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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러진 토끼에게 고한다"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곡입니다.
한자 그대로 읽으면 "휴토에게 고한다"로,
아사키가 만들어낸 단어입니다.
이 이지러진 토끼는 "휴월(虧月;이지러진 달, 둥글지 않은 달)"에서 유래되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어, "이지러진 토끼=초승달"이라는 해석도 있습니다.
멀리 울리는 천둥이
(흐트리며 읽는다)
진눈깨비 향기
네 발로 기며
하는 웅변은
연둣빛
우산(일그러진 달을 닮은 그것은 이세 4의 틈)을 쓰고
그러나!
반신(半身)을 핥는 부전나비
눈보라에 혀를 내밀고
벽력님
정조 찢고!
오물 내고!
십계를 외치고!!!
뛰, 뛰, 뛰! 뛰는거다!」
태양의 꼬리는
아직인가
아직인가!
열반하여
향을 지피고
이지러지며 허리를 흔든다
가늘게 이지러지는 벽력은 곶을 차고
「그래도 우산을 돌리며 기다리는 거야
몸을 기대고 말이야」
- 음운의 높낮이 [본문으로]
- 눈(雪) [본문으로]
- 태양 [본문으로]
- (불교) 현세와 내세를 아우르는 말 [본문으로]
- 원문은 九点九地이나, 동음이의어인 "구천구지"를 뜻하는 것으로 추측. 하늘 꼭대기에서 땅 밑까지의 사이. 온 우주를 의미함. [본문으로]
- 일정한 곳에 늘 있지 않고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별 [본문으로]
- 풍년을 의미하는 상서로운 꽃 [본문으로]
- 부처가 증험한 것을 나타낸 그림 [본문으로]
- 거센 비 [본문으로]
- 하늘의 끝. 머나먼 타향 [본문으로]
- 곶(角地)과 천애(天涯)를 조합하면 천애각지라는 사자성어가 된다. 너무나 멀리 떨어져 있음을 비유하는 말.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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