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명의 통곡 가사 번역입니다. 저도 빨리 곡 풀버전 듣고 싶네요... (앨범 PV&미리듣기) 노래하며 울부짖네 그저 당신이 들을 수 있도록 벚꽃 아름답게 날리던 화창한 나날을 떠올릴 때마다 짓밟힌 살얼음처럼 삐걱이는 이 나의 마음 멎지않는 귀울림은 잔잔해지지 않는 노도1의 바다 청아한 방울 소리는 이제는 아득한 저 멀리에 그저 노래하네 미쳐 날뛰는 격정을 양식으로 하여 이 죄를 이 벌을 흐르는 피로 바꾸며 그저 부르짖게 어지러이 흔들리는 애상을 무시하며 얽매인 채 어디에도 갈 수 없네 풀리지 않도록 동여맨 붉은 맹세를 지킬 때까지 희미한 등불에 하나하나 말을 자아낼 때마다 거듭해 쌓은 석탑처럼 기울어가는 이 나의 마음 몇 번이고 뻗은 손 하늘을 가르고 눈을 뜨이게 하네 오늘 밤이야말로 꼭이라며 빌어보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