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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바람이 부는 한밤, 마을 외곽을 "무색의 하늘과 비웃는 실"이
소리 없이 걷고 있었습니다.
"당신이 밖에 나오다니 흔치 않군"
길바닥의 돌맹이를 차며 칸이 퉁명스레 말했습니다.
"좋은 걸 찾았거든ー 보렴"
노노가 조용히 턱짓한 그 앞엔
그들을 지긋이 응시하는 "절단구락부"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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