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기노 우타/[번역] 이벤트 및 관련 기사

오토크로 CD 발매 기념 아키바 총연 릴레이 인터뷰 [무색의 하늘과 비웃는 실]

ikasa 2019. 9. 1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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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가 없어서 앞으로 인터뷰 기사 번역은 스킵하려고 했는데

캐릭터 해석을 위해선 필요한 정보다 싶어 많이 늦었지만 하나하나 번역해보려 합니다.

앞뒤의 작품 소개 문단은 모든 인터뷰 공통이므로 스킵합니다.

 

무색의 하늘과 비웃는 실의 나리키리 인터뷰입니다. 

말줄임표가 너무 많아서 번역하다 웃겨서 눈물 남......

 

원문 링크: https://s.akiba-souken.com/article/40254/

 


 

3회에 등장하는 팀은 무색의 하늘과 비웃는 실”.

보컬&베이노노(CV: 하시모토 코타로), (CV: 사와시로 치하루), 쿠모오 (CV: 야마시타 세이이치로)가 연주하는 저음이 울려 퍼지는 라우드 록 밴드이다.

절망이 흘러넘치는 멜로디와 땅을 기는 듯한 베이스 라인이 멋있는 리드 곡 떨어지는 연꽃잎은 윤회를 바라보며를 연주하는 그들의 캐릭터에 대해 아키바 총연이 알아보았다!

 

――여러분이 어떤 유닛인지 알려주세요.

: ……어떻냐 물어봐도 말이지……

쿠모오: ……

노노: ……

: 뭐라도 말해봐.

쿠모오: ……나한테 떠넘기지 마, 노노한테 물어 봐.

: ~, 아 그럼 노노. 애당초 니가 설명해야 하는 거잖아.

노노: ……. ……정적을 바라며 음악을 연주하고 있다. 지옥에서 건져 올린 이 둘이 아주 흔쾌히 협력해주고 있지.

: 억지로 시킨거잖아.

쿠모오: ……언짢은 얘기군.

노노: ……그렇게나 지옥이 좋은 줄은 몰랐군…… 빨리 연못 아래로 돌아가라.

: 아니! 좋아! ……좋다니까!!!!

쿠모오: ……하지마

 

――멤버들의 좋은 점, 매력을 알려주세요.

노노: ……차고 넘칠 정도의 힘이 있으면서 희소한 능력이라는 이유만으로 노래의 힘을 증오하는…… 이상한 녀석들이다. ……그 외에는 아무 도움도 안 돼.

: 노래 얘기 그만하라 했지.

쿠모오: ……나는 도움 되잖아…… 칸이랑은 다르게 청소도 잘 하고.

: ? 나도 하고 있잖아!

노노: ……, 그게 청소라고?

쿠모오: 어지르기만 하잖아……

: , 시끄러워! ……못군도 노노도 맘에 드는 부분 없고 특히 노노는 성격이 나빠, 믿기지 않을 정도로 나빠, 놀라울 정도로 나빠!

 

――멤버들과 만나게 된 계기나 만났을 때의 인상적인 에피소드를 알려주세요.

노노: 불쌍한 새끼 너구리들이 지옥에 둥실둥실 떠다니고 있던 꼴은 아주 걸작이었지.

: 새끼 너구리라니, 새끼 너구리라 했겠다?! 용서 못해……!

쿠모오: 화낼 부분은 거기가 아니잖아…… 나는…… 노노한테 끌려 올라온 다음이 끔찍했다고……

노노: 그런가, 불쌍하게도.

쿠모오: ……이게 누구때문인데…… 여기도 지옥이랑 다를게 없어.

: ……따뜻한 밥 먹을 수 있으니까 지옥보단 좀 낫지 않아?

쿠모오: 먹을걸로 낚이지 말라고……

 

――유닛의 음악성에 대해 알려주세요.

노노: 음악성? ……시시한 얘기군. 정적을 바라기에 어쩔 수 없이 연주하고 있을 뿐이야.

: 너 임마……

쿠모오: ……나도 칸도 그리고 아마 노노도 노래에 대해 별로 좋게 생각하고 있지 않으니까 그게 노래에서 느껴지지.

: 그래서 전체적으로 어둡다, !

 

――이번에 릴리즈된 곡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노노: ……말할 필요없군.

쿠모오: 아니, 좀 말해라.

: , 두 곡 다 노노가 이 세상의 시끄러움에 정나미가 떨어져서 화났다는 내용이야.

쿠모오: ……맞아. 두 번째 곡은 아주 격노하고 있지.

: 근데 그것만인건 아니지? ……노노, 너 옛날에 뭐 있었냐?

노노: ……왜 그렇게 생각하지?

: …………아니, 그렇게 위압감 느껴지게 하지 말고…… 그냥 혹시나해서……

쿠모오: , 어차피 들어봤자 성가실 얘기일 테니 내버려 둬.

노노: ……

 

――여러분이 원하는 종지부를 알려주세요.

노노: 이 세상의 정적. 그걸로 충분하다.

: 나는 빨리 종지부를 손에 넣고 풀려나고 싶어……

쿠모오: 칸이랑 같아.

노노: ………… 어디 한번 힘내봐라, 도움 안 되는 놈들.

: 말투 더러워~……

쿠모오: 성격도 더러워……

 

――그리고 뮤트(미니 캐릭터) 모습 귀엽네요!

노노: …………쓸 데 없는 소리.

: 취향 하나 독특하네…… 뮤트 되면 불편해서 어쩔 줄을 모르겠다고. 꼬리는 마음에 들지만……

쿠모오: 귀엽다는 얘기 듣고 누가 좋아해.

: 그렇게 말은 해도 못군 사실 기쁘지? 부끄럼쟁이니까.

쿠모오: ? 왜 내가 부끄럼쟁이인데…… 머리가 어떻게 된거야, .

: ? 바보 취급하지마!!

노노: …………시끄러워.

쿠모: 히익!!!

 

――마지막으로 독자들에게 코멘트를 남겨주세요.

노노: ……언젠가 세상이 조용해질 것이다. 잡음을 내지 말고 그 때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도록 해. , 조용히만 하면 아무 짓도 안 할거야.

: 노노를 화나게 하지 않는게 좋다구.

쿠모오: ……네가 할 소리는 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