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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스토리인 전주곡이 업로드 되자마자 프로젝트 시동이 잇달아 발표되었습니다.

다음주부터 캐릭터 설정집이 일부 공개될 예정이라 하는데

그 외에도 어떤 기획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되네요.


오토기노 우타는 산엑스와 일본 컬럼비아의 산물이라

이건 반드시... 캐릭터송은 반드시 나올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음악회사랑 타이업을 했는데 안 나올리가 없다... 꼭 빨리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애니화되는거 아닌가 하고 좀 조마조마하고 있긴 합니다.

진성 마이너 놈이기 때문에 장르 팬덤이 커지거나 거품 끼는 꼴을 못 봐서...

저는 이 조용하고 국내 팬은 나밖에 없는 수준의 팬덤을 사랑합니다...

괜히 유명해지면 시끄러워지고 한 번쯤은 반드시 어그로 끌리고, 전 그런게 너무 싫습니다.

김칫국 마시는 얘기기는 하지만 아무튼 애니화는 안 됐으면 좋겠다 제발...

팬덤도 조용하고 소박하게 교류하지만 장르 안 망할 정도의 크기로 유지됐으면 좋겠다...



프로젝트 시동 기념 이벤트.

바로 뮤트화 신제품이 등장하네요. 빅 뮤트 인형.

각 인형당 한 명 당첨이라는데 응모 방법은 4월 9일에 발표된다네요.

개강날인데... 너무 기대된다.... 어서 응모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ik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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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에 자책하는 이.

복수를 새로이 맹세하는 이.

결의를 가슴에 세우는 이.

그런 것 모두를 비웃는 이.


몇 겹이고 겹쳐지는 마음의 끝에 바라던 종지부를 손에 넣는건 어느 우타이비토인가.

노을빛에 물드는 하늘 저편에 오토기의 세계가 미래를 근심하는 듯

한 장의 종이가 벚꽃과 함께 팔랑이며 떨어지고 있었습니다ー

Posted by ik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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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어진 햇빛이 닿는 곳에서 약트훈트가 머리를 문지르며 일어났습니다.

"아파라... 뭐야 쟤네..."

주변을 둘러보니 뮤트화되어 쓰러져있는 친구들이 보여 당황하며 안았습니다.

옆에 있던 일촌법사가 벌떡 일어나 걸어가다 나지막히 말했습니다.

"...종지부"

희미한 기척에 눈을 뜬 카체는 떠나는 일촌법사를 보고 약트훈트의 팔에서 빠져나와 그를 불렀습니다.

"기다려! 나... 너랑 제대로 얘기하고 싶어"

갑작스러운 일에 당황하면서도 약트훈트는 카체를 잡으려고 빠르게 그 손을 잡았습니다.

"야! 카체ー"

카체는 약트훈트를 뿌리치려고 필사적으로 저항하며 일촌법사에게 손을 뻗었습니다.

"너랑... 친구가 되고 싶어...!"

친구라는 말에 일촌법사는 흠칫하고 귀를 쫑긋거렸습니다.

"나도... 혼자였거든. 노래를 하면 기분이 나쁘다면서 쫓겨나고... 도움도 안 되는 나따윈 

사라지는게 낫다고 생각했어ー 하지만 친구들이랑 만나고... 웃을 수 있게 됐어...! 그러니까"

그러나 카체의 외침에 대답하지 않고 일촌법사는 다시 발걸음을 옮겨

그대로 떠나버렸습니다. 그 모습을 보던 약트훈트는

카체의 머리에 손을 폭 올리고 털을 헝클였습니다.

"잘 모르겠지만... 지금은 그냥 내버려 둬. 괜찮아, 여행을 하다보면 또 만날거야"

멀어지는 일촌법사의 등을 보며 카체는 힘없이 고개를 떨구고 중얼거렸습니다.

"...전하지 못했어ー내 노래론..."

Posted by ik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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