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이태원 신자인 친구 왈, 홍대는 애기들 노는 곳이고 진짜 놀 줄 아는 사람들은 이태원 간다고...

놀 줄 모르는 아싸놈은 어제 처음 이태원에 가봤습니다.



이태원 관광특구.

말은 많이 들었지만 거리가 이색적이고 예쁘더라고요.

막 찍어도 사진이 잘 나옵니다.



칵테일 바 선셋비치.

저희가 들어온 다음부터 사람들이 들어오기 시작해서 꽤 북적였습니다.



시계 반대 방향으로 롱티, 잭 코크, 깔루아 밀크.

친구가 롱티 장인 가게라면서 데려가 준 곳인데

정말 맛있더라고요. 여태까지 마셔본 롱티는 쓴 맛이 있었는데

하나도 안 썼습니다. 다른 칵테일도 마찬가지로 정말 괜찮았어요.



마지막은 데낄라 샷.



선셋비치 다음에 간 곳, 썰스데이 파티.

가격이 괜찮습니다. 롱티 5900원.

여기부턴 다들 꼴아서 제대로 된 사진이 없음.



이태원 특유의 자유분방하고 모럴을 던진 것만 같은 분위기가 참 좋았습니다.

(친구 때문에 더 그렇게 느낀 거일수도 있음)

덕분에 재밌게 달리고 왔네요. 나중에 또 갈 일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학 왔습니다  (0) 2018.04.03
유학길 오미야게 준비  (0) 2018.03.31
더 문  (0) 2018.03.30
유학 선물로 받은 것  (0) 2018.03.26
페이스 헤일로 샀습니다  (0) 2018.03.2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