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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1jhNtdWK59U
린쿠상이 작곡작사영상제작을 담당하고
언필(アンフィル)의 쇼고상이 함께 노래한 곡입니다.
25일로 넘어가는 자정에 프리미엄 공개된 곡이에요.
매해 크리스마스마다 곡을 내줘서 기쁩니다.
ー가사ー
조금 전만 해도 쉽게 약속할 수 있었던게
때로는 매우 어려운 문제가 돼버려
생각보다 좀더
심술궂은 세계선 상에서
만나게 된 우리
역까지 향하는 어두운 산책길
왠지 평소보다 긴 것 같아
길을 밝히는 가로등도 없지만
일부러라도 경쾌하게 뛰어가자
내일을 향해 웃어보자
울고난 후라도 괜찮아
잘 되진 않겠지만
비가 내리더라도 네 하늘에
햇빛이 들기 전 둘이서
서투른 낙서같은
무지개를 걸어보자
딱 하나의 착각이
지금이다 싶은 때에만
치명적인 통한의 미스가 돼
크로스워드보다 좀더
정답을 찾기가 어려워
교차로에서 발을 멈춰
분명 쭉 이어지는 기찻길
휘고 꺾이고 급강하하며
떨어뜨리지 않도록
잘 잡고 있어줘
내일을 향해 웃어보자
그럴 기분이 아니라며
불만에 찬 너도
나한테는 태양같은 존재야
라고 말하면 기분 나쁠까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마음의 형태
그것이
이 길을 빠져나가기 위한 열쇠
내일을 향해 웃어보자
어떤 스토리라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 같아
비 내린 후의 날씨가 어떻든
내일을 향해 웃어보자
울고난 후라도 괜찮아
잘 되진 않겠지만
비가 내리더라도 네 하늘에
햇빛이 들기 전에
혼자서는 들 수 없을 만큼
커다란 붓으로
구름 위에서
흠뻑 젖은 채로
무지개를 걸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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