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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지 꽤 됐는데 게을러서 이제 작성합니다.

드디어 굿즈와 더불어 내주길 바라고 바랐던 그것.

생일이 풀렸습니다. 너무 기뻐요.

(참고: https://twitter.com/Otogi_no_uta/status/1248536195560361985)

 

생일... 그것은 일견 일련의 4자리 숫자일 뿐이겠지만

본인부재 생일파티와 생탄제 해시태그를 준비할 수도 있고

꽃집에서 탄생화를 사와 방에 꽂아놓을 수도 있고

우연히 탄생석 악세사리를 발견하면 기분좋게 구입할 수도 있고

별자리를 확인하고 최애의 별자리점을 볼 수도 있는

그야말로 활용도가 무궁무진한 가성비 최강의 중요정보인 것이다.

 

아래에 날짜 순서대로 생일을 정리합니다.

제 최애는 이미 이번 생일이 지났지만... 여러분은 최애와 좋은 생일 보내실 수 있길 바라요.

 

더보기

1월

1월 8일: 에젤 나하트무지크

1월 16일: 카체 트로이메라이

2월

2월 11일: 이누타케

3월

3월 7일: 스니크 스니커

3월 28일: 요스즈메

3월 31일: 레네 융커

4월

4월 8일: 노노

4월 12일: 모모세

5월

5월 4일: 앨리스티어

5월 26일: 포겔 콘체르트

6월

6월 16일: 버기☆크로우

6월 23일: 사쿠야

7월

7월 10일: 오오츠즈라

7월 16일: 사루하시

8월

8월 11일: 일촌법사

8월 12일: 칸

9월

9월 4일: 무우무우

9월 26일: 디스바흐 남작

10월

10월 3일: 약트훈트 심포니에

(10월 18일: 오토크로 시동일)

11월

11월 5일: 코츠즈라

11월 19일: 쿠모오

12월

12월 2일: 토리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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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장르도 누이(인형) 내달라고 부르짖기를 n년.

(키타로랑 아사키가 있기는 하지만 조금 결이 다르니 넘어가자)

드디어 작년에 오토크로 누이 판매가 결정되었고

이번에는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배송대행을 걸어놨습니다.


왜 구매대행이 아니고 배송대행이었나?

그 당시 엔화가 좀 높았어서 발매달인 3월엔 내려가겠지 하는 마음으로

발매일에 자신의 통장에서 대금이 직접 빠져나가는 배송대행을 선택했는데,

그 때는 몰랐지...... 코로나가 터져서 엔화가 더 오를 줄......

아무튼 좀 눈물이 났습니다.


그에 더불어 코로나로 해외배송은 지연.

일본 국내에서의 배송은 평소같았는데

EMS가... 한 11일 정도 걸린 것 같아요.

매일매일 배송상태 확인하면서 언제 오나... 생일 전엔 와라... 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생일 전에는 왔네요. 약간 생일 선물 받은 기분입니다.



(대충 택배 와서 신난 사진)



아흐흑 벌써 너무 귀엽다


구매는 요스즈메와 카체 트로이메라이, 앨리스티어 총 3마리.

꼬꼬마 리더들이에요. 귀여워...... 키 평균이 150cm이 돼버리는 친구들......



정면.

생각보다 꽤 커요. 짐작한 것보다 1.5배는 큰 것 같아.

이 퀄리티 이 크기에 1500엔이면 괜찮은거 아냐??



택.

아크릴 키홀더의 택과 달리 뮤트 친구들이 악기를 들고 있다는 점에서 오리지널리티가 있네요.

그리고 인형에 달려있는 택의 폰트가 굉장히 귀엽습니다.



생각보다 팔랑거리는 카체의 망토 (귀여움)

묘하게 멱살 잡고 있는 것 같이 찍혔다...



마침 이 셋의 아크릴 스탠드가 있어서 아크릴 스탠드와.

요스즈메 외에는 자립이 안 돼서 뉘여서 찍었어요.



세운 사진.



최애 누이가 있으니 삶의 질이 오릅니다.



구관 덕질할 때 사놨던 다이소 소품을 좀 꺼내봤습니다.


사실 소품을 더 사고 싶어서 다이소에 들렸다 왔는데

의자도 없고 티팟도 없었습니다. 그냥 미리 사둘걸, 괜히 사이즈 걱정하다가...

어쩌면 다른 지점엔 있을지도 모르지만 이시국에 멀리 나가고 싶진 않았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이 셋과 티파티를 하고 싶다는 원대한 꿈은 조금 멀어졌다...



동 회사 인형들과 함께.




최애 인형 있는거 너무 좋네요. 사진 찍는데 시간이 너무 잘 갑니다.

이래서 다들 #ぬい撮り나 #推しのいる生活같은 해시 쓰나봐요.

상황만 괜찮았다면 밖에 나가서 많이 찍고 왔을텐데 조금 아쉽습니다.


기분탓인것 같긴 하지만 벌써 때가 탄 느낌이 들어 조마조마합니다.

좀 조심해서 다뤄야겠어요. 같이 오래오래 가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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