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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모어 우라노메트리아 수록곡.
-가사-
근심하는 사이에
달이 녹아드는 아침
여행의 시작을
떨리는 손은
무엇도 느끼질 못해
그저 그 마지막을
멀리서 바라보네
텅 비어버린 수조에
갇혀 꿈을 좇는 사람의 이야기
존재치도 않는 물가를 찾아
부유한 몸 물에 맡길 정도로 지쳐
귀를 기울이면 들리는 내일의 목소리
하지만 지금은 차가운 밤중
색이 벗겨진 세피아색 배는
살아가는 그림자에 삼켜져
키를 빼앗긴 채
잘려나간 바다 속에서
기다려왔던 언젠가
걸어잠그고 검은 소용돌이로
근심하는 사이에
달이 녹아드는 아침
여행의 시작은
어둠과 함께
- (그리스 신화) 태양마차를 몰았던 파에톤이 빠져죽은 에리다누스 강의 어머니. 에리다누스는 별자리이기도 하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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