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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f0n8muDL6MU

오랜만의 투고입니다.

오토크로에 새 소식이 있던 건 아니고요, 

이전에 올라왔던 건데 번역을 따로 올리지는 않았아서 이번에 투고합니다.

(절단구락부 앨범 드라마 트랙01 내용 짜집기라 별도로 번역을 올리지 않았었어요.)

 

오토크로 코믹스 연재에 따라 공개되었던 홍보용 보이스 코믹스 영상입니다.

이 보이스 코믹스 영상이 공개된 유닛은 첫 주자였던 절단구락부밖에 없네요.

처음부터 절단구락부 분량만 기획했을 수도 있고... 아니면 호응이 너무 적어서 중단된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코믹스 연재 기념 이벤트였던 핸드폰 배경화면 배포 이벤트도 절단구락부앨리스톡식만 진행됐거든요.

 

여튼 그 절단구락부 보이스 코믹스의 번역분입니다.

감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뭔가 들리지 않아?

주인님의 목소리...?

바보같은 소리...!

주인님의 목소리는 가냘프고 다정해. 이런...!

주인님!

 

요스즈메의 15세 생일 축하연에 참석하겠습니다...

누님이... 돌아온다고?

게다가 내 15세 생일 축하연은... 내일인데?

잘 됐네요. 주인님.

응..!

 

누님이 돌아온다... 다정하고 노래를 잘하시는 내가 정말 사랑하는 누님이.

누님이 시집 가실 때엔 쓸쓸한 마음에 꽤나 곤란하게 했지.

어릴 적부터 폐병을 앓아 쉽게 울적해지던 나를

누님은 언제나 다정하게 대해주셨지.

 

주인님? 왜 그래?

아, 미안해. 그날 일을 좀 생각하고 있었거든.

나도 어느 정도는 성장한 것 같아서. 노래도 조금은 잘하게 되었어.

누님에게도 빨리 들려드리고 싶어.

주인님의 노래는 말에 마음을 실어 듣는 사람을 부드럽게 감싸안는, 주인님 같은 노래예요.

주인님 노래를 듣고 있으면 따뜻한 느낌이 드니까 나는 주인님 노래 진짜 좋아해~

주인님은 우타이비토의 능력을 가진 이 가문의 차기 당주가 되실 분.

훌륭하신 것은 당연한 것이지......

...그리고 코츠즈라. 몇 번이나 말하지만 그 말투 어떻게 못하겠나.

대대로 참새의 거처를 모시는 츠즈라 일족으로서......

주인님이 괜찮다고 했으니까 딱히 괜찮잖아~ 형님.

 

15세 생일 축하드립니다.

어쩜 이렇게 훌륭하게 자라시다니.

감사합니다.

할아버님도 할머님도 건강하신 것 같아 기쁩니다.

실례합니다. 주인님, 새 손님께서 오셨습니다.

알았어.

그럼 여러분, 편히 있다 가십시오.

너.....!

손님 안내를 부탁했잖아!

저쪽 방으로 보내면 되는 거잖아?

미안해, 코츠즈. 부탁해.

오케이~

 

미안, 좀 뜰에 나가봐도 될까?

아, 곧 주인님의 누님께서 오실 즈음이군요.

이쪽은 맡겨 주세요.

고마워.

 

누님을 만나면 뭐부터 말할까.

누님은 곧잘 여기서 노래하셨었지.

저건 누님의 옷...!

누님!!

누님...!

누님!! 누가!!

누가 좀 와줘!!

주인님, 무슨 일이십니까!

눈을 떠 주세요. 누님, 부탁해요. 정신 차려 주세요, 누님.

코츠즈라, 빨리 의사를!

틀렸어, 형님......

......이미 숨이 끊겼어.

누님, 왜, 어째서, 누가, ...누님, 누님

누님...

 

주인님은 오늘도 방에 틀어박혀 계시네.

이대로는 주인님의 몸도...

상태 보러 가 보자.

 

주인님, 조금은 쉬시지 않으면......

맞아, 쓰러지겠어.

찾고 있어. 누님을 되살릴 방법을.

그러니까 내버려두지 않을래.

 

어떤 소원이든 이뤄준다는 ...종지부?

.....이것밖에 없어.

 

그때 우리를 보던 차가운 눈......

그런 주인님은 본 적이 없어.

형님......

우리 이대로 괜찮아?

뭔가 들리지 않아?

주인님의 목소리...?

바보같은 소리...!

주인님의 목소리는 가냘프고 다정해. 이런...!

 

주인님!

지금 노래는...

찾았어. 누님을 되살릴 방법을...

우타이비토와 싸워 종지부를 입수하면 소원이 이뤄진다고.

...내 노래로는 싸울 수 없다고 생각했어. 하지만 이거라면..... 싸울 수 있어.

그건.....

주인님...... 무엇을 하실 생각인 겁니까.

나는 이제 종지부를 찾으러 갈 거야.

원수를 갚고 누님을 되살릴 거야.

 

[전자 서적]

오토기노 우타 ~CHRONICLE~

절단구락부편

가격 : 200엔(세금 별도)

기획 원안 : 산엑스/일본 컬럼비아

저자: 파네쿠마

발행예정일

2021년 12월 10일(금)

각종 전자 서적 사이트에서

발행 : 주식회사 KADOKA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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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Cu3IxoPiVD0&t=8s


오늘(17일) 유튜브 프리미엄으로 공개된 화신옹 스페셜 보이스 드라마입니다.
하나타로를 만나기 전, 사쿠야와 노노의 이야기인데...
저는 심장이 터져나갔으므로 다들 조심히 들으시기바랍니다.



어라? 여긴 오랫동안 빈집이었을텐데?
예전에 손질했을 때보다 제법 황폐해졌군

아, 천리향[각주:1]도 이렇게 시들어서는...
자아, 자아. 여러분, 보시라! 마른 나무에 꽃을 피웁시다!

음. 완벽하군.

돌아가.

이름도 안 묻고 그 말이야?
내 이름은 사쿠야라고 해. 정원사를 하고 있지.
너, 이래서야 꽃들이 불쌍...

꺼져.

저택도 황폐해... 그보다는 아무것도 없군.
이래서야 정원을 돌볼 생각도 들지 않는 게 당연한가.

있지, 너

누가 따라오라고 했나. 멋대로 들어오지 마.

또 정원 손질하러 올게.

오지마.


아, 곧 필 것 같네.

또 왔나...
돈이라면 내지. 빨리 꺼져주지 않겠나.

이 할애비의 취미니까 신경 쓰지 말고 돈도 필요 없어
너 말야, "세세년년화상사 세세년년인부동"이라고들 하잖아?

인간 세상은 끝없이 변하지만 꽃은 변함없이 계속 핀다는 뜻이야.
그래서 나는 꽃이 좋아.
물론 변하는 사람도 변하지 않는 꽃도 똑같이 사랑스럽지만 말야.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거지?

아무 것도.
하지만 화초는 네 잠시나마의 위안이 되겠지.

인간 기준으로 날 판단하지 마라
네가 뭘 알아?

그렇게 말하다니, 마치 네가 사람이 아니라는 것 같군?

그렇게 말한 거다.
늙지도 죽지도 않는 것은 사람이라 할 수 없잖나.

아, 그런 거였나.
드디어 나와 같은...

우연이군. 나도 영생을 사는 자.

그 뿔... 요괴인가.


사쿠야, 너는 왜 날 신경 쓰나?

글쎄. 만약 내게 아이가 있다면 이런 느낌인가 해서.

기분 나쁜 소리 마라. 이런 태평스러운 자식이 부모라니 필요 없어.

차갑게 말하는 건 변함 없지만 때리지 않는 걸로 봐선 성장했구나.

책이니 식사니 청소니 하며 100년이나 쫓아다니니 내쫓는 데에도 지친 것 뿐이야.

그런 셈 치지.

사쿠야. 연못의 연꽃이 어제 피었어.

그래? 다행이구나. 나도 기뻐, 노노.

언젠가 질 꽃이라도 네가 말한 대로 잠시나마의 위안은 되는 것 같아.

그렇지, 그렇지?

노노, 물어봐도 괜찮을까?

뭐지?

왜 지옥의 관직을 맡고 있지?

이야기를 늘어놓을 정도의 경위는 없어.
부모에게 미움 받아 길을 잘못 들어선 결과다.
내 노래는 다른 노래의 능력을 지워.
지옥에 떨어진 우타이비토를 제압하기 좋겠다 여긴 거겠지.

네가 원한 게 아니라 타의에 의한 것이라 들린다만, 설마...

그래. 나유타의 시간을 넘어 계속하여 죄인을 벌하기 위한
염라대왕의 권능... 노래의 힘으로 말이지...
누가 불사 같은걸 원하겠어.

그래서 너는 윤회의 고리에서 떨어져 버렸다는 건가.

연민은 필요 없어. 요괴인 너도 똑같잖아.

그렇지. 같은 요괴라도 하나사키[각주:2] 일족의 수명은 참새나 츠즈라, 도깨비 일족보다 훨씬 길어.
하지만 노노. 너는 나를 두고 가지 않을 거야.
노래의 힘은 다양하지만, 영원히 생명을 지속시키는 것도 된다니...

뭐야, 갑자기 얼빠진 표정하고는.

오래 사는 것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했어.

정말 부러운 결론이군.
영원을 사는 것엔 의미따위 하나도 없다. 어차피 모든 것이 시간 죽이기야.

참, 또 그런 식으로...
그러니 사소한 기쁨을 찾아내어야 마음이 말라 버리지 않겠다는 생각 안 들어?

아, 음력 16일 달이로군.
그러고보니 달맞이를 하지 않았군.
다음 보름달 밤엔 경단이라도 들고 와볼까.

필요 없어.

아니, 할애비의 사소한 즐거움에 함께 해주지 않으면 곤란한걸.

알았어. 하면 되는 거지? 완고한 할아범 같으니.

  1. 꽃말: 영광, 불사, 불멸, 영원 [본문으로]
  2. 꽃 피움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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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가 워낙 소리소문 없이 갱신되는 편이라...

이걸 알고 있는 상태로 쓰루했었는지 아님 지금 처음 들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기억이 안 나.

하지만 번역을 안 했었단건 확실해.

 

공식 홈페이지 캐릭터 소개란에 캐릭터별 샘플 보이스가 추가되었습니다.

 

【音戯の譜(うた)】おとぎ話と音楽がひとつになった、音戯の世界のお話。

【音戯の譜(うた)】おとぎ話と音楽がひとつになった、音戯の世界のお話。

otoginouta.jp

해당 페이지에서 각 밴드 이미지가 그려진 책을 클릭하면 나오는 페이지 하단부에 있습니다.

 

아래에는 그 샘플 보이스 대사의 번역을 기재합니다. 참고해주세요.

 

 

모모세 (CV: 나카무라 슈이치)

나는 모모세야. 모모라고 불러도 돼.

고향에 계신 할머니와 마을 사람들을 위해 우리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거야.

강해져서 도깨비들을 한 마리 남김 없이 날려 버리겠어!

 

토리사와 (CV: 야마나카 마사히로)

저는 토리사와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려요.

비둘기가 아닙니다! 전 꿩입니다! 꿩!

 

이누타케 (CV: 쿠마가이 켄타로)山中真尋

나는 이누타케라고 해.

어떻게 부르냐고...? 하, 맘대로 해.

하지만 멍멍이라곤 하지 마. ...때릴거니까.

 

사루하시 (CV:스즈키 료타)

나, 사루하시라고 해. 잘 부탁해!

좋아하는건... 주먹밥이랑 단팥빵인가~

금방 배가 고파지거든~

 

디스바흐 남작 (통칭 "푸른 수염 공") (CV: 후카마치 토시나리)

내 이름은 디스바흐라고 해.

일단 남작이라는 직함도 있지만 갑갑한 건 선호하지 않아.

푸른 수염 공, 이라고 편하게 부르도록 하렴.

 

레네 융커 (CV: 란즈베리 아서)

저는 레네 융커라고 합니다.

디스바흐 남작, 푸른 수염 공의 집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필요하시다면 바이올린을 조금 켜 드리지요.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노노 (CV: 하시모토 코타로)

노노다. 이 세상은 잡음이 너무 많아 곤란해.

조용히만 있는다면 내가 좋은 곳에 데려가 주지.

 

(CV: 사와시로 치하루)

나는 칸. 지금까지 한 착한 일은... 벌레를 살려준 일 밖에 없네~

 

쿠모오 (CV: 야마시타 세이이치로)

쿠모오면 돼. 쟤네도 그렇게 부르잖아.

 

카체 트로이메라이 (CV: 아마사키 코우헤이)

나, 카체라고 해. 잘 부탁해.

친구들과 함께 세상에 희망의 노래를 전하기 위해 여행하고 있어.

모두 웃어주면 좋겠어. 

 

포겔 콘체르트 (CV: 노가미 쇼)

나는 포겔. 기타 실력이라면 누구에게도 지지 않아.

어, 잘 부탁해.

 

에젤 나하트무지크 (CV: 카사마 쥰)

제 이름은 에젤 나하트무지크. 부디 잘 부탁해요.

 

약트훈트 심포니에 (CV: 와타나베 히로시)

나는 약트훈트 심포니에야. 약트라 불러도 괜찮아.

잘 부탁해.

 

앨리스티어 (CV: 토쿠토메 신노스케)

나는 앨리스티어. 모두 치료해줄게.

응? 남자 아인지 여자 아인지가 그렇게 중요해?

 

스니크스니커 (CV: 테라시마 쥰타)

스니크야! 아하하하!

아니야! 스니커야...! 앨리스티어... 어디 간 거야...?

 

버기☆크로우 (CV: 나가츠카 타쿠마)

꺄하! 나, 버기! 숲속 병원 원장 선생님이야. 에헴! 대단하지?

잘 부탁해!

 

무우무우 (CV: 코마다 와타루)

Hi, there! I'm Murmur! 

 

요스즈메 (CV: 츠치다 레이오)

나는 요스즈메. 부디 잘 부탁해.

미운 원수에게 복수하기 위해 반드시 종지부를 손에 넣겠어.

 

코츠즈라 (CV: 나카지마 요시키)

아~ 나, 코츠즈라입니다.

어... 인사라니, 어~ 음, 어, 잘 부탁해~

 

오오츠즈라 (CV: 하마 켄토)

저는 오오츠즈라라고 합니다.

유서 깊은 참새의 거처 차기 당주님을 모시고 있습니다. 

젊으신 주인님을 보좌하기 위해 어디든 함께 하겠습니다.

 

일촌법사 (CV: 이시야 하루키)

일촌법사. 이건 옛날 별명.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걸.

 

사쿠야 (CV: 우메하라 유이치로)

내 이름은 사쿠야. 바라던 종지부를 손에 넣은 자.

보자, 다음엔 누가 꽃을 피울는지.

울려 퍼뜨려 보렴. 너희가 바라는 이야기를.

아아, 하나타로. 좀만 기다리렴. 착하다 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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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집 4컷만화 해금과 동시에 설정자료가 동시에 해금되었습니다.

이 설정자료... 공식 트위터에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기 때문에

들어가본 사람만 이런 것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엄청난 걸 풀어줘놓고 딱히 얘기가 없길래 전에 풀었던 설정집 재탕인가 했더니

완전 새로운 자료더라고요. 퇴근길에 보고 발걸음을 재촉했다.

 

이전에 풀린 캐릭터별 설정화는 이쪽을 참고해주세요.

 

오토크로 설정집 번역

전부터 하려고 했던 설정집 번역을 마쳤습니다. 재미있는 뒷설정이 많네요. 캐릭터 해석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고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Momotroop (https://twitter.com/Otogi_no_uta/sta

2iks.tistory.com

 

아마도 위 밴드별 설정자료는 연재 중인 코믹스의 각 밴드 결성 스토리가 끝날 때마다,

혹은 신곡(온라인 음원 발매곡)이 나올 때마다 갱신 될 듯 합니다.

갱신되는 대로 이 번역 게시글도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접음글로 번역을 게재합니다.

PC로 작성하여 줄바꿈 등, 모바일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용량 문제로 해상도를 낮추어 이미지를 첨부했습니다.

공식은 어마무지한 고화질 파일을 풀어주었으므로 (이미지 파일 하나가 20MB는 잡아 먹을 정도로...) 

꼭 공식쪽에서도 확인해주세요.

 

(갱신일자: 22/05/28)

 

더보기

설정자료: 화신옹

사쿠야:의상

통상   벚꽃이나 나무 이미지를 숨겨둔 복장

         하나타로와의 사이즈 비교

회색빛에 꽃잎이 흔들리는 듯한, 꽃안개같은 눈동자

겉옷 탈의   움직이기 편하도록 소매나 옷자락을 걷어붙임

손주를 보는 듯한 상냥한 미소

하나타로

주둥이의 "꽃" 모양이 차밍 포인트

앵회선[각주:1]

춤 부채같은 악기

부채살 끝(2종류)   펼치면 벚꽃 모양이 됨

소형 내장 마이크가 붙어있음

망토   하나타로가 살짝 훔쳐보는 듯한 안감을 남몰래 맘에 들어하고 있음

신발   플랫 슈즈라 나무에 오르기 편함

벨트   카이노쿠치[각주:2]풍의 세련된 변형 매듭

 

 

설정자료: 절단구락부

요스즈메:의상

평소에는 천 마스크

누나 혼례 당시

유소년기(병상) 유카타

웃는 얼굴이 누나를 닮음

생일 전날   하오리

               봄에 피는 풀꽃에 참새 무늬

               기대로 가득 찬 듯한 연하고 밝은 배색

생일   당주용 특제 인베스트 코트

         날아오르는 참새를 이미지로 함

누나 사후   기모노

                시든 대나무에 떨어지는 참새 무늬

                절망과 원한의 불길한 복장

오오츠즈라:의상

참새의 거처 제복 (1형)

금장 (종업원 공통)

발   양말+부츠

      지퍼식. 신기 편하다

코츠즈라:의상

참새의 거처 제복 (2형)

발   부츠는 귀찮아서 셋타[각주:3]

니헤~하고 웃는다

코츠즈라:진안

코츠즈라:진안(상자)

카이시[각주:4] 등 필요한 도구가 들어 있음

요스즈메의 누나

뒷머리   참새 꽁지깃 모양

혼례 당시

가사용 의상

기모노와 소품   행복을 소원하는 길조 무늬

 

 

설정자료: 앨리스톡식

앨리스티어:의상

환자복   심플해서 재미 없음

간호사가 된 후에는 맘에 드는 것으로 잔뜩 치장함

병원화

단출해서 시시함 

스니크스니커:의상

환자복   많이 움직여서 금방이라도 벌어질 듯

스니크   깔깔 웃음

스니커   입이 덜덜 떨려 일그러져 있음

스니크스니커:손수건

고아원 직원에게 받음

항상 울 때마다 손에 쥐고 있어서 구깃구깃함

버기☆크로우(원래 모습)

스트레스와 울적함

심적 피로로 생긴 주름과 다크서클

앞머리는 흰 머리

앨리스티어에게 짓는 작위적인 웃음

색 매치가 절묘할 정도로 촌스러움

버기:거울

귀여운 물건을 남몰래 원장실에 두고 있음

버기:펜

항상 안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애용 펜

버기:원장실 시계

가끔씩 푸념을 들어줌

무우무우:버튼

누를 때마다 다양한 소리가 난다

무우무우:필기구

마음에 들어하는 글씨용 세트

무우무우:회중시계

옛날 직장의 지급품

황금의 오후(티 타임) 중에 망가졌다

버기:Imo-64-Go☆[각주:5]

귀여운 디자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음)

 

 

설정자료: 일촌법사

일촌법사(유소년기)

어머니가 손수 만들어주신 옷

유소년기에는 지금보다 감정표현이 풍부했음

사이즈 비교

일촌법사(커진 모습)

앞머리는 적당히 자르고 있어서 들쑥날쑥

식사할 때

뒷머리는 묶은 후 스스로 자르기 때문에 깔끔하다

앞머리를 올리고 모자를 씀

가면은 모자에 끼움 

친구들

그릇군

젓가락군

보자기군

도깨비 방망이

도깨비에게 받았다

 

 

설정자료: 브레무지크

카체: 의상

        무대 뒤에서 움직이기 편한 가벼운 복장

        인형 극장의 작은 친구들은 몰래 놓아준다.

카체: 짐

       어릴 때부터 소중히 쓰고 있는 가방.

       좀 멋있지는 않지만  대용량.

       빵도 많이 들어간다.

에젤: 복장

       요리를 할 때엔 머리를 당고 모양으로 묶는다.

에젤: 악단 복장

        머리의 리본은 나중에 자보[각주:6]로 리메이크.

에젤: 짐

       트렁크는 악단 시절부터 좋아하던 것.

포겔: 복장

       망토는 후드형.

       비 오는 날이나 추운 날은 후드를 쓴다.

       장난스럽게 웃는다.

포겔: 짐

       짐이 적기 때문에 기타 케이스에 함께 넣어 다닌다.

약트훈트: 복장

약트훈트: 신발 (리메이크 후)

             밑창의 강아지 발바닥 모양이 포인트

약트훈트의 여동생

약트훈트: 큰북

             여동생에게 들려주던 추억의 물건

             지금 쓰는 드럼의 일부로 리메이크

 

 

설정자료: 블래스카이즈

디스바흐 남작: 의상

시크한 색조합 속에 고저스함을 흩뿌린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쓴 특별 주문품

정면

뒷면

상의 오프

방에서 쉴 때

손끝까지 정성 들임

베스트

코르셋풍

등 뒤에서 끈으로 묶는 형식

셔츠

우아한 자보[각주:7]

소매 프릴이 포인트 

여성을 대할 때는 표정이 풍부함

여성 외에는 차갑거나 그걸 넘어서 아무래도 좋다는 표정

금화 주머니

일용품 하나하나에도 신경 쓴다

부드러운 감촉과 의상에 맞춘 배색이 포인트

레네: 의상

움직이기 편함을 중시한 검소한 옷

작업 시엔 에이프런 착용 셔츠는 말아 올림

빛에 약해서 옛날부터 눈을 붕대로 가리고 있다

립스틱은 디스바흐 남작을 모시기 시작했을 때부터

 

 

설정 자료: 무색의 하늘과 비웃는 실

노노: 의상

머리는 가끔 묶는다

노노: 실감개

          내킬 때마다 연못에 늘어뜨리고 죄인들의 모습을 보며 즐긴다

뮤트 모습을 방불케하는 웃음

칸: 의상

노노에게 '머리가 지저분하다'고 들은 이후로 당고 머리를 단단히 묶고 있다

신발 밑창은 연꽃과 거미

머리를 풀면 덥수룩해진다

쿠모오: 의상

노노와의 일 이후로 한쪽 눈을 가리게 되었다

신발 밑창은 연꽃

거역할 수 없을 땐 눈으로 호소한다

 

 

  1. 벚꽃 회색 부채라는 뜻 [본문으로]
  2. 매듭 방법 중 하나 [본문으로]
  3. 눈이 올 때 신는 짚신 [본문으로]
  4. 무언가를 올리거나 닦는 등 손수건같은 용도로 쓰는 종이 [본문으로]
  5. 애벌레호 [본문으로]
  6. 목에 매다는 리본같은 것 [본문으로]
  7. 레이스 가슴 장식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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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witter.com/Otogi_no_uta/status/1415597007649968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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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オトクロ 用語集公開中📚 \ 公式HP内「COMIC」ページでは「音戯の世界」や「譜人」「ミュート」などの用語を4コマコミックで解説しています!是非チェックください✅ ⏬詳しくは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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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광좀 하느라 많이 늦었습니다.

퇴근길에 보고 심호흡하고 길 한복판에서 심장발작으로 쓰러질 뻔했습니다.

'오토크로 좀 식은듯... 기다리기도 지친다...'하며 청승 떨 때마다

공식이 큰 걸 투척하네요. 연애할 때도 안 당해본 밀당을 오타쿠질 하면서 당함.

 

트윗 내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총 5편의 4컷 만화가 실려있습니다.

굉장히 귀여워요... 직접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시겠지만 저는 식자질을 하지 않습니다.

첫 번째, 저작권이 두렵고(새삼스럽게도) 두 번째, 그걸 할 만큼의 체력이 없어요.

따라서 이번 설정집 만화로 소개된 설정을 아래에 요약해 정리해봅니다.

 

오토기 세계

인간과 요괴가 공존함. 그 중 드물게 우타이비토라는 존재가 있음.

노래로 신비한 힘을 발동할 수 있지만 데미지를 받으면 뮤트라고 불리는 형태로 변함.

우타이비토

신비한 힘을 발동할 수 있는 사람.

상처를 치유하거나 힘을 북돋는 등의 능력을 쓸 수 있지만 위해를 가하는 능력을 가진 자도 있음.

뮤트

데미지를 입은 우타이비토의 외형이 변하는 것 또는 그 형태를 뜻함.

라이브 배틀에서 지거나 물리적/정신적 상처를 입는 경우 뮤트로 변함.

라이브 배틀

종지부를 가지고자 하는 우타이비토끼리 싸우는 것을 뜻함.

양측 연주할 준비가 되었을 때 시작되며, 연주를 먼저 멈추는 쪽이 패배함. 

종지부

소원을 이루어 준다고 전해지는 것.

먼 옛날부터 라이브 배틀이 진행되어 왔으나 종지부에 대해 알려진 바는 적음.

종지부로 소원이 이루어지는 것을 본 자가 없는 것은 아닐까.

진실을 아는 것은 노노와 사쿠야 뿐일 것이다.

 

특별히 새롭게 알려진 정보는 없고, 지금까지 파편적으로 풀린 정보를

다시 한번 정리해 준 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아래에 설정 자료가 풀렸는데...... 이게 사골이 아니더라고요. 보고 소리 질렀다.

현재 연재 중인 코믹스의 각 밴드 스토리가 끝날 때마다 자료가 해금되는 것 같습니다.

 이 설정 자료는 다른 게시글로 번역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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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지 꽤 됐는데 게을러서 이제 작성합니다.

드디어 굿즈와 더불어 내주길 바라고 바랐던 그것.

생일이 풀렸습니다. 너무 기뻐요.

(참고: https://twitter.com/Otogi_no_uta/status/1248536195560361985)

 

생일... 그것은 일견 일련의 4자리 숫자일 뿐이겠지만

본인부재 생일파티와 생탄제 해시태그를 준비할 수도 있고

꽃집에서 탄생화를 사와 방에 꽂아놓을 수도 있고

우연히 탄생석 악세사리를 발견하면 기분좋게 구입할 수도 있고

별자리를 확인하고 최애의 별자리점을 볼 수도 있는

그야말로 활용도가 무궁무진한 가성비 최강의 중요정보인 것이다.

 

아래에 날짜 순서대로 생일을 정리합니다.

제 최애는 이미 이번 생일이 지났지만... 여러분은 최애와 좋은 생일 보내실 수 있길 바라요.

 

더보기

1월

1월 8일: 에젤 나하트무지크

1월 16일: 카체 트로이메라이

2월

2월 11일: 이누타케

3월

3월 7일: 스니크 스니커

3월 28일: 요스즈메

3월 31일: 레네 융커

4월

4월 8일: 노노

4월 12일: 모모세

5월

5월 4일: 앨리스티어

5월 26일: 포겔 콘체르트

6월

6월 16일: 버기☆크로우

6월 23일: 사쿠야

7월

7월 10일: 오오츠즈라

7월 16일: 사루하시

8월

8월 11일: 일촌법사

8월 12일: 칸

9월

9월 4일: 무우무우

9월 26일: 디스바흐 남작

10월

10월 3일: 약트훈트 심포니에

(10월 18일: 오토크로 시동일)

11월

11월 5일: 코츠즈라

11월 19일: 쿠모오

12월

12월 2일: 토리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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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9일부터의 침묵을 깨고 드디어 공식 계정이 뭔가 올렸습니다.

새 소식은 아니고, 2차 창작 가이드 라인입니다.


작년인가 재작년에 어떤 분이 개별적으로 산엑스에 문의를 했고

그 때 기억상 "이익이 발생하거나 표절 의혹이 있을 만한 것은 안 된다"라는 내용의

답변이 돌아와서 팬덤 사람들 자물쇠 걸고 몸 사렸던 기억이 있는데,

그 때의 답변보다 확실하고 좀 더 자유가 주어지는 대답이 돌아와서 반갑네요.

요약하자면 동인 창작이라는 그레이 존을 인정한다는 답변입니다.

평범하게 이용하시면 딱히 문제 되지 않을 듯합니다.


밑에 가이드 라인(이용 조건) 공지글의 번역을 답니다.

참고 바랍니다.

원문: http://otoginouta.jp/guidel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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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하려고 했던 설정집 번역을 마쳤습니다. 재미있는 뒷설정이 많네요.

캐릭터 해석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고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 도산앵 [본문으로]
  2. 청색 번개 [본문으로]
  3. 프랑스어. 사냥감, 사냥거리라는 뜻. [본문으로]
  4. 당초아 [본문으로]
  5. 떼구름 점호 [본문으로]
  6. 축3시. 귀신이 나오는 시각이며, 저주 의식을 행하는 시각이기도 하다. [본문으로]
  7. 원문은 面頬. 얼굴을 보호하기 위해 투구에 딸린 무구. [본문으로]
  8. ん을 제외한 가나를 전부 사용하여 지은 시의 종류. [본문으로]
  9. 봉마4시. 낮과 밤의 경계인 해질녘엔 요괴를 만나기 쉽다는 의미에서 지어진 이름. [본문으로]
  10. 한자 그대로 읽으면 피자수6시. 노을에 비친 상대를 알아보기 어려워(그는 누구인가) 지어진 이름. [본문으로]
  11. 눈 위에서 걷기 쉽도록 만들어진 신발. [본문으로]
  12. 장식이 달리지 않은, 편하게 신을 수 있도록 디자인 된 신발의 종류. [본문으로]
  13. 프랑스어. 가슴이나 깃에 레이스 등을 달아 만든 장식. [본문으로]
  14. 죄인의 목에 채우는 칼 [본문으로]
  15. 살려줘 [본문으로]
  16. 기모노를 고정하기 위해 두르는 긴 천 [본문으로]
  17. 일본 전통복의 일종. 짧은 겉옷. [본문으로]
  18. 눈을 뜻하는 유아어인 '오메메'에서 온 것으로 추정. [본문으로]
  19. 의태어 '(눈알을)뒤룩뒤룩(굴리다)' [본문으로]
  20. Mad Tea Party로 추정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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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기노 우타의 사골........... 무려 3개월을 끓인 사골........................

줄거리 다이제스트 중간중간에 섞인 여담(=사이드 스토리)의 번역입니다.

 

여담 1

원수를 찾아 여행을 하고 있는 【절단 구락부】

오늘 밤도 코츠즈라는 연설회가 있는데 늦잠을 자버리고 말았습니다.

"와~ 벌써 밤이네..."라며 전혀 미안한 기색이 없어보이는 코츠즈라에게 화가난

오오츠즈라는 3시간 33분 33초 동안 그에게 설교를 했습니다.

그동안 요스즈메는 독서를 하며 두 사람의 대화가

일단락될 때까지 조용히 기다렸습니다.

 

여담 2

어두운 밤 속을 걷는 【무색의 하늘과 비웃는 실】

곁눈질을 하며 걷는 칸에게 "빨리 해"라며 쿠모오에게

재촉당해 화가 난 마음에 "시끄러"라고 답했습니다.

그 말에 화가 난 쿠모오는 되받아치며 말싸움을 시작했습니다.

앞서 걷던 노노가 째릿하고 두 사람을 째려보자

둘은 조용해졌습니다.

 

여담 3

【앨리스 톡식】과 만났던 숲속에

차를 두고 오고 말아버린 【모모 트루프】

모두 필사적인 표정으로 전력질주를 하고 있는데

혼자 떨떠름한 표정을 하고 있는 사루하시.

차 때문이 아니라 차 안에 있는 먹다 남긴

단팥빵이 걱정되는 듯합니다...

 

여담 4

홀로 떨어진 카체를 찾는 【브레무지크】 멤버들.

걱정된 나머지 나무에 난 구멍까지 꼼꼼히 살피는 포겔을

안심시키기 위해 야크훈트는 어깨를 두드리며

"괜찮아. 꼬맹이라면 분명 잘 있을거야"

라고 격려했습니다.

 

여담 5

【앨리스 톡식】은 【모모 트루프】와의 술래잡기에

대단히 신이 났습니다. 발이 빠른 무우무우는 눈 깜빡할 사이에

모모세를 따라잡고는 『Stop coasting!』이라고 쓰인

패널을 들어올리고 그를 하늘 높이 날려버렸습니다.

 

여담 6

뮤트화 당해 기절한 채 눈이 빙글빙글 돌고,

땅바닥을 구르고 있는 【앨리스 톡식】의 앨리스티어와 스니크 스니커를

【브레무지크】의 카체가 허둥지둥 들어 안았습니다.

 "같은 우타이비토인데... 서로 상처 입혀야만 하다니..."

카체의 입에서 무의식적으로 구슬픈 말이 흘러 나왔습니다.

 

여담 7

차례차례 뮤트화 되는 우타이비토들을 곁눈질하며

여유로운 웃음을 보이는 【블래스카이즈】의 푸른수염 공.

아무래도 앨리스티어에게 뮤트화를 당하는 실태를 보인 것이

굴욕적이었는지, 같은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시원시원한 표정으로 노노와 마주하고 있습니다.

 

여담 8

"그나저나 어디로 가야하는거야..."

다시 고개를 푹 숙인 모모세가 중얼거리자

"이쪽 이쪽! 단팥 냄새가 나니까~!"라며 사루하시가 끼어들었습니다.

나머지 셋은 엉겁결에 쓰게 웃으며 사루하시가 가리킨 방향을 바라보았습니다.

이렇게 다시 네 사람의 【모모 트루프】는 걷기 시작했습니다. 

 

여담 9

터벅터벅 걷는 【일촌 법사】의 모습을 숲속의 새들이 멀리서 지켜봅니다.

아무도 가까이 하지 않고 걷는 동그란 등은 깊은 슬픔과 함께

밤의 어둠에 휩싸여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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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은 여기에서: http://otoginouta.jp/introduction/




옛날 옛적,

노래로 이야기를 자아내는

오토기(音戱)의 세계가 있었다.

그곳에서 살아가는 우타이비토(노래하는 이)들은

대반(對盤; 라이브 배틀)을 반복하며

바라는 종지부를

손에 얻기 위해

영원의 저편에서 울리는 것은

희망의 노래인가 아니면ー

아무도 모르는 옛날 이야기가

여기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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