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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EkuBLT-4btg
미니 앨범 LEGOism 수록곡.
제목의 '일화'는 '~하기 좋은 날'이라는 뜻.
Let us go to 7th anniversary.
-가사-
식어버린 기억 속에
펼쳐진 부드러운 비로드 1
내일이 오지 않는대도
아직 나는 여기에 있을 수 있을까?
진부한 말들과
빛바랜 소리라도 하늘에 비춰 2
양면으로 된 필름은
너무나도 짧았어
텅 빈 하늘에
아름다운 것만을
늘어놓고 싶어서
빛을 더럽혀버렸어
설령 시간을 되돌린대도
아무도 모를 스토리
적어 보았어
좁은 여행길 위에서
몇 차례 소나기를 맞았어 3
내일을 포기했더라면
지금 너는 여기에
없었겠지
갈래갈래 뻗어나간 발자국
언제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더라도
같은 시간을 살아온 것을
부디 잊지 말아줘
텅 비어버린
주머니를 두드리고 아직도
꿈이 들어있지 않은지 확인하고 있어
꽤나 먹어버려서
손에 꼽을 만큼 밖에 없어도
손뼉을 쳤어
계속 눈을 감은 채
좁은 유원지 안이야
그렇다면 이 이야기 자체를
아아, 차라리 여기서
끝내버린다면
편해지지 않을까 라며
그것도 잘못된 건 아닐지도
하지만 어느샌가 또
하양과 검정 사이서 노래하고 있었어
텅 빈 세계
아무것도 없었던 세계
하나씩 엮이고는
언젠가는 풀어져 버려
그런 것이더라도
아직
여기에 있고 싶어
작별할 날까지
잔뜩 웃고 싶어
다시 태어난다면
분명 잊을테지만
가끔은 떠올려 줘
너와 우리들만의 스토리
그럼
또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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