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상황에 놀란 푸른 수염 공은 갑자기 뮤트화 되어버렸습니다.

아리따운 여성에게밖에 관심이 없는 그는 앨리스티어가 남자아이임을

알고 절망했기 때문입니다.

파란 고양이 모습으로 꽈당하고 자리에서 넘어져버린 푸른 수염 공의 모습을 보고

고양이를 좋아하는 앨리스티어의 눈이 빛났습니다.

"고양아♣♣♣"

매우 기뻐하며 뮤트화한 푸른 수염 공을 안고

친구들을 찾으러 다시 숲으로 달려나갔습니다.

집사 레네는 자초지종을 담담히 바라보고는

"....정말이지, 귀찮은 사람이야"

라며 질린다는 듯이 중얼거리곤 앨리스티어의 뒤를 좇듯이

조용히 방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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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숲속 고성의 어느 방에는 세계를 아름다움으로 채우기 위해

블래스카이즈의 푸른 수염 공이 우아하게 노래를 만들려 힘을 쓰고 있었습니다.

그곳에 갑작스레, 길을 헤메다 들어온 앨리스티어가 문을 열고 들어온 것입니다.

미녀에 사족을 못쓰는 푸른 수염 공은 그 모습에 홀딱 마음을 뺏겨버렸습니다.

"세상에 이런, 아리따운 여신님께서 방문해주시다니...

Fraulein(아가씨), 이 반짝이는 sternenhimmel(별이 빛나는 하늘)같은 눈동자에 극상의 찬가를 보내지요ー"

앨리스티어의 손을 잡고 푸른 수염 공은 지팡이를 한 번 휘두르고는 노래를 자아냈습니다.

그것은 한번 들으면 어떤 여자라도 사로잡힐

달콤한 장미같은 매혹적인 노랫소리였습니다.

그러나 앨리스티어에겐 아무 변화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아가씨 아니야♠ 짠~◆"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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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배틀을 계속 하기 위해 모모트루프를 좇던 중,

앨리스티어는 친구들과 떨어져버리게 되었습니다.

친구들을 찾던 앨리스티어의 눈 앞에 파란 장미 한 송이가 보였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장미는 마치 유혹하는 듯 앞길에 이어지고

그 길의 끝엔 오래된 성이 사람들의 눈을 피해 고요히 서있었습니다.

신비로운 장미에 유혹된 듯이 앨리스티어는 고성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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