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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기노 우타

원래 인간, 솔직하게 살아야합니다.지난 몇 달간 부정하며 살았지만 저는 정말 오토기노 우타가 좋습니다.초등학생일 적에 팬시캐릭터 덕질했는데 이렇게 다시 산엑스로 회귀할 줄 몰랐네요. 일본에도 파는 사람 별로 없고 한국에는 아예 없는 것 같고제가 번역이라도 하면 누군가는 보겠지 하는 마음으로이야기 번역이라도 꾸준히 올릴 참입니다. 많은 사랑 바랍니다....

페이스 헤일로 샀습니다

이번에 국내 수입이 됐다던 페이스 헤일로. 평이 좋길래 올리브영에 들려 사봤습니다. (사는김에 페리페라 틴트랑 실리콘 퍼프도 삼) 그냥 쿠션만하겠지 생각했는데 그것보단 크더라고요. 생각보다 잘 지워집니다. 평소에 퍼펙트휩 클렌징밖에 안 하는데 이거 하나만 했는데도 클렌징할 필요 있을까 싶을 정도로 지워지더라고요. 새도우랑 아이라인까지 잘 지워져요. 그래도 쫄리니까 클렌징도 함. 덤으로 세척도 잘 됩니다. 비누로 빨라고 적혀있어서 비누 세탁했는데 새 것처럼 하얘지더라고요. 짧은 여행이나 급하게 어디 갈 땐 얘만 있어도 될 것 같습니다. 좋은거 찾았네요.

일상 2018.03.22

앨리스 인 투 더 래빗홀

작년부터 벼르고 있던 전시회였는데 이제야 다녀왔습니다. 한화 갤러리 아포레에서 열린 전시회, ALICE Into the Rabbit Hole. 통칭 앨리스 전시회입니다. 저번 방학때는 빨빨대고 일주일에 3개씩은 전시회나 미술관에 갔는데 이번 방학은 이게 두 번째 전시회네요. 다 노쇠해서 그렇습니다. 작가들이 재해석한 앨리스의 세계가 각 공간별로 표현된 전시회였습니다. 일자형 동선일 줄 알았는데 중간에 큰 홀이 있고 다른 전시실이 각자 연결된 동선이 자유로운 형태더라고요. 전시 자체에 안 좋게 느낀 점은 없지만 사진만을 목적으로 오는 관람객이 많았던건 개인적으로 불편했습니다. 물론 현대사회에 예술이 살아남기 위해선 이런 상업주의가 필요하다고는 생각하지만 너무 손때가 타버린 작품들을 볼 땐 이런건 고쳐져야하..

일상 2018.03.22

학교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금요일에 동아리 개강총회가 있어 학교에 다녀왔습니다. 다들 오랜만에 보니 너무 반갑고 학교에 있던 2박 3일이 너무 짧게 느껴지더라고요. 사진은 선배한테 받은 미쿠 인형과 교수님께서 작별선물로 주신 책. 너무 감사합니다. 놀랍게도 저도 이제 저학번은 아닌데, (솔직히 고학번은 아닌 것 같은데 다들 화석이라 그럼) 18학번이 벌써 들어올 줄은 몰랐네요. 개강총회 때 보니 활기차고 재미있는 친구들이 많이 들어왔던데 동아리에 잘 적응하고 작업도 잘 따라가 학창시절 함께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일상 2018.03.22

플래시 스페셜 게게게의 키타로 인터뷰 기사

플래시 스페셜 2018년 초봄판에 실린 게게게의 키타로 인터뷰 기사의 번역입니다.원작자 미즈키 시게루 선생님과 출생지를 같이 하는 AKB48의 나카노 이쿠미 씨 인터뷰와메다마 오야지 성우인 노자와 마사코 성우, 네코무스메 성우인 쇼지 우메카 성우의 인터뷰,총 3편의 인터뷰가 실려있습니다. 글의 비밀번호는 '해당 잡지의 특별 정가+해당 '인터뷰'가 실린 페이지+인터뷰 앞에 게재된 키타로 명언의 개수'입니다.(9문자) http://2iksetc.tistory.com/7

기타 덕질 2018.03.15

아사키&쿠로 전격 걸즈 스타일 인터뷰

갖고있던 잡지인데 보호글로 번역을 올리게 되었습니다.2016년 2월 전격 걸즈 스타일에 게재된 아사키와 쿠로의 인터뷰 기사입니다. 당시 큰 화제가 되었던 오소마츠상의 오프닝 곡 "하나마루삡삐는 착한 아이뿐"의 가사의 의미, 제작 비화, 두 작곡가의 작곡 스타일 등에 대한 기사이므로아사키나 쿠로 팬, 오소마츠상 팬들도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글의 비밀번호는 코나미 넘버+해당 잡지의 특별 정가+이 인터뷰가 실린 페이지 (총 10문자)입니다. http://2iksetc.tistory.com/6

아사키/기타 2018.03.15

카롤린느짱

원작(묘지의 키타로) 카롤린느와 극장판(80년대) 카롤린느. 이차원 요괴의 대반란 편에 카롤린느가 나온다는 사실을 안 게 최근의 일인데, 원작과 정반대의 모습이라 놀랐습니다. 프랑스 소르본느 대학을 나온 교양있는 숙녀에서 순수하고 착한 소녀로.. 둘 다 좋습니다. 귀여워요. 각자 다른 매력이 있는게 좋습니다. 특히 원작 카롤린느를 좋아해서 극장판 카롤린느에게도 애착이 생겨요. 그리고 솔직히 극장판 카롤린느를 사랑하지 않을 키타로 클러스터가 어딨어... 이차원 요괴의 대반란 극장판은 네즈미오토코와 카롤린느의 이야기라 감히 말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둘의 관계가 너무 좋았고 간만에 행복한 네즈미오토코를 봐서 기뻤습니다. 인간관계가 항상 박운인 네즈미오토코가 제발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얘기가 조금 엇나..

기타 덕질 2018.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