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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크로 CD 발매 기념 아키바 총연 릴레이 인터뷰 [브레무지크]

ikasa 2019. 9. 1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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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바 총연에 게재된 브레무지크의 나리키리 인터뷰입니다.

무색의 하늘과의 분위기의 갭이... 엄청나다... 귀여워......

 

원문 링크: https://s.akiba-souken.com/article/40351/

 


 

4회에 등장하는 팀은 “Bremusik”. 보컬 카체 트로이메라이 (CV: 아마사키 코우헤이), 기타 포겔 콘체르트 (CV: 노가미 쇼), 베이스 에젤 나하트 무지크 (CV: 카사마 쥰), 드럼 약트훈트 심포니에 (CV: 와타나베 히로시)가 환상적인 팝 사운드를 연주하는 4인 밴드이다.

맑고 투명한 카체의 노래와 밴드 멤버들이 연주하는 따듯한 음색이 듣는 이의 귀와 마음을 상냥하게 어르고 달래주는 그런 네 캐릭터에 대해 아키바 총연이 알아보았다!

 

――여러분은 어떤 유닛인가요?

카체: 우리는 희망의 노래를 부르며 여행을 하고 있어.

포겔: 나고 자란 환경은 모두 다르지만 비슷한 상황에서 만났지.

에젤: 그렇지. 그래서 노래 스타일의 상성이 매우 좋아.

카체: 응응! 게다가 항상 같이 있으니까…… 애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렴풋이 알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예를 들면…… 포겔은 지금 좀 긴장하고 있어.

포겔: , , 그런거 아냐!

카체: , 머리카락이 좀 일어섰는데? 맞았어?

포겔: !!

약트훈트: 하하! 넌 정말 알기 쉬우니까 말야. 괜찮아. 편하게 답하면 돼.

 

――유닛 멤버의 매력에 대해 알려주세요.

카체: 에젤은 얌전하고 조용하지만 중요한 때엔 냉정하게 모두를 이끌어주는, 믿음직한 리더야.

약트훈트: 그리고 요리도 일류급이지.

포겔: . 숲에 난 잡초도 에젤이 손만 대면 곧 맛있는 요리로 변하니까. 그치, 카체?

카체: ! 어제 먹은 버섯 스프도 진짜 맛있었어.

에젤: 고마워. 식재나 약초에 대해선 약트가 잘 아니까 평소에 도움 많이 받고 있어.

약트훈트: , 그 분야는 잘 아니까! 에젤이 밥을 준비할 때 카체랑 포겔은 보통 잠자리 준비를 해줘…… 가끔 싸우면서 말야.

카체: 포겔이 화내니까 그렇지~!

포겔: 바ㅂ……! 니가 쓸데없이 참견하니까 그렇지, 꼬맹이!

약트훈트: 하하하! , 싸울 만큼 사이가 좋다는 거지.

에젤: 후후, 활기차서 좋네.

 

――멤버들과 만나게 된 동기나 그 당시의 인상적인 에피소드를 들려주세요.

에젤: 처음엔 홀로 여행을 하던 내가 카체한테 말을 걸었지.

카체: . 내가 노래에 대한 희망을 잃으려 하던 때에 다시 일어설 힘을 준 게 에젤이야.

에젤: 나야말로 그 날 밤, 카체를 만나서 노래에 대한 마음을 굳건히 할 수 있었어.

카체: 그랬구나 왠지 기쁜걸. 약트랑 포겔은 그 후에 만났지?

약트훈트: . 내가 길에 쓰러져 있던걸 이 둘이 구해줬어. 정말 고마워.

포겔: 나는 마을에서 싸움을 일으켜서…… 그 때 끼어 들었던게 카체였는데……

약트훈트: 맞아맞아. 싸움에 끼어들다니 카체도 의외로 깡이 있다니까. 어느 순간 보니 거기로 뛰어들어가 있더라고. 놀랐지.

카체: 미안…… 그땐 나도 모르게.

포겔: 그래도 뭐, 그 덕분에 너희랑 만났으니까…… 고마워.

 

――유닛의 음악성에 대해 알려주세요.

에젤: 희망이 넘치고 누구든 웃을 수 있는 노래를 들려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연주하고 있어.

카체: 맞아! 나도 모르게 손뼉을 치거나 같이 노래를 부르고 싶어지는 즐거움을 이미지로 그리며 노래하고 있어.

포겔: 나는 그냥 자유롭게 연주하려 하고 있어.

약트훈트: 포겔은 자유롭게 하면서도 꽤 애들한테 맞춰주고 있지?

카체: 약트도 에젤도 멤버들을 잘 신경 쓰고 있지. 다들 대단해……!

에젤: 카체가 즐겁게 노래하니까 우리도 마음껏 연주할 수 있는거야.

 

――이번에 릴리즈 된 곡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카체: “Blinzen Parade”는 사람들의 마음에 괜찮아라 말하며 다가갈 수 있길 바라며 희망을 담아 만든 노래야. “Gutes Fest!”는 사람들과 함께 즐겁게 노래하며 웃길 바라는 마음으로 연주하고 있어.

에젤: 그렇지. 우리 넷의 마음이 잔뜩 담긴 멋진 곡들이라 생각해.

포겔: ! 합주도 재밌고 말이야! 너희와 연주하면 다양한 프레이즈가 떠올라.

약트훈트: 그렇담 다음에 새로운 곡을 맞춰보는 것도 재밌겠는데. 포겔, 리드해줄 수 있어?

포겔: , 맡겨둬!

카체: , 기대된다……! 나도 너희의 연주에 맞출 수 있게 힘내야겠어.

에젤: 그럼 카체는 내가 리드할까.

카체: 신난다! 항상 고마워, 에젤.

 

――여러분이 원하는 종지부를 알려주세요.

카체: 우리는 슬퍼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웃게 만들고 싶어.

포겔: . 하지만 우리가 모르는 곳에도 슬퍼하는 사람들이 잔뜩 있지.

에젤: 그렇지. 그래서 여기뿐 아니라 온세상에 희망을 전하고 싶어.

카체: 한 사람이라도 더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싶으니까.

약트훈트: . 우리라면 분명 할 수 있을거야.

 

――그리고 작아진 모습 (뮤트)도 귀엽네요!

카체: 진짜? 에헤헤, 기뻐.

포겔: , 뮤트 되면 작아져 버리니까 말야. 누구 씨가 쫄랑쫄랑 돌아다니지 좀 말아줬으면 하네. 금방 길 잃으니까.

카체: , 뮤트 때는 포겔보다 크니까 괜찮아.

포겔: 으윽! 그걸 말했겠다!

에젤: 후후, 카체와 포겔은 오늘도 사이가 좋네.

약트훈트: ~ 둘 다 그쯤 해둬.

 

――마지막으로 독자 여러분께 코멘트를 남겨주세요.

카체: 세상에 희망과 웃음을 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여행을 할거야.

에젤: 슬플 땐 우리의 노래를 떠올려 줬으면 좋겠어. 앞으로도 잘 부탁해.

포겔: 앞으로 새 노래도 연주할테니 많이 들어줘.

약트훈트: 우리의 노래로 조금이라도 마음이 따듯해지면 좋겠어. 언젠가 네가 사는 마을에서 만나게 된다면 그땐 잘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