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키 2nd 앨범 5번째 트랙 츠바메입니다. 제목의 의미는 '제비'입니다. 파도는 지금도 흘러넘치고 있는가 나는 울고 있진 않다 나는 울어서는 안 된다 구름 흔들린다 수많은 빛깔 흘러 넘치며 강 어슴푸레 빛나고 정렬하니 멈춘다 손 끝에 옅게 머무는 소리 짙어지는 그림자는 선회하며 저 멀리로부터 와 스치네 미련과 함께 마주보며 올려보며 예의 갖추는 뒷꿈치에 고하고 여울소리에 사라져간다 부부로 지낸 날조차 잊고 구름에 다다른다 가신 임을 그리는 바람 아아 사로잡힐 것만 같아 앞으로 조금만 더 이대로 있게 해줘 떠오르는 빛의 점멸이 접히고 접혀 길이 되네 끊일 일 없이 이어지며 영원히 영원히 맑게 청아하게 울리는 별의 목소리 미동도 하지 않고 세상 모든 것의 사이에서 웃네 멀리서부터 태연하게 가까울수록 무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