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가 워낙 소리소문 없이 갱신되는 편이라...

이걸 알고 있는 상태로 쓰루했었는지 아님 지금 처음 들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기억이 안 나.

하지만 번역을 안 했었단건 확실해.

 

공식 홈페이지 캐릭터 소개란에 캐릭터별 샘플 보이스가 추가되었습니다.

 

【音戯の譜(うた)】おとぎ話と音楽がひとつになった、音戯の世界のお話。

【音戯の譜(うた)】おとぎ話と音楽がひとつになった、音戯の世界のお話。

otoginouta.jp

해당 페이지에서 각 밴드 이미지가 그려진 책을 클릭하면 나오는 페이지 하단부에 있습니다.

 

아래에는 그 샘플 보이스 대사의 번역을 기재합니다. 참고해주세요.

 

 

모모세 (CV: 나카무라 슈이치)

나는 모모세야. 모모라고 불러도 돼.

고향에 계신 할머니와 마을 사람들을 위해 우리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거야.

강해져서 도깨비들을 한 마리 남김 없이 날려 버리겠어!

 

토리사와 (CV: 야마나카 마사히로)

저는 토리사와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려요.

비둘기가 아닙니다! 전 꿩입니다! 꿩!

 

이누타케 (CV: 쿠마가이 켄타로)山中真尋

나는 이누타케라고 해.

어떻게 부르냐고...? 하, 맘대로 해.

하지만 멍멍이라곤 하지 마. ...때릴거니까.

 

사루하시 (CV:스즈키 료타)

나, 사루하시라고 해. 잘 부탁해!

좋아하는건... 주먹밥이랑 단팥빵인가~

금방 배가 고파지거든~

 

디스바흐 남작 (통칭 "푸른 수염 공") (CV: 후카마치 토시나리)

내 이름은 디스바흐라고 해.

일단 남작이라는 직함도 있지만 갑갑한 건 선호하지 않아.

푸른 수염 공, 이라고 편하게 부르도록 하렴.

 

레네 융커 (CV: 란즈베리 아서)

저는 레네 융커라고 합니다.

디스바흐 남작, 푸른 수염 공의 집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필요하시다면 바이올린을 조금 켜 드리지요.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노노 (CV: 하시모토 코타로)

노노다. 이 세상은 잡음이 너무 많아 곤란해.

조용히만 있는다면 내가 좋은 곳에 데려가 주지.

 

(CV: 사와시로 치하루)

나는 칸. 지금까지 한 착한 일은... 벌레를 살려준 일 밖에 없네~

 

쿠모오 (CV: 야마시타 세이이치로)

쿠모오면 돼. 쟤네도 그렇게 부르잖아.

 

카체 트로이메라이 (CV: 아마사키 코우헤이)

나, 카체라고 해. 잘 부탁해.

친구들과 함께 세상에 희망의 노래를 전하기 위해 여행하고 있어.

모두 웃어주면 좋겠어. 

 

포겔 콘체르트 (CV: 노가미 쇼)

나는 포겔. 기타 실력이라면 누구에게도 지지 않아.

어, 잘 부탁해.

 

에젤 나하트무지크 (CV: 카사마 쥰)

제 이름은 에젤 나하트무지크. 부디 잘 부탁해요.

 

약트훈트 심포니에 (CV: 와타나베 히로시)

나는 약트훈트 심포니에야. 약트라 불러도 괜찮아.

잘 부탁해.

 

앨리스티어 (CV: 토쿠토메 신노스케)

나는 앨리스티어. 모두 치료해줄게.

응? 남자 아인지 여자 아인지가 그렇게 중요해?

 

스니크스니커 (CV: 테라시마 쥰타)

스니크야! 아하하하!

아니야! 스니커야...! 앨리스티어... 어디 간 거야...?

 

버기☆크로우 (CV: 나가츠카 타쿠마)

꺄하! 나, 버기! 숲속 병원 원장 선생님이야. 에헴! 대단하지?

잘 부탁해!

 

무우무우 (CV: 코마다 와타루)

Hi, there! I'm Murmur! 

 

요스즈메 (CV: 츠치다 레이오)

나는 요스즈메. 부디 잘 부탁해.

미운 원수에게 복수하기 위해 반드시 종지부를 손에 넣겠어.

 

코츠즈라 (CV: 나카지마 요시키)

아~ 나, 코츠즈라입니다.

어... 인사라니, 어~ 음, 어, 잘 부탁해~

 

오오츠즈라 (CV: 하마 켄토)

저는 오오츠즈라라고 합니다.

유서 깊은 참새의 거처 차기 당주님을 모시고 있습니다. 

젊으신 주인님을 보좌하기 위해 어디든 함께 하겠습니다.

 

일촌법사 (CV: 이시야 하루키)

일촌법사. 이건 옛날 별명.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걸.

 

사쿠야 (CV: 우메하라 유이치로)

내 이름은 사쿠야. 바라던 종지부를 손에 넣은 자.

보자, 다음엔 누가 꽃을 피울는지.

울려 퍼뜨려 보렴. 너희가 바라는 이야기를.

아아, 하나타로. 좀만 기다리렴. 착하다 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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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집 4컷만화 해금과 동시에 설정자료가 동시에 해금되었습니다.

이 설정자료... 공식 트위터에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기 때문에

들어가본 사람만 이런 것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엄청난 걸 풀어줘놓고 딱히 얘기가 없길래 전에 풀었던 설정집 재탕인가 했더니

완전 새로운 자료더라고요. 퇴근길에 보고 발걸음을 재촉했다.

 

이전에 풀린 캐릭터별 설정화는 이쪽을 참고해주세요.

 

오토크로 설정집 번역

전부터 하려고 했던 설정집 번역을 마쳤습니다. 재미있는 뒷설정이 많네요. 캐릭터 해석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고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Momotroop (https://twitter.com/Otogi_no_uta/sta

2iks.tistory.com

 

아마도 위 밴드별 설정자료는 연재 중인 코믹스의 각 밴드 결성 스토리가 끝날 때마다,

혹은 신곡(온라인 음원 발매곡)이 나올 때마다 갱신 될 듯 합니다.

갱신되는 대로 이 번역 게시글도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접음글로 번역을 게재합니다.

PC로 작성하여 줄바꿈 등, 모바일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용량 문제로 해상도를 낮추어 이미지를 첨부했습니다.

공식은 어마무지한 고화질 파일을 풀어주었으므로 (이미지 파일 하나가 20MB는 잡아 먹을 정도로...) 

꼭 공식쪽에서도 확인해주세요.

 

더보기

설정자료: 화신옹

사쿠야:의상

통상   벚꽃이나 나무 이미지를 숨겨둔 복장

         하나타로와의 사이즈 비교

회색빛에 꽃잎이 흔들리는 듯한, 꽃안개같은 눈동자

겉옷 탈의   움직이기 편하도록 소매나 옷자락을 걷어붙임

손주를 보는 듯한 상냥한 미소

하나타로

주둥이의 "꽃" 모양이 차밍 포인트

앵회선[각주:1]

춤 부채같은 악기

부채살 끝(2종류)   펼치면 벚꽃 모양이 됨

소형 내장 마이크가 붙어있음

망토   하나타로가 살짝 훔쳐보는 듯한 안감을 남몰래 맘에 들어하고 있음

신발   플랫 슈즈라 나무에 오르기 편함

벨트   카이노쿠치[각주:2]풍의 세련된 변형 매듭

 

 

설정자료: 절단구락부

요스즈메:의상

평소에는 천 마스크

누나 혼례 당시

유소년기(병상) 유카타

웃는 얼굴이 누나를 닮음

생일 전날   하오리

               봄에 피는 풀꽃에 참새 무늬

               기대로 가득 찬 듯한 연하고 밝은 배색

생일   당주용 특제 인베스트 코트

         날아오르는 참새를 이미지로 함

누나 사후   기모노

                시든 대나무에 떨어지는 참새 무늬

                절망과 원한의 불길한 복장

오오츠즈라:의상

참새의 거처 제복 (1형)

금장 (종업원 공통)

발   양말+부츠

      지퍼식. 신기 편하다

코츠즈라:의상

참새의 거처 제복 (2형)

발   부츠는 귀찮아서 셋타[각주:3]

니헤~하고 웃는다

코츠즈라:진안

코츠즈라:진안(상자)

카이시[각주:4] 등 필요한 도구가 들어 있음

요스즈메의 누나

뒷머리   참새 꽁지깃 모양

혼례 당시

가사용 의상

기모노와 소품   행복을 소원하는 길조 무늬

 

 

설정자료: 앨리스톡식

앨리스티어:의상

환자복   심플해서 재미 없음

간호사가 된 후에는 맘에 드는 것으로 잔뜩 치장함

병원화

단출해서 시시함 

스니크스니커:의상

환자복   많이 움직여서 금방이라도 벌어질 듯

스니크   깔깔 웃음

스니커   입이 덜덜 떨려 일그러져 있음

스니크스니커:손수건

고아원 직원에게 받음

항상 울 때마다 손에 쥐고 있어서 구깃구깃함

버기☆크로우(원래 모습)

스트레스와 울적함

심적 피로로 생긴 주름과 다크서클

앞머리는 흰 머리

앨리스티어에게 짓는 작위적인 웃음

색 매치가 절묘할 정도로 촌스러움

버기:거울

귀여운 물건을 남몰래 원장실에 두고 있음

버기:펜

항상 안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애용 펜

버기:원장실 시계

가끔씩 푸념을 들어줌

무우무우:버튼

누를 때마다 다양한 소리가 난다

무우무우:필기구

마음에 들어하는 글씨용 세트

무우무우:회중시계

옛날 직장의 지급품

황금의 오후(티 타임) 중에 망가졌다

버기:Imo-64-Go☆[각주:5]

귀여운 디자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음)

 

 

설정자료: 일촌법사

일촌법사(유소년기)

어머니가 손수 만들어주신 옷

유소년기에는 지금보다 감정표현이 풍부했음

사이즈 비교

일촌법사(커진 모습)

앞머리는 적당히 자르고 있어서 들쑥날쑥

식사할 때

뒷머리는 묶은 후 스스로 자르기 때문에 깔끔하다

앞머리를 올리고 모자를 씀

가면은 모자에 끼움 

친구들

그릇군

젓가락군

보자기군

도깨비 방망이

도깨비에게 받았다

  1. 벚꽃 회색 부채라는 뜻 [본문으로]
  2. 매듭 방법 중 하나 [본문으로]
  3. 눈이 올 때 신는 짚신 [본문으로]
  4. 무언가를 올리거나 닦는 등 손수건같은 용도로 쓰는 종이 [본문으로]
  5. 애벌레호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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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발매된 오토크로 올스타즈 앨범을 들으며

생각한 것들을 몇 개 적어보았습니다.

 

무색의 하늘 얘기가 많습니다.

스포일러를 포함합니다. 괜찮으신 분만 읽어주세요.

 

더보기

1. 이번 앨범의 의의는 역시 드라마 파트 02다.

배틀편(제2시리즈)과는 달리 이번에는

우타이비토들의 라이브 배틀을 드라마 내에서 연출해주었다.

 

곡 안에 SE 넣는거 좀 구식이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대충 옛날 이누야사 OP 생각하면 될 듯)

이게... 멋있네... 속도감이랑 박진감이 사네... 

 

게다가 음원 재탕이 아니라 따로 녹음한거더라고.

음원과 다르게 드라마 파트의 라이브 버전은

좀 더 감정이 실려있고 이야기를 건네는 듯한 느낌.

이런 세밀한 차이를 살려 노래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대단하다.

 

개인적으로는 라이브 버전을 더 좋아하기 때문에

음원보다 드라마 파트 02를 더 많이 재생하는 것 같다.

 

2. 그나저나 이 라이브 음원 좀 모바일 게임스러워.

처음에는 무대화나 콘서트를 떠올렸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곡 중간중간에 들어가는 애들의 대사가

요즘 모바일 리듬게임의 스킬 발동음스러워서...

 

내주면... 하겠지만... 제발 안 내줬으면 좋겠다...

가챠 돌리기도 두렵고 랭킹 달리기도 두렵고

스토리 해금할 생각하니 벌써부터 아득해 져.

 

3. 아루지[각주:1]도 처음부터 섭섭해하진 않았겠지.

오츠즈[각주:2]와 코츠즈[각주:3]의 거짓말이나 비밀도

사실은 '나를 걱정하고 배려해주기 위한 선의'로 받아들이고 있었는데,

노노님이 감정적으로 줜나게 흔들어 놓은데다가

'애 돌보기'같은 말을 해서 마음에도 없는 방향으로 선동당한거라 생각한다.

 

게다가, 모든 것을 올곧게 받아들이고 올곧게 행동하고자 하는 애인데

자신이 올바르다고 생각해서 한 행위를 조롱당하고

'세상물정 모르는 어린 애라서'라는 식으로 치부당하니

자신에 대한 확신이 흔들린 것이라 생각.

 

아루지... 해봤자 15살 조금 넘긴 나이일텐데... 애이긴 하지...

하지만 자신이 애라는 사실을 긍정하는 10대가 어딨어.

심지어 차기 당주라는 위치에 있는 자이기도 하고

누나를 살리겠다는 대의를 안고 움직이고 있는데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애 취급 받으면 열받긴 하지.

정작 츠즈라 형제는 '주인님께서는 이미 어엿히 성장하셨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 간극이 너무 안타깝다. 제발 대화해. 대화로 풀어. 서로 오해하지 말고.

 

이번 CD가 이렇게 끝나서

절단구락부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굉장히 걱정된다.

사실 아루지라면 침착하게 생각하고 화내서 미안하다고 사과할 것 같은데

이 장면을 굳이 넣은데에는 이유가 있겠지... 앞으로의 파국에 대한 밑밥이겠지...

하여간 노노님이 문제임. 그의 발이 닿는 모든 곳이 파멸이다.

 

4. 나는 버기 원장이 앨리스티어를 순수한 의도로 감쌌는줄 알았어...

노노의 공격이 오기 전에 "앨리스티어만이라도!"하고 뭔가 수를 쓰길래

'하라구로 아저씨지만 진심으로 앨리스티어를 아끼는구나'하고 감동했는데

앨리스티어가 라이브 배틀을 하지 않게 될까봐 아프지 않도록 세뇌 건 거였음......

 

물론 버기 원장의 앨리스티어 신격화는 여간내기의 것이 아니니

분명 앨리스티어를 아끼고 사랑하며 집착하고 있기야 하겠지만

'원더랜드를 위한 도구이자 신세계의 상징'으로 여기고 있는 면이 더 강한 것 같다...

 

잘 해주고 있기도 하고 오히려 정신적으로 앨리스티어에게 의지하는 감이 있어서

다 쓰면 버리는 장기말로 쓸 것 같진 않지만... 의도가 불순해...

애한테 잘해주소......

 

5. 야쿠모!!!!!!!!!!!!! 아아악!!!!!!!!!!!!!!!!!!

나는 설마 그의 본명이 나올 줄 상상도 못했다.

CD 받기 전에 "본명 '다타[각주:4]'인 거 아냐?"같은 개헛소리를 지껄였는데

그 업보가 이렇게 돌아온다. (업보인가)

 

야쿠모라니... 이름 진짜 미치도록 잘 지었음...

일단 '쿠모'라는 동음이의어[각주:5]로 이어지는 부분이 최고고

일본 신화와 이어지는 이름이라는 점에서 다시 한번 최고다......

 

사실 야쿠모(八雲) 자체는 '겹겹이 쌓인 구름'이란 뜻이지만,

이 단어가 스사노오 신이 읊은 일본 최초의 와카(和歌)를 대표하는 말이기에

일본 신화와 관련이 높거든... 불교에 이어 토착 신화라니 정말 최고다.

 

쿠모오는 야쿠모라 불리는 것만으로도 발작을 하는데,

이 오지는 이름을 버리면서까지 과거를 잊으려하는 이유가 궁금하다.

 

6. 칸은 인정받고 싶고 쿠모오는 사랑받고 싶은거겠지.

대충 노노님이 둘에게 각각 한 이야기를 간추리면

칸: 다시 비참한 생활하기 싫지?/너희 줜나 강하다

쿠모오: 네 과거 아니까 알아서 기어/야쿠모는 착한 아이지?

인데, 분류하자면 전자는 협박이고 후자는 구슬리는 말이라서.

 

바꿔말하면 후자의 말은 칸과 쿠모오가 듣고 싶어했던 말이라는건데

즉, 칸은 대단하며 쓸모있는 사람이고 싶었던 것이고

쿠모오는 누군가에게 존중받는 사람이고 싶었던거지...

 

노노의 말에 대해 쿠모오는 '제일 듣기 싫으면서도 듣고 싶었던 말'이라고 평하는데,

그 듣고 싶었던 말은 아마도 '착한 아이다'만이 아니라

그 뒤에 따라오는 '잘자렴, 야쿠모'까지일거라고 생각한다...

그런 애정을 어릴적부터 갈구하고 있던 것이 아닌가 싶어서... 나는 눈물이 난다...

 

7. 칸과 쿠모오를 향한 노노님의 심리 간섭이 무섭다

브레무지크의 음악때문에 양심을 조금이나마 가지게 된

칸과 쿠모오의 상태를 경계하고 원상태로 돌려놓기위해

위의 협박과 회유를 한 노노님인데,

생각해보니 이런 식의 현상 유지 노력을 한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더라고.

 

배틀편 얘기인데, 일부러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우타이비토들을 보게 함으로써

칸과 쿠모오가 자신의 처지와 세상을 더욱 더 저주하게 한 일이 있었다.

간접적인 방식으로 계속해서 이 둘이 세상을 미워하도록 유도하고 있더라.

 

흥미본위로 한 일이라 생각하지는 않고 (물론 즐겼겠지만)

이들이 '악인'이어야 사정이 편해지기 때문에 이러는 것 같다.

노노님의 진의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표면적으로 악한 일을 행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고

그 악한 일을 양심 있는 호인은 돕지 않을테니까.

 

그러니 계속 가스라이팅하고 있는거겠지.

이렇게까지 심리적 학대에 재능이 있다니 무시무시하다.

 

8. 노노님의 본목적은 종지부를 없애는 것이 아닐까.

그리고 우타이비토라는 종족의 연쇄를 끊는 것이 아닐까.

 

그런것이라면 종지부를 찾고 있지만

종지부에 소원을 빌지 않을 것이라는 말도 성립되고

세상이 조용해지길 바란다는 소원도 성립됨.

 

종지부를 찾는 여정과 그 끝이 비통한 일이 될 것이라는 건

공식이 너무 많이 여지를 줘서 기정사실이나 마찬가지이고,

노노님은 분명 라이브 배틀 2회차 참전이란 말야.

종지부의 실체를 아는거지. 그리고 그것이 비극의 원흉임을 아는거고.

부처된 자로서 중생 구원을 위해 악인을 자처하며 이런 일들을 벌이고 있는게 아닐까.

(라고 생각하기엔 굉장히 즐기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렇게 생각하면 그가 칸과 쿠모오로 하여금 우타이비토의 힘을 증오하게 만들고

만나는 우타이비토들을 족족 번민하게 만드는 이유가 이해된다.

우타이비토임이 고통의 근원이며 자신의 힘이 필요없는 힘이라고 생각해야 

자신의 목적이 달성되었을 때의 부작용이 덜 할테니까.

 

9. 사쿠야가 종지부인거 아냐?

'노노 씨가 이겼는데 종지부가 나타나지 않았다'라고 일촌이가 말하기도 했고

'종지부란 대체 (정체가 무엇인가)'라고 오츠즈가 말하기도 했고

어쩌면 사물이나 개념의 형태가 아닌거 아닐까?

 

노노가 다 이겨갈 때 즈음 사쿠야가 나타났는데,

어쩌면 사쿠야가 라이브 배틀의 심판이자 종지부 그 자체여서

이긴 자에게 종지부의 자리를 물려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근거가 부족한, 심증만으로의 추측이기 때문에 이게 맞을거라 생각하진 않는데 아무튼.

 

10. 이왕 근거 없는 추측을 시작했으니 한 소절 더 하자면,

종지부가 이루어주는 소원은 실제로 그에 맞게 세상을 바꾸어주는 것이 아니라

소원을 빈 자들의 눈에만 그러한 가상현실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싶음.

 

코믹스 프롤로그 정황상, 사쿠야가 빈 소원은 '하나타로를 살린다'인 것 같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하나타로는 이미 죽은 것 같단 말야... 사쿠야는 말을 걸고 있는데...

 

드라마 파트 03의 마지막 부분을 들어보면

사쿠야가 '가자, 하나타로'라고 말하고 몇 초간의 무음이 이어지는데

이 무음 구간이 꽤 길다. 2~3초면 모르겠는데 10초나 된단 말야.

사쿠야는 하나타로의 소리를 듣고 있는거겠지. 우리가 아무것도 못듣고 있는 그 10초 동안.

 

남들이 보면 노망난 노인. 노노는 옆에서 그걸 보았으니

어차피 종지부로 만들어낸 이상적 현실은 허상이라는걸 알고 있는거지.

그래서 종지부를 아예 이 세상에서 말소시키려고 하는 것이 아닐까...

그런 추측을 하고 있다.

  1. 요스즈메 [본문으로]
  2. 오오츠즈라 [본문으로]
  3. 코츠즈라 [본문으로]
  4. 무색의 하늘의 모티브 소설은 '거미줄'. 주인공의 이름은 '칸다타'이다. [본문으로]
  5. 거미,구름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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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iksetc.tistory.com/31

 

기타잡다 :: 오토기노 우타 크로니클 올스타즈 드라마 트랙 03

 

2iksetc.tistory.com

 

비밀번호는 해당 트랙의 길이+해당 트랙 마지막 대사를 한 인물의 이름(성씨 제외,공백무시)입니다.

 

예) 트랙의 길이가 10분 10초 + 마지막 대사를 마리 막달렌이 함.

⇒비밀번호: 1010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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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기노 우타 크로니클에서 있었던 이벤트들의

전후관계를 정리하는 포스트입니다.

내용은 수시로 갱신될 예정입니다.

 

작중 시간의 흐름이 명확하기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대략적인 내용을 파악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작품의 크고 중요한 스포일러를 다수 포함합니다.

스포일러에 민감한 분의 열람은 권하지 않습니다.

 

현재 작성한 타임라인은

제3시리즈+코미컬라이즈 연재분까지의 내용을 포함합니다.

 

이 아래로 타임라인이 시작되며

치명적인 스포일러의 지뢰밭입니다. 주의해주세요.

 

 


 

*연속되는 같은 색의 행은 어느쪽이 먼저인지 명확하지 않은 이벤트의 일련입니다.

(예)

A사건

B사건

C사건

D사건

⇒사실은 B사건이 A사건보다 먼저 있었을 수 있다.

그러나 두 사건은 C사건보다 명확하게 먼저 있었던 일이다.

D사건은 C사건 이후의 일이다.

 

*단, 연속되는 검은 색의 행은 순서대로 벌어진 일입니다.

(예) 

E사건

F사건

⇒E사건이 있은 후 F사건이 일어났다

 

*각 밴드 결성은 서로 비슷한 시기인 것으로 가정합니다.

 

레네, 바이올린에 봉인당함 [각주:1]

화신옹(사쿠야), 라이브 배틀에서 승리

디스바흐, 부모 살해

모모트루프 멤버들의 부모님, 사망

일촌법사, 떠돌이 여행 시작 [각주:2]

요스즈메의 누나, 피살

약트훈트의 여동생, 아사

사쿠야, 라이브 배틀 개시&전단지 배포

모모트루프 참가

블래스카이즈 참가

절단구락부 참가[각주:3]

앨리스톡식 참가

브레무지크 참가

무색의 하늘과 비웃는 실 참가

일촌법사 참가

카체, 앨리스톡식과 만남

디스바흐, 무색의 하늘과 비웃는 실의 거처 방문

앨리스톡식, 모모트루프와 만남 후 추격 시작 

앨리스티어, 길 잃음

앨리스티어, 절단구락부와 만남

모모트루프, 일촌법사와 만남

요스즈메, 블래스카이즈와 만남

모모세, 브레무지크와 만남

앨리스티어, 블래스카이즈와 조우 후 디스바흐 납치

노노, 일촌법사와 만남

브레무지크, 절단구락부와 라이브배틀

무색의 하늘과 비웃는 실, 일촌법사와 라이브 배틀 후 모모트루프와 라이브 배틀  [각주:4]

무색의 하늘과 비웃는 실, 절단구락부에 동맹 제의 후 가맹

일촌법사, 카체와 만남 후 라이브 배틀

카체, 브레무지크와 재회

모모트루프, 앨리스티어 없는 앨리스톡식과 재회. 무우무우와 스니크 스니커에게 맞고 날아감 

모모트루프, 일촌법사&브레무지크와 만남. 라이브 배틀 난입 

앨리스톡식, 날아간 모모트루프를 쫓다 앨리스티어와 재회. 직후 블래스카이즈와 라이브 배틀

앨리스톡식과 블래스카이즈, 절단-무색의 작당모의 현장 목격

절단구락부, 일촌법사&브레무지크&모모트루프 라이브 배틀에 난입

앨리스톡식, 위의 라이브 배틀에 난입

블래스카이즈, 위의 라이브 배틀에 난입

무색의 하늘과 비웃는 실, 위의 라이브 배틀에 난입&절단구락부 배신

사쿠야 등장. 라이브 배틀 중지.

 

(여기까지 트위터 연재분&제3시리즈 내용)

  1. 현재 시점에서 수 백년 전 [본문으로]
  2. 현재 시점에서 10년 전 [본문으로]
  3. 누나 피살 사건으로부터 1년 후 [본문으로]
  4. 모모트루프가 앨리스톡식에게 추격당하기 시작한 시점으로부터 약 일주일 후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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音戯の譜〜CHRONICLE〜【オトクロ公式】 on Twitter

“🌸#花神翁 (かしんのおきな)🌸 朔爺〈Vo. / CV #梅原裕一郎〉 さあさあ皆様ご照覧、枯れ木に花を咲かせましょう。 ひらりはらりと散りゆく花弁、今宵もいざや舞を一差し。 その眼に映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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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옹(花神翁/かしんのおきな) 소속 보컬 사쿠야(朔爺).

CV. 우메하라 유이치로

 

"자아, 모두들 보시길. 마른 나무에 꽃을 피웁시다.

팔랑팔랑 지는 꽃잎, 오늘 밤도 어디 한번 춤 한 곡 춰볼까요.

그 눈에 비치는 것은 몽환처럼 화려히 벚꽃 피는 봄.

일렁이는 소원의 테크노팝."

 

역시 꽃 피우는 영감 기반 캐릭터였군요. 외관은 상상과 꽤 달라 놀랐습니다.

노노보다 앳돼 보이네요. 외관나이 비슷하거나 좀더 높을 줄 알았는데.

2월 24일 발매되는 드라마 CD에 첫 출연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로써 A박스 B박스의 수량이 딱 11/11로 맞춰지겠네요.

(21명이었어서 여태껏 10/11라는 지옥의 랜덤 분배였음)

다 이런 큰 그림이 있었던건가... 하고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Posted by ik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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