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히 서
눈과 눈을 마주하자
착각이든 우연이든
뭐든 생길 것만 같아
나의 한때를 바칠게
다신 오지않을 오늘에
무엇이 바뀐거야?
뭐가 그 때와 다른거야?
항상 입구 앞이란
갈 곳 없는 주저
본 적 없는 세상에
가슴이 설렜어
하지만 어른이 된다는건
조금 쓸쓸한 일이야
I know
This time is never come back
아무리 해도 되지 않는 일도 있어
특별히 당첨이랄 것도 없는
제비뽑기를 해보는거야
나란히 서
눈과 눈을 마주하자
착각이든 우연이든
뭐든 생길 것만 같아
나의 한때를 바칠게
다신 오지않을 오늘에
이게 갖고 싶었어?
이게 원하던 거야?
또다시 의심하고
시작부터 눈을 감아
It’s so long
쓸데없는 것만이 늘어
평소와 같은 풍경만 보이는 눈에
한숨이 섞여
아무것도 아닌 듯한 하루를
드라마틱하게 바꿔
그림자 위에 떠오르는 달 아래서
너와 손가락을 걸고 싶어
Night&Day
지내와도
놓쳐버리고 마는
소소한 행복을 느끼고 싶어
당연한 것도 특별한 것도
분명 큰 차이는 없을거야
여기서 만난 일도
기다리고 있는
매다른 아침을 맞이할 때까지
제발 잊지 말아줘
꿈에서 다시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