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 tuluite a sir? Le Asaki tour conce'ext
cute.
적당하네요. 여러분 잘 계신가요?
비가 계속 오니까 기분이 찝찝하네요. 빨래도 힘들고 말이죠. 집에 건조기도 없고.
방에다 옷 널어놓으면 낫토 냄새가 배기지 않나요? 냄새나 냄새나(>3<)
무언가 좋은 방법을 알게 된다면 꼭 알려주세요. 정말... 비 싫어.
그럼, 갑작스럽지만 두근두근☆은
오늘로 끝이에요.
라스트를 장식하는 건 이것저것 그런 걸로 유명한 음악 형님 토모칭, 이름하야 TOMOSUKE씨!
응? 반대인가? TOMOSUKE, 이름하야
토모칭! 토모칭? 토모팅?
토로팅?
길로틴!!(。▽。)<우와~!
아=아사키 토=TOMOSUKE 뿌=뿌냥
아「안녕하셰예~」
토「안녕, TOMOSUKE입니다.」
아「아하하. 아하하. 우후후.」
토「나 TOMOSUKE인데, 여성의
향기에 대해서라도 이야기 해볼까.」
아「부디! 부디 해주세요!!」
토「여성이란 존재는 말이지, 어떤 종류의...」
아「메일 왔어요~!」
토「아, 네....」
아「『TOMOSUKE씨의 곡, 귀여워서
너무 좋아요!』라든가
『TOMOSUKE의 곡, 귀여워서
너무 좋아요!』라든가
팬메일이 많이 와있어요!」
토「오~ 고마워! 기쁘네요. 앞으로도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겠습니다.」
아「신곡 기대하고 있어요~ 신곡...
뿌뿌뿌. 깜빡하고 입이 방정을 떨 것 같...」
토「정말! 깜빡쟁이라니까. 너.」
아「아차차☆이런!」
토「인생을 깜빡함의 연속이니까 말이야. 기억해 두도록.」
아「네에~ 근데 당신 뭔 말 하고 있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토「그래? 아니, 나는
나 같은...」
아「아, 그러셔.」
토「아아아아아아아!」
아「화났다.(웃음)」
토「부글부글...」
아「그럼, 이제부터 제대로 합시다.
(웃음)」
토「네에~ (웃음)」
아「좋아하는 음악은 무엇인가요? 역시 롤리팝한 메탈?」
토「으음. 뭐, 그것도
좋지만... 아니 메탈은 또 뭐야.(웃음)
사실 꽤 어두우면서 수수한데 부드러운 느낌의 음악이 좋아.
요즘걸로 치면 일렉트로니카같은 음향계 같은 거지?」
아「역시나~ 어두운 사람이네요.」
토「응. 그렇지 그렇지. 완전
어두워. 일본에서 제일 어두운 사람인 거 아닐까. 너도 완전
어둡잖아?」
아「응. 물론이지. 완전
어둡지. 세계에서 제일 어둡지. 눈물도 말라버린 사람인걸.
우리들은 매일 밤, 납촉 촛불의 불을 쳐다보며
서로의 머리카락을 뽑아내는 것으로 정신 균형을 맞추고 있어요.」
토「아하하, 까발리면 안 되는 거라구우? 부글부글...」
아「앗차~☆ 이거 또 깜빡했다☆」
토「아하하. 아하...」
아「눈물이...」
토「...그거 기분나빠. (웃음)」
아「무서워어... 그럼, 계속해서...」
토「네네. 다른 건 역시 재즈이려나.
고등학생 때부터 좋아하기도 했고.」
아「재즈 좋죠오. 저도 많이 들어요.
끈적거리는 걸로.
...듣는다기보단 BGM처럼
틀어 놓는 거지만. (웃음)」
토「어? 의외네. 누구
좋아해?」
아「어... 림프 비즈킷이나 린킨파크.」
토「레이디즈 앤드 젠트ㅡㅡㅡㅡㅡㄹ매ㅐㅐㅐㅐㅐㅐㅐㅐㄴ!!!
그 사람들은 nothing 재즈!!!」
아「아하하. 그러면 누가 좋은데요?」
토「하비 행콕 선생님(재즈피아니스트)로부터는
하모니&애드리브를,
미셸 르그랑 선생님(영화음악, 재즈)로부터는 인상파를 배웠습니다. 네.
많이 듣는 건 비요크, 뭄, 슈거레이, 라디오헤드, 존 스펜서, 치보마토
정도네. 그러고보니 아사키, 라디오헤드
신자지?」
아「응. 고등학생 때부터 좋아했으니까 말이죠.
나도 비요크랑 슈거레이 좋아해요~
그리고 좀 옛날 거 이긴 한데 데드 캔 댄스는 우울계의 왕이라는 느낌이라서 진짜 좋아해요.」
토「그거 이니그마같은 느낌이었지? 어둡구먼...」
아「그래 그래. 정말로 모스케씨는 여러 음악에 정통하시네요
모르는 것이 있다면 토모칭에게 물어봐! 같은 느낌.」
토「그런가? 음악 좋아하니까~ 자연스레
잘 알게 되지.
아, 그리고 EeL씨의
앨범도 많이 들어! 정말 대단해요. 그녀는.」
아「들어 보고 싶다아. 오늘 밤 내 곁에서 불러달라고 해야지.」
토「이 이 이 이 이 이게, 임마!
이 자식!
그리고 사실 요즘은 교토메탈이 좋더라고. 좋긴 한데 교토메탈이
뭐야?」
아「글세? 오차즈케? 같은...」
토「뭔 소리하는겨. 이 얼빵이가!」
아「얼빵 (웃음)」
토「이런 사람 저런 사람 있는 거겠지만
내가 듣기에 아사키 곡은 교토메탈보다는 앰비언트 테크노(교토계)로 들려.
아니, 음향계인가? 장르는
다르지만 감각적인 공통점은 있으니까.」
아「그렇네요. 이상한 음공간을 좋아하는 것도 그렇고
닮긴 했네요. 종이 한 장 차이 수준으로 같은 차원일지도.」
토「응응. 언젠가 아사키 곡을
TOMOSUKE remix해보고 싶어.☆」
아「그거 재밌어 보인다~! 새로운 음악이 생겨날지도~☆
꼭 해 주세요(웃음) 엄청난
변태곡이 만들어 질 것 같아!」
토「그렇다치고 이거(교토메탈) 누가
이렇게 부르기 시작한거야.(웃음) 너야?」
아「응응 (웃음) drummania
7thMIX때 했던 장르 결정 미팅 때 그랬던가?
츠미나가라 장르를 뭐라 표기해야하나 몰랐어요. (웃음)」
토「미팅 땐 진짜 이해가 안 될 만한 표기 많이 나오죠.」
아「Infinite도 미팅 후에 나온 곡 장르리스트에 「슬퍼어」라고
밖에 안 쓰여 있었어요.
의미도 모르겠고 범위도 너무 넓고(웃음)」
토「아하하하. 그나저나 진짜 곡 이미지를 안 잡고 있었는데
어찌됐든 슬픈 느낌이였으니까... 창 밖 저녁 노을이.」
아「창 밖!!」
토「그것보다, 월광접도 「달님이 사라진 노래(가칭)」이었잖아요!
정말이지, 장르결정이라고 했는데.(웃음) 왜 가사 내용 같은 거 써 놓은거야! (웃음)
그것도 (가칭)이라니!」
아「그 미팅은 정말 의미 없다구요.(웃음) ...다과회?」
토「...그건 말해선 안 되는 거였어, 임마...」
아「부글부글...」
아「그러한 이러한 토모베씨였으나, 언제쯤부터 음악을 시작했나요?」
토「초등학생 때 모 유명RPG 곡을 듣고 클래식에 빠졌거든.
그래서 바이올린 연습을 시작한 게 동기.」
아「바이올린이라니 이거 놀랍네요. 지금도 켤 수 있어요?」
토「으음. 켜면 완전 굳어버리지~」
아「응~? 왜 그만 뒀나요?」
토「초등학생 때 바이올린 배우는 애는 별로 없잖아요?
이상한 별명 붙을 것 같아서 그만 뒀지(웃음)」
아「bio(바이오올린)같은
거? (웃음)
사실 나 바이올린 시작해볼까 하고 있어요.」
토「어려워요~ 빡쳐서 금방 관둘 것같아...」
아「아니, 바이올린을 켜고 있는 자신에게 황홀경을 느끼고 싶을 뿐인거라
켜든 못 켜든 그건 문제가 아니야.」
토「아하하! 그거 의미가 없잖아(웃음) 그럼 나도 이거 하고 싶어.
오보에.」
아「우와! 쓸 기회 완전 적은 악기!!」
토「그럴까? 꽤 쓰일 것 같은데.
...응? 예를 들어 어디에 쓸 수 있지?」
아「예? 예를 들면,
『너를 위해 작곡했어. 나의 두근두근☆LOVE비트를 느껴줘.』
부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
글러먹었군!」
토「아하하하. ..확실히 섹시함이 모자라네.」
아「그런가요? 오보에 괜찮을 것 같은데...」
토「바이올린이 더 나ㅇ....뭐야 뭔 소리야!
그보단 파고드는 듯한. 여러 가지로 애석한 느낌이니까.」
아「토모칭틱한 취향같은거 있나요? 뭔가를 할 때 고집하는 거라든가.」
토「음~ 오는 자 안 막고 가는 자 안 막는. 내가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남한테 절대 보이지 않는 거 그런 거려나.
이거 꽤 어려워...」
아「그거 어렵죠. 휘리릭 휘리릭인가요.」
토「응응. 휘리릭 휘리릭 살아가자~
아사띵이 고집하는 건?」
아「아사띵이 고집하는 거 말이죠.(웃음)
즐겁기만 하면 뭐든 괜찮다!라는 느낌.
아. 물론 어른스러운 의미로. 아이들의 ‘뭐라도 괜찮잖아!’이런 게 아니에요.」
토「그거 말이지. 휘릭 휘릭 의 한 부분이에요. 아사띵.」
아「역시나! 그럼 휘리릭 휘리릭하고
유저 여러분에게 메시지를 남겨주세요.」
토「네에~ 으음.
이 게임은 역시 여럿이서 함께 하는 것이 즐겁죠.
세션으로 친구들이 늘어나는 건 새로운 사회관계 형성 방법같네요.
그러다가 결혼 동기 베스트 10에 기타도라가 들어가게 되길 저는
바라고 있기에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하, 하지않겠는가?”헌팅을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아「결혼식에서 츠미나가라같은 거 틀어놓으면 울지도 몰라.」
토「공포 절망 경악 비애의 눈물이죠, 그건.」
아「뿝뿌! 마지막 두근두근☆은 TOMOSUKE씨였습니다~ 나무아미타불~」
토「나무아미타불... 부글부글...」
아「부, 부글...」
뿌「이렇게 이번 회로 두근두근☆은 마지막 회! 여러분 즐거우셨나요?
조금이라도 우리들을 알 수 있게 되지 않았나요?
이런 이상한 사람들이 작곡을 맡는 기타도라지만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아아, 홍색 눈물을 삼키며 울부짖는 여인이 연주하는 안타까운 애수의
조율...
다음 주, 네코챠야 충격발표!
「고마워, 고마워. 잘
있어. 안녕.(from
Fish B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