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Oism 5

GRIMOIRE-モノクロさん(흑백 씨)

미니 앨범 LEGOism 수록곡. -가사- 영원 위에 서서 무엇을 바라보고 있는거야? 손바닥 위에서 계속 지금을 반복해 동그란 눈에 얼빠진 표정을 한 색깔 도둑에게 보물을 하나 빼앗겨 무릎에 이마를 맞대 어둠의 찬미가 부르며 기다려 쓸쓸해졌다면 이리로 오렴 심술궂은 흑백이 너에게 뭐라고 말했어? 뻥 뚫려버린 심장의 부드러운 곳을 살랑 빠져나가는 하얀 바람에 내 앞머리가 흔들렸어 여기가 만약 누군가의 스케치북이더라도 너를 감싸고 있는 세상이 다정하기를 멋 좀 부려본 그 날로부터 꽤 시간이 흘렀는데 변한건 없니? 네가 본 흑백은 어떤 색이 되었을까 언젠가 마지막 날이 오더라도 몇 천번 째 인생에서 스쳐 지나가는 그 때 컬러풀한 너를 찾아낼게

GRIMOIRE-嫌いなんです。(싫어해요.)

미니 앨범 LEGOism 수록곡. -가사- 상황이 조금 심각해서 요즘은 여유가 나면 총명한 천장에 투정만 늘어놓고 있어 비굴한 against 마음에도 두지 않아 당연하지 뭘 기대하는거야 너와 나는 그래 언제나 인더스트리얼한 관계야 흔들리는 계단 위에서 떨어진단들 알지 못해 정말 싫어 전부 리셋해줘 빛나는 순간조차도 흐려지는 with myself 딱히 당신따위에게 사랑받지 못해도 상관없어 그렇잖아 시작부터 틀려먹은거야 애당초 거의 다 이쯤에서 조금 휴식 커피라도 어때? 기뻐하긴 했지만 입에는 대지 않았어 그런 느낌으로 헛도는 호스피탈리티 지루한 정통성에 가치는 없어 분명 중요한 나사가 빠져있는 채인 편이 못참도록 좋은 거지? 정말 싫어 전부 컷해줘 눈물 나는 원 신조차도 처박아둔 걸작선 어차피 당신따위에게..

GRIMOIRE-王子様と透明人間(왕자님과 투명인간)

미니 앨범 LEGOism 수록곡. -가사- I can't believe in the world. such a beastly. 괴물뿐인 미스테리 불가사의한 스마일 아름다운 princess dumb bunny 백마 탄 어쩌구를 기다려 착각한 바람에 늠름하게 등장한 마을주민 A 하늘을 달리는 과대망상 무딘 반짝임 화내지 말고 자 이해한 척은 그만 둬 이 이상 관여하지 마 창날을 향한 건 이쪽이 아닌데 깊이 찔려있던 지금도 빠지지 않는 네 love sword The trap in destiny. 1+1은 분명 항상 2 그렇담 이곳은 역시 오른쪽 주저말고 나아가는 거야 GAME OVER 손을 주시죠 princess dumb bunny 자연스럽게 스쳐 지나가며 점점 옅어져가는 존재로부터 굴러 떨어져 하늘에서 내려온..

GRIMOIRE-mAsk

미니 앨범 LEGOism 수록곡. 영어+일본어 혼용 가사입니다. -가사- 마치 "숨바꼭질"만 같아 그래, 너랑 나 말야 세상을 감추고 있어 멀어버린 눈을 진실로 돌리자 내 얼어붙은 영혼이 보이니? "내가 최고야!" 하지만 납득이 가지 않아 매달려서는 그저 이유를 알려줘 그게 뭐 어쨌다는 거야? 비뚤어진 헌신에 일그러진 목소리가 불화를 알았어 그 무엇도 두렵지 않지만 나 자신이 두려워 너무나 조용한 메이데이 멎질 않아 세상에 물어 그렇지만 답을 주지 않아 제발 나를 만져줘 내 영혼을 불러줘 "내가 최고야!" 하지만 납득이 가지 않아 매달려서는 그저 이유를 알려줘 그게 뭐 어쨌다는 거야? 비뚤어진 헌신에 일그러진 목소리가 불화를 언제부터 여기에 있었지 이미지를 비에 흘려보내고 물들어 혼탁해지는 퀄리아 의심스..

GRIMOIRE-空想日和(공상일화)

https://www.youtube.com/watch?v=EkuBLT-4btg 미니 앨범 LEGOism 수록곡. 제목의 '일화'는 '~하기 좋은 날'이라는 뜻. Let us go to 7th anniversary. -가사- 식어버린 기억 속에 펼쳐진 부드러운 비로드 내일이 오지 않는대도 아직 나는 여기에 있을 수 있을까? 진부한 말들과 빛바랜 소리라도 하늘에 비춰 양면으로 된 필름은 너무나도 짧았어 텅 빈 하늘에 아름다운 것만을 늘어놓고 싶어서 빛을 더럽혀버렸어 설령 시간을 되돌린대도 아무도 모를 스토리 적어 보았어 좁은 여행길 위에서 몇 차례 소나기를 맞았어 내일을 포기했더라면 지금 너는 여기에 없었겠지 갈래갈래 뻗어나간 발자국 언제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더라도 같은 시간을 살아온 것을 부디 잊지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