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사기 2

あさき-極東史記 (극동사기)

천정 버전과 다른 맛이 있어 좋은 곡입니다. 흘러 운해에 떠오르는 여울은 다가와 강물 소리 내네 보렴 이렇게나 큰 강물 되어 유성은 파문을 맞춘다 그저 손을, 이라며 선잠 자는 빛 흔들린다 지켜야 하여 껴안는 화창함 사랑하는 사람에게 안겨 깍지 낀 손가락으로 별을 만들어 여울에 놓는다 지복의 강을 자아낸 수만큼 태어난 증거로 하여 뽐내도록 하라 그저 건너야 할 그 날에 그녀가 엮은 그림자는 헤엄치네 하늘을 달리는 강이야 호랑가시나무에 두 개 자아낸 하나는 지난 나날들 하나는 당신

あさき-ほしふりの果て 極東史記より (별 내리는 끝 극동사기에서)

아사키 2nd 앨범 천정의 10번째 트랙입니다. '맑은 하늘의 직박구리와'와 연결되는 부분이 있네요. 제목의 '끝'은 '세상의 끝'같은 느낌으로 받아들여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복의 강 자아낸 만큼 살아온 증거로 하여금 뽐내도록 하라 건너야 할 그 때에 내려 쌓인 시간은 까닭도 없이 잔잔해지고 조금은 느슨해진 손에 깊게 심호흡한다 은사를 입은 듯이 빠르게 재잘대는 별들은 이야기를 멈추지 않고 다음을 재촉한다 지금을 전하고 지나가네 손가락 포개고 그는 누구의 마지막을 가로막는가 어디까지 이어지는 걸까 본 적 없는 푸르름의 끝이여 당신이 태어난 거리를 걸으며 침묵하는 별을 주워 한데 모아 추억을 엮는다 막는 이 하나 없는 바다와 함께 이것 봐 하나는 당신 하나는 당신이 사랑했던 사람 지나치고는 춤추네 연..

아사키/천정 2019.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