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모어/프시코마키아

GRIMOIRE-ベルフェとゆううつ (벨페와 우울)

ikasa 2020. 7. 2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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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모어 프시코마키아 수록곡.

7대죄악/주선 중 나태와 근면을 담당.


제목의 '벨페'는 악마 벨페골로 추정.



-가사-


정신차려보니 오후 6시

9시간 전의 Lazy

0시가 지나 이미

나가기 어려워진 침대에서


오늘이 화요일이었나?

뭐, 어떻든 상관없나

어차피 또 순식간에 지나가버릴

나태한 One Week


그저 꿈의 다음 장면이 보고 싶어서

달을 저주하는 태양은

새카맣고 끝이 보이지 않는 밤에

먹혀버렸어


일그러지는 Sympathy

주머니에는 꾸며낸 이야기와

Imagination뿐이라

모르는 새에 세상에서 동떨어져 Defend


방에 홀로 있어서야

어디에도 어떤 것 하나 남길 수 없지만

너무나 안락해서 아직 여기서 나가고 싶지 않아


아까 오전 6시

9시간 후의 과자

소란은 Crazy 주눅들어 다시 침대로

모두 모두 모두 xxxx


노을 지는 때의 졸음기

지체도 하지 않고 Shut down

이제 눈뜨지 않아도 되잖을까


자, 꿈속에서 어제에게 작별을 고하자

그리고 또다시 반복되는 오늘이 와

조용히 맞이하자


일그러지는 Sympathy

말버릇은 "내일부터 다시 태어나자"

계속 그래왔어

집을 지키고 있는 Afternoon


홀로 있는 방에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도 좋으니

그 온기가 아직 남아있는 침대로 돌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