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27 3

브레무지크-Fantasie Nacht

제목의 뜻은 '환상적인 밤'정도 될 것 같습니다. 브레무지크 친구들 너무 천사라 번역하다 소름이 돋았다. (오타쿠에겐 흔히 있는 일이니 무시하세요) 아아 수많은 마음들이 부드러운 소리 알갱이 되어 속삭이는 듯이 내리는 밤을 언젠가 환주야(幻奏夜)라고 이름 붙였어. 누구든지 분명 서로들 다 소중한 것을 위해서 노래를 하고 있는지도 몰라 남색 하늘에 울리는 멜로디 오늘 이 세상에 태어난 슬픔에 소원을 비네… 자, 지도에 없는 언덕을 넘어서 무수히 별이 반짝이는 오늘밤은 Fantasie Nacht “부디 모두들 웃을 수 있도록” 그렇게 빌었어 아아 하늘이 흘리는 빛이 눈물에 번지는 그런 날도 형형색색의 노래를 마음 속 보석상자에 늘여 놓고 이젠 혼자가 아니라며 미소 지으며 연주하면 내일이 살고 있는 장소로 또..

절단구락부-회명의 통곡(晦冥の慟哭)

회명의 통곡 가사 번역입니다. 저도 빨리 곡 풀버전 듣고 싶네요... (앨범 PV&미리듣기) 노래하며 울부짖네 그저 당신이 들을 수 있도록 벚꽃 아름답게 날리던 화창한 나날을 떠올릴 때마다 짓밟힌 살얼음처럼 삐걱이는 이 나의 마음 멎지않는 귀울림은 잔잔해지지 않는 노도1의 바다 청아한 방울 소리는 이제는 아득한 저 멀리에 그저 노래하네 미쳐 날뛰는 격정을 양식으로 하여 이 죄를 이 벌을 흐르는 피로 바꾸며 그저 부르짖게 어지러이 흔들리는 애상을 무시하며 얽매인 채 어디에도 갈 수 없네 풀리지 않도록 동여맨 붉은 맹세를 지킬 때까지 희미한 등불에 하나하나 말을 자아낼 때마다 거듭해 쌓은 석탑처럼 기울어가는 이 나의 마음 몇 번이고 뻗은 손 하늘을 가르고 눈을 뜨이게 하네 오늘 밤이야말로 꼭이라며 빌어보아도..

브레무지크&절단구락부 DRAMA TRACK 01

오토크로 앨범 제2시리즈(라이브 배틀편) 브레무지크&절단구락부 드라마 트랙 01의 유튜브 공개분 번역입니다. 음원을 사야하는데... 아직 안 샀네요. 풀버전 번역과 기타등등은 제가 음원을 사서 듣는 날 올라옵니다. 요즘 시체같이 살아서 언제 들을 시간이 나서 들을진 모르겠지만... *추기(191004) 드디어 음원 샀습니다... 근데 유튜브 공개분이 풀버전이었네요. 드씨 한 편을 다 풀어주다니 공식의 친절함 대체 어디까지인가. 일어나… 일어나…! 코츠즈라! 으음… 이불 돌려줘… 으응? 잘 자… 형님… 잘 자, 가 아니라 좋은 아침, 이다. 정신 차려. 벌써 아침이야. 좀만 더… 안 돼! 자, 일어나! 슬슬 주인님도 눈을 뜨실 시간이야. 아아… 이이부우우울…. 너는 정말 아침에 약하구나. 자, 만세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