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 35

あさき-予後の音 (예후의 음)

아사키 1st 앨범 5번째 트랙입니다. 제목의 '예후'는 치료, 수술 후의 경과를 지켜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사키 HP 시청영상의 소개 문구는 "약속이라도 한듯 주변 사람들이 사라져간다" (きまって まわりから きえていく) 발소리를 멈추는 등엔 추억만이 가득하고 무게에 내려앉는 창 틈새 빛이 멎어드네 처음보다 온화해지고, 손을 모으며 친구가 속삭이네 마지막까지 남는 쪽이. 그림자를 미워하네. 눈을 감으면 홀연히 남아버리네. 기울어지네 많은 방이 있지만 저 멀리에 있네 서둘러 매듭을 풀어내는 추억, 추억. 주저앉는 어린 가지 자국 쉴 틈없이 늘어나네 발소리 멈추는 여울에서 친구가 손을 흔드네 웃음 지으며

아사키/신곡 2019.02.20

오토크로 설정집 번역

전부터 하려고 했던 설정집 번역을 마쳤습니다. 재미있는 뒷설정이 많네요. 캐릭터 해석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고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Momotroop (https://twitter.com/Otogi_no_uta/status/982168801063067648) 모모세 키: 170cm 별명은 모모. 무슨 일이든 노력과 근성만 있으면 어떻게든 될 거라 생각한다. 단순하고 덜렁대는 언동이 눈에 띄지만 동료를 소중히 생각하는 의리 있고 상냥한 성격의 소유자. 키워주신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소중히 생각하며, 할머니에게 특히 모모세를 돌봐주었기 때문에 할머니를 좋아하는 아이. 악기: 모모야마자쿠라(桃山櫻1) 왼손잡이인 모모세를 위한 왼손잡이용. 비녀: 여행을 떠나는 날, 할머니가 부적이라며 빌려주신 ..

존버는 승리한다..............

존버는 승리한다.......... 물론 성공한 존버만을 존버라고 부를 수 있는 거지만......... 참고 링크: https://twitter.com/Otogi_no_uta/status/10951573715028746243월 27일에 앨범 발매와 동시에 굿즈가 나옵니다.귀국일인데 이걸 다 픽업해서 올 수 있느냐가 걱정인데,애니메이트에서 굿즈도 예약을 받을지 모르겠네요.아무튼 고마워.... 굿즈 리스트 빨리 내줘라. 참고 링크: http://live.nicovideo.jp/gate/lv3183329683월 28일에 앨범 발매 기념 니코니코 동화 생방송이 결정되었습니다.니코동 본사 이벤트 스페이스에서 20시 시작이네요.모모세 역을 맡은 나카무라 슈고 성우와 요스즈메 역을 맡은 츠치다 레이오 성우가 나옵니다...

あさき-この子の七つのお祝いに (이 아이의 7살 생일을 축하하러)

아사키 1st 앨범 신곡의 네 번째 트랙입니다. 세 번째 트랙과 이어지며, 후일담과 같은 곡입니다. 아사키 HP 시청영상의 소개 문구는 "바라는 것은 어느 하나 이뤄지지 않으나 바라지 않던 것은 쉽게 이뤄지는 것만 같다" (望んだものは何一つ叶わないが 望まないものは容易に叶ってしまうものであると思う) 자장가 「이 아이의 자그마한 손이 쥐는 무명지는 화복1이어라」 당신의 유품인 촛대는 숙연하게 불을 밝혀 어두운 밤에 촉촉히 젖네 나와 아이와2 교착하는 빗소리에 염원한다 「산화3와 쌓이는 눈물은 메말랐도다」 그 후로 몇 년이 흐르고 당신이 남긴 자그마한 행복을 곱씹으며 밤마다 이 아이를 위해 자장가를 흥얼거리며 배회하는 사지 침소의 불빛은 적막하게 일렁일렁 천장에 흔들리다 눈 아래에 파하여 흩날리는 손발이 머리에..

아사키/신곡 2019.02.09

오토크로 성우진이 전원 공개되었습니다

반 년 이전에 공개된 각 밴드 보컬 캐릭터 성우진 외의다른 세션 캐릭터들의 성우진이 공개되었습니다.보컬진만해도 성우가 공개되었을 때 예상 외의 캐스팅이었기 때문에놀라기도 했고 흥미롭게 생각하고 있었는데(본인의 예상 목소리보다 더 잘 어울려서)이번 캐릭터들의 목소리는 어떻게 예상을 벗어나줄지 기대됩니다.드라마CD 빨리 듣고 싶네요. 각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성우 캐스팅 정보와 함께 일러스트를 보실 수 있습니다.확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절단구락부(https://twitter.com/Otogi_no_uta/status/1088360761406246914)요스즈메: 츠치다 레이오코츠즈라: 나카지마 요시키오오츠즈라: 하마 켄토 모모트루프(https://twitter.com/Otogi_no_uta/status..

오토크로 발렌타인 포스트 카드 배포 개시

참고 링크: https://twitter.com/Otogi_no_uta/status/1093434189779619840 저는 굉장한 흥분 상태에 있습니다. 발렌타인 감사합니다. 자본주의의 산물 감사합니다. 성 발렌티노 감사합니다. 발렌타인 데이인데 그냥 넘어가진 않으리라 생각했는데이번에는 포스트 카드를 배포하는군요.2월 14일부터 오토크로 응원 애니메이트 지점에서 배포입니다.배포점에 따라 일러스트가 달라지므로 링크를 확인해주세요.모모트루프 카드 배포점에서 무색의 하늘을,절단구락부 카드 배포점에서 브레무지크를 배포하네요. 이걸로 큰 희망을 안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식이라면 화이트 데이 때 나머지 세 밴드, 적어도 두 밴드 포스트 카드를 내주겠구나 하고....(응원 지점이 두 팀으로 나뉘는 걸 ..

あさき-幸せを謳う詩 (행복을 노래하는 시)

아사키 1st 앨범 신곡의 세 번째 트랙입니다. 네 번째 트랙과 이어지는 곡입니다. 아사키 HP 시청영상의 소개 문구는 "행복은 오래 가지 않는다" (幸せは続かない) 흘러가는 제등은 바람을 잔잔히 하고 하늘로. 상류로부터 흘러 내려오는 행복을 자그마한 당신과. 달각달각 움직이기 시작하는 영사기 달각달각 당신이 매단 붉은 잉어연이 조용히 하늘을 헤엄치네 저녁 파도에 교착하며 잠자리가 줄지어서네 저 멀리서 들려오는 평안하게 흐르는 파도 소리 깊고 완만한 임종의 강 눈물 지는 노을에 끊이지 않는 실 가로등에 모여드는 안개비는 무시광겁 한 장 두 장 수면에 띄우네 나 당신 나 당신 흘러가는 산화(散華) 그 이가 좋아하던 촛대에 붉은 불을 붙이고 화장을 하네 어떻게 웃는지도 잊어버린 채 기다려도 기다려도 돌아올 ..

아사키/신곡 2019.02.05

あさき-蛍 (호타루)

아사키 1st 앨범 두 번째 트랙, 호타루입니다. 제목의 의미는 반딧불입니다. 아사키 HP 시청영상의 소개 문구는 "너는 올곧게 나아가고 있는가" (お前は、真直ぐ 歩いているか) 언덕을 오르면 드넓게 펼쳐지는 물결치는 이삭에 서성이네 금색의 침묵 사람이 그림자를 홀로 남겨두고 손짓하네 가로막은 강은 깊고 손가락처럼 여러 갈래로 갈라져 녹아든다 꿈에서 깨어 나란히 선 나루터 중 하나를 골라 문을 여니 모래가 되어 무너졌다 칠색으로 빛나는 고목에 찔려 불탔다 방황하는 물새는 무리를 지어 절벽에서 날아가네 당도한 그림자는 깜빡이는 빛을 안고 이삭의 잔물결은 등을 떠밀려 숲으로 사라졌다 저편으로 빛은 보일 듯 말 듯 어둠 속에서 찾는 발자국을 비추는 것에 모이네 작게 서로 바라며 큰 비에 고인 물이 탁하게 흐르네..

아사키/신곡 2019.02.05

あさき-蛹 (사나기)

아사키 1st 앨범 신곡의 첫 번째 트랙입니다. 제목의 의미는 번데기입니다. 아사키 HP 시청영상의 소개 문구는 "거듭하고 거듭한다. 그러나 그럼에도 살아있다" (繰り返し繰り返す だが、それでも生きている) [비밀 그 첫번째] 그것은 대략 머리에 날개가 달린 그 아이가 돌아오길 기다리던 저희가 엉터리로 휘파람을 옅게 불며 만든 바람개비이며 뭐, 「어느 정도의 허례허식」이라고 말씀드려야 할까요. 빙글빙글빙글빙글빙글빙글빙글빙글빙글빙글 아앗! 또 왔다!! 『다녀오셨어요』 [비밀 그 두번째] 붉은 눈을 한 꼬리 없는 강아지가 그에게 묻는다. (그래 그래, 이것도 『달님이 비춰주신 비밀』입니다만) 「이건 날개인지?」라고. 별똥별에 이끌려 여기까지 왔다며 비잉글하고 도는 바람개비가 부러졌다. [그 아이 어느 집 아이]..

아사키/신곡 2019.02.05

ねこちゃや 第12回 (네코챠야 제12회)

네코챠야 제12회입니다. 여러분은 어디에 취미를 두고 계시는지요. 저는 비교적 취미가 많은 편인데 그 중에서도 특히 예전부터 그림을 그리는 걸 좋아했어요. 수채화인데, 음악보다 그 쪽이 더 오래 되었죠. 오래 했다고는 해도 딱히 따로 그림을 배운 것도 아니고 (음악도 그렇지만) 열심히 기술을 연마한 것도 아니고 그닥 연마할 생각도 없었기에 풋내기 실력입니다. 완전 초보. 하지만 좋아하는 건 어쩔 수 없기에 선선하고 날씨 좋고 여유로운 날엔 마이 러블리 카를 타고 나이스 뷰 포인트를 찾으러 떠납니다. 집에서 차를 타고 좀 가다보면 작은 연못(?)이 있다. 사람도 잘 안 오고 꽤 경치가 예쁜 곳이기 때문에 지금 사는 집으로 이사 온 후로부터 가끔씩 마음을 치유하러 오는 장소다. 탐색하러 간다 하더라도 홀로 ..