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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의 뜻은 '환상적인 밤'정도 될 것 같습니다.

 

브레무지크 친구들 너무 천사라 번역하다 소름이 돋았다. 

(오타쿠에겐 흔히 있는 일이니 무시하세요)

 

 

 


 

 

아아 수많은 마음들이

부드러운 소리 알갱이 되어

속삭이는 듯이 내리는 밤을 언젠가

환주야(幻奏夜)라고 이름 붙였어.

 

누구든지 분명 서로들 다

소중한 것을 위해서

노래를 하고 있는지도 몰라

남색 하늘에 울리는 멜로디

 

오늘 이 세상에 태어난

슬픔에 소원을 비네

 

, 지도에 없는 언덕을 넘어서

무수히 별이 반짝이는 오늘밤은

Fantasie Nacht

부디 모두들 웃을 수 있도록

그렇게 빌었어

 

아아 하늘이 흘리는 빛이

눈물에 번지는 그런 날도

형형색색의 노래를 마음 속

보석상자에 늘여 놓고

 

이젠 혼자가 아니라며

미소 지으며 연주하면

내일이 살고 있는 장소로 또다시

음악은 여행을 해

 

오늘 이 세상에 태어난

꿈들의 음색을 높이며

 

, 함께 가자 어찌할 수도 없는

불합리한 일도 있지만

Fantasie Nacht

앞을 보며 한 걸음씩

자신답게 나아가는거야

 

부드러운 바람에 휘날려

마신 풀내음

바라는건 그래 모든 사람을

웃게 할 수 있는 힘이야

애절한 물방울은 이제 희망의 결정으로

모습을 바꿔가

 

오늘 이 세상에 태어난

자애로움에 바치자

 

, 지도에 없는 언덕 넘어서

무수히 별이 반짝이는 오늘 밤은

상처입은 꿈을 모아

끝없이 걸어가자

Fantasie Nacht

부디 모두들 웃을 수 있도록

그렇게 빌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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