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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을 가로막아선 노노 일행을 예리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오오츠즈라가 조용히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누구십니까"
묻는 오오츠즈라에게 대답대신 노노는 천천히 입꼬리를 올렸습니다.
그러자 그 발밑으로 칠흑의 실이 뿜어져 나와
순식간에 악기로 모습을 바꾸었습니다.
"...그런 것인가"
요스즈메도 동료들과 함께 악기를 잡으며 조용히 말했습니다.
"종지부를 손에 넣고 복수를 한다ー 누구도 방해하게 두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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