com/Goods/Detail/58875439

소식을 듣자마자 바로 주문했는데 배송까지는 일주일 정도 걸릴 것 같습니다.
빨리 받아 읽어보고싶네요.


p.s.

아버지 너무 귀엽다
Posted by ikasa

(정작 그리고나니 보따리에 쓸게 별로 없어서 싸늘하게 식어버림)


키타로 50주년 기념 계정... 열일하긴 하는데 신작정보보다는

이벤트 정보 업로드가 대부분이어서, 이벤트는 가지도 못하고 유튜브 영화 배포는

왜인지 vpn 우회를 해도 막혀버리고마는 외국인으로서 주워먹을게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벤트 정보도 좋지만 신작 정보좀 풀어달라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떴습니다! 신작 정보!

오프닝 곡&엔딩 곡 정보와 목소리 공개가 있었습니다.

오프닝은 편곡 타나카 코우헤이에 노래 히카와 키요시,

엔딩은 아이돌 그룹, 마네키케차가 "거울 속에서"라는 제목으로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오프닝곡은 오늘 메자마시 테레비 방영으로 듣게 되었는데

가수가 엔카 가수이다보니 느껴지는 엔카감, 옛날 분위기가 흠잡을 데 없이 좋았습니다. 

4기 오프닝과 비슷한 느낌이네요. 

과학 문명 사회와의 대립과 조화를 다룬 3기나 뉴 밀레니엄을 의식한 5기는 좀더 현대적인 느낌이 있어서.

호러와 과거 시리즈로의 회귀를 의식한 듯한 6기와 잘 어울립니다.


엔딩곡도 기대되는 한편입니다.

5기부터 엔딩은 팝/락 밴드가 맡아 현대적인 느낌이 있긴 했지만

아이돌 그룹이 맡게 된건 깜짝스럽기도 하고 신선하네요.

좋은 곡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3월 5일)자 메자마시 테레비 클립으로 목소리가 공개되었습니다.


노자와 성우님의 연기는 듣자마자 어우... 하고..... 놀랐습니다.

성우님께선 '의식하지 않고 자신만의 오야지를 연기하겠다'고 말씀하셨었는데

위화감 없으면서도 노자와 성우님만의 오야지가 된 것 같습니다. 이것이 관록인가.


사와시로 성우님의 키타로는 이걸로 확실히 못박혔네요. 다크 쿨계다, 애는....

비주얼 공개 때부터 '6기 키타로는 다크 쿨계군'했는데

목소리로 확실해졌네요. 목소리 듣자마자 스프링마냥 침대에서 일어났었습니다.

한편, 사와시로 키타로의 이미지때문인지 타카야마(5기)는 제 마음속에서 아직도 막내같단 느낌이 강하네요.

약간... 가면라이더 고스트의 타케루같은 느낌으로... 후배 라이더가 둘이나 생겼는데도 애기같아...


개인적으로 가장 놀란건 후루카와 성우님과 네즈미오토코의 싱크로율.

물론 다른 성우님들과 캐릭터간의 싱크로율도 좋지만 

후루카와 성우님은 캐릭터랑 진짜 착 달라붙었다는 느낌입니다.

후루카와 성우님이 전부터 네즈미오토코역을 맡고 싶어하신데다가

트위터로도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많이 보여주셔서 더욱 그렇게 느끼는 것일 수도 있지만

(성우님의 최근 트윗들을 보면 작품 팬으로서 감사하고 황송할 정도)

이건 정말 나이스 캐스팅입니다. 방영일이 더더욱 기대되네요.



이제 3월이고 방영 시작까지 한 달도 남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방송국 등 다양한 정보가 풀릴거라 생각하면 두근거림이 멈추지 않아요.


4월 1일 아침 9시 후지 테레비 등에서 방영 시작입니다. 많은 사랑 바랍니다...

Posted by ikasa

거의 끝까지 번역했던걸 한 번 날리고 다시 쓰니까 더 내용이 와닿네요.


게게게노 키타로 제 6기 키타로역, 메다마오야지역을 맡으신 

사와시로 미유키 성우와 노자와 마사코 성우 애니메이트 타임즈 인터뷰 기사입니다.

실력 미흡으로 좀 문체가 부실하지만 재밌게 읽으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사 원문: https://www.animatetimes.com/news/details.php?id=1519725901




게게게의 키타로 애니메이션화 50주년&신시리즈 개시 기념! 키타로역 사와시로 미유키씨&메다마오야지역 노자와 마사코씨 인터뷰



2018년 4월 1일부터 매주 일요일 아침 9시에 후지 테레비 등에서 방송예정인 TV애니메이션 게게게의 키타로. 이 제 6기에 제 1기와 제 2기 애니메이션에서 키타로를 연기한 노자와 마사코씨가 메다마오야지역으로 캐스팅 되었습니다.


노자와 마사코씨가 연기한 키타로로 시작된 애니메이션 "게게게의 키타로", 제 6기의 키타로역은 루팡 3세의 미네 후지코역 등으로 친근한 사와시로 미유키씨! 이 기사에서는 두 분의 게게게의 키타로를 향한 기합이나 제 1화 수록을 끝낸 감상에 대한 인터뷰 취재를 전해드리려 합니다.



메다마오야지는 키타로가 아버지가 되었다는 느낌으로


ー출연이 결정됐을 때의 기분을 솔직하게 말씀해주세요


키타로역・사와시로 미유키씨(이하, 사와시로): 대부분의 세대가 알고있는 대작의 6기라는 압박보다는 오디션 원고에 나온 남자아이가 너무 매력적이라 연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합격했더니 그게 키타로였어요. (키타로는) 요괴와 인간 사이라는 절묘한 위치에 있는 캐릭터인 그를 연기할 수 있게 되어 기대된다는 것이 제 솔직한 기분입니다.


메다마오야지역・노자와 마사코씨(이하, 노자와): 저는 메다마오야지를 연기할 수 있게 된 것만 해도 벌써 너무나 행복합니다. 처음엔 키타로를 했지만 키타로도 세월이 흐르면 어른이 되겠지요. 그러므로 아버지가 되어 아들에게 같은 이름을 붙이고 키운다는 느낌으로 하고 싶습니다.


ー주변에서 반응이 있었나요?


노자와: 발표가 난 이후부터 정말 많은 분들이 말씀하세요. "또 시작되네요"하고. 그러면 "맞아요. 꼭 봐주세요"라고 반드시 얘기합니다.


사와시로: 라인 메세지가 잔뜩 와서 무슨 일인가 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모든 사람이 "게게게의 키타로 축하해요"하고 말씀해주셔서 발표된 걸 알았습니다. 게게게의 키타로라는 작품은 발표만으로도 이렇게까지 반향이 있구나 하고 놀랐죠. 하지만 애프터 레코딩 전까진 도저히 실감이 나질 않아서 저보다 다른 분들이 더 들떠있는 상태가 지속됐는데요, 이제 드디어 애프터 레코딩이 시작되어 실감이 나기 시작합니다.


ー제 1화의 애프터 레코딩이 끝났다고 들었는데 감상을 말씀해주세요


시와시로: 일단 마코씨(※노자와씨)의 메다마오야지는 어떨까. 전국에 계신 팬 여러분들도 궁금하실거라 생각하는데요, 놀라울 정도로 아무런 위화감 없이 딱 들어왔습니다.


예전부터 아버지였던 것만 같은 느낌도 들고, 제가 키타로로서 들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지만 굉장히 자연스러웠습니다. 연기자로서 냉정히 생각해봐도 마코씨는 여자분인데도 아버지처럼 들려요. 정말 대단한거라고, 완벽하게 아버지라는 생각밖에 안 들어요. 그러니 기대해달라고 크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캐릭터 메이킹에 대해선, 시간이 허락하는 만큼 출판된 관련 서적이나 애니메이션 작품을 봤습니다. 원작 만화도 그랬지만, 미즈키 선생님의 저서를 읽고 선생님의 파워와 유니크한 모습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포로가 되었다고 해야하나, 일단 제 속의 키타로 에너지를 잔뜩 채우고 역대 애니메이션 키타로를 보며 이번엔 제가 어떤 포지션에 있으면 좋을지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답은 분명 애프터 레코딩 당일에야 알 수 있으리라 믿고 아무튼 모을 수 있을 만큼, 받아들일 수 있을 만큼의 정보를 체득해두었습니다.


노자와: 저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져서, 거창한 마음을 먹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아버지가 되었으니 키타로라는 아들이 있는 것도 당연하고, 위화감은 없어요. 스튜디오 분위기는 개인적으로 매우 좋네요.


ー그럼 제 1화에서 주목해주었으면 하는 부분은?


노자와: 항상 이 질문을 받게 되는데요, 저는 항상 "포인트는 없습니다"라고 대답합니다. 방송이 시작되면 처음부터 끝까지가 포인트입니다.


사와시로: 네온 사인이 밝게 빛나는 시부야의 스크램블 교차로, 달그락 달그락 게타 소리를 울리며 조금 떨어진 어둠 속에서 키타로가 나타나는 부분입니다. 현대의 모습과 5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은 모습의 것이 만나는 1화에 그 콘트라스트를 보고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 그리고 1화부터 다양한 액션이 있어 "머리카락바늘"도 "리모콘 게타"도 "영모 찬찬코"도 볼 수 있습니다. 유일하게 다른게 "손가락 권총"인데, 손가락을 탄환처럼 날리던 옛날과 다른 새로운 손가락 권총을 기대해주세요.


┃좋은 작품을 만드는 에너지


ー본 작품은 게게게노 키타로 애니메이션화 50주년에 시작되는데요. 마음 가짐 같은 것이 있으신가요?


사와시로: 50년이래요, 마코씨.


노자와: 애기 때부터 봤어요하고 말하고 싶을 정도네요(웃음). 하지만 그렇게 세월이 지났다는 느낌이 안 드네요.


사와시로: 저는 이 기념비스러운 타이밍에 참가하게 되어 행복해요. 사실 스태프 캐스트 분들끼리 다함께 후다텐신사[각주:1]에 액막이를 하러간 적이 있는데 그 후에 제 6기 힘내보자하는 킥 오프회가 있었어요. 그 때 캐릭터 디자인 담당이신 시미즈 소라토씨가 인사를 하시며 "네코무스메의 등신을 늘리고 다리도 가늘게 하는 등 이번에는 여러모로 작풍을 바꿔보았지만, 옛날의 것과 새로운 것을 융합시켜 좋은 작품을 만들고 싶습니다"라고 말씀하신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말을 들었을 때 눈이 뜨이는 느낌이 들었고, 그 유명한 "게게게의 키타로"에 참가한다는 생각만이 머리에 가득 차 있었는데 그게 아니라 "좋은 작품"을 만들자는 마음을 우선으로 두어야 멋진 키타로를 완성시킬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50주년이라는 역사를 짊어져야하지만 그 이상으로 좋은 작품을 만들고자하는 에너지가 압박감에 지지않도록, 스튜디오에서 편안히 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ー이 작품을 두 분은 어떤 작품이라고 해석하고 계신가요? 그리고 50주년이라는 타이밍에 애니메이션을 한다는 것의 의미를 생각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노자와: 앞에 한 말의 반복인데, 저는 그런 거창한 마음을 전혀 품고 있지 않아요. 키타로 일가는 이웃같은 존재라고 해석하고 있기 때문에 평범하게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느낌이죠. 스윽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였기 때문에 이건 이렇다든가 이런 식으로 하지 않으면 안된다든가하는 생각은 없습니다. 저는 일반적인 가정을 생각하며 처음부터 스타트했어요.


사와시로: 저는 미즈키 선생님을 만나뵌 적이 없기 때문에 이건 어떤 것에 의한 인상일텐데, 정해진 스타일을 관철하는 것보단 욕심내지 않고 자연스럽게 그 때 그 때 열심히 한 노력이 오랫동안 남아있다는 인상이 있어요.


그러니 마코씨의 방식이 가장 미즈키 선생님의 정신과 들어맞지 않나 싶어요. 원작 자체가 그렇고 애니메이션 자체도 시리즈에 따라 구현하고자하는 키타로상(像)이 달라서 그렇게 생각했어요. 왜 지금 키타로를? 이란 질문엔, 보시면 알게되시리라 생각합니다. 저자신도 그 점에 대해 흥미가 있고 한 편 한 편 그 점을 잘 전달 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노자와: 선생님은 좀 특이하신 분이니까요(웃음). 저도 한 번 밖에 만나 뵌 적이 없는데, 항상 당신의 서재에 계셨죠. 거기서 원하시는 만큼 느긋하게 지내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기엔 키타로도 있고 다른 요괴들도 잔뜩 있어요. 여러분, 안 보이세요?"라고 손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야기를 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고도 말씀하셔서 저도 그렇게 되고 싶다고 생각해요.


┃이 할미는 스나카케바바가 되겠다!


ー노자와씨에게 질문드립니다. 키타로를 1기, 2기 그리고 묘지의 키타로에서도 연기하셨는데 가장 염두에 두셨던 부분을 알려주세요.


노자와: 정말 평범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염두에 두었습니다. 누구에게나 사랑받을 수 있도록, "뭐야, 키타로야?"같은 얘기를 듣지 않도록. 하지만 미즈키 선생님의 키타로(※)다보니 깜짝 놀란 적이 있는데, 양아버지가 도움을 요청함에도 불구하고 갈 길 가버리는 그런 모습에서였어요.

(※주: 묘지의 키타로 에피소드입니다. 게게게의 키타로가 아닙니다.)


하지만 그런 모습도 키타로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절대 나쁜 의도로 그런게 아니라,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마음에서 그런거죠. '아버지는 아버지고, 알아서 기어오십시오'같은 느낌의, 아무튼 강하게 살아가는 아이라고 생각합니다.


ー노자와씨와 사와시로씨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알려주세요.


노자와: 스나카케바바입니다. 스나카케바바 하고 싶었어요. 마이페이스 좋잖아요. 좀 남 생각도 하라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정말 좋아합니다.


사와시로: 킥 오프회의 마지막 인사 시간에 (이번에 스나카케바바를 연기하게 된 타나카 마유미씨가) 아마 스나카케바바의 목소리가 될 목소리로 "이 할미는 스나카케바바가 되겠다!"라고 말씀하셨어요. 그 목소리로 가시는구나하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어릴 땐 아무 생각도 없었는데 역대 애니메이션을 다 보고나니 네코무스메가 너무 착한 아이라는 생각이 드는 거에요. 꽤 기가 세고 네즈미오토코에겐 금방 화를 내기도 하지만 매우 상냥해서 여자아이로서 이런 식으로 행동을 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도 듭니다. 기가 강하다는 인상이 있었는데 어른이 되고나서 보니 키타로와 친구들을 애정으로 대하는 정말 좋은 아이라고 느꼈습니다.


ー노자와씨에게 질문드립니다. 과거에 키타로를 맡으셨는데, 이번에 사와시로씨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같은 것이 있나요?


노자와: 아무 것도 없습니다. 괜찮아요. 멋진 키타로가 될 테니까.


ー사와시로씨가 무언가 여쭤본 적은?


사와시로: 그러고보니 아무것도 여쭤보지 않았네요. 마코씨는 이론파가 아니니까 말로 이렇다 저렇다 듣기보다는 등을 보며 스스로 멋지다고 느낀 점을 배우고 있습니다. 그러니 저를 대하실 때도 메다마오야지로서랄까, 아버지로서 따듯하게 지켜봐주시는 것이 아닐까 하고. 그런 점이 충분한 응원으로 느껴져요. 물론 여쭐 수 있다면 여쭤보고 싶은 것이 잔뜩 있지만요.


ー노자와씨에게 있어 키타로는 성우 인생에서 어떤 존재인가요?


노자와: 매우 큰 지분을 차지하죠. 이런 존재는 제 안에 3명 있는데, 처음 맡은 주역이고 대히트를 쳐서. 요즘도 이벤트가 자주 열리는데 처음 한 이벤트가 키타로였어요. 그 때 손님이 많이 오셔서 다들 참가하게 되었죠. 그래서 모든 것 중에서도 키타로는 대단하구나, 네가 선구자구나 하는 느낌이 있어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즐기면서 한다, 그게 제일 좋다고 생각해요.


ー사와시로씨에게 이번 키타로는 어떤 존재가 될 것 같나요?


사와시로: 이런건 의외로 모든게 끝나고 돌아보는게 아닌 이상 잘 모르겠더라고요. 앞으로도 레귤러 멤버들과 엮이며 다양한 면모를 보게 될 텐데 스스로도 그럴 때 '이게 제 6기 키타로구나'하고 알게 될 것 같아요. 언젠가 "사와시로씨의 키타로 봤어요"라고 말하는 세대가 왔을 때 녹음 현장 좋았었지, 다같이 즐겁게 제작했지 하고 떠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마코씨가 태양같은 존재로 계셔주시기에 불안감은 없지만 압박감에 지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ー애프터 레코딩 전에 두 분이서 어떤 연기를 할지 서로 얘기해보셨나요?


사와시로: 아무 얘기도 안했네요.


노자와: 오히려 안 하는게 낫지 않나? 진짜 부모자식같고. 부모자식은 원래 그런 대화 안하잖아요? 괜히 말하면 서로 신경쓰이잖아요.


사와시로: 자연스럽게 들어갔죠. 딱딱하게 굳은 긴장감 속에서 어려운 오더가 들어오는 경우도 있긴 해요. 그래서 연기자들끼리 많이 상담하고 작업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지만 왜인지 게게게의 키타로라는 이 대작은 자연스럽게 시작하게 되어서... 연출 오더는 물론 있었지만 연기자들간에선 딱히 없었습니다.


노자와: 아무 것도 없는게 좋다고 생각해.


ー사와시로씨가 가장 빠져든 키타로는 어느 시리즈인가요?


사와시로: 제 인상에 남아있던 키타로는 마츠오카 요코씨의 제 4기에요. 하지만 가장 무섭고 강한 인상으로 남아있는 엔딩은 토다 케이코씨의 제 3기였죠. 아마 어릴 때 본 게 토다씨의 키타로고 커서 봐서 잘 기억이 나는게 마츠오카상의 키타로가 아닌가 싶어요.


이번 키타로 제 1화는 시부야의 스크램블 교차로에서 시작하기에 매우 현대적이고 참신한 키타로로 받아들여질지도 모르겠는데요, 사실 만화판 키타로에도 그 시대에만 통할 시대 요소가 많이 들어있어요. 그렇게 생각하면 오히려 이것이야말로 키타로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의 키타로보다 좀 다크해보일지도 모르겠지만 현대의 불빛이 더 밝아졌으니 그림자가 더욱 짙어보이게 된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본인이 인간을 증오하거나 위협하고 싶어하는 것 같지는 않지만 붙임성도 친밀함도 없어요(웃음). 그래서 지금은 아직 히로인과 같은 입장으로 어떤 애일까, 이 쪽 별로 안 봐주네, 하지만 구해줬으니 좋은 애겠지? 정도의 거리감으로 키타로를 멀리서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런 키타로가 어떤 아이가고 어떻게 변해갈지 앞으로1년 기대해주셨으면 합니다.


노자와: 저는 지금의 키타로도 예전의 키타로도 다른 점은 없다고 생각해요. 연대가 다르니 먹는 것이 바뀌거나는 하지만 이번 작품에서 마음에 든 건 시부야의 교차로에서 시작한다는 서민적인 부분. 누구든지 아무 생각 없이 지나가는 곳이잖아요. 그런 곳으로 시작한다는게 키타로의 시작으로 딱 좋지 않나 생각해요. 일반 사회에 들어와 평범하게 사람들과 생활하는 키타로. 그러니 이웃집에 살고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실 수 있는 그런 일가를 만들고 싶어요.


┃이 멤버로 쓰러뜨리지 못할 적은 없다!!


ー같이 연기하시는 분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노자와씨를 선두로, 베테랑이라 해도 지장없을 분들이 모여계신데요.


사와시로: 쓰러뜨리지 못할 적이 있을까?하는 느낌입니다. 제가 별로 긴장감이 없어서 그런거일수도 있지만(웃음). 이 정도의 멤버가 모였고 어떤 요괴가 와도 무섭지 않을 만큼의 파워가 모였기에 앞으로 어떻게 될지 정말 기대됩니다. 선배들의 에너지가 어마어마해서 절로 기대가 되어요. 그러나 저나 히로인역의 후지이 유키요짱이나 네코무스메역의 쇼지 우메카짱 세대가 긴장하고 있을 수는 없지요! 그 스피드에 뒤처질 수는 없다는 생각이 가장 강하게 듭니다.


노자와: 멋진 녹음 현장이 될 것 같아요. 정말이지, 우리 세대는 항상 그래요. 저 아직 젊은데요~같은(웃음). 하지만 성우 세계에 발을 들인지도 50년이 넘었고, 젊은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할 수 있고 하나의 작품에 다양한 세대가 참여할 수 있다는건 멋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ー이번에 캐릭터를 연기하며 어떤 캐릭터 메이킹을 하고 싶은지 지침은?


노자와: 저는 메다마오야지가 평범한 아버지였으면 좋겠어요. 안 되는 건 안 된다고 혼내고 잘 한건 칭찬하는 아버지. 그런 평범한 아버지로 만들고 싶어요. 그렇게해서 정신적으로 그늘없는 부모자식, 가정을 만들어가고싶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원작이 있으니 제가 멋대로 생각한게 뜻대로 되지 않는 경우도 있지요. 그래도 그것도 그것나름대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와시로: 원작을 읽어보면 키타로가 투명해지거나 녹거나 먹히거나 괴수가 되기도 해요. 꽤 비참한 일을 당하는데 이번 제 1화도 은근 스파르타하게 시작한단 말이죠. 별로 혹독한 일은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스태프 여러분이 만들고 싶은 키타로를 제가 제대로 구현해내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쩌면 역대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갭이 심한 키타로가 될지도 모른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아버지, 목욕물 어떠세요?"하고 물을 때엔 평범하고 온화한 가정의 남자아이지만 악과 대치할 때엔 꽤나 냉혹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한 화 한 화 그런 모습을 잘 남겨 둘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ー제 1시리즈의 키타로에 참여했던 노자와씨가 보았을 때 50년 전과 비교해 애프터 레코딩 현장에 바뀐 점이 있나요?


노자와: 성우들간의 커뮤니케이션이나 녹음 현장의 즐거움은 하나도 바뀐 것이 없어요. 단순하게 바뀐 점을 말하자면 스튜디오네요. 첫 키타로 스튜디오는 정말 키타로 세계와 어울리는 곳이었어요. 토에이 스튜디오였는데 사방이 콘크리트라 냉랭한 느낌이 들었죠. 그런 곳에서 작업을 하니 왜인지 나올 것 같았어요... 그런 요괴가.


가장 기억에 남는건 영안실로 키타로가 친구를 만나러 가는 에피소드에요. 그 때 당시의 저는 이미 키타로에 동화되어있었으니까 저한텐 들렸어요. 톡톡하는 게타 소리가. 그러다 영안실 앞에 섰을 때 문이 쾅!하고 열렸어요. 그 때 레코딩 중이었는데 너무 놀라서 "으악!!"하고 소리를 질렀죠(웃음). 그런 스튜디오였기에 키타로 세계를 담기엔 좋은 스튜디오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의 스튜디오는 밝지만 해맑은 요괴도 나오니 괜찮지 않나하고 생각합니다.


┃시대가 변해도 변하지 않는 키타로의 정의감


ー50년이나 사랑받는 이 작품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노자와: 누가보아도 어린 아이인 키타로가 나쁜 것은 나쁘고 좋은 것은 좋다는 걸 확실히 알고 있다는 부분이려나. 어떤 것에 맞섰을 때 위험이 생기면 보통 발을 빼잖아요. 하지만 키타로는 남을 위해서 맞서요. 자신의 삶의 방식으로써, 어린 아이인데도 그런 정의감을 갖고 있는 거잖아요. 그런 모습이 정말 좋아요. 시대가 변해도 그런 부분만큼은 변하지 않는 멋진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와시로: 무섭지만 보고싶다는 마음은 어린이라면 다들 갖고 있을거라 생각해요. 만화쪽으로 저명한 어느 선생님이 코멘트를 다신 걸 본 적이 있는데, 대본 만화 시절[각주:2]의 가장 심플한 그림체의 만화 속 별로 무언가 그려져있지 않는 부분에서 오히려 상상력을 자극당해 공포를 느끼고 빠져들어 읽게된다고 하더라고요. 어린 시절 어둠 속에 무언가 있을거라 상상해 느끼는 공포를 넘는 공포는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아마 그게 키타로의 엔딩을 볼 때 그 끝에 무서운 것이 나온단 걸 알고 있으면서도 끝까지 보게되는 심리라고 생각합니다.


ー노자와씨는 지금까지 메다마오야지를 연기해오신 타노나카 이사무씨로부터 역할을 계승받게 되셨는데 어떠신가요?


노자와: 타노나카씨는 끝까지 아이들을 정말로 사랑하셨어요. 메다마오야지도 죽었음에 불구하고 아들을 위해 눈알로 부활했다는 점에서 똑같죠. 이전부터 타노나카씨의 분신이었던 거에요. 그러니 저도 타노나카씨처럼 아들이니까 이래야한다고 단정짓지 않고 함께 가정을 꾸려나가려합니다. 잘못된 길을 걷지 않도록 하는 것이 부모의 책임이므로 바른 길을 걷게끔 한다. 저는 그런 아버지로 있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마 미즈키 선생님도 그런 아버지셨을테이고 손님이 와도 본인 혼자 만쥬를 우적우적 드시던 마이페이스가 참 좋아요. 키타로 세계도 그런 부분이 조금은 있는 것 같습니다. 잘못된 일만 하지 않으면 된다. 남에게 폐만 안 끼치면 된다. 올곧게만 살아가면 된다. 그렇게만 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은 세상이 될거라 생각해요. 우등생이 아니더라도 잘못된 길만 가지 않으면 된다고 저는 생각해요.


ー마지막으로 시청자들에게 한 말씀 해주세요.


사와시로: 2화에서 레귤러 멤버가 전부 모이게 되므로 마코씨가 말씀하셨던 것처럼 아무튼 봐주세요. 시청매체도 점점 늘어나고 있으므로 바쁘시겠지만 2화까지 보신다면 그 이후엔 쭉쭉 보실 수 있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부디 잘 부탁드립니다.


노자와: 아무튼 재밌습니다! 우리 세계에 없는 것이 있다는 건 더 즐거운 법이지요. 본 적도 없고 말이죠. 그런 세계를 함께 즐길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ー감사합니다.


[취재・글・촬영/이노우에 신조]

  1. 원작자 미즈키 시게루가 살던 쵸후시에 있는 신사 [본문으로]
  2. 50~60년대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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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트는 제작 발표날에 올렸어야했는데 게으른 바람에 이제서야 작성하게 됐습니다.

제목 그대로 키타로 6기가 이번 년도에 시작됩니다.

18년 4월 1일 아침 9시 후지 테레비 등에서 방영됩니다. 많은 사랑바랍니다.


5기가 종영되고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원작자인 미즈키 선생님이 돌아가시고 지난 40여 년간 메다마 오야지의 성우를 맡아주신

타노나카 이사무 성우가 돌아가셨습니다.

게다가 5기 종영도 방영 중단의 형태로 어영부영 끝나버리는 바람에

과연 6기가 나오긴 할까하고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지난 10년을 지내왔습니다.


하지만 몇 해 전에 유루캬라 "유루~이 게게게노 키타로" 브랜드가 발매되고

작년에는 다양한 방송사에서 지난 키타로 시리즈를 방영하고

도쿄 게게게이가 키타로 오프닝을 리믹스곡으로 내놓고

요괴워치가 극장판에서 키타로와 콜라보를 했습니다.

제작 가능성 있겠다하고 작년부터 조금 마음을 놓았던 것 같습니다.

키타로 애니메이션 50주년 되는 날인 이번 해 1월 3일에 50주년 특설 페이지가 열리고

19일에 확실한 발표가 나온 날엔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이번 6기에서 확연히 눈에 띄는 것은 이누야마 마나의 존재입니다.

3기 레귤러였던 유메코가 떠오르네요. 퍼스널 컬러도 하늘색이란 점에서 같아요.

일본쪽 팬덤에서 "80년대로부터 딱 이 시기면 유메코에게 저만한 딸이 있지 않겠느냐"하는

추측이 나오던데 무시하긴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침 최근에 키타로 3기 버전으로 TVCM이 나오기도 했고 이번 노선은 호러 노선이 될 것 같기도 하고

요새 일본쪽 업계가 어릴적 추억이나 어른을 타겟으로 한 마케팅을 많이 하기도 해서

과거 시리즈를 겨냥한 에피소드가 여럿 나오지 않을까하고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어른이 된 유메코를 보면 좀 전율할 것 같기도 하고 그래요.


네코무스메 관련. 글이 길어지고 사람에 따라 민감할 수도 있어 접어둠.


이번 성우진은 감히 초호화라 할 만한 성우진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건 노자와 마사코 성우인데요.

캐스트 공개때 노자와 마사코 성우의 사진이 보여

'6기에도 키타로 맡으시면 팬덤에서 각 시리즈 키타로 어떻게 나눠부르지' 했는데

(팬덤내에서 각 시리즈 키타로를 부를 때 키타로 앞에 담당 성우의 성씨를 붙여 부름)

키타로가 아니라 메다마 오야지를 맡으셨더라고요. 보고 놀랐습니다.

1, 2기 키타로를 맡으시고 그로부터 40년 정도 흘러 그 아버지역을 맡으시다니

감회가 남다르실 것 같습니다.

과연 어떤 메다마 오야지가 될 지 기대됩니다.


4월 1일에 처음으로 방영될 에피소드가 기대되네요.

공개된 티저 영상을 보면 흡혈목과 노비아가리가 나오는데

원작의 흡혈목편이 1화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떤 모습으로 리메이크 되어 나올지 더더욱 기대됩니다.


19일 이후에 정보가 간간히 업데이트 되고 있긴 하지만 일본쪽 이벤트 정보나 그런거여서.

개인적으론 애니메이션 정보를 좀 더 공개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이 이상 공개할게 있긴한가 싶긴하지만.

하지만 1월 19일에 정보 공개하고 4월 1일까지 기다리라는건 너무 희망 고문 아닙니까...


천천히 기다려봐야죠. 마음의 고향이 이렇게 다시 돌아오니 말로 다 못할 만큼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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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9일 이후 공개된 게게게의 키타로 제6기 캐릭터의 공식 소개문과

각 캐스트 코멘트의 번역을 올려보고자 합니다.


원문은 여기에서 http://www.toei-anim.co.jp/kitaro/character/


해당 홈페이지에서 더 많은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포스트는 번역이 주이므로 필요한 이미지만 올립니다.




키타로 (목소리 출연: 사와시로 미유키)

요괴 중에서도 비상한 힘을 가진 유령족의 마지막 생존자.

평소엔 아버지인 메다마 오야지와 함께 게게게숲에서 느긋히 지낸다.

가능한 인간세계와 엮이고싶지 않아하나, 요괴가 일으킨 사건을 알리는 편지가

요괴 포스트에 실려오면 달그락달그락 나막신을 울리며 인간세계로 향한다.


캐스트 코멘트

키타로라는 이름을 들으면 "네 등뒤에 검은 그림자가"[각주:1]라는 문구가 무서워서 목욕탕에서 머리를 감다가

뒤를 문득 돌아보곤 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각 세대마다 각각의 키타로의 모습이 있을거라 생각하는데요,

이번 팀은 어떤 게게게의 키타로를 만들어나갈지, 압박보다는 조용조용한 두근거림이 느껴집니다.



메다마 오야지 (목소리 출연: 노자와 마사코)

유령족 요괴. 먼 옛날, 위중한 병으로 목숨을 잃었으나 아직 갓난아기였던 키타로를 혼자 둘 수 없어

눈알 모양 요괴로 다시 태어난다. 친아버지로서 키타로를 따뜻하게 지켜보며 때로는 명확한 조언을 한다.

평소엔 키타로가 준비하는 다양한 종류의 찻잔 목욕을 즐긴다. 박식하며 요괴에 대해 잘 안다.


캐스트 코멘트

부자 모두 연기할 수 있게되어 너무나 행복합니다.[각주:2]

발돋움 하지도 호기도 부리지 않고 저 나름대로의 오야지를 연기하고 싶습니다.



네즈미 오토코 (목소리 출연: 후루카와 토시오)

인간과 요괴의 혼혈. 돈과 권력을 좋아하고 돈벌이가 되는 일을 최우선으로 한다. 어떨 땐 키타로의 편이나

때로는 적이 되기도 한다. 표정 하나 바뀌지 않고 거짓말을 일삼고 남을 배신하는, 욕망으로 가득찬 인물.

수상한 사업에 손을 대어 문제를 일으키나 언제나 결국 키타로에게 도움을 받는다.

자칭 키타로의 베스트 프렌드.

.

캐스트 코멘트

게게게의 키타로의 네즈미 오토코를 연기할 수 있다니! 꿈만 같습니다.

살면서 한 번은 꼭 연기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캐릭터입니다. 모자란 실력이지만, 몇 번이나 제작된

이 유명한 작품의 질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네코 무스메 (목소리 출연: 쇼우지 우메카)

키타로의 동료인 고양이 요괴. 아름다운 외관으로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전투능력을 갖추고 있다.

돈에 집착하는 네즈미 오토코가 나쁜 행동을 하면 흉포하게 변해 공격한다.

평소에는 누구에게나 새침하고 쿨하게 대한다.


캐스트 코멘트

세상물정 모르던 어린 시절부터 봐왔던 키타로. 그 작품의 기념비적인 50주년에 키타로 패밀리의

네코 무스메로 참가할 수 있게 되다니, 꿈만 같습니다. 캐스팅 소식을 들었을 때 온몸이 전율했습니다.

너무나도 맡고싶었던 네코 무스메. 전념을 다해 연기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각 시대를 반영하며 숨쉬어온

키타로가 2018년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정말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누야마 마나 (목소리 출연: 후지이 유키요)

중학교 1학년 여자 아이. 누구보다도 호기심이 강하고 인간과는 다른 세계에 사는 키타로에게 매료된다.

키타로는 그녀를 귀찮게 생각하기도 하지만 그녀의 아이디어가 해결의 실마리가 되기도...


캐스트 코멘트

어릴적에 보았던 게게게의 키타로의 5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해에 존경하는 호화스러운 캐스트 여러분과

함게하게 되어 굉장히 꿈만 같습니다! 키타로와 어떤 신기한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스나카케 바바 (목소리 출연: 타나카 마유키)

노파의 모습을 한 요괴. 특수한 요력을 가진 모래를 자유자재로 조종한다. 적을 공격하는 것도 아군을 회복

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요괴 인간 불문하고 잘 보살피며, 요즘 세상의 디지털 기기에도 해박하여

키타로와 그 동료들이 믿고 기댈 수 있는 어머니같은 존재.


캐스트 코멘트

이전[각주:3]에 누리카베 아내라는 분홍색 누리카베를 즐겁게 연기한 적이 있는데, 원작에는 없는

캐릭터였습니다. 이번에는 키타로 팀 소속인 스나카케 바바! 저도 바바(할멈, 아줌마)라 불릴만한

나이가 되어 돌아왔기에 기쁨도 더합니다. 바바 파워, 제대로 보여주겠어~와하하하하



코나키 지지 (목소리 출연: 시마다 빈)

노인의 모습을 한 요괴, 갓난아기 울음소리를 내어 적을 꾀어내고 몸을 무거운 돌로 바꾸어 적을 깔아뭉갠다.

애주가이며 언제나 잔뜩 취해 스나카케 바바에게 혼난다.


캐스트 코멘트

드디어 제6시리즈의 막이 열렸습니다. 저는 코나키 지지와 누리카베 역을 맡게되었습니다.

새로운 연기, 많이많이 즐기며 게게게의 키타로 월드를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기대해주세요!



누리카베 (목소리 출연: 시마다 빈)

거대한 벽 요괴. 말수는 적지만 몸을 펴 키타로와 동료들을 지카는 벽이 되거나 적을 깔아 뭉개는,

마음씨 따뜻하고 힘 센 믿음직한 동료.


캐스트 코멘트

드디어 제6시리즈의 막이 열렸습니다. 저는 코나키 지지와 누리카베 역을 맡게되었습니다.

새로운 연기, 많이많이 즐기며 게게게의 키타로 월드를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기대해주세요!



잇탄모멘 (목소리 출연: 야마구치 캇페이)

하얀 천 요괴. 가늘고 긴 몸으로 하늘하늘 하늘을 날며 키타로를 태우고 날기도 한다. 여자 아이를 좋아하는

큐슈 지방 요괴로, 여자 아이를 보면 금방 말을 건다.


캐스트 코멘트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이런 포지션의 배역을 맡게 되어 개인적으로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습니다. 기합은 확실히 넣고 대사의 힘은 확실히 빼 흐늘흐늘~한 느낌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1. 4기 키타로의 캐치 프레이즈 [본문으로]
  2. 1, 2기 키타로를 연기하셨음. [본문으로]
  3. 5기(00년대) 시절 [본문으로]
Posted by ik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