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티어 33

Alice×Toxic-HaPpY uNBirThDAy♠

Alice×Toxic(앨리스 톡식) 앨리스티어〈Vo.〉 스니크 스니커〈Key.〉 버기☆크로우〈Ba.〉 무우무우〈Cmp.〉 Midnight Party お菓子 おかし オカシ O・Ka・Si[각주:1] 과자 과자 과자 과자 おかしいなぁ… 이상한걸… 眠れない真夜中 잠 못 드는 한밤중 見せたいな ワンダーランド 보여주고 싶어 원더랜드 患者さんはこちら 환자 분은 이쪽으로 治してあげましょ 낫게 해드릴게요 チョコほおばり 초콜릿을 잔뜩 입에 넣고 楽しいダンスを 즐겁게 댄스를 ピエロとほら 삐에로와 자 病室(パーティールーム)へ 병실(파티 룸)로 キメてドクター 정해줘 의사 선생님 治療方法(メニュー)を 치료 방법(메뉴)을 Happy Happy Unbirthday♠ Unhappy? Happy&Happy White cake White..

제41악장 『파티는 끝나지 않아♠』

절망의 노래에 날려져 쩔쩔매고 있던 앨리스톡식은 겨우 눈을 떴습니다.스니크스니커는 바로 앨리스티어에게 달라붙어 엉엉 소리높여 울기 시작했습니다."스니커 더 파티 할 수 있었어!! 할 수 있었어~!!!!!""...쟤, 싫어♠♠♠"앨리스티어는 걷혀 올라간 스커트를 신경도 쓰지 않고 머리 리본을 세심치않게 꽉 쥐며 말했습니다. 분노를 감추지 않는 앨리스티어의 모습을 보며버기☆크로우는 낄낄 웃으며 말했습니다."앨리스티어, 쟤네들도 치료할까☆"멀뚱멀뚱하는 앨리스티어를 어르려는 듯이 버기는 과장된 몸짓으로 얘기를 이어갔습니다."그래☆쟤네 머리는 세상의 규칙으로 완전 망가져있어☆우리가 비장의 수술을 준비할테니앨리스티어의 노래로 깜짝 놀랄 원더랜드를 보여주잣☆""깜짝 놀랄...♣"버기의 얘기를 듣는 사이에 앨리스티어의..

제39악장 『무색의 어둠』

"아아... 시끄러워"갑자기 주변이 어둠에 휩싸이더니 귀청을 찢는 굉음이 울리고차례차례 우타이비토들을 날려 보냈습니다. 온힘을 다해 몸을 일으켜 어둠 속을 본 요스즈메는 눈 앞에 보인 "무색의 하늘과 비웃는 실"의 모습에 당황했습니다."이 자식... 왜...?!"노노는 얼어붙은 금빛 눈동자로 요스즈메 일행을 보고 조용히 입을 열었습니다."조용히 해. ...야망, 희망, 복수... 그런 농담 이젠 질렸다.종지부를 손에 넣지 않고도 내가 너희를 이 싸움에서 구출해주지.""무색의 하늘과 비웃는 실"의 선율을 타고 노노의 절망의 노래가 대지에 메아리치니주변은 곧바로 칠흑의 굉음에 물들었습니다.모모트루프의 사루하시가 경악하며 주변을 둘러보고 외쳤습니다."뭐, 뭐 이런 노래가 다 있어ー?!"브레무지크의 에젤은 굉음..

제38악장 『창흑의 광주곡Ⅱ』

절단구락부와 블래스카이즈의 노래에 농락당하며 모모세는 필사적으로 노래를 자아냈습니다."우리가 이런데서 지고 있을 순 없단 말야!ー이번에야말로 도깨비를 퇴치하고 고향을 지키기로 했다고!!"모모트루프의 노래가 어둠을 꿰뚫는 섬광이 되어 하늘을 가릅니다.그 옆의 브레무지크가 치유의 노래로 사람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우타이비토들의 선율을 막았습니다.카체는 싸우는 우타이비토들을 보며 죽을 힘을 다해 외쳤습니다."이런거 그만 하자...! 싸움은 슬픔만 낳는단 말야...!"일촌법사는 원한의 노래가 소용돌이 치는 그 속에서 이를 악물며 웅얼거렸습니다."사 라 져 라"우타이비토들의 저항에 요스즈메는 노래에 힘을 주며 분노를 목소리에 그대로 실어 외쳤습니다."닥쳐... 복수의 길은 누구도 방해할 수 없다....!!"".....

제33악장 『수난의 푸른 장미』

"앨리스티어 찾았다!!!"금세 인간 모습으로 돌아와 기뻐하며 앨리스티어에게 달라붙는스니크스니커를 버기☆크로우가 필사적으로 떼어내려고 분투하고 있습니다.친구들과의 재회에 정신이 팔린 앨리스티어는 안고 있던뮤트화된 푸른 수염 공을 떨어뜨리고 말았습니다.소란 속을 비틀비틀 기어 나온 푸른 수염 공을뒤를 좇던 집사 레네가 안아 올리고 슬며서 나무 그늘 아래로 몸을 숨겼습니다.

제32악장 『혼색의 짧은 휴식』

소리의 정체는 모모세 일행을 쫓던 앨리스톡식이었습니다. "...아, 정말ー 끈질긴 놈들이네! 이번에야말로 짓뭉개버린다!!" 기세 좋게 말하며 앨리스톡식 쪽으로 방향을 바꾸려던 모모세 앞에 세 친구가 나섰습니다. "이쪽은 우리들이 상대할게! 저번의 빚은 이걸로 퉁치는거다! 모모찡은 저 큰 놈이랑 작은 놈을 막아줘" 사루하시는 일촌법사와 카체에게 눈길을 주고 앨리스톡식을 향해 악기를 쥐었습니다. "와앗☆ 파티 시작하는거야?! 끼워줘 끼워줘☆" 백의를 펄럭이며 신나하는 버기☆크로우가 금세 페이스를 되찾았지만... "싫어싫어싫어! 앨리스티어 없잖아! 스니커, 파티 안 할거야!!!" 사랑하는 앨리스티어와 떨어져 사기가 푹 꺾여버린 스니크스니커가 키보드를 던져버리고 바로 뮤트화해버렸습니다. 떼를 쓰며 우는 스니크 ..

제21악장 『한탄의 푸른 장미』

갑작스러운 상황에 놀란 푸른 수염 공은 갑자기 뮤트화 되어버렸습니다. 아리따운 여성에게밖에 관심이 없는 그는 앨리스티어가 남자아이임을 알고 절망했기 때문입니다. 파란 고양이 모습으로 꽈당하고 자리에서 넘어져버린 푸른 수염 공의 모습을 보고 고양이를 좋아하는 앨리스티어의 눈이 빛났습니다. "고양아♣♣♣" 매우 기뻐하며 뮤트화한 푸른 수염 공을 안고 친구들을 찾으러 다시 숲으로 달려나갔습니다. 집사 레네는 자초지종을 담담히 바라보고는 "....정말이지, 귀찮은 사람이야" 라며 질린다는 듯이 중얼거리곤 앨리스티어의 뒤를 좇듯 조용히 방을 떠났습니다.

제20장 『아리따운 여신에게 바치길』

검은 숲속 고성의 어느 방에서 세상을 아름다움으로 채우기 위해 블래스카이즈의 푸른 수염 공이 노래를 만들려 우아하게 힘쓰고 있었습니다. 그곳에 갑작스레, 길을 헤메다 들어온 앨리스티어가 문을 열고 들어왔습니다. 미녀라면 사족을 못쓰는 푸른 수염 공은 그 모습에 홀딱 마음을 뺏겨버렸습니다. "세상에 이런, 아리따운 여신님께서 방문해주시다니... Fraulein(아가씨), 이 반짝이는 sternenhimmel(별이 빛나는 하늘)같은 눈동자에 극상의 찬가를 보내지요ー" 앨리스티어의 손을 잡고 푸른 수염 공은 지팡이를 한 번 휘두르고는 노래를 자아냈습니다. 그것은 한번 들으면 어떤 여자라도 사로잡힐 달콤한 장미같은 매혹적인 노랫소리였습니다. 그러나 앨리스티어에겐 아무 변화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아가씨 아..

제19악장 『검은 숲의 고성』

라이브 배틀을 계속 하기 위해 모모트루프를 좇던 중, 앨리스티어는 친구들과 떨어져버리게 되었습니다. 친구들을 찾던 앨리스티어의 눈 앞에 파란 장미 한 송이가 보였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장미는 마치 유혹하는 듯 앞길에 이어지고 길의 끝엔 오래된 성이 사람들의 눈을 피해 고요히 서있었습니다. 신비로운 장미에 유혹된 듯이 앨리스티어는 고성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제12악장 『다시 한 번 파티를♠』

모모세는 상대편을 압도시키며 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 "ー이겼....나...?" 아무래도 원래 있던 숲속으로 무사히 돌아온 듯 합니다. 근처에 멍하니 서있던 친구들과 함께 가슴을 쓸어내렸지만 그 뒤로 갑자기 형형색색의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라이브 배틀에서 졌을 앨리스톡식이 눈 깜짝할 사이에 체력을 회복하고 모모세와 친구들을 쫓아온 것입니다. "너희의 '병'은 잘 낫질 않네♠ 이번에야말로 낫게 해줄게♣" 집요하게 라이브 배틀을 걸어오는 앨리스톡식에게 질려버린 모모트루프는 줄행랑을 쳤습니다. "차, 차는 어찌할 것입니까!?" "저 짜증나는 놈들을 어떻게든 하는게 먼저야!" 주저하는 토리사와의 옷깃을 잡고 모모세와 친구들은 전속력으로 숲을 빠져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