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모어 프시코마키아 수록곡.
7대죄악/주선 중 색욕과 순결을 담당.
제가 번역하는 가사는 모두 가사집을 기준으로 적습니다.
(들리는 것과 적힌 것이 달라도 적혀있는 것을 기준으로 적음)
이 곡의 경우, 가사가 아래에서 위로 적혀있습니다.
곡을 들으면서 읽는 경우 페이지의 아래부터 위로 읽어주세요.
-가사-
제대로 전하는거야
그래도 나는 네게 제대로 전할거야
그곳에 있는 것은 아마 거짓된 "빨강"이겠지만
우리들은 왜 오늘도 노래를 부르는걸까
그곳에 있는 것은 언제나 심술궂은 "검정"인데
신이시여, 지금만큼은 제발 대답하지 말아줘
그곳에 있는 것은 하트 모양 악마인걸까?
없애라 재촉하던 그는 지금 어디서 어떤 표정을 지으며 숨쉬고 있는걸까
네 한가운데에만 깃든 작은 그것을
너와 같은 색을 한 사람은 하나도 없어
만약 세상 사람들을 하나하나 만난다 해도
우리들은 아주 조금 하늘에 겁먹고 있어
그곳에 있는 것은 "파랑"으로 더럽혀진 "하양"이니까
장난감으로 만든 그는 지금 네 아빠와 엄마에게 뭐라고 말할까
네 한가운데에 있는 유리같은 그것을
행복한 색이야?
눈이 가려져도 알 수 있는 소중한 사람의 색은 네게 얼마나
"언제나 눈물에는 이야기가 있어 조금만이라도 내게 들려줘"
음색이 있어
눈물의 색은 언제나 투명하고 알기 어려워 하지만 거기엔 너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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