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03 8

あさき-極東史記 (극동사기)

천정 버전과 다른 맛이 있어 좋은 곡입니다. 흘러 운해에 떠오르는 여울은 다가와 강물 소리 내네 보렴 이렇게나 큰 강물 되어 유성은 파문을 맞춘다 그저 손을, 이라며 선잠 자는 빛 흔들린다 지켜야 하여 껴안는 화창함 사랑하는 사람에게 안겨 깍지 낀 손가락으로 별을 만들어 여울에 놓는다 지복의 강을 자아낸 수만큼 태어난 증거로 하여 뽐내도록 하라 그저 건너야 할 그 날에 그녀가 엮은 그림자는 헤엄치네 하늘을 달리는 강이야 호랑가시나무에 두 개 자아낸 하나는 지난 나날들 하나는 당신

kradness-零の位相(제로의 위상)

크라드니스 명의. 쿠로(96) 작곡, 아사키 작사 곡입니다.크라드니스 고등학생 때 좋아해서 주구장창 들었었는데... 갈구하고 잃어버리길 반복해 잃지 않도록 언제나 그랬어 언어가 도망쳐 실체가 없는 딜레마가 항상 정답을 교묘하게 바꿔 넘쳐흐르는 감정의 쟁점에 추억과 기억만이 쌓여만 가 Nothing lasts Breaking this down Cryin’ in the back your mind 절대라는 것에 물어 공상은 결국 추락하는 걸까 그래, 내뱉어 버리면 돼 지금 당장 끊어져 버릴 듯한 잠재층 존재의 파도 구름 틈새에서

日向美ビタースイーツ♪-虚空と光明のディスクール(허공과 광명의 디스쿨)

히나타비 비터 스위츠 명의. 토모스케 작곡 아사키 작사입니다.제목의 디스쿨은 프랑스어로 담론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이게 언젯적에 만든 짤이야.... 이 짤을 만들었던 이유가 된 곡임. 린린센세 좋아했다........ 하얀 파도를 갈라 보았어 잰걸음하는 하늘은 푸르른 길을 따라 걷는 듯 홀로 남겨진 채 빛나네 손가락으로 살며시 더듬어 보네 거리의 불빛에 기댄 그림자는 주뼛주뼛 늘어지고 뒤돌아보네 아아 빛 아래에서 발돋움 하고 있어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그래 아무에게도 아아 금방 고개 숙일 듯이 어깨 나란히 해 울려 퍼지네 저 멀리서 흔들리며 돌아오는 나날과 언제나 언제나 언제나 언제나 부르고 있어 언제나 언제나 언제나 구름 사이서 (그것은) 걷는 것보다 느리고 뛰는 것보다 빠른 거야 큰 알갱이..

あさき-黒点 (흑점)

태양의 흑점을 이미지로 한 곡 같습니다. 멍멍은 뭔지 모르겠지만... 이 곡은 후일 팝픈뮤직 라피스토리아의 '이쿠에의 대모험' 스토리의 해금곡이 되는데, 팝픈판 아사키의 세계... 같은 느낌이므로 궁금하신 분은 영상을 찾아보세요. 여자「멍멍!」 남자「멍멍!」 빛나는 손가락에 재촉하는 각각의 것 심방하여 서로서로 역할을 짊어진다 은빛 일륜을 넘으며 불타오르는 시겁에 닥쳐오는 자잘한 검은 것들이여 정념의 틈을 빠져나가는 것들의 약함이여

あさき×剣-季節はまだらに世界を告げて (계절은 불확실하게 세계를 고하고)

아사키와 Sadie의 기타리스트였던 츠루기의 합작입니다. 이 곡 이후로 약 3년간 아사키 보컬곡이 나오지 않았었죠... 좋아하는 곡이니까(아사키 곡 중에 싫어하는게 어디 있겠냐마는) 몇 백번을 들으며 견딘거지... 아저씨 제발 노래 많이 불러줘요... 아사키는 스스로가 비주얼계라는 사실을 부정하고 있지만 꽤 비주얼계 사람들과 관계가 있는 것 같아서. 위의 Sadie도 비주얼계 밴드였고(지금은 해산했지만..) 그 관계가 일방적인건지 쌍방적인건질 모르겠지만, 키류의 누구였더라... 키류의 어느 멤버도 아사키 좋아한다고 했고, 그래서 키류 곡 기타도라에 몇 개 들어가기도 했고. 여러모로 참 많은 음악인들에게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아저씨 대단해. 멋져. 좋아해... 얽힌 궤적에 덧그린다 사라지는 나선은 얼어..

Sis Bond Chit-Vertigo

시스 본드 칫 명의입니다.앨범 소책자에 기재된 시(일본어) 기준 작성입니다.역시나 실제 가사와 따로 노네요. 눈을 뜨면 또 조명이 나가서 눈을 뜨면 또 눈이 떠져 강아지가 필요해 다들 순종적인 애견을 찾아 자기가 더 우위에 있고 싶으니까 가는 앞길에 장엄하게 내 나무가 서 있고 거기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데 누굴 기다리고 있는건지 모르겠어 사실 아무도 누군갈 기다리고 있지 않아 재미없어 하나 둘 셋 자, 잘 자

あさき-流氷の去りて (유빙 지나가고)

오래간만의 아사키 곡 번역입니다. 꾸준하게 해야하는데 항상 이렇게 몰아서 하네요. 하루에 하나씩은 하도록... 하고 싶습니다. 공부 겸... 싸늘하게 손가락 가지런히 두고 (똑 딱 똑 딱) 가리킨 달은 젖어 빛나고 토막난 사유 튀어올라 (뿅 뿅 뿅) 일세를 날린다 환빙의 윤곽 덧그리며 홀로 조용히 「원경도 아니고 근경도 아닌 안개는 당신이 태어난 마을로 향하고 있다 울고 있는 나의 손을 이끌며 빛나는 문 앞으로 당신은 무언가를 말하려 하고 있으나 요조하였다 당신을 안고 먹구름 되어 찢어졌다」 늦게서야 쏟아지는 소나기 터지고 체관하며 하나 하나 마음 사이를 메워 얼음 결정 된다 마음은 기류가 되어 나선이 되어 금파 은파를 멀리서 에워싸 얼어붙은 하늘은 견디지 못하고 별을 흘리며 애정을 갈구한다 멀리서 아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