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기노 우타/연성 및 기타 17

(무색의 하늘과 비웃는 실) 비익조

오랜만의 글 연성이자 오토크로 첫 글 연성입니다... 쓰다가 때려친 적이 좀 있는데 이번에는 용케 끝까지 쓰긴 썼네요. '칸이랑 쿠모오가 노노에게서 벗어나 아침 햇살 아래서 커피와 토스트를 먹는 그런 평온한 일상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적었습니다. 그런 것치고는 좀 안 평온하긴 한데. 비밀번호는 칸의 키+쿠모오의 키(숫자 6자리)입니다. https://2iksetc.tistory.com/26 포스타입으로 이전했습니다. 비밀번호는 없습니다. https://posty.pe/7mkyyt 개인적인 노노 해석 (연성 읽은 후에 읽길 권장)이 글의 햇살과 태양을 노노에 대입해 읽으실 수 있었다면 기쁠 것 같습니다. 부처로서 중생을 계도하지만 직접적인 방향이 아닌 간접적인 방향으로,솔직하지 못한 그의 방식으로..

오토크로 굿즈 일괄 개봉기

지난 화요일, 8개월 간의 타국 생활을 끝내고 귀국했습니다.아직도 한국에 있다는게 실감이 안 나요.수압이 센 것도 신기하고 방 안에서 신발 안 신어도 되는 것도 신기하고시내 버스가 있는 것도 신기하고 날씨가 추운 것도 신기해...... 제가 해외에 있는 동안,은혜로운... 항상 그저 감사할뿐인... 지인분께서오토크로 굿즈 구매를 도와주셨습니다. 고맙다, 파랑님.........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쬐깐쬐깐 구매했던 것들이 쌓이고 쌓여본가에 돌아와보니 은근 많은 것들이 있더라고요. 이 포스트에서 소개할 것은*CD 수납 케이스*애니메이트 특전 사각 스티커*게이머즈 특전 캔뱃지*오토크로 응원점 배포 일러스트 엽서*팝업 스토어 한정 배포 책갈피*팝업 스토어 한정 판매 클리어 카드*팝업 스토어 한정 판매 오토기..

오토크로 앨범&굿즈 구매 결산

벌써 일주일이나 된 이야기네요. 귀국하고 이것저것하느라 바빴습니다...지난 화요일인 26일은 오토크로의 첫 앨범&굿즈 발매일 전날.즉, 플라잉 겟이 가능한 날이었습니다.그런데 저는 아직도 플라잉 겟이라는 시스템이 이해가 안 갑니다.발매일이면 발매일인거지, 뭘 하루 일찍 푸는... 그럼 그 날이 발매일인거 아냐...? 이렇게는 얘기하지만 사실 오히려 이 시스템이 감사를 느꼈습니다...오토크로 굿즈 사려고 귀국일을 최대치로 늘리고 늘려 발매일인 27일까지로 늘려놨는데정말로 27일에 사서 공항에 갔다면 저는 비행기를 놓쳤거나 인생을 종쳤을 겁니다.고마워요 플라잉 겟.........아무튼 이리하여 이케부쿠로 애니메이트로 향했습니다. (사진을 너무 못 찍어서 앞으로도 이렇게 계속 화질이 구릴 예정) 이케부쿠로 애..

이번 무료 배포 포스트 카드 결산

방학했다고 생활패턴이 엉망입니다. 5시에 자서 12~13시에 일어나는 생활을 유지중입니다.이거 고치겠다고 오늘 한번 밤을 새볼까 생각 중인데, 과연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아무튼, 자지 않으니 이 일은 오늘 있었던 일이겠지요.화이트데이인 오늘, 오토크로의 새로운 포스트 카드 배포가 개시되었기 때문에카드를 가지러 야마노테선을 타고 쭉 돌았습니다. 저번 배포까지는 두 그룹 씩밖에 안 풀렸기 때문에이케부쿠로와 시부야만 갔어도 됐는데(시부야와 아키하바라점은 같은 포스트카드 배포점)이번에는 세 그룹이기 때문에 이케부, 시부야, 아키바 모두 가지 않으면 안 됐던 상황.... 사는 곳이 이케부쿠로 근처기 때문에 이케부→시부야→아키바→이케부 이렇게 본의 아니게 야마노테선 일주를 했습니다.언젠가 해보고 싶다는 생각..

번역의 외부 전재에 관하여

어제 어떤 분께서 댓글을 달아주신 것을 계기로 작성합니다.(사실 이 게시글은 오토크로 뿐만의 이야기가 아니지만 제 블로그 유입의 대부분이 오토크로 관련이라는 점에서 게시글 분류는 오토크로쪽으로 해둡니다.)영상 댓글란에 저의 번역을 올려도 되겠느냐라는 댓글이었는데,좋은 마음으로 정중하게 문의를 해주셔서 정말 기뻤습니다.긍정적인 답변 드릴 수 있었다면 서로 좋았을텐데 아쉽게도 그럴 수 없어앞으로는 그런 일을 줄이기 위해 이 글을 씁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번역의 외부 전재는 삼가주세요.가장 큰 이유는 제가 꾸준히 제 번역을 읽으면서 간간이 수정하기 때문입니다.물론 처음부터 완벽하게 해서 올리려고는 하고 있지만사람이 아직 미숙해서 가끔 오역이 있거나 문장이 어색한 경우가 있습니다.(옛날 번역을 전부 비공개..

아크릴 스탠드 질렀습니다.

예약 주문 사이트: https://shop.san-x.co.jp/feature/index/201803_otoginouta?top180309 결국 질러버리고 말았습니다. 아크릴 스탠드...원래는 절단 구락부와 블래스 카이즈를 살까 하고 있었는데원작에서의 절단과 무색의 케미가 쩌는데다 무색이 정말 예상 외로 치고 들어와서...고민고민하다 결국 이 두 팀으로 질렀습니다. 사실 캐릭터가 그대로 프린트된 유형의 굿즈를 선호하는 편이 아닌데사람이 급박해지고 목이 타니까 어쩔 수 없게 되더라고요.게다가 뭐... 아크릴 스탠드고... 그냥 관상용인데 뭐...시기상으로든 느낌상으로든 이게 오토기노 우타 첫 굿즈 라인업일텐데수완이 있어야 뭐가 더 나오지 않겠습니까.그런 마음에서 지르기도 했습니다. 물론 스탠드 예뻐서인 이..

오토기노 우타

원래 인간, 솔직하게 살아야합니다.지난 몇 달간 부정하며 살았지만 저는 정말 오토기노 우타가 좋습니다.초등학생일 적에 팬시캐릭터 덕질했는데 이렇게 다시 산엑스로 회귀할 줄 몰랐네요. 일본에도 파는 사람 별로 없고 한국에는 아예 없는 것 같고제가 번역이라도 하면 누군가는 보겠지 하는 마음으로이야기 번역이라도 꾸준히 올릴 참입니다. 많은 사랑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