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뱃지'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0.02.21 오토크로 굿즈 일괄 개봉기
  2. 2019.06.17 아사키 천정 캔뱃지 구매기

지난 화요일, 8개월 간의 타국 생활을 끝내고 귀국했습니다.

아직도 한국에 있다는게 실감이 안 나요.

수압이 센 것도 신기하고 방 안에서 신발 안 신어도 되는 것도 신기하고

시내 버스가 있는 것도 신기하고 날씨가 추운 것도 신기해......


제가 해외에 있는 동안,

은혜로운... 항상 그저 감사할뿐인... 지인분께서

오토크로 굿즈 구매를 도와주셨습니다. 고맙다, 파랑님.........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쬐깐쬐깐 구매했던 것들이 쌓이고 쌓여

본가에 돌아와보니 은근 많은 것들이 있더라고요.


이 포스트에서 소개할 것은

*CD 수납 케이스

*애니메이트 특전 사각 스티커

*게이머즈 특전 캔뱃지

*오토크로 응원점 배포 일러스트 엽서

*팝업 스토어 한정 배포 책갈피

*팝업 스토어 한정 판매 클리어 카드

*팝업 스토어 한정 판매 오토기노 우타게 캔뱃지

*AGF 한정 판매 포멀 버전 캔뱃지

*AGF 한정 판매 포스터

정도가 되겠습니다.



포장마다 이렇게 알기 쉽게 표기를 해준 파랑님 진심으로 리스펙트......



캔뱃지도 감사합니다 흑흑.

35장이나 챙겨줄 줄은 몰랐어. 당신은 최고야.



CD 수납 케이스.

애니메이트에서 제1시리즈 CD를 모두 구매시 받을 수 있는 특전입니다.

엄청 귀엽긴한데 생각보다 작아요. 그리고 난... 난... 적어도 패브릭 재질일 줄 알았어.

7장 구매 특전치고는 부실하지 않냐......



그래서 애니메이트 개별 특전으로 사각 스티커를 포함시켜 준걸까.



이건 응원점 배포 엽서.

위에건 분명 어린이 날(이자 골든 위크) 기념이었고

아래건 기억 안 나는데... 여름방학 기념 뭐 이런거였나. 아닌 것 같은데.



이건 제1시리즈 CD 구매 게이머즈판 특전.

개인적으로는 게이머즈 특전이 제일 짱짱한 것 같아요.



팝업스토어 배포 특전인 책갈피.

첫 번째 팝업스토어랑 두 번째 팝업스토어 책갈피 전부 해서 전 종류 14종.

구입 금액 500엔 단위로 한 장 씩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었는데

상품을 박스 구매 했기 때문에 구입 금액이 꽤 돼서 전부 컴플리트 했습니다.



오토기노 우타게(오토기의 연회) 캔뱃지.

너무 귀엽습니다... 진짜 귀여워......

통상 굿즈와는 달리 트레이딩형 굿즈였기 때문에

절단구락부를 위해... 박스 구매 했습니다. 가챠 시스템 죽어라.

하지만 이 그림체 너무 귀여워서 후회 안 해요. 애들 너무 깜찍하다.



이건 AGF 한정 포멀 버전 캔뱃지.

못구할 줄 알았는데 애니메이트 사후통판으로 구했습니다.

이것도 트레이딩형 굿즈였고 A박스만 구매했는데

파랑님이 B박스를 구매했기 때문에

이누타케와 쿠모오, 앨리스티어를 교환했습니다. 진짜 트레이딩이네...

(흔쾌히 1:2 교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여담으로 AGF 굿즈 공지가 뜨기 전까지

위의 오토기노 우타게 인간 버전이 나오지 않을까 궁예하고 있었는데

검은 정장 버전이 나와서 '아, 이 배운 변태들아'하고 무릎을 쳤던 기억이 있음.



위에 절단구락부 캔뱃지만 없었던 이유.

들고 다닐 용기는 없지만 일단 미니 이타백을 짰습니다.

통상 굿즈인 뮤트 버전 캔뱃지도 샀는데

그건 부산 사는 지인한테 부탁해서 사가지고... 아직 수중에 없네.

부탁해서 산 굿즈가 부산만이 아니고 전국에 퍼져있다... 사혼의 굿즈 조각.



팝업스토어 한정 판매 클리어 카드.

통장이 너무 아파서 클리어 카드는 박스 구매를 못했는데

'그래도 오토크로 애들 다 좋아하니까'하는 마음으로 2장만 구매.

약트훈트와 요스즈메가 나왔습니다. 최애가 2번만에 나오다니 진심으로 기쁘다......

이 영광을 뽑아주신 또다른 지인인 시츄님께 돌립니다.



마지막은 AGF 포스터.

고화질 대형 일러스트 짱좋네요. 삶이 윤택해진다......



항상 공식 일 안한다고 욕했는데

이렇게 보니 참 열심히 했구나... 내가 미안하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프로젝트 발표로부터는 3년차에 접어들었고

본격적인 시동으로부터는 이제 1주년을 맞이하려 하고 있는 오토크로.

요즘 아무 소식이 없었어서 이러다 망하는거 아닌가 걱정 또 걱정했는데

오늘 2차 창작 가이드 라인도 뜨고, 개인적으로는 굿즈가 꽤 많이 나왔구나 하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되어 약간 안심이 됩니다......

하기야, 3월 24일에 누이도 나오는 걸요. 그때까진 안 망하겠지.


정말 좋아하는 컨텐츠입니다. 앞으로도 잘 됐으면 좋겠어요.

산엑스, 일본 컬럼비아, 당신들만 믿는다. 책임지고 완결만 내줘. 사랑한다.

Posted by ik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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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굿즈는 돌아오지 않고 인간의 마음은 갈대같은 법이죠.

6년 전의 제가 그걸 알았더라면 좋았을걸, 이라고 항상 생각했습니다.

때는 2013년, 천정 발매 후 아사키 전국 투어(라는 이름의 인스토) 기념으로

한정 굿즈인 캔뱃지와 스티커가 나왔었습니다.



(천정 특설페이지 날아가서 못찾을거라 생각했는데 코나미 스타일 트위터 아카이빙 페이지에서 찾음)

저렇게 생긴 굿즈였습니다. 참 귀엽...습니다...


당시에 저는 돈없는 10대였고(돈없는건 지금도 같음)

천정 초회한정판 한 장도 겨우 구매대행했던 사람이었기 때문에

저것까지 따로 구매할 수는 없었기에 포기했었습니다.

이때 샀으면 좋았을걸, 바보같이 안 사는 바람에 몇 년간 고통받는 삶을 살게 된다.

중고품을 찾아도 이미 팔려있거나 붙을대로 붙은 프리미엄에 고통받는... 그런 생활을 하다

여차저차하다 며칠 전에 메루카리에 나와있는 캔뱃지 매물을 발견했습니다. 

1200엔. 배송비 무료. 완전 나쁘지 않아. 배송비 포함 원래 가격 정도니까요. 그 정도면.

하지만 메루카리는 외국에서 가입이 안 되며, 

일본에서 사는 동안에 메루카리 쓸 일이 없었기에 계정이 없었던지라

어쩌지어쩌지하던 차에 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신 구매 대행 사이트가 생각났습니다.

야스네Chan이라는 네이버 카페로 운영되고 있는 대행 사이트인데,

친절하고 수수료가 저렴하다고 추천받은 곳이었거든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큰 경이와 감동을 느끼고 왔다...

견적 의뢰 넣자마자 5분도 안 되어서 연락이 오고 입금/현지 구매까지 30분도 채 안 걸렸던걸로 기억합니다.

한국 배송까지는 일주일 걸렸나. 이것도 주말 껴서 일주일이니까...

이 정도면 일본 안 가고 여기로 구매 대행해도 되겠다 싶었습니다. 앞으로도 애용해야.



받은 상품.

귀여워요... 솔직히 처음 상품 봤을때 키모카와라고 생각했는데 실물 보니까 귀엽네요.

박스 뜯자마자 '으아악 귀여워'하고 소리쳤던 것 같음.


캔뱃지 당연히 57mm일줄 알았는데 작네요. 새끼손가락 1.5마디 정도?

아무튼 정말 귀엽습니다... 게다가 미개봉품이야...

정말 필요할 때만 잠깐잠깐 꺼내고 소중히 보관해야겠습니다.

스페어가 필요하다. 나중에 스티커+캔뱃지 매물 나왔으면 좋겠네요.

좀더 욕심부리자면 그때 구입특전으로 배포했던 캡틴 포스터카드도 끼워주면 고맙고...


아무튼 6년 간의 한이 어느 정도는 풀렸습니다.

메루카리 판매자님과 야스네Chan 주인장님께 큰 감사 올리며 마칩니다...

Posted by ik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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