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치즈반응

아사키 생일입니다.그래서 생일상을 간략하게 차렸다. 브금은 아사키 오피셜 사이트 BGM 오토코노코 온나노코. 별로 생일상느낌은 안 난다. 초라도 꽂았어야 했는데 내 이거 하면서도 너무 씹덕같아서 몰래몰래 하던거라 초까지는 못 꽂았음.그나저나 이렇게 보니까 무슨 소환 의식하고 있는 것 같음. 아니면 제삿상. 해설.치즈케잌은 아사키가 작년에 한창 치즈케잌에 삘꽃혀서 치즈케잌 만들던 때가 있어서고고양이는 그냥 아사키가 고양이 좋아해서. 사실 저기에 몇 개 더 놓고 싶었던게 있는데사과:: 천정 사내아이편 PV에 등장.//있는데 까먹고 안 놨음.코보우즈 지우개 도장:: 중3땐가 중2때 팠던 도장인데 보여주기 창피해서 안 놓음.100엔:: 아사키가 시무룩해있는 왘에게 줬다는 물건.//집에 100엔짜리만 없어서 못 ..

제곧내. 본문에 많은 스포가 포함되어있음 세기말대전, 천년왕국, 악마군 세기말대전. 책 크기가 생각 외로 커서 놀랐다. 그래도 종이 질도 좋고 그림도 큼지막하니 역시 큰 게 좋긴 하다. 이 책은 대본판 악마군의 속작으로 생각하면 쉬움. 대본판에서 사망한 악마군이 34년 후인 97년도에 부활하는걸 시작으로 악마군을 막으려는 자들에 맞서 싸우며 본격적으로 사도들을 모으기 시작함. 개인적으로 눈에 띄던건 솔로몬의 피리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던 것. 대본판에선 파우스트박사가 건네주고 거의 쓰지도 않는데 여기선 물마시듯 쓴다. 쓰긴하지만 이치로가 안 씀. 개구리남자가 씀. 또 하나는 악마군이 이능력을 쓴다는 점 정도. 다른 악마군들에 비해 이치로가 뛰어나 보이는 건 이런것 때문이 아닌가 싶다. 자기가 직접 싸울 힘이..

해 봄. 스포일러를 포함함. 투 더 문 제작진이 만든 게임. 즉, Freebird games배급. A bird story가 이번 년도 말에 나온다고했는데 이번 해가 거의 끝나간다.이제 슬슬 나오겠지하며 찾다가 찾은 게임.제목 뜻은 '거울이 거짓말을 했다.'인데... 글쎄, 거울과 관련이 있는 게임일까.이 게임에서 거울은 나오지 않는다. 은유적인 의미인 듯. 스토리나 회수하지 못한 떡밥에 관해서. 이건 내가 루트를 잘못 잡고 갔거나 혹은 이 회수하지 못한 부분에서도 의미가 있거나.어느 분이 번역한 글에 따르면 이 게임의 모든 해석은 플레이어에게 달려있다고 되어있다.나는 이걸 어떻게 해석하면 좋을까... 해석은 플레이어몫이고 사람마다 생각하는건 다르겠지만 이건 내 생각.조금 생각해 봐야할 부분을 정리해보자면..

둘 다 미즈키 시게루 작. 왜 우리나라에선 유명하지 못할까. 후기에 스포를 포함하지만 읽을 사람도 없을테고 읽는 사람도 없을테니 상관없겠지. 왼쪽부터 게게게노 기타로 청춘시대, 악마군. 우리나라 사이트에서 찾으면 이 둘이 나올리가 없다. 왜냐면 오래되었으니까 악마군은 60년대 만화다. 그 때를 대본(貸本)시대라고 부르는데 여튼... 우리나라 사이트에서 게게게노 기타로 치면 돗토리현에 있는 게게게로드밖에 안나온다. 그거라도 나오니 기쁘지만 만화... 왜 원작은 안유명한데.... 2007년데 게게게노 기타로 5번째 TV시리즈 리메이크작이 나왔을 땐 투니버스에서 요괴인간 타요마로 로컬라이징해서 들여왔기 때문에 그래도 인지도는 있었다. 지금은 아무도 언급하지 않지만.. 일단 악마군. 이게 리메이크작인 줄 알았는..

제곧내. 샀습니다. 선생님이 이번에 일본다녀오시면서 사다주셨습니다.원래 아마존에서 파는 중고품 생각중이셨는데판매자가 호텔로 배송은 하지 않는다고 해서 신품으로 구해주셨다고.사쿠라루미넌스랑 아게하 때 처럼 한정판. 다 같은 자세로 쳐다보고 있으니까 무섭다.특전은 스트랩, 카드, 카드스티커, 마우스패드.스트랩이랑 카드는 변하지 않는 필수품인 듯 뒤에 여러가지 적혀있는데 깨알같은 개그요소라고 해야하나.'서명을 하셔도 카드는 사용하지 못합니다'부터 시작해서...아게하랑 멘트 같은 줄 알았는데 4번째 항목이 다름. 안은 이렇게.열자마자 스타즈자켓있어서 기분좋았다. 스타즈 리믹스버전 좋아함. 이 앨범 진짜 갖고 싶었던 이유가 스타즈 리믹스 버전이랑 컴백 투 마이 하트 리믹스, 고비욘드 익텐때문에.고 비욘드 익텐에서..

엔딩넘버 순서대로. 예전부터 해야지해야지 하다가 집에서 다운이 안되길래 학교에서 받아가지고 옴. 어제 전클리어. 간만에 명작이 나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토리도 탄탄하니 좋고 내 취향임.좀 난해한 감이 있기도 하지만 요즘 게임은 다 이정도 하지 않습니까, 코난이 나오길 기다릴 뿐.개인적으로 좋은건 공략을 보지않는 이상, 눈치를 잘 까야 2회차부터 진엔딩루트를 갈 수 있습니다.(1회차여도 별거 다 눌러보고 다니면 가능하지만)게임을 여러번 할 수있게, 플레이어가 뭔가 찾아내어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한게 마음에 듭니다. 플레이난이도는 쉬운 편. 사실 매우 쉽습니다.조사시에도 대사를 잘 읽고 그대로 따라가면 스토리 진행도 막힘 없을뿐더러도망치기도 편하게 되어있고 라이프가 기본적으로 3+1(인가 2)개가 주어지는..

이번에 선생님이 오사카를 다녀오셔서 그 김에 부탁드려서 산 앨범입니다.선생님이 쓰루가야를 이용하셨는데 거기가 입금방식이 통장만으로 바뀌어서원래 주문해둔거 취소하시고 발품파셔서 겨우 타워레코드에서 신품으로 찾으셨다고.. 정말 감사드립니다. 디스크 1과 2로 나뉘어져있습니다.개인적으로 느끼기로는 1은 리겜앨범, 2는 오케스트라앨범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옵니다.역시 왘이구만 하는 생각도 들고. 1에서는 오모카게바시가, 2에서는 헐화가 제일 취향이군요.특전으로 텀블러스킨이 따라옵니다. 시리얼코드가 있으니 특별홈페이지에서 코드쳐서 다운받는 형식. (손이 참 더러워서 최대한 가렸습니다)안쪽 디자인이 진짜 제 취향. 진짜 이쁨.제일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이 음악페이지인데끄으으으으으 왘쿠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