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히나타비 비터 스위츠 명의. 토모스케 작곡 아사키 작사입니다.

제목의 디스쿨은 프랑스어로 담론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이게 언젯적에 만든 짤이야.... 이 짤을 만들었던 이유가 된 곡임. 린린센세 좋아했다........



728x90

태양의 흑점을 이미지로 한 곡 같습니다.

멍멍은 뭔지 모르겠지만...

 

이 곡은 후일 팝픈뮤직 라피스토리아의 '이쿠에의 대모험' 스토리의 해금곡이 되는데,

팝픈판 아사키의 세계... 같은 느낌이므로 궁금하신 분은 영상을 찾아보세요.

 

 


 

 

여자멍멍!

남자멍멍!

 

빛나는 손가락에 재촉하는

각각의 것 심방[각주:1]하여

서로서로 역할을 짊어진다

은빛 일륜[각주:2]을 넘으며

 

불타오르는 시겁[각주:3]에 닥쳐오는

자잘한 검은 것들이여

정념의 틈을

빠져나가는 것들의 약함이여

  1. 찾아 방문함 [본문으로]
  2. 태양 [본문으로]
  3. (불교) 하나의 세계과 성립되고 파괴된 후 새로운 세계가 성립되기 까지의 4단계의 시간, 그만큼의 긴 시간 [본문으로]
728x90

아사키와 Sadie의 기타리스트였던 츠루기의 합작입니다.

이 곡 이후로 약 3년간 아사키 보컬곡이 나오지 않았었죠...

좋아하는 곡이니까(아사키 곡 중에 싫어하는게 어디 있겠냐마는)

몇 백번을 들으며 견딘거지... 아저씨 제발 노래 많이 불러줘요...

 

아사키는 스스로가 비주얼계라는 사실을 부정하고 있지만

꽤 비주얼계 사람들과 관계가 있는 것 같아서. 위의 Sadie도 비주얼계 밴드였고(지금은 해산했지만..)

그 관계가 일방적인건지 쌍방적인건질 모르겠지만,[각주:1]

키류의 누구였더라... 키류의 어느 멤버도 아사키 좋아한다고 했고, 

그래서 키류 곡 기타도라에 몇 개 들어가기도 했고.

여러모로 참 많은 음악인들에게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아저씨 대단해. 멋져. 좋아해...

 

 


 

 

얽힌 궤적에 덧그린다

사라지는

나선은 얼어붙은 나비 되어

 

당신의 몸짓이

떨어지는 눈 목소리를 찌르고

나를 부르는 걸

  헤매며

 

잠시나마 춤을 춘다

색채는 포물선을 그리고

 

물드네

하얗게 검게

요람을 흔들며

 

시대의 심오함 물으며

꽃과 달 춤춘다

 

겹쳐진 저 먼 장려[각주:2]한 바다에

사랑했던 사람의 온기는 투명하여

흔들 흔들 흔들리며

숨 쉬고 있어

 

계절은 얼룩진[각주:3] 세계를 고하며

끝없이 펼쳐진 밤하늘에 녹아든다

발견한 것은 저 물결 속에

당신은 지금도 계신가요

 
  1. (추기) 쌍방이었다... 키류의 기타리스트인 쿠죠 마사타카. 아사키를 "스승"이라고 부르고 공식 블로그에 아사키 만나서 같이 사진 찍은거 자랑함. 부도칸 라이브 했을때 아사키 축하 코멘트 받아온것도 쿠죠 아닐까. 성공한 덕후다...... [본문으로]
  2. 웅장하고 아름다움 [본문으로]
  3. 제목과 연결됨. 제목의 まだらに는 '불확실하게'라는 뜻이지만, 이 가사에서는 'まだらの'로 표기되어, 얼룩이라는 뜻을 가지게 된다. [본문으로]
728x90

시스 본드 칫 명의입니다.

앨범 소책자에 기재된 시(일본어) 기준 작성입니다.

역시나 실제 가사와 따로 노네요.



728x90

오래간만의 아사키 곡 번역입니다.

꾸준하게 해야하는데 항상 이렇게 몰아서 하네요.

하루에 하나씩은 하도록... 하고 싶습니다. 공부 겸...

 

 


 

 

싸늘하게 손가락 가지런히 두고

(똑 딱 똑 딱)

가리킨 달은 젖어 빛나고

 

토막난 사유[각주:1] 튀어올라

(뿅 뿅 뿅)

일세[각주:2]를 날린다

 

환빙[각주:3]의 윤곽 덧그리며

홀로 조용히

 

원경도 아니고 근경도 아닌 안개는

당신이 태어난 마을로 향하고 있다

울고 있는 나의 손을 이끌며 빛나는 문 앞으로

당신은 무언가를 말하려 하고 있으나

요조[각주:4]하였다

당신을 안고 먹구름 되어 찢어졌다

 

늦게서야 쏟아지는 소나기

터지고 체관[각주:5]하며

하나 하나

마음 사이를 메워

얼음 결정 된다

 

마음은

기류가 되어

나선이 되어

금파 은파[각주:6]를 멀리서 에워싸

 

얼어붙은 하늘은 견디지 못하고

별을 흘리며 애정을 갈구한다

 

멀리서 아득히 먼 꿈을 엮는다

 

당신의 손이

당신의 눈이

가늘게 여윈 등불에 흔들려

흩어진 유빙 녹여

저 먼 바다 끝으로 사라졌다

 

멀리

멀리

 
  1. (불교) 대상을 분별함 [본문으로]
  2. (불교) 과거, 현재, 미래 중 하나 [본문으로]
  3. 유빙으로 얼어붙은 공기 위로 따듯한 공기가 흘러 보이는 신기루 [본문으로]
  4. 얌전하고 정숙한 것이 아름다움 [본문으로]
  5. 1. 명확히 본질을 꿰뚫어 봄 2. 체념하여 바라봄 [본문으로]
  6. 달빛이 물결에 비쳐 금빛 은빛으로 보이는 것 [본문으로]
728x90

로튼 블로치 명의 중 가장 최근 곡이네요.

아사키가 직접 보컬을 맡아서 여러 의미로 반향이 있었던(...) 곡입니다.

 

 


 

 

미안해

 

미안해

 

용서해 줘

 

상실

 

우울 속으로

728x90

히나타비 비타 스위츠 명의. 히나비타 곡입니다.

히나비타 중에선 린린 센세가 제일 좋은데,

린린 센세 곡 중에서 이 곡을 제일 좋아합니다. 

마리카와의 듀엣에서 느껴지는 투명감이 너무 좋아서 주책맞게 눈물도 날 것 같고 그럽니다.


아사키는 이 곡에서 작사와 기타만을 담당했습니다. 작곡은 토모스케.



  1. 원문은 水すだれ. 직역하면 '물로 된 발'이라는 뜻으로, 폭포의 비유. [본문으로]
728x90

치쨩 명의 곡입니다.



'아사키 > 비 아사키 보컬곡' 카테고리의 다른 글

日向美ビタースイーツ♪-Drizzly Venom  (0) 2019.05.08
Sis Bond Chit-Vertigo  (0) 2019.04.03
Rotten Blotch-DEADMAN'S BED  (0) 2019.03.21
Rotten Blotch-Under The Nest  (0) 2019.03.21
Sana-ほしふり(호시후리)  (0) 2019.03.21
728x90

로튼 블로치 명의 중 가장 좋아하는 곡입니다.


영어 가사(아마)임에 불구하고 공식 가사집에는 몇 줄의 일본어 가사가 기재되어있습니다.

한시름 놓습니다...



728x90

로튼 블로치 명의곡입니다. 오랜만에 듣네요.


사실 영어 가사 곡은 건너뛰려 했습니다.

이유는 두 가지인데

첫 번째는 영어와 연이 없는 사람의 영작에 흠이 없으리라 믿지 못하겠으며 (멋대로 단정짓는 건방짐)

두 번째는 제가 영어를 못하기 때문입니다... 영어 안 쓴지 3~4년이 돼가는데...

아무튼 스스로가 영어를 못해서 시비도 구분 못하는데 그것이 제대로 된 영작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면

너무나 산으로 가는 번역이 될 것 같아서... 건너뛰려 했지만 바라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서요.


그래서 내린 결론이, 일본인이 번역한 화역 가사를 자신이 번역한 가사와 비교하여

어느정도 아귀가 맞는지 확인하는 것.

일본인의 번역과 비교를 하냐면, 일본인이 쓴 영어 가사를 일본인의 시점에서 받아들여

어떤 의미인지 더 용이하게 파악하여 번역하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영어를 잘 하시는 분들은 꼭 원문을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오역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