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기노 우타/[번역] 앨범 제1시리즈

절단 구락부-주은의 옥문(朱殷ノ獄門)

ikasa 2018. 12. 28.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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セツダン倶楽部(절단 구락부)

 

요스즈메〈Vo.〉 오오츠즈라〈Ba.〉 코츠즈라〈Gt.〉

 

 


 

 

「必ズヤ憎キ仇ヲ打チ取ツテ

반드시 미운 원수를 갚아

 

ゴ覧ニ入レマセウ」

보이겠습니다

 

舌ヲ切ラレタ姉雀

혀가 잘린 누나 참새

 

御宿ノ中ノ弟雀

저택 안의 동생 참새

 

泣ヒテ血ヲ吐ク敵打チ

울며 피를 토하는 복수

 

聞クモ無

듣는 것도 무참하고

 

語ルモ無残

말하는 것도 무참하니

 

哀れ異形が泣キ叫ブ

슬픈 이형의 것이 울부짖는

 

疾風迅雷奇々怪界

질풍신뢰의 기기괴괴한 노래

 

間モナク

머지않아

 

ノオ時間ト

개회의 시간이

 

相成

될 것이다

 

 

ひとつ、想ふは貴女一人

하나, 오로지 당신만 생각하며

 

ふたつ、又逢ふ日を楽しみに

둘,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며

 

悪夢の記憶を断ち斬るやうに

악몽 같은 기억을 잊기 위해

 

あの日の儘の占いごつこ

그 날과 같이 점치기 놀이

 

朱い花弁 千切つては投げ

붉은 꽃잎을 뜯어 던지며

 

裂ける舌、体返り血浴びて

찢어지는 혀, 몸에 피를 뒤집어 쓴다

 

咲かる炎の火の粉の如く

피어나는 불꽃의 불티처럼

 

恨み晴らさでおくべきか

이 원한 풀지 않고 둘 수 있겠는가

 

 

悲願を刻んだ打掛羽織つて

비원을 새긴 덧옷을 걸치고

 

そこのけそこのけ雀が通る

비켜라 비켜라 참새가 지나간다

 

魑魅魍魎を両手に携へ

이매망량을 양손에 쥐고

 

竹藪焼くのは悲願華[각주:1]

대숲에 불타는 것은 비원의 꽃

 

 

執念燃やすのは藁人形

집념을 불태우는 짚인형

 

四十九日も通ひ続けた

사십 구재도 전부 지냈다

 

大きな葛籠[각주:2]の在処を示し

커다란 상자의 위치를 가리키며

 

静聴せよ 今 恨み 譜

정청하라 지금 원한의 노래를

 

 

かごめかごめ[각주:3]

카고메 카고메

 

宿の中の姉雀

저택 안의 누나 참새

 

うしろの正面に

바로 뒤에 있는 건

 

 

今は昔 風に揺れた花弁

옛날 옛적, 바람에 흔들리던 꽃잎

 

ただひたすらに恋しい影背中を追つた

그저 그저 그리운 환영의 뒷모습을 좇았다

 

輪廻の華言葉に誓はう

윤회의 꽃말에 맹세하자

 

地の果てまでも響かせる

땅 끝까지 울려퍼뜨리겠어

 

呪詛(こえ)

저주(이 목소리)

 

 

静聴セヨ!

정청하라!

 

己ガ影ニ憑レタ諸君ニ告グ

환영에 홀린 제군에게 고하겠다

 

此処ニ掲ゲル宣戦布告ハ戯言ニ非ズ。

여기 내거는 선전포고는 농지거리가 아니니,

 

積年募リシ怨毒ノ念ハ

연년이 격화하는 원망의 기도는

 

彼ノ者ノ臓物ヲ以て贖罪ト為スノデアル。

그 자의 내장을 꺼내어 속죄하게 할 것이다

 

捜セ、

찾아라

 

縛レ、

속박하라

 

五寸ノ詛ヲ打チ付ケヨ

다섯 치의 저주를 퍼붓겠다

 

生キタ儘叫喚ノ苦シミヲ

산 채로 아비규환의 고통을

 

刻ミ込ンデ呉レヤウ

새겨주도록 하겠다

 

仮令此ノ喉 裂ケヤウトモ

가령 이 목이 찢어지더라도

 

必ズヤ…

반드시…

 

必ズヤコノ手デ

반드시 이 손으로

 

復讐ノ共闘戦線ヲ成シ遂ゲ

복수의 공투 전선에서 승리하여

 

阿鼻無間ノ傀儡地獄ヘト引キズリ堕トシ

아비무간 괴뢰지옥에 끌고가

 

手向ケノ華ヲ…

공양의 꽃을

 

 

鬼哭啾啾ノ赤蝕ヲ以テ

귀곡추추의 붉은 빛으로

 

凶ツ浮キ世ヲ

흉한 속세를

 

染メアゲルノダ。

물들이는 것이다

 

 

あの日五つのお祝ひに

, 5 생일날에

 

履ひた袴と細ひ指

입었던 하카마와 가느다란 손가락

 

蝶々結びが美しく

나비매듭이 너무나 예뻐서

 

解くのが何故か嫌だつた

푸는 것이 왜인지 싫었어

 

賽の河原の白昼夢

삼도천이 보이는 백일몽

 

名を呼ぶ声 谺して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 메아리쳐

 

眩舞う視界 捕らう間に

어질거리는 눈앞이 돌아오는 사이에

 

あの人の仇打つと決めた

그 사람을 위한 복수를 결심했다

 

 

かごめかごめ

카고메 카고메

 

葛籠の中夜雀

상자 속의 밤참새

 

うしろに正面に

바로 뒤에 있는건

 

 

今は昔 手を引かれた温もり

옛날 옛적, 손을 이끌던 따듯함

 

儚さ残す優しい笑み

덧없음을 남기는 상냥한 웃음

 

映晝のやうに

마치 영화처럼

 

幻灯機を幾度も巻き戻して

영사기를 몇 번이고 되감아

 

常世の果てへ届かせる

이 세상의 끝까지 전하겠다

 

눈물이

 

朱く染まつた

붉게 물들어

 

月は満ちて

달은 차고

 

今こそ サア

지금이야말로

 

償ひの刻

속죄의 시간

 

怨嗟の雀が嘆く

원한의 참새가 한탄하는

 

呪詛(こえ)

저주(목소리)

 

 

ひとつ、斬り咲くは貴女のため

하나, 베는 것은 당신을 위해서

 

ふたつ、拉ぐは修羅の妄執

둘, 꺾는 것은 수라의 망집

 

魑魅魍魎を両手に携へ

이매망량을 양손에 쥐고

 

仇を打つのは悲願華

복수를 하는 것은 비원의 꽃

 

 

此レニテ閉

이것으로 폐회

  1. 피안화(彼岸花)의 표기를 달리하여 다의성을 띠게 한 것 [본문으로]
  2. 원전이 되는 동화 <혀잘린 참새>에 등장하는, 이매망량이 들어있는 저주의 상자. [본문으로]</혀잘린>
  3. 이 프레이즈는 일본의 전래동요 <카고메카고메>의 오마주 [본문으로]</카고메카고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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