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모어 우라노메트리아 수록곡. -가사- 근심하는 사이에달이 녹아드는 아침여행의 시작을노래하는 테티스 떨리는 손은무엇도 느끼질 못해그저 그 마지막을멀리서 바라보네 텅 비어버린 수조에갇혀 꿈을 좇는 사람의 이야기 존재치도 않는 물가를 찾아부유한 몸 물에 맡길 정도로 지쳐귀를 기울이면 들리는 내일의 목소리하지만 지금은 차가운 밤중 색이 벗겨진 세피아색 배는살아가는 그림자에 삼켜져키를 빼앗긴 채 잘려나간 바다 속에서기다려왔던 언젠가걸어잠그고 검은 소용돌이로 근심하는 사이에달이 녹아드는 아침여행의 시작은어둠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