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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픈뮤직 에클랄 수록곡.

아티스트명이 굉장히 깁니다. (후렴구에서 갑자기 실존하지 않는 인명을 부르짖는 카보챠)


카보챠(Croak Not Rue)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보컬인데, 비마니 내에서 맡은 유명한 곡으로는

뭐니뭐니해도... 프도카가 있겠습니다... Princess 도우카 오네가이...

아무튼 특유의 V계스러운 분위기로 알려진 보컬이자 컴포저인데,

비마니와 연이 생기기 전까지는 동방 음악 어레인지쪽으로 활동했던 사람입니다.

그중에 제일 좋아하는 곡은 이거 (https://www.nicovideo.jp/watch/sm12308311).

V계감이 흘러넘칩니다. 아무튼 들어보면 알 거야.


오필리아 가사 여태껏 모르다가 오늘 처음 읽어봤는데

간지라는 것이 폭발해서 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저는 역시 이런게 좋은가 봅니다.


추기:

새삼 들으니... 곡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이것까진 안 실으려 했는데

당시 이 곡이 공모전에서 선발 되었을 때 올라왔던

카보챠와 wac의 코멘트 번역도 첨부합니다. 코멘트도 웃기네요.




-가사-


Days 사육된 욕조는 관처럼

비좁은 허용으로 숨을 멈춰 가라앉아

 

Nights 물을 얻고 익사한 물고기를 건지면 붉게

조의를 갖추고 배수구에

 

침수되었던 수조 속 세계 시야를 유영시키고

심취했던 당신의 손으로 자유를 얻을 것이라는 착각()

 

Ophellia 잘가렴 키스로 넘겨주었던

숨을 잃고 질식해버릴 시간이 와버렸어

(Ophelia feelings are like an aquaphilia)

 

Ophellia 면도날로 깊고 붉게 찢고 쓰다듬어줘

하늘거리는 꽃다발을 물에 띄우고 잠들었어

(Ophellia the oblivion that's lost brilliance)

 

Ophellia 메마른 익애 저 바닥에서 신음해

이 손으로 구하지 못하고 진주를 깔아버렸어

 

Ophellia 잘가렴 키스로 넘겨주었던

숨을 잃고 질식해버릴 시간이 와버렸어

(Ophelia feelings are like an aquaphilia)

 

Ophellia 면도날로 깊고 붉게 자 연주해줘 가라앉자

꽃잎 물속에서 놓친 채 잠들었어

(Ophellia the oblivion that's lost brilliance)


  1. 완전... 비주얼계 아루아루......... [본문으로]
  2. 장르 얘기. 과거 팝픈 악곡엔 전부 장르명이 따라 붙었음.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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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픈뮤직 라피스토리아 수록곡.

비주얼계 밴드 샨티(Chanty)의 아쿠타상이 보컬을 맡았습니다.

샨티도 좋으니 꼭 많이 들어주십시오...



-가사-


달이 붉어보이는건 기분 탓이 아니야

밤에 일렁이는건 환영(환상)이 아니야

숲이 푸르니 같이 떠나고 싶어

어둠에 길을 잃으면 손을 뻗을게

 

네 몸은 나의 일부

다신 돌아갈 수 없어

 

기도를 바치면 마음을 알 테니

소원이 이뤄진다면 눈을 피하지 말아줘

장막이 내리면 데리러 갈 테니

황천의 종 시작을 고해줘

 

일렁이는 수면은 속임수가 아니야

신의 속삭임은 애매하지 않아

스치는 주저함이 음력 16일의 밤처럼

이것이 운명이라면 찰나를 연주하자

 

그래네 고동이 나의 의식

도망치게 두지 않겠어

 

녹아버릴 때까지 시간이 멈출 때까지

심판을 내릴 거라면 적어도 곁에 있어줘

미약을 마시면 나락에 취할 테니

영원의 그림자 결말을 내줘

 

어렴풋한 향이 나는 그 목덜미에는

눈물 방울마저 데일 정도로

기억 속에서 이 아픔이 지워지지 않도록

 

You are Bloody Mary…

 

You are my Desire

The drink is so delicious… La La La…

The cake is so delicious… La La La…

 

네 몸은 나의 일부

다신 돌아갈 수 없어

 

기도를 바치면 마음을 알 테니

소원이 이뤄진다면 눈을 피하지 말아줘

장막이 내리면 데리러 갈 테니

황천의 종 시작을 고해줘

 

You are Bloody Mary…

Bloody Mary… Bloody 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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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프릭스10thMIX&드럼매니아 9thMIX 첫 수록, 팝픈뮤직 10 수록곡.

찾아보니 역시나 데스로우 작곡이었네요. 



-가사-


깨지않는 DREAM 당신만을 바라보고 싶어

언젠가 둘의 사랑이 반짝이는 날까지

멈추지않고 넘쳐흐르는 마음을 껴안고

영원히 바래지 않을 사랑을 찾고 있어

 

하얀 달빛에 떠오르는 당신의 모습 조금은 멀어서

멍하니 서있는 나는 마치 길 잃은 어린아이처럼 쓸쓸해

Ah 그 따뜻한 가슴으로 얼 것 같은 나를 안아줘

녹슬어버린 이 현실도 당신과 함께라면 이겨낼 수 있을거라 진심으로 생각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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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픈뮤직 16 파티 수록곡.

유리의 2의 제곱 징크스(팝픈 2, 4, 8, 16 수록)가 이 곡으로 끝납니다.



-가사-


시간의 흐름 속에 홀로 남겨진 채

널 향한 마음을 가슴 깊이 남겨두고

사라지지 않는 마음이여 나를 이끌어줘 언젠가

 

무너져 내리는 하늘

쉬어 가는 목소리는

이젠 너에게 들리지 않아

시간을 아로새기는 소리 멈추지 못하고

 

일렁이는 네 추억의 환영을 지금도 눈에 담은 채 나는

가시덩굴 미로를 헤매고 있어

사라지지 않을 사랑을 가슴에 안은 채 언젠가

해후할 날이 올 거라 믿으며

 

끝없이 영원히 펼쳐진 하늘에 닿아라 이 마음이여 날개짓 해라

네가 있는 곳으로 반드시 이어져 있길 울려라 이 노랫소리 I believe in desire

 

네 곁으로 아득한 저편까지 마음이여 이끌어줘

I want to see you and send my des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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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픈뮤직 8 수록



-가사-


헤매기 시작한 이유는 바라던 것이 다른 거란걸 알았기 때문

혼자 그런 생각을 하다보면 이러려던게 아니라며 화만 날 뿐

 

You… 믿고 있었던 모든 것이 헛돌고 있었을 뿐

You… 가식적인 웃음에 지친 채 허망함에서 도망치려는 듯이

 

잠에 빠진 채 가능하다면 이곳에서

꿈이라도 상관없어 당분간은 Be A Late Riser

 

Late Riser… Late Raise… Oh… Riser… Yeah!!

 

초조해지는 이 두근거림은 의지할만한 것을 찾지 못했기 때문

내뱉고 싶은 말을 참으면 이 눈동자가 공연히 번뜩일 뿐

 

You… 용서했던 모든 것이 견디기 어려워질 뿐

You… 신경 쓰지 않는 척 하고 몽롱한 졸음에 안기듯

 

잠에 빠진 채 가능하다면 이대로

꿈이라면 깨지 않기를 당분간은 Be A Late Riser

 

You… 믿고 있었던 모든 것이 헛돌고 있었을 뿐

You… 가식적인 웃음에 지친 채 허망함에서 도망치려는 듯이

 

잠에 빠진 채 가능하다면 이곳에서

꿈이라도 상관없어 당분간은 Be A Late Riser

잠에 빠진 채 가능하다면 이대로

꿈이라면 깨지 않기를 당분간은 Be A Late Riser

 

Late Riser… Late Raise… Oh… Riser… Ye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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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il 소속 유리의 두 번째 담당곡.

팝픈뮤직 4 수록.



-가사-


지금 쓸쓸한 방에서 또 추억을 떠올리며

저 멀리 잃어버린 목소리가 세피아색으로 떠올라

 

미치도록 날 괴롭히는 네 그림자가 네 미소가

소리도 없이 흔들리는 네 목소리가 묻혀만 가

 

떨어지는 붉은 눈물에 너와의 추억이 쌓여

강하게 껴안고 또 껴안은 이 상처

떨어진 눈물을 쓸면 잃어버린 기억이 맴돌아

강하게 껴안고 또 껴안아 Cry Out 이 곳에서

 

Venus 거듭한 소원 Imitation 닿지 않는 절규

기억을 더듬는 나는 지금 세피아색으로 사라져

 

미치도록 날 괴롭힌 9월의 바람이 색을 죽여가

소리도 없이 흔들리는 네 목소리가 옅어져가

 

뜨겁게 감은 눈에는 네 미소로아픔이

강하게 껴안고 또 껴안은 이 상처

떨어진 눈물을 쓸면 잃어버린 기억이 맴돌아

강하게 껴안고 또 껴안아 Cry Out 이 곳에서

 

미치도록 날 괴롭힌 네 머리칼이 네 미소가

소리도 없이 흔들리는 네 목소리가 묻혀만 가

 

떨어지는 붉은 눈물에 너와의 추억이 쌓여

강하게 껴안고 또 껴안은 이 상처

떨어진 눈물을 쓸면 잃어버린 기억이 맴돌아

강하게 껴안고 또 껴안아 Cry Out 이 곳에서

 

뜨겁게 감은 눈에는 네 미소로아픔이

강하게 껴안고 또 껴안은 이 상처

떨어진 눈물을 쓸면 잃어버린 기억이 맴돌아

강하게 껴안고 또 껴안아 Cry Out 이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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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il(두이유) 소속 Yuli의 첫 담당곡.

팝픈뮤직2 수록.



-가사-


White birds

어둠에 갇혀 지금

우리들은 ah 정적의 저편으로

 

어느 무엇도 바뀌지 않는

하얗게 바랜 이 세계

평소같은 나와 다른 나를

내보이며 사랑을

 

White birds

어둠에 갇혀 지금

우리들은 ah 정적의 저편으로

 

White birds

새장 속 새는

우리들의 ah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네

 

눈물마저 마르지 않는

끝없는 이 세계

어딘가 아득한 저편 향해 흰 날개로

날아가라 모두 다

 

White birds

어둠에 갇혀 지금

우리들은 ah 정적의 저편으로

 

Tell me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어떻게 꿈을 이룰 수 있는지 알려줘

 

White birds

어둠에 갇혀 지금

우리들은 ah 정적의 저편으로

 

White birds

새장 속 새는

우리들의 ah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네

 

Tell me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어떻게 꿈을 이룰 수 있는지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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