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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은 Leetspeak Monsters(LSM)라는 비주얼계 밴드가 맡았습니다.

LSM은 그레이브 타운에서 온 4명의 몬스터라는 컨셉으로 활동하고 있는 밴드이며

다크 판타지, 할로윈, 뮤지컬같은 키워드를 연상시키는 곡조에 랩을 조화시킨 것이 특징입니다.

팀 버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할만한 밴드이므로 꼭 MV를 봐주시기 바랍니다...


가사에 ROUAGE(톱니바퀴)나 쿠로유메(검은 꿈 속)등

유명 비주얼계 밴드의 이름을 암시하는 워드가 몇 있습니다.

공을 많이 들인 작사라는 생각이 듭니다. 리스펙트.



-가사-


무슨 농담? 안게 되는 의문

갑작스러운 방해에 웃을 수 없어

이유도 없이 시작된 음습한 Bulling

비참한 나날의 Routine

미칠 듯한 인생의 톱니바퀴 밤마다 꾸는 검은 꿈 속에서

바닥 없는 늪 같은 지옥에

거미줄이라도 내려달라

울부짖으며 기도한 공허한 과거와는 안녕

 

돌아갈 수 없어 다신 못해

멈출 수 없어 앞으로 나아가야 해

Crybaby에서 변하기 위해

One, Two, Three 손가락 접으며

달 차길 기다리는 토끼 달 그림자 속에서 찾아

구름 속 환상의 섬을 발견해

14번째 달[각주:1]이라는 이름을 짊어지고

고독해도 걸어 나가리라 각오하고 여기까지 온 거야

 

어둠을 비추는 달빛

마이크 손에 쥐고

자 갈까 아만다

내일 너머 미래에 빛이 있을거라 믿고

불퇴전[각주:2]의 마음 안고

울적한 일들만 가득하지만

그래도 일어나며

자 갈까 아만다

꽉 쥐는 주먹 강하게 눈물 훔치고

Never Never Never Never Give up, Give up

 

갈고 닦는 용모 다니는 미용실

이상한 눈으로 보는 자들에겐 직필 사인을 프레젠트

자 받으렴

나의 세계로 초대해주지

대사가 중2? 의견의 자유 존중하지

너의 눈을 홀리는 비주얼 중시

눌러앉은 중진[각주:3]에 겨냥하는 총신

언제든 되어있는 혁명의 준비

 

두려워하지 않아 아직 쓰러지지 않아

흔들리지 않아 마음은 아직 죽지 않았어

Skull LadyKiss를 받을 때까지

무덤을 뒤로하고 은색 장미를 한 손에

지하 깊숙이서 기어나와

정상을 목표하고 손에 쥐어라 언더 그라운드 로망스

시작한다 광란의 연회

후회가 없도록 크게 날뛰어

 

어둠을 비추는 달빛

마이크 손에 쥐고

자 갈까 아만다

내일 너머 미래에 빛이 있을거라 믿고

불퇴전의 마음 안고

울적한 일들만 가득하지만

그래도 일어나며

자 갈까 아만다

꽉 쥐는 주먹 강하게 눈물 훔치고

Never Never Never Never Give up, Give up

 

그러고보니 누가 말했지

그렇게 화려한 외모뿐이어서야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 거라고 내 속을 보고 말해

먹지도 않고 싫어하는 편식가인지 뭔지?

평소에도 자신의 매력을

관철하는 것의 쥬시의 방식 삶의 방식

스포트라이트 받으며 더욱더 빛나는

마이크 잡으면 누구든지 누군가의 히어로

 

그 두뇌로 피부로 전신으로 느껴봐 카타르시스 얻는 히프노시스

소용돌이 셋 Bad Ass Temple 모이면 그야말로 삼총사

이상한 존재에게 디스로 언제나 까칠까칠

미래도 보지않고 닫는 문에 Kick

지금 봐 둬 혁명의 폭탄 도화선에 불 붙히는 내가 바로 14th moon

 

이제 눈물은 흘리지 않도록

별을 바라보고 웃으며 가볼까 아만다

내일 너머 미래에 빛이 있으리라 믿고

울적한 날에 맞서고

괴로운 나날도 극복해볼까 아만다

꽉 쥔 주먹 강하게 내일을 향해

Never Never Never Never Give up, Give up

Never Give up, Give up

Never Give up, Give up

Never Give up, Give up

  1. 원문은 宵待月. 14일에 뜨는 달로, 보름달이 되기를(달이 완전히 차오르기를) 기원하는 달. [본문으로]
  2. (불교) 흔들리지 않는 마음 [본문으로]
  3. 어떤 분야에 있어 영향력이 있는 인물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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