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해도 시간은 되돌릴 수 없고 놓친 것은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새삼 통감하고 있는 요즈음입니다.
무언가를 잃은 후에 후회하는 짓은 한 번만으로 족한데
사람이 멍청해서 똑같은 과거를 반복합니다.
코나미가 주소를 바꿨댔나 뭔가 해서 이전 페이지가 싹다 날아갔다는 사실을
꽤 예전에 들었는데, 그 땐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겼거든요.
생각해보니 말인 즉, 네코챠야랑 MRXG도 다 날아갔다는 뜻이더라고요....
아사키 블로그 싹 다 날려졌을 때 반성하고 백업을 생활화 했어야 했는데
또 이렇게 많은 것을 기억의 저편으로 보내버렸네요.
사실 네코챠야야 이전에 전편 번역해두어서 괜찮고
MRXG는 니코동이나 유튜브에 다른 사람들이
꽤 업로드를 해뒀기 때문에 자료를 찾기 쉬워서 괜찮은데
아사키 천정 특설 페이지가 날아간건................ 진짜...............
욕 없이는 이 기분을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심지어 이 천정 특설 페이지 때문에 아사키 블로그가 날아갔던 건데.....................
야이씨..............................................................................
아무튼 이미 삭제된 건 어쩔 수 없죠. 코나미에 불을 지를 수도 없고.
두 번이나 이런 일을 겪었으니 앞으로는 이러지말자라는 의미에서
꾸준하게 이 블로그에든 개인적인 저장공간에든 백업해둘 계획입니다.
고등학생 시절에 해둔 번역이 꽤 있었는데(네코챠야도 그 일부이고)
모자란 실력으로의 번역이라 좀 고쳐서 올리자는 심정으로 이전에 다 비공개로 돌려놨었습니다.
네코챠야는 이제 원문을 찾을 수 없으니 수정이 불가능하지만
10화까지는 재작년에 좀 손을 봐뒀던 것이 있으므로 어느 정도는 봐줄 만 할겁니다. 아마....
네코챠야는 더 손을 볼 것이 없으므로 이 글을 올린 후에 번역 전편을 쭉 올릴 예정입니다.
이후, 하루에 한 편씩 아사키의 보컬곡 가사들을 올리려 합니다.
일단 신곡→천정→공식가사가 있는 곡→미미카피만 있는 곡 순이 될 것 같네요.
천정은 너무 어려워서 여태껏 손을 대지 못한 감도 있는데
이참에 힘 써보려고 합니다. 어느 정도는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사키 가사는... 일본인들 사이에서도 해석이 갈리기 때문에....
제 모자란 실력으로 어디까지 번역을 할 수 있고 잘 전달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참고 정도만 해주세요.
그럼, 이후의 포스팅이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미래의 나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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