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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미나가라로 통용되는 곡이라 그대로 두었습니다.

가타가나이기때문에 원 동사를 명확히 알 수 없으나

가사에 '摘む'와 '積む'가 있기 때문에 이 두 가지 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따며' 혹은 '쌓으며'라는 뜻이 되겠습니다.

 

 


 

 

황황[각주:1]한 달빛 속

눈이 내리고, 그것은 그것은 아름다운 벚꽃이었습니다.

 

새빨간 거울과 입술은 교섭

 

즐거운 밤 이상한 밤

36.7도의 파도가 치는

백일몽에 꺾은 꽃은 어떠하신지?

 

여러분 이걸 보시죠

후훗 입술은 말랑말랑히

하늘에는 수많은 발이교환합시다

눈을 감고 귀를 막네

(굴러가는 붉은 구슬)

 

휘잉 휘잉 휘이잉

사랑스러운 등 드디어 잡았다

 

하늘하늘 흩날리는 벚꽃을

연지 대신 바르고 연을 맺읍시다

 

봐요 새하얀 얼굴에 남긴 거꾸로 된 배열

잊지 않도록 납으로 눈을 열고는 울었다

 

멎지 않고 내리는 눈을 비추는 붉은 등롱은 당신

당신의 죄를 지워도 귀울림이 멎질 않아

 

붉게 벚꽃 피고 바람에 흩날리고

나선 모양 실은 서로 뒤엉키네. 귀로(歸路)를 잃고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루루루 거꾸로된 죽롱(竹籠)은 어떠신지

 

하나    쌓아올려 당신을 위해

  1. 번쩍번쩍 빛남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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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코챠야 제4회입니다.

사나기 전설편.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편입니다.

아사키가 코나미에 입사해 곡을 낸 이후 겪은 반응과 기분 등에 관한 내용입니다. 



  1. 2000년대 초반 비주얼계는 음악과 밴드맨 모두 질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있어 좋게 받아들여지지 않았음. [본문으로]
  2. 하나노우타(花の歌). 치쨩은 아사키의 친구이자 이 곡의 보컬을 맡은 사람.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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