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모토 코타로 16

무색의 하늘과 비웃는 실-열반적정(涅槃寂静)

적정(寂靜)은 한자 그대로 조용한 것을 뜻하며 불교적 의미로는 열반의 경지를 의미합니다. 절망조차 삼키는 적정 시끄러운 노래는 필요 없어 지옥에 떨어져라 안식을 뒤흔드는 악행 어리석은 죄인에게 걸맞는 응보를 끝없이 계속되는 벌과 괴로움의 어둠 손을 뻗어 잡은 가는 실을 비웃는 듯이 잘라버렸다 열반의 바다를 부유하는 마음 희망의 노래는 필요 없어 나락에서 죄를 알거라 거슬리는 목소리를 계속해서 낼 거라면 적어도 무료함의 위안 되기를 울려 퍼지는 아비규환 비탄의 파도 붙잡고 매달리는 추한 손을 연민하는 듯이 떨쳤다 애곡(哀哭)이 정적을 범하는 부조리한 세계에서 갈망한 열반적정 꿈 같은 현실 무너지며 틀어막은 귓속에 계속하여 울리는 비명

무색의 하늘과 비웃는 실 DRAMA TRACK 01 번역 [유튜브 공개분]

무색의 하늘과 비웃는 실 드라마 트랙 01의 유튜브 공개분입니다. 풀 버전의 후반부가 잘려 있습니다. 아아… 시끄러워. 이 녀석도 저 녀석도 지치지도 않고 노래하고 있군. 몇 번을 반복한들 소용 없는 짓이거늘. 불쾌한 음색이군. 어리석고 바보 같아. 여기만이 오늘도 조용하군. 무료함을 달래는 것은 이 아름다운 연못의 수면 뿐. 하지만 연못 속은… 지옥에서 애석한 죄인들이 영원히 계속될 고통에 신음하고 있어. 정적과는 거리가 먼 곳이구나. 숨이 쉬어지지 않아, 머리가 깨질 것 같아. 이대로라면 스스로가 누군지 잊을 것만 같아. 나는… 내 이름은, 칸. 안 잊을거야. 안 잊을거야! 내가 무슨 짓을 했다고… 노래의 힘 같은 것만 없었다면 지옥에 떨어질 일도 없었을텐데... 이렇게 내 인생은 이 지옥에서 끝나는..

무색의 하늘과 비웃는 실 DRAMA TRACK 02 번역

무색의 하늘과 비웃는 실 드라마 트랙 그 두 번째입니다.디스바흐랑 노노 참 다른 방향으로 비슷한 애들 같고개인적으로 레네 얘기 나오는 부분이 참 좋습니다.서로 자기 부하 쉴드&상대 부하 디스하는 상사 놈들... 비밀번호는 해당 드라마 트랙 길이(숫자 4자리)입니다.(예: 10분 01초→1001)글 링크: https://2iksetc.tistory.com/13

무색의 하늘과 비웃는 실-떨어지는 연꽃잎은 윤회를 바라보며(堕ちゆく蓮の花びら輪廻を見つめて)

無色の空と嗤う糸(무색의 하늘과 비웃는 실) 노노〈Vo.&Ba.〉 칸〈Gt.〉 쿠모오〈Dr.〉 仄暗い深淵が横たわる 어스푸레한 심연이 드리우고 地の底に蠢くは烏合の衆 땅바닥에 움실거리는건 오합지졸 蓮池の花は静かに佇む 연못의 꽃은 조용히 떠다니고 生命の刹那を見つめて 생명의 찰나를 지켜보네 繰り返す不毛の年月に このまま終止符を 거듭되는 불모의 세월에 이대로 종지부를 繰り返し積み重なった戯言には 消滅を 거듭되어 쌓이는 헛소리에 소멸을 一滴 한 방울 そのまま 堕ちゆく 그대로 떨어지네 絶望の深い闇の中 절망스럽고 깊은 어둠속에서 生と死の境界線 触れる時 생과 사의 경계선에 닿을 때 六道の輪廻へと往く業 육도윤회를 돌고 도는 업(카르마) 蓮池のほとり 無常を観ずる 연못가에서 무상함을 관철하네 真理 不条理を 携え 진리와 부조리를 거..

오토기노 우타 성우진이 공개되었습니다.

조금 늦게 알리는 소식이 되었지만... 9월 말부터 오토기노 우타 성우 예상 이벤트가 진행되었고저번주에 드디어 성우진이 공개되었습니다. https://twitter.com/Otogi_no_uta/status/1049207829461131265 모모세: 나카무라 슈고(仲村宗悟) (성우 코멘트: https://twitter.com/ShugoAbc/status/1049251256189911040) https://twitter.com/Otogi_no_uta/status/1049570339288702977 디스바흐 남작: 후카마치 토시나리(深町寿成)(성우 코멘트: https://twitter.com/FukamachiToshi/status/1049861886102011904) https://twitter.com/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