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색의 하늘과 비웃는 실 61

오토크로 CD 발매 기념 아키바 총연 릴레이 인터뷰 [무색의 하늘과 비웃는 실]

여유가 없어서 앞으로 인터뷰 기사 번역은 스킵하려고 했는데 캐릭터 해석을 위해선 필요한 정보다 싶어 많이 늦었지만 하나하나 번역해보려 합니다. 앞뒤의 작품 소개 문단은 모든 인터뷰 공통이므로 스킵합니다. 무색의 하늘과 비웃는 실의 나리키리 인터뷰입니다. 말줄임표가 너무 많아서 번역하다 웃겨서 눈물 남...... 원문 링크: https://s.akiba-souken.com/article/40254/ 제3회에 등장하는 팀은 “무색의 하늘과 비웃는 실”. 보컬&베이스・노노(CV: 하시모토 코타로), 기타・칸(CV: 사와시로 치하루), 드럼・쿠모오 (CV: 야마시타 세이이치로)가 연주하는 저음이 울려 퍼지는 라우드 록 밴드이다. 절망이 흘러넘치는 멜로디와 땅을 기는 듯한 베이스 라인이 멋있는 리드 곡 “떨어지는..

무색의 하늘과 비웃는 실-열반적정(涅槃寂静)

적정(寂靜)은 한자 그대로 조용한 것을 뜻하며 불교적 의미로는 열반의 경지를 의미합니다. 절망조차 삼키는 적정 시끄러운 노래는 필요 없어 지옥에 떨어져라 안식을 뒤흔드는 악행 어리석은 죄인에게 걸맞는 응보를 끝없이 계속되는 벌과 괴로움의 어둠 손을 뻗어 잡은 가는 실을 비웃는 듯이 잘라버렸다 열반의 바다를 부유하는 마음 희망의 노래는 필요 없어 나락에서 죄를 알거라 거슬리는 목소리를 계속해서 낼 거라면 적어도 무료함의 위안 되기를 울려 퍼지는 아비규환 비탄의 파도 붙잡고 매달리는 추한 손을 연민하는 듯이 떨쳤다 애곡(哀哭)이 정적을 범하는 부조리한 세계에서 갈망한 열반적정 꿈 같은 현실 무너지며 틀어막은 귓속에 계속하여 울리는 비명

무색의 하늘과 비웃는 실 DRAMA TRACK 01 번역 [유튜브 공개분]

무색의 하늘과 비웃는 실 드라마 트랙 01의 유튜브 공개분입니다. 풀 버전의 후반부가 잘려 있습니다. 아아… 시끄러워. 이 녀석도 저 녀석도 지치지도 않고 노래하고 있군. 몇 번을 반복한들 소용 없는 짓이거늘. 불쾌한 음색이군. 어리석고 바보 같아. 여기만이 오늘도 조용하군. 무료함을 달래는 것은 이 아름다운 연못의 수면 뿐. 하지만 연못 속은… 지옥에서 애석한 죄인들이 영원히 계속될 고통에 신음하고 있어. 정적과는 거리가 먼 곳이구나. 숨이 쉬어지지 않아, 머리가 깨질 것 같아. 이대로라면 스스로가 누군지 잊을 것만 같아. 나는… 내 이름은, 칸. 안 잊을거야. 안 잊을거야! 내가 무슨 짓을 했다고… 노래의 힘 같은 것만 없었다면 지옥에 떨어질 일도 없었을텐데... 이렇게 내 인생은 이 지옥에서 끝나는..

무색의 하늘과 비웃는 실 DRAMA TRACK 02 번역

무색의 하늘과 비웃는 실 드라마 트랙 그 두 번째입니다.디스바흐랑 노노 참 다른 방향으로 비슷한 애들 같고개인적으로 레네 얘기 나오는 부분이 참 좋습니다.서로 자기 부하 쉴드&상대 부하 디스하는 상사 놈들... 비밀번호는 해당 드라마 트랙 길이(숫자 4자리)입니다.(예: 10분 01초→1001)글 링크: https://2iksetc.tistory.com/13

무색의 하늘&브레무지크 CD 발매 기념 멘션 이벤트 번역

그간 뜸했습니다. 어제 있었던 무색의 하늘과 비웃는 실, 그리고 브레무지크의 앨범 발매 기념 멘션 이벤트 번역입니다. 이번 이벤트에선 멘션을 못받았습니다...ㅠㅠ 다음 7월 때는 꼭 받고 싶네요. *참가자의 멘션을 확인할 수 없는 경우(프로텍트 계정, 삭제 등) 패스합니다. *참가자의 멘션은 요지를 알 수 있을 정도로만 기재하겠습니다. *원 공식 트윗은 일러스트 트윗입니다. 원 트윗을 확인하며 읽으시는 편이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노노님에게 질문이에요. 조용히하면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 하셨었는데 그럼 반대로 시끄럽게 하면 어떻게 하시나요? 노노: 저 둘을 보면 알잖나. *칸군 머리 직접 묶는건가요? 칸: 노노가 더러워 보인대서 묶고 있어. *CD발매 축하해요! 카체군은 취미가 뭔가요? 카체: 고마워! ..

오토크로에 대한 이런저런 잡담

오랜만에 쓰는 잡담입니다.하고 싶은 얘기는 많은데 말주변이 없어서 머릿속의 얘기를 끄집어내는게 힘들어요.더 늦장부리다가는 무색의 하늘/브레무지크 앨범이 나와서못하게 되는 얘기들이 생기지 않을까 싶어서 작성해봤습니다.4월 동안은 한량같이 쉴 예정이라 시간이 있어서 그렇기도 하고... 드라마 CD의 스포일러, 커플링 발언 등이 있습니다. 또한 제멋대로 지껄이는 얘기이므로 두서가 없습니다... 이 점 유의해주세요. 얘기편: https://2iks.tistory.com/entry/%EC%98%A4%ED%86%A0%ED%81%AC%EB%A1%9C%EC%97%90-%EB%8C%80%ED%95%9C-%EC%9D%B4%EB%9F%B0%EC%A0%80%EB%9F%B0-%EC%96%98%EA%B8%B0착즙편: https:..

오토크로 앨범&굿즈 구매 결산

벌써 일주일이나 된 이야기네요. 귀국하고 이것저것하느라 바빴습니다...지난 화요일인 26일은 오토크로의 첫 앨범&굿즈 발매일 전날.즉, 플라잉 겟이 가능한 날이었습니다.그런데 저는 아직도 플라잉 겟이라는 시스템이 이해가 안 갑니다.발매일이면 발매일인거지, 뭘 하루 일찍 푸는... 그럼 그 날이 발매일인거 아냐...? 이렇게는 얘기하지만 사실 오히려 이 시스템이 감사를 느꼈습니다...오토크로 굿즈 사려고 귀국일을 최대치로 늘리고 늘려 발매일인 27일까지로 늘려놨는데정말로 27일에 사서 공항에 갔다면 저는 비행기를 놓쳤거나 인생을 종쳤을 겁니다.고마워요 플라잉 겟.........아무튼 이리하여 이케부쿠로 애니메이트로 향했습니다. (사진을 너무 못 찍어서 앞으로도 이렇게 계속 화질이 구릴 예정) 이케부쿠로 애..

이번 무료 배포 포스트 카드 결산

방학했다고 생활패턴이 엉망입니다. 5시에 자서 12~13시에 일어나는 생활을 유지중입니다.이거 고치겠다고 오늘 한번 밤을 새볼까 생각 중인데, 과연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아무튼, 자지 않으니 이 일은 오늘 있었던 일이겠지요.화이트데이인 오늘, 오토크로의 새로운 포스트 카드 배포가 개시되었기 때문에카드를 가지러 야마노테선을 타고 쭉 돌았습니다. 저번 배포까지는 두 그룹 씩밖에 안 풀렸기 때문에이케부쿠로와 시부야만 갔어도 됐는데(시부야와 아키하바라점은 같은 포스트카드 배포점)이번에는 세 그룹이기 때문에 이케부, 시부야, 아키바 모두 가지 않으면 안 됐던 상황.... 사는 곳이 이케부쿠로 근처기 때문에 이케부→시부야→아키바→이케부 이렇게 본의 아니게 야마노테선 일주를 했습니다.언젠가 해보고 싶다는 생각..

오토크로 설정집 번역

전부터 하려고 했던 설정집 번역을 마쳤습니다. 재미있는 뒷설정이 많네요. 캐릭터 해석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고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Momotroop (https://twitter.com/Otogi_no_uta/status/982168801063067648) 모모세 키: 170cm 별명은 모모. 무슨 일이든 노력과 근성만 있으면 어떻게든 될 거라 생각한다. 단순하고 덜렁대는 언동이 눈에 띄지만 동료를 소중히 생각하는 의리 있고 상냥한 성격의 소유자. 키워주신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소중히 생각하며, 할머니에게 특히 모모세를 돌봐주었기 때문에 할머니를 좋아하는 아이. 악기: 모모야마자쿠라(桃山櫻1) 왼손잡이인 모모세를 위한 왼손잡이용. 비녀: 여행을 떠나는 날, 할머니가 부적이라며 빌려주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