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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동아리 학기 활동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여름방학 활동으로 굿즈 만들기 기획이 있었습니다.

참가하여 떡메모지와 스티커를 뽑았습니다.


안그래도 블로그에 글을 써보려고 했던 주제긴한데... 요즘 좋아하는 게임이 몇 있거든요.

그 중 하나가 로드 오브 히어로즈(로오히)인데, 서비스 개시일부터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제일 좋아하는게 나인이고 저걸 그릴 당시에 한창 나인한테 빠져있었어서

루미나인이랑 나인으로 그려봤어요.

나인아, 이모가 사랑해.



최소수량이 떡메모지는 5개, 스티커는 500개였거든요.

숫자만 들었을 땐 '오... 수량에 비해 가격이 싼데... 짱많은데...' 했는데

눈으로 직접 보니 위협적입니다. 둔기야, 둔기.

역시 그 소문의 애즈랜드...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직접 뽑아본 적은 없었지만 새끼 오타쿠 시절부터 가성비 관련으로 꾸준히 들어온 그곳...


사실 스티커의 경우, 주변 사람들한테 좀 돌리고 통판을 할까 했는데

회장에게 물어보니 '비상업 목적으로 만들었기에 이윤 창출 행위는 불허'라는 답변이 돌아와서

가게에 좀 갖다놓고 무료나눔하려고 합니다.

로오히 하는 분들이나 애기들이 많이 가져가줬음 좋겠네요. 다들 로오히를 해라.

(이 글을 쓰는 사이에 스티커 받아갔던 동네 꼬맹이들이 두 번 왔다 갔어요. 

연합 어떻게 가입하냐고 물어보러... 귀여워... 재밌게 해라...)


그래도 한참 남을 것 같아서 트위터 계정 살리면 

배송비 정도만 받는 실질적 무료나눔 이벤트를 하게될 것 같기도 하고...

(필요하신 분은 댓글 남겨주세요)



포장 뜯고 쌓아놓은 사진.



좀 아쉬웠던게, 포장이 단단하게 되어있어서인지 맨 위 상품의 경우 찍힘이 심하더라고요. 

뭐... 떡메는 하나는 내가 쓰고 나머지는 친구들 줄거라 상관없긴한데. 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가격을 생각하면 이 정도는 대충 용서가 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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