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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촌 법사 드라마 트랙 그 첫 번째입니다.

일촌이가 생각보다 말을 잘 해서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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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톡식 드라마 트랙 그 첫 번째입니다.

전에 스니크 스니커 설정 설명문가지고 꿍시렁거렸던 적이 있는데

(이중인격이 아니라 조울증 아니냐, 왜 이중인격이라 적어놨냐...같은 내용)

다 이유가 있었군요... 미안합니다,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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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래스카이즈 드라마 트랙 그 첫 번째입니다.

정말 다시 들어도 특출나게 드림러에게 상냥한 드라마 트랙......

마이네 리베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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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크로 제3탄 앨범 일촌법사 드라마 트랙 유튜브 공개분 번역입니다.

 

내용이 너무 하드해서... 들을 때마다 가슴이 아파서 여러 번은 못듣겠어요.

일촌이 잘못한거 없어, 좀 다들 친절하게좀 대해줘......

 

 

더보기

허리가……

 

당신, 너무 무리하면 안 돼요. 이제 젊지도 않으니까.

 

그렇긴 하지만이번 해는 밭일이 바쁘니 말야.

옆집은 막내 아이도 밭일을 도울 수 있게 됐다고 그랬는데.

 

우리는 그러지 못하잖아요.

 

일촌은 우타이비토면서 대단한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니까.

그렇게 작아도 좀 도움이 됐으면 좋았을텐데.

 

아버지, 어머니.

 

일촌은 오늘도 선반에 처박혀 있는거야?

 

여기 있어요.

아버지 발 밑에 있어요.

 

그 애도 밖에 나가서 친구를 만들면 좀 달라질지도 모를텐데 말이죠.

 

죄송해요친구들이 절 싫어하는 것 같아서

 

걔는 대체 왜 그렇게 작은 걸까. 이제 15살인데 우리 손바닥보다 작다니

 

그 애는 이제 포기할 수밖에 없어요.

 

그렇지.

, 슬슬 마을 집회에 다녀올게.

 

아버지, 다녀오세요.

 

나도 저녁밥 준비 해야지.

일촌! 이제 선반에서 나오렴. 방해되잖니.

 

이미 나와있어요, 어머니.

 

? 어머. 거기 있었니?

 

. 계속 있었어요. 노래로 설거지 했어요. 보세요

 

그런 데에 있으면 못보고 밟을 수도 있잖니.

 

죄송해요

 

더 큰 소리로 얘기 못하겠니?

 

노력할게요

 

 

 

다녀오렴이라고 안 해주셨어. 어머니, 역시 안 들리셨던 건가

 

다음엔 숨바꼭질 하자!

그럼 내가 술래 할래!

우와~~!! 도망치자~~~!!

 

좋겠다나도 친구 하고 싶어. 친구가 돼서 다같이 놀고 노래도 하고 싶어.

어머니도 친구가 생기면 내가 바뀔지도 모른다고 하셨어.

어떡하면 나를 봐줄까?

 

애들아~

안 들렸나 봐. 역시 내 목소리가 너무 작은가 봐.

이렇게 수풀을 흔들면봐줄지도 몰라.

 

뭐지? 다람쥐인가?

새일지도 몰라!

 

뭐가 있는거지?

으악!

 

, 안녕! 나도 같이 놀고 싶어

 

으악! 일촌법사다!

이리 오지 마! 괴물! 기분 나빠!

일촌법사랑 놀면 엄마한테 혼나!

 

, 아파하지마

 

~ 숨바꼭질 하기 싫어졌어~

집에서 놀자!

그래 그래!

 

, 기다려나도

, 아파

 

들었어? 도깨비 방망이라는, 갖고 싶은 걸 마음대로 꺼낼 수 있는 보물을 도깨비가 동굴 속에 숨겨놨대.

갖고 싶은 걸 마음대로? 좋다~ 다음에 몰래 동굴에 들어가 보자!

도깨비한테 들키면 큰일날 걸?

빨리 튀면 괜찮아!!

 

도깨비 방망이…?

 

 

 

아버지, 어머니. 다녀왔습니다.

 

언제 나갔던거니? 아버지가 걱정하셨잖니.

 

죄송합니다

 

왜 그렇게 모래를 뒤집어 썼니?

 

또 밖에서 굴렀니? 너는 작으니까 밟힐지도 모르잖니. 조심하렴.

 

있죠, 아버지, 어머니. 도깨비 방망이라고 알아요?

 

몰라.

 

갖고 싶은 걸 마음대로 꺼낼 수 있는 보물이래요.

 

누구한테 들었니?

 

그게친구한테

 

, 친구 생겼니?

 

, . 친구가 동굴에 도깨비 방망이가 있다 그랬어요. 보러 가재요같이

 

그래? 일촌한테 친구가 생긴건 다행이지만 그 동굴엔 도깨비가 가끔씩 온다잖니.

 

괜찮아요. 나는 작으니까 안 들킬 수 있어요. 내일가도 돼요?

 

좋지 않겠니? 밖에서 친구들이랑 노는 것도.

 

아버지, 감사합니다! 조심해서 갔다올 테니 괜찮을 거에요.

 

 

 

있죠, 그 애가 말한거 정말일까요? 친구가 생겼다는거.

 

글쎄.

 

저는 믿을 수가 없어요.

 

그 애 때문에 눈총 받는게 한 두 번이 아니니갑자기 애들끼리 친해질 리가 없지.

 

이제 한계예요. 아무도 그 애를 모르는 곳에서, 그 애가 없는 집에서 조용히 살고 싶어요.

 

그 애의 몸으로 동굴까지 왕복하는 데엔 며칠이 걸리겠지. 그 사이에……

 

 

 

일촌아, 정말 가는거니?

 

. 다녀올게요.

 

동굴까지 멀잖니. 강에 도착하면 이 그릇을 배로 쓰렴.

 

어머니감사합니다.

 

 

 

드디어 강이 보이기 시작했어.

어머니가 그릇을 배로 쓰라고 주셔서 기뻤어

도깨비 방망이를 손에 넣으면 커다란 몸을 가지고 싶어.

그리고친구들이랑 어머니를 위해서 음식이랑 예쁜 옷도 잔뜩 꺼낼거야.

그리고밭을 갈 때 쓰는 도구도아버지랑 어머니, 분명 좋아하시겠지.

기쁘다

 

이 젓가락으로 노를 저어서 동굴까지 가자.

 

 

 

강으로 가는 건 여기까지 인 것 같아. 그릇 배는 여기다 둬야지.

좀만 더 걸으면 동굴이야…!

 

드디어도착했다…!!

 

, 술 더 없어? 그리고 고기도!

그렇게 먹고 싶으면 거기 있는 도깨비 방망이를 써봐!

진짜 믿냐? 무슨 소원이든 이뤄준다는 얘기를.

뭐든 해봐야 아는 거지. 해보라니까?

이상한 일 벌어지면 어쩌려구? 아서라 아서.

이상한 일? 뭔 일이 나든 우리는 도깨비니까 별 탈 없겠지!

대장한테 들은건데, 옛날에 우타이비토도 짓뭉개 죽였다는거 아니겠냐!

~ 그 이야기는 걸작이었지!

파리 날리는 촌구석에서 사는 별볼일 없는 우타이비토들의 목숨 구걸이란

아직 어린 자식이 있어요~ 랬나 뭔가 그랬다던데?

우리 도깨비들의 도깨비 방망이 같은 것이 우타이비토들 사이에도 있다던데?

종지부…? 랬지? 이 도깨비 방망이도 그렇지만, 정말 소원이 이뤄질거라 믿는건가?

 

종지부…? 도깨비 방망이말고도 소원을 이뤄주는 것이 있다니.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가는 부분도 있지만 아무튼 나쁜 도깨비들이야.

저 녀석들이 도깨비 방망이를 쓰면 분명 큰 일이 날거야.

저 도깨비의 발 밑에 있는건가? 도깨비 방망이

그래들키지 않게

무거워서 움직이질 않아!

 

? 방금 그거 움직이지 않았어?

, 기분 나쁜 소리 하지 마.

아니, 진짜잖아! 움직이잖아!

뭐야?! 이 쪼만한 놈은?

이 자식! 도깨비 방망이를 훔치려고 했겠다?

좋은 배짱인데? 너로 시험이나 해봐야겠다!

 

저거에 맞으면 나는…!

 

이렇게 작지 않았다면다시 태어난다면큰 몸이 갖고 싶어.

 

뭐야 이 녀석?! 아까까진 쥐새끼마냥 작았는데?

 

, 커졌어도깨비 방망이의 힘으로

 

, 웬 놈이냐?! 뭐가 목적이야!!

 

, 저는일촌법사에요. 도깨비 방망이가 있으면 뭐든 꺼낼 수 있다 들어서

애들처럼 커다란 몸이 갖고 싶어서 여기에 왔어요.

진짜였구나기쁘다도깨비 여러분 감사합니다.

 

가까이 오지 마, 이 괴물아!

 

이제 커졌으니까 괴물 아닌데? 너희랑 똑같아. 친구가 되자?

노래 들어 줄래? 그럼 분명 친해질 수 있을거야.

 

노래? 너 우타이비토였냐? 그 이야기처럼 우리도 짓뭉개주마!

기다려! 우리들은 못해그리고 쟤한테 무슨 힘이 있을지 몰라.

하지만 악기 없잖아! 지금이라면…!

 

그렇네노래를 부르려면 악기도 있어야겠네.

도깨비 방망이로 두드리면 나오려나?

 

, 두루마리가 악기로 변했어!

 

왠지 안 좋은 예감이 들어

도망쳐!!

괴물 놈!!

 

…? 커졌는데

 

 

 

도깨비들이랑은 친구가 되지 못했어.

하지만 커졌으니까 아버지랑 어머니가 기뻐하시겠지?

마을 사람들이랑도 이제 친구 할 수 있겠지?

분명 이 근처에있다! 어머니가 주신 그릇.

집에서 동굴까지는 며칠이나 걸렸지만 이제 커졌으니까 금방 집에 돌아갈 수 있을거야.

 

 

 

벌써 마을이 보이기 시작했어. 옛날이랑 다르게 멀리까지 잘 보이는 걸.

 

아버지, 어머니, 저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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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크로 제3탄 CD 앨리스톡식 드라마 트랙 01 유튜브 공개분 번역입니다.


제정신이 아니군... 제정신이 아닐거라 생각은 했지만 생각보다 더 제정신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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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크로 제3탄 CD 블래스카이즈 드라마 트랙 01의 유튜브 공개 분량 번역입니다.


드림계 팬이 특히 많은 블래스카이즈인데요, 정말... 흡족스럽다......

그리고 레네의 후반부 대사들이 정말 좋네요. 충성스러운 부하 짱좋아합니다.


마이네 리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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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조했습니다... 이유가 있는데요, 현재 타국으로 인턴을 와있습니다... 머지않아 한 달이 되어가네요.

느긋하다면 느긋하고 분주하다면 분주한 생활을 하고 있어 블로그를 보기가 어렵습니다.

아무튼 많이 늦었지만 저번 주 목요일에 있었던

오토크로 제3탄 CD 발매 기념 멘션 이벤트를 번역했습니다.

참고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참가자의 멘션을 확인할 수 없는 경우(프로텍트 계정, 삭제 등) 패스합니다.

*참가자의 멘션은 요지를 알 수 있을 정도로만 기재하겠습니다.

*원 공식 트윗은 일러스트 트윗입니다. 원 트윗을 확인하며 읽으시는 편이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남작님께 질문이요. 매일 같은 안대를 차고 계시는데, 같은 안대를 몇 개 갖고 계시는 건가요?

*디스바흐: 알고 싶니…?

*레네: 못알려줄 것도 없잖아요

 

*디스바흐 남작님, 디너 쇼 스케줄에 대해 생각해 봤어요.

18시 개장  19시 디너  20시 쇼&토크&악수회  23시 폐회

도쿄 도내 호텔에서 1인당 요금 86400(세금 별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개최 기다리겠습니다.

*디스바흐: Aha!

 

*푸른수염 공에게 질문이에요! 푸른수염 공의 성에 피어있는 푸른 장미는 누가 키우는건가요?

*레네: 접니다. 공은 예뻐할 뿐입니다.

 

*레네 씨, 혹시 남작이 싫어하시는 음식이 있나요?

*레네: 그러게요오히려 좋아하시는 음식이 더 적어서요.

 

*일촌 씨, 안녕하세요! 된장국 재료 중 특히 좋아하는 재료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일촌 법사: …………. 요즘은 미역 된장국이 좋아………………….

 

*스니크군!(?) 버기 선생님의 진찰? 수술?을 가끔 받는 것 같던데 어떤 느낌인가요?

*스니크 스니커: 걔 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

 

*일촌에게. 좀 비뚤어졌지만 상냥한 일촌이 좋아요. 친구가 되고 싶어꼬옥 안아주고 싶어요우리 집 와……

*일촌 법사: …꼬옥……………….?

 

*일촌 씨에게. 얼굴 종이에 다른 글자를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나요? 쓴다면 뭘 쓰고 싶나요?

*일촌 법사: ……………뭐라 쓰면 좋을 것 같아…………..?

 

*일촌 씨에게. 여름에 대한 추억이 듣고 싶어요.

*일촌 법사: …살 탄거……………..

 

*일촌 씨에게 질문이에요. 항상 매고 다니는 보자기? 뮤트 때 무겁지 않아요?

*일촌 법사: …보물이니까무겁지 않아……

 

*스니크 스니커군에게. 털이 북실북실해서 좋아보여요! 쓰다듬고 싶어…! 평소에 본인이 관리를 하나요? 아니면 앨리스티어가 해주나요??

*스니크 스니커: 앨리스티어가 쓰담쓰담해줘!!!!!!!!!!!!!!!!!!!!!!

 

*일촌 씨가 좋아하는 단 맛은 어떤건가요?

*일촌 법사: …………..요즘은 만쥬……………….

 

*일촌 법사에게 질문이에요! 항상 얼굴을 가리고 계신데 앞이 안 보이지는 않나요? 안 보일까봐 걱정이에요.

일촌 법사: …보이니까 괜찮아…………….

 

*디스바흐 남작 푸른수염 공. 어떤 색 장미가 좋나요?

*디스바흐: 파란 색이지.

 

*일촌 씨, 비 오는 날은 어떻게 보내면 좋을까요?

*일촌 법사: …………동굴에서 노래 짓기

 

*일촌 군에게. 친구를 잔뜩 사귀면 뭘 하고 싶나요?

*일촌 법사: ………노래 많이 들어줬으면 좋겠어……………..

 

*크로우 군에게. 왜 앨리스티어와 같은 나이가 되려고 했나요?

*버기 크로우: 당연히 앨리스티어가 좋으니까지~

 

*스니크 스니커 군은 뮤트가 아닐 때 인간 귀를 갖고 있나요, 고양이 귀를 갖고 있나요?

*스니크 스니커: 스니크, 언제든 고양이야!!!!!!!!!!!!

 

*버기 선생님이 만든 약 중 가장 마음에 드시는 건 어떤 약인가요?

*버기 크로우: 전부 최고 걸작이니까 못고르겠는데~~~~

 

*버기 선생님께 질문이에요! 선생님이 좋아하시는건 뭔가요?

*버기 크로우: 당연히 수술이랑~ 앨리스티어의 공부를 위해 메뉴를 만드는 것도 가슴 설레

 

*앨리스티어의 메메짱 리본은 눈알이 움직인다고 들었는데 반지의 눈알도 움직이나요?

*앨리스티어: 시간따위에 연연하지 않아

 

*무우무우 군에게 질문이에요! 앨리스 톡식 친구들과 함께 있지 않을 땐 무엇을 하나요?

*무우무우: Play the fool.

 

*레네 씨가 느끼는 남작의 장점을 알려주세요.

*레네: 죄송합니다제가 직접 말씀 드리기엔 어려움이 있을 것 같군요.

 

*앨리스티어가 너무 귀여워서 언제나 힐링받고 있어요! 어떤 과자를 좋아하나요?

*앨리스티어: 과자는 뭐든지 좋

 

*일촌 씨! 솔로곡 「独法師」 정확한 읽는 법을 알려주세요!

*일촌 법사: ……히토리봇찌

 

*저는 홍차를 못마시는데요, 푸른수염 공이 추천하시는 마시는 법이 있나요?

*디스바흐: 우유를 넣어 마셔보렴. 부드러워서 마시기 편할거야.

 

*일촌 ! 주먹밥에 넣는걸 제일 좋아하나요?

*…다시마………

 

*무우무우 씨에게 질문이에요! 환자를 즐겁게 가장 중요한 것은 뭔가요?

*Nothing much!

 

*블래스카이즈에게 질문이에요. 최근 들어 가장 공을 많이 들인 작품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디스바흐: 너라는 여신이지.

*레네: …, 그것뿐이잖아요.

 

*푸르고 아름다운 남작님의 저택에 놀러가보고 싶어요

*디스바흐: 언제든 대환영이라네.

 

*왜 레네 군은 그렇게 아름다운건가요…?

*레네: 그런가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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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의 의미는 '좋은 축제!' 정도인 것 같습니다.

원문의 가사 표기에선 가타가나 표기인 페스트(フェスト)를

아래 번역 가사에서는 독일어 그대로 Fest로 적었습니다.

페스트라고만 적으면 흑사병같아서..........

 

 


 

 

나아가 나아가 떠들썩한 마을의 거리를

기다리고 기다렸던 Fest의 시작이야

노래하고 춤추자 뒷골목의 쥐들도

모두 어서 오렴 무섭지 않단다

 

웃음 소리의 앙상블이

이곳저곳에서 들려와

춤추고 싶어지는 음악은

신비한 마법이라네

다같이 노래하자 자

 

손에 손 맞잡고 웃으면

“처음 뵙네요”도 이미 친구야

즐거운 시간이 한순간이라도

마음 속 남은 추억은

앞으로도 계속 보물이 될거야

 

잠든 거리를 살며시 빠져 나가자

Fest 끝난 뒤엔 모두 행복해 보여

즐거운 꿈은 아직 아직 이어져

빛나는 샛별에 소원을 빌자

 

한밤 중의 음악대는

밝은 음색의 랜턴으로

내일을 가리키며 걸어가

태양이 얼굴 내미는 순간을

다같이 보러 가자 자

 

빛을 모아 자아내는 멜로디

우리들의 길을 물들여가네

소소한 비밀들의 카니발

잠이 올 때까지 계속하자

앞으로도 계속 친구들과

 

혼자 뿐인게 좀 불안한 것은

누구한테나 당연한 일이야

마음 속 미로를 헤매여도 괜찮아!

다같이 모여 노래하자 자

 

어떤 곳이라도 할 수 있어

Fest는 언제나 기다리고 있으니까

놀러 오렴 기분이 내킨다면

작은 행복을 품에 안고서

유쾌한 음색에 춤을 추자

내일도 다시 웃을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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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寂靜)은 한자 그대로 조용한 것을 뜻하며

불교적 의미로는 열반의 경지를 의미합니다.

 

 


 

 

절망조차 삼키는 적정

시끄러운 노래는 필요 없어

지옥에 떨어져라

 

안식을 뒤흔드는 악행

어리석은 죄인에게 걸맞는 응보를

 

끝없이 계속되는 벌과 괴로움의 어둠

손을 뻗어 잡은 가는 실을

비웃는 듯이 잘라버렸다

 

열반의 바다를 부유하는 마음

희망의 노래는 필요 없어

나락에서 죄를 알거라

 

거슬리는 목소리를 계속해서 낼 거라면

적어도 무료함의 위안 되기를

 

울려 퍼지는 아비규환 비탄의 파도

붙잡고 매달리는 추한 손을

연민하는 듯이 떨쳤다

 

애곡(哀哭)이 정적을 범하는

부조리한 세계에서

 

갈망한 열반적정 꿈 같은 현실

무너지며 틀어막은 귓속에

계속하여 울리는 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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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무지크 드라마 트랙 그 두 번째입니다.

까메오로 모모세가 등장합니다. 

오토기노 우타의 양(陽)을 담당하는 두 그룹이 이렇게 만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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