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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youtube.com/watch?v=ZcZ8KDAcDqY

 

썸네일을 이겨내면 갓곡을 들을 수 있음 2탄.

카보챠를 두 번이나 연속으로 내놓는 것에 약간 찔림을 느끼지만

카테고리를 따로 분리할까 고민했었을 정도의 양반이므로 양해바랍니다...

 

 

ー가사ー

 

"음악따위 무의미하지. 가치를 도출해내는건 당신에게 달려있어

마음에 안들어? 얘기가 통해? 나도 똑같아. 당신이 싫어"

실패하면 죽음만이 기다리는 I WANNA ROCK YOU

 

CUT UP 난도질해 이성을 흐트러뜨리고

THIRTEEN STEPS 미치도록. 단두대에서.

CUT UP 기도하듯 목을 내밀고 꺾도록

LOST YOUR HEAD 춤추도록. 단두대에서. YOU MUST DIE 

 

"음악은 죽었다고? 그거 다행이군! 쓸데없는 것이 유행하는 것보단

눈 앞이 까마득하다고? 자업자득이지! 눈 감고 무슨 소리야?"

길동무인 셈이지. 말 그대로. NO MUSIC NO LIFE ROCK YOU

 

CUT UP 다음은 없어 동정은 품절이야

THIRTEEN STEPS 오르도록. 단두대에.

CUT UP 들리지 않아. 웃기는 목숨 구걸이야.

ROSK IS DEAD 죽이도록. 단두대에서. YOU MUST DIE

 

흥이 돋아도 죽을 뿐야. I WANNA ROCK YOU

CUT UP 난도질해 이성을 흐트러뜨리고

THIRTEEN STEPS 미치도록. 단두대에서.

CUT UP 기도하듯 목을 내밀고 꺾도록

LOST YOUR HEAD 춤추도록. 단두대에서. YOU MUST DIE 

CUT UP 다음은 없어 동정은 품절이야

THIRTEEN STEPS 오르도록. 단두대에.

CUT UP 들리지 않아. 웃기는 목숨 구걸이야.

ROSK IS DEAD 죽이도록. 단두대에서. YOU MUST 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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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youtube.com/watch?v=sTR_PZl5-GM

 

카보챠(Croak Not Rue)의 EDM과 V계 멜로디가 어우러진 곡입니다.

썸네일만 이겨내면 갓곡을 들을 수 있습니다.

 

 

ー가사ー

 

우리들 이젠 죽고 말아 너를 홀로 남겨두고

하늘을 건너는 얼어붙은 요람으로 저 먼 곳의 친구를 만난다면

전해줘 우리들이 살아왔다는 사실을

네게 모든 희망을 맡길게 분명 괜찮을거야 그렇게 믿어

마지막으로 중요한 사실 하나. 엄마도 아빠도 널 사랑해.

 

푸른 별이 메말라 모래와 독으로 휩싸이고

미쳐버린 신의 손에 이 세상은 멸망하겠지

본보기식 고문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우리가 겪은 미래를 너는 반복하지 말아줘

 

하늘에서 떨어진 나를 친구들은 정성스레 환영해줬어

부담스러울만치 친절해서 마치 신이라도 된 것 같아

전할게 우리 모두가 살아왔단걸

발달하지 않은 문명에 기술을. 역사는 가속하기 시작해

숲을 벌목하고 아스팔트를 깔고 집락은 대도시가 되었네

 

푸른 별이여 빛나라 빌딩의 불빛에 휩싸여

인도하는 나의 손으로 세상은 시작되네

홀로그래프[각주:1]가 보여주는 번영이 이곳에 있어

고향이 겪은 미래를 나는 반복하지 않겠어

 

신앙은 권력을 권력은 전쟁을

전쟁은 멸망을 결국엔 가져왔다네

친우가 친우를 해하고 기울기 시작하는 역사

희생 없이는 이루지 못하는 이상이 있다면

푸른 별이 메말라 금이 가버리기 전에

진노하는 나의 손으로 세상을 고치자

본보기식 숙청으로 죄 지은 이를 없애자

고향이 겪은 미래를 나는 반복하지 않겠어

  1. 3차원 이미지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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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픈뮤직 에클랄 수록곡.

아티스트명이 굉장히 깁니다. (후렴구에서 갑자기 실존하지 않는 인명을 부르짖는 카보챠)


카보챠(Croak Not Rue)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보컬인데, 비마니 내에서 맡은 유명한 곡으로는

뭐니뭐니해도... 프도카가 있겠습니다... Princess 도우카 오네가이...

아무튼 특유의 V계스러운 분위기로 알려진 보컬이자 컴포저인데,

비마니와 연이 생기기 전까지는 동방 음악 어레인지쪽으로 활동했던 사람입니다.

그중에 제일 좋아하는 곡은 이거 (https://www.nicovideo.jp/watch/sm12308311).

V계감이 흘러넘칩니다. 아무튼 들어보면 알 거야.


오필리아 가사 여태껏 모르다가 오늘 처음 읽어봤는데

간지라는 것이 폭발해서 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저는 역시 이런게 좋은가 봅니다.


추기:

새삼 들으니... 곡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이것까진 안 실으려 했는데

당시 이 곡이 공모전에서 선발 되었을 때 올라왔던

카보챠와 wac의 코멘트 번역도 첨부합니다. 코멘트도 웃기네요.




-가사-


Days 사육된 욕조는 관처럼

비좁은 허용으로 숨을 멈춰 가라앉아

 

Nights 물을 얻고 익사한 물고기를 건지면 붉게

조의를 갖추고 배수구에

 

침수되었던 수조 속 세계 시야를 유영시키고

심취했던 당신의 손으로 자유를 얻을 것이라는 착각()

 

Ophellia 잘가렴 키스로 넘겨주었던

숨을 잃고 질식해버릴 시간이 와버렸어

(Ophelia feelings are like an aquaphilia)

 

Ophellia 면도날로 깊고 붉게 찢고 쓰다듬어줘

하늘거리는 꽃다발을 물에 띄우고 잠들었어

(Ophellia the oblivion that's lost brilliance)

 

Ophellia 메마른 익애 저 바닥에서 신음해

이 손으로 구하지 못하고 진주를 깔아버렸어

 

Ophellia 잘가렴 키스로 넘겨주었던

숨을 잃고 질식해버릴 시간이 와버렸어

(Ophelia feelings are like an aquaphilia)

 

Ophellia 면도날로 깊고 붉게 자 연주해줘 가라앉자

꽃잎 물속에서 놓친 채 잠들었어

(Ophellia the oblivion that's lost brilliance)


  1. 완전... 비주얼계 아루아루......... [본문으로]
  2. 장르 얘기. 과거 팝픈 악곡엔 전부 장르명이 따라 붙었음.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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